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영등포구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북멘토를 만날 수 있는 ‘Book the Guest 영등포 북 콘서트'를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개최한다. 구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구민들에게 문학, 건축,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책을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구상 시인의 딸이자 소설가 구자명 작가를 비롯해, 알쓸신잡으로 유명한 건축가 유현준 교수,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진중권 작가, 은유 작가, 가수 재주소년 등이 함께 한다. 영등포 북콘서트 첫 주자로 은유 작가와 엄지혜 기자가 나선다. 8월 2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문래정보문화도서관에서 ‘나와 당신을 연결하는 이해와 공감의 말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작가와 기자의 대담형식이며, 글쓰기를 통해 도달한 자기 이해의 경험과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방법을 나눔으로써 우리 사회의 무뎌진 감수성을 회복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북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9월, 영등포 대표 문학인 구상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구상 문학의 밤” 이다. 9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대림정보문화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허희 평론
(정도일보)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평생학습, 함께 꿈으로 모이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36개 팀, 우수평생학습동아리 36개팀, 총 72팀이 참여한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굴과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년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6일 11시 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올해로 11회를 맞는 평생학습축제가 과천시 평생학습의 새로운 10년의 시작이 된다는 의미로 시민 참여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전시관과 홍보체험관, 특별체험관 등이 운영되며, 동 문화센터 및 평생학습 동아리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악기 연주, 춤 등을 시민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발표회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린다. 전시는 행사 기간 중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발표회는 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야외 전시장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시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워 직접 만든 공예품 등
(정도일보)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하반기 행사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밤 마실’을 주제로, 개항장 내 문화재 및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과 함께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개항장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인천개항박물관 맞은편에 개화기 살롱이 재현되어 흥겨운 스윙댄스 거리 공연이 펼쳐지며, 중구청과 인천근대건축전시관 앞에서는 인천 관내 버스킹 팀이 연주하는 다양한 음악 공연과 거리 마술쇼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호텔이자 개항 당시 각국 사교의 장이 되었던 대불호텔에서는 사교댄스와 스윙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작은 무도회가 열린다. 참여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문화마실과 저잣거리가 중구청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첫날인 7일에는 아트플랫폼 인근 특설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가수 김완선의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상반기 야행 행사에서도 전회차 매진 기록을 세웠던 ‘문화재 야간 도보탐방’ 프로그램이 이번 행사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공식
(정도일보) 대곶면에 위치한 ㈜삼정크린마스터는 지난 19일 대곶면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삼정크린마스터는 청소용품 제조 전문업체로 5년 전 공장 전소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후 다시 일어서게 된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자 이날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기부를 실천한 심우석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더 나아가 나를 서두로 해 자녀들 또한 앞으로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후대에도 베푸는 삶의 정신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송천영 대곶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들로 인해 대곶면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있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은 지난 26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감-군·구의회의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인천시교육청이 강화교육 현안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득상 강화군의회의장 등 10개 군·구의회 의장과 인천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정책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감사관, 남부·북부·동부·서부·강화교육지원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 및 각 군·구교육지원에 대한 현안건의 등 2시간에 걸쳐 인천 교육발전 협력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신득상 의장은 “학생 수가 적은 것을 이유로 강화가 소외되지 않도록 시선을 강화로도 돌려 달라”며 “인천의 40%라는 강화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인천시교육청을 강화로 이전하는 방안과 폐교를 활용하는 방안 등 강화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군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강화가 소외되지 않도록 여러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보겠다”며 “군·구의회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을 함께 실현해 보자”고 말했다. 한편, 신 의장은 간
(정도일보) 철원군 마포갈매기 철원 와수점이 착한가게 170호점으로 27일 현판식을 가졌다. 김미라 마포갈매기 철원 와수점 대표는 “평소 지역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평상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많이 고민했다.”며 “지역을 위한 일들을 생각하는 중에 착한가게 사업을 알게 되어 동참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현판식까지 마련해 고맙다.”며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닌데, 사진촬영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착한가게 홍보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하여 찍었다”며 “이와 같은 기부에 다른 가게들도 많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이종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요즘 군인들도 축소되어 음식점들이 많이 어렵다. 이런 시기에 우리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시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너무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 진행하는 착한기부가게 동참이 지역복지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실효성있는 복지프로그램을 개
(정도일보) 도봉구는 서울시와 함께 음악도시 창동을 기반으로 활동할 작곡 및 편곡가 등 음악 창작 오디션 에브리데이 오디션 시즌2 ‘We Make Music’을 개최한다. 지난해 구는 전국 최초로 공공형 신인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 ‘에브리데이 오디션’을 개최해 2500여명의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친 바 있다. 구는 올해 K-POP산업의 중심에 있지만 상대적인 주목도가 떨어졌던 작곡가와 편곡자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작곡 및 편곡가 등 창작자 중심의 오디션을 실시한다. 이번 에브리데이 오디션 시즌2 ‘We Make Music’은 경쟁이 아닌, 신인 창작자가 현재 K-POP 최정상급 작곡가·프로듀서와 송캠프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오디션에서 송캠프에는 '방탄소년단'의 곡을 프로듀싱한 ‘진보’ 인기그룹 '여자친구' '청하'의 곡들을 작곡한 ‘이기’, ‘오레오’ 프로듀스101 프로듀서인 ‘키겐’ '워너원'과 '트와이스'의 작곡가 ‘정호현’, ‘타스코’ 쇼미더머니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리시’, ‘STEREO14’ 등 최정상의 프로듀서 및 작곡가진이 참여한다. 에브리데이 오디션 시즌2 ‘We Make Music’은
(정도일보) 윤화섭 안산시장이 2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활성화부문 자치행정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선7기 시장으로 지난해 7월1일 취임한 윤화섭 시장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슬로건 아래 시정방침인 젊음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사람중심 ‘공유도시’ 편리하고 문화가 숨쉬는 ‘일품도시’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청정도시’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도시’ 시민이 주인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도시’ 등을 토대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중소기업 밀집형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돼 많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8년까지 민간자본 포함 6천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산단 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주택, 제조혁신창업타운 조성 및 재생사업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 올해 2월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제조업 중심의 반월·시화산단에 데이터 기반 4차 산업기술이 적용돼 기업 생산성과 근로
(정도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30일 오후 6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다국적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150명을 대상으로 ‘강남구 글로벌기업 멘토링의 밤’을 개최한다.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안내하는 이번 행사는 NEEDZ의 어쿠스틱 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취업특강 취업 패널 토론 12개 소그룹 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첫 행사에는 13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로 2번째다. IBM과 아모레퍼시픽 현직자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주제로 강연하고, 나이키·UPS·SAP 현직자가 질의응답식 패널 토론에 임한다. 소그룹 멘토링에서는 참가자들이 12명의 강사진 중 원하는 멘토 3명을 지정해 취업 경험담과 직무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용기를 갖고 취업에 도전하길 바란다”며 “파리 16구, 뉴욕 맨해튼처럼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미래형 매력 도시, 강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포시가 전기요금 감면서비스 미신청자를 찾아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폭염에 따른 전기 사용 증가로 요금부담이 큰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요금 감면서비스 미신청자를 발굴해 요금감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요금감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층의 요금 감면대상자 중 실제 감면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게 ‘전기요금 감면서비스 신청 안내문’을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감면 신청 방법은 한전을 통하여 간편하게 유선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 요금청구 고지서를 가지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인터넷 복지로나 한전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정보소외계층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원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안양시가 평생학습존 체험학습 행사를 이달 20일과 21일 큰 호응 속에 개최한데 이어 오는 10월 동편마을에서 또 한 차례 평생학습 붐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만안구 평생학습거리인 안양로 323번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험학습은 이 일대에 형성된 민간단체와 상주업체가 중심이 돼 재능기부를 통한 공방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사협회 경기도안양지회와 현뮤즈 문화예술협회 등 13개 공방이 참여한 가운데 가죽공예, 천연염색, 커피 블랜딩, 클레이 공예, 사브레 쿠키 만들기 등 15개 학습강좌가 무료 체험형식으로 펼쳐졌다. 이와 같은 강좌에는 3백 명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해 배움에 대한 열기를 높였다.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을 벌인 한 여성은 평소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던 것을 체험하게 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목진선 안양시평생학습원장은 스마트 도시 안양에 걸맞은 평생학습프로그램과 강좌를 마련해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만안구에 이어 10월경에는 동안구의 평생학습존인 동편마을 카페거리 일대에서 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욱 다양하면서도 양질의 재능기부 강좌와 프리마켓
(정도일보) 국제 치어리딩 선수들과 국내 치어리딩 스포츠클럽팀이 함께 어우러져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할 ‘제3회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삼척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대한치어리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회째로 삼척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팀 100여 명과 국내팀 600여 명 등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멋진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8월 30일에는 오후 12시30분부터 축제 참여 확산과 홍보를 위해 해외선수단 100여 명이 참가하는 ‘거리퍼레이드’가 우체국 사거리에서 삼척의료원 삼거리방면까지 진행되며, 화려한 치어리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후 5시부터는 전야제 행사로 신인 아이돌 축하공연과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된다. 2일차인 8월 31일에는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 세미 파이널’이 10시부터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 파이널’이 치러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치어리딩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정도일보)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6일 송산권역의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가구에 기저귀, 물티슈 등 필요한 생필품을 후원했다.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은 의정부 전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나눔 봉사 등을 실천 하고 있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다. 강현천 회장은 “홀로 어린 자녀를 키우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분을 도와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원선 복지지원과장은 “귀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연중 월 2회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힐링공방’을 운영한다. 이는 ‘치매관리법 12조 2항’ 치매환자의 가족지원 사업에 따라, 치매환자의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 ‘힐링공방’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 20여 명이 함께 원예활동을 진행했다. 공기정화 식물로도 알려진 알로카시아의 특징, 생육 방법에 대해 배우고 직접 키울 수 있도록 화분에 흙과 식물을 심고 장식용 조약돌로 화분을 장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고충을 들어보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치매는 가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치매환자의 가족 간 다양한 교류의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직원과 상담 후 이용신청서, 요구도 조사서를 작성한 뒤 참여 일정 및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따뜻한 감동의 코미디 연극 ‘톡톡’이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반, 9월 7일 오후 3시와 7시에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톡톡’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 겸 배우이자 TV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가 집필한 작품으로 뚜렛 증후군, 계산벽, 질병공포증, 확인강박증, 동어반복증, 대칭집착증을 가진 6명의 환자가 강박증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풀어낸 작품이다. 개성 넘치는 여섯 인물이 모여 한 순간도 평화로울 수 없는 대기실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마음의 병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용기, 함께 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힐링의 메시지로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를 전한다. 본 작품은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스페인,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서 각 1천회 이상 공연으로 10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했고, 2006년 프랑스 최고 연극상인 몰리에르 상의 영예를 안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2016년 ‘연극열전6’의 마지막 작품으로 초연돼 그 해 대학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