(정도일보)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중기㈜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여운진 오산중기 대표는 “오산시민으로 오산중기라는 이름으로 자랑스럽게 시작한 사업체가 지금까지 번창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건설경기가 침체됐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챙기는 것도 지역의 기업으로써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문환 오산시부시장은 “관내 중기기업에서 정성들여 준비해주신 성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중기㈜는 1997년 3월 5일 설립해 50여명의 사원과 193억여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든든한 지역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국내 뿐 아니라 독일 등 해외에까지 건설장비 운영하는 업체로써 재난발생시 중장비 지원 등 오산시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정도일보)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1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어린이집 평가제에 맞춰 이를 준비하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우수 어린이집 견학을 지난 4월과 12월 2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수 어린이집 견학은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은 어린이집의 보육환경과 평가 영역별 준비사항 등을 견학함으로써 평가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견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어린이집 평가인증에서 평가 의무제로 변경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평가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혼란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한 보육교직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견학에서 2019년 평가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시립세교호반어린이집과 아이랑어린이집은 보육환경, 보육과정, 운영관리 등 평가 관련 사항을 공유해 보육교직원의 이해와 평가에 대한 준비를 도왔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어린이집 평가제 시행으로 보육교직원들이 평가 지표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며 “우수 어린이집 견학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과 평가 관련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지난 26일 소리울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2019 만능뮤지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9 만능뮤지션 페스티벌’은 올해 오산시에서 처음 운영된 ‘만능뮤지션 음악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밴드 음악 페스티벌이다. ‘만능뮤지션 음악학교’는 소리울음악도서관에서 초·중·고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음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방과 후 밴드 동아리 활동 등 학생들에게 음악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음악분야 연계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만능뮤지션 자유학년제에 참여한 밴드 음악 전문 강사 2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만능뮤지션 자유학년제 참여 학교 6개팀과 찾아가는 밴드 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 학교 5개팀의 공연이 진행됐고 외부 초청 밴드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유튜브나 TV에서 보던 악기를 직접 연주 할 수 있어 좋았고 악기에 대해 알아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연을 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만능뮤지션 음악학교를 통해 학교로 밴드 전문 강사가 찾아와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큰 무대에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정도일보) 오산시는 지난 26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 및 돌봄에 관심 있는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초등 공적돌봄기관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새학기 초등자녀의 방과 전·후 돌봄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의 공적돌봄기관,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이 합동으로 2020년 기관별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해 학부모가 아동의 특성에 적합한 돌봄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국가·마을·가정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국가, 지자체에서 돌봄의 공적지원을 신뢰하고 가정에서 돌봄의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말처럼 국가·마을·가정이 한 마음으로 자녀를 돌보고 각자의 역할을 다할 때 아이 낳아 기르는 것이 행복해질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초등자녀를 둔 학무모님들께 아동에게 적합한 돌봄기관을 선택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오산시도 방과 전·후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발효식품제조사-김치 자격증 시험이 지난 24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됐다.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총 28명이 응시했다. 필기시험은 그간 배웠던 김치의 문화와 역사, 발효과학, 유통 및 산업화 과정 등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기시험은 그간 배운 총 10가지의 김치 중 무작위로 4가지를 만드는 평가로 계량화 표준화 위생상태에 따라 점수가 매겨졌다. 응시자 조희선 씨는 “매년 김장을 했기 때문에 김치에 대해 자신이 있었지만 수업을 듣다 보니 더 새로운 것이 많았음을 깨달았다. 특히 재료들을 직접 계량했던 경험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경훈 소장은 “세계에서 인정한 건강발효식품 김치의 계량화와 표준화과정을 통해 포천 내 전통식문화 리더로 활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험결과는 오는 12월 30일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수료식은 1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도일보) 포천시 내촌면은 지난 26일 내촌면 공무원과 이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회원으로 구성된 기동 순찰반을 편성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등 불법행위 근절에 나섰다. 내촌면은 관내 만연한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해 깨끗한 내촌면을 만들고자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내촌면은 국도47호선을 따라 외부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많고 공장이 밀집돼 있어 폐기물 무단투기 배출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축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기물 또한 불법으로 투기되고 있어 방치폐기물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동 순찰반은 이 같은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내촌중학교 입구 삼거리, 내촌삼거리, 베어스타운 입구, 진목리 교차로 등에서 불법투기자를 붙잡기 위해 잠복근무를 실시했다. 또 내촌면 직원들은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요령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방치된 쓰레기에서 불법투기자의 인적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또 내촌면은 마을별 고질적인 무단투기 장소에 대해 주 1회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남 면장은 “내촌 면민들의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깨끗한 내촌의 이미지를 저해하는 폐기물 무단투기
(정도일보) 포천시희망복지지원단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가 지난 23일 항아리손칼국수, 육군 95정비대대 마루나눔봉사동아리와 함께 ‘2019 해피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안인자 대표와 마루나눔봉사동아리 회원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하고 손수 준비한 케이크와 선물을 사례관리대상 15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안인자 대표와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 캘리그라피 동호회가 따뜻한 메시지를 액자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마루나눔봉사동아리 회원은 “지난해 아이들이 행복해하던 모습이 떠올라 올해도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모두가 행복해야 할 크리스마스에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도일보)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포천시조례연구회와 공동 주최로 지난 23일 차의과학대학교 과학관에서 ‘아동주거권 정책토론회-비주택거처 아동가구를 중심으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동주거권 정책토론회는 아동주거빈곤율이 높은 포천시 아동가구의 주거복지 현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간 주거복지와 관련된 연구와 논의들이 서울, 인천, 시흥 등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도농복합지역 및 농촌지역의 아동주거빈곤의 현황과 실태에 대해 깊이 논의를 진행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포천시 아동주거권 연구 과정에는 실제 아동가구의 주거이전 지원을 지원하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무한돌봄북부희망복지센터가 협력해 포천시 비주택 아동가구의 주거복지현황과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주거이전 등을 지원했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임세희 서울사이버대 교수의 ‘포천시 주거복지에 대한 수요와 공급-비주택 거처를 중심으로-’, 송아영 가천대 교수의 ‘비주택 거주 아동의 주거상향이동경험’으로 구성됐다. 주제발표자들은 포천 내 비주택가구에 대한 전수조사의 필요성과 지역특생을 고려한 주거복지대책 마련이 필요
(정도일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7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새로운 희망’을 발표했다. 교육감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교육하기 위해 2020년을‘새로운 희망’만드는 원년으로 삼아, 강제와 경쟁으로 갈등을 만든 과거의 ‘거짓 희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희망’은 혁신교육 10년의 과정을 성찰하면서 ‘존엄, 정의, 평화’를 실천 가치로 정립하고 이 가치가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이자, 기본정신이며 교육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학교자치를 통한 교육자치 달성이 ‘존엄, 정의, 평화’를 혁신교육 모든 영역에서 실천하고 심화시키는 길이므로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새로운 교육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정도일보) 부천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영양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양 지식을 겨루는 영양플러스 ‘도전 골든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문제 해소를 위해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식생활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월 1회 이상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도전 골든벨’에는 임산부, 영유아 보호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 배운 영양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실력을 겨루고 교육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장기자랑 시간에는 숨은 끼를 뽐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교육 효과와 대상자들의 바른 식생활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기 키우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덕양구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준 30여명의 후원자에게 정성이 담긴 감사의 편지를 발송했다. 감사 서한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이 어느 해 보다 많이 모여 우리 동의 소외된 주민들이 더 많은 행복을 가질 수 있었으며 한결 같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창백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한분 한분의 정성 어린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덕수 흥도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님, 봉사자들께 감사함과 정성이 담긴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26일 소속 직원 중 구정 발전에 기여한 상위 1%에 해당하는 공무원을 찾아 모범이 되는 사례를 발굴 · 확산해 조직문화를 활력 있게 개선하고자 올 하반기 으뜸공무원을 선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 · 하반기 3명씩 선정해 일산서구청에서 상패 전달식을 가졌는데, 이번 하반기에는 자치행정과 김민정 · 환경녹지과 강유경 · 안전건설과 오진주 주무관이 그 주인공이다. 김민정 주무관은 일산서구청사 이전 및 개청에 따른 각종 시설공사와 청사 유지관리 업무를 적극 추진하면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강유경 주무관은 국비 · 도비 · 기업예산 등 각종 보조예산을 지원받아 타 구 대비 다수의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했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연령대를 만족시키는 맞춤형 공원 시설 정비를 위해 노력했다. 오진주 주무관은 임용된 지 1년 남짓하나, 부서 내에서도 친화력이 있고 직원 간 화합을 우선시하면서 맡은 바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했다. 이 외에도 많은 직원들이 추천을 받았으나 추진 성과 · 파급 효과 · 충실도 등을 기준으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3명의 대상자가 최종 주인공이 됐다. 일산서구 김동원
(정도일보) ㈜현대제지,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송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양시 네트워크 제4권역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 체결로 ㈜현대제지는 2020년 1월부터 두루마리 화장지 19,200개를 매년 후원하기로 하고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기부물품 수령 및 지역 내 기부물품 수요조사 후 배분을 담당하며 송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기부물품을 전달하기로 협약했다. ㈜현대제지 이진묵 회장은 “생활필수품인 화장지를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송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저소득 이웃에게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의 위생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제지는 1988년 2월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에 설립된 위생용 종이제조 · 도소매 중견기업으로 2013년부터 전라북도 정읍시 · 경기도 고양시 등에 매년 두루마리 화장지 및 물티슈를 후원해오고 있는 우수 중견 기업이다.
(정도일보) 구리시에서는 27일 로보큐브테크로부터 지정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 받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 구리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로보큐브테크 김영석 대표, 함정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 이은모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구리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설맞이 행복 더하기 떡국 나눔’ 사업에 지원되어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춥고 어려운 계절에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구리시 대표적 봉사단체인 적십자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을 대접하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잘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함정현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최근 구리시가 많이 발전하였지만 아직도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 만큼 지역 사회를 위해 뜻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도움을 주며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도일보) 경기북부 의료취약지인 동두천시에서 동두천과 연천 등 경기북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의료원 북부병원이 설립된다면 가장 적합한 위치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77.2%가 ‘동두천시’라고 응답했다. 이는 미군 주둔으로 지난 68년 동안 동두천시는 국가안보의 최후 보루로서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해왔으며 특히 의료혜택에서 소외됐고 경기북부에서도 낙후된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역응급의료 안전망에 큰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동두천시는 2019년 11월 13일부터 20일간 동두천시 중심 동일 생활권인 연천, 양주북부에 거주하는 주민 887명을 대상으로 병원 및 응급실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거주지역을 살펴보면, 동두천, 연천, 양주북부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는 20대~40대가 주를 이루었다. 세부내용으로 ‘야간·응급상황 발생 시 어느 지역 병원을 이용 하느냐’는 질문에 ‘의정부성모병원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41.4%로 나왔고 그 다음으로 37.2%에서는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권역 24시간 외상센터로 2018년 5월 11일 개소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