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상주시 한방산업단지내 위치한 ‘지천옻칠아트센터’대표 김은경이 오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파리 메타노이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옻칠, 종이를 품다 L'Ottchil se marie avec le papier’라는 테마로 한지와 장판지를 사용한 30여 점의 옻칠화와 지태옻칠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노이아 갤러리의 마크 히가넷 관장은 “사라졌던 지태칠기 전통기법의 복원에 노력을 기울인 한국 최초의 옻칠조형학 박사이자, 여러 겹 칠을 올려도 가벼운 지태옻칠기를 만드는 유일한 현존 작가인 지천 김은경을 파리에 소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한국 옻칠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했다. 파리 역시 “유러피언 옻칠 European Laque의 본고장이지만, 종이에 옻칠을 한 경우는 본 적이 없다”며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은경 대표는 “이번 전시에서는 가볍고 형태가 자유로운 종이와 물에 강한 옻칠이 만났을 때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하고 싶다”라며 특히 애정을 갖고 있는 작품으로 ‘기운생동’과 ‘Vase Cozy’를 꼽았다. 둘 다 장판지를 화판 삼아 옻칠 고유의 색인 담갈색의 깊이를 잘 표현한 작품으로, ‘
(정도일보) ‘제9회 안동웅부배 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안동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 안동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함께 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2개 종목으로, 남·여 구분 없이 통합 복식 2인조, 휠체어 4인조로 나눠 진행되며, 예선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21점 3세트 랠리 포인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스포츠는 장애인이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고, 우리 지역에서 장애인 관련 체육대회가 많이 개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당진지역 14개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은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보건소를 비롯해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공감심리발달지원센터, 당진교육청Wee센터,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당진시장애인복지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보호관찰소 당진지사, 두드림의원, 미래아이발달교육센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농어촌공사당진지사, 합덕아산병원, 행복주는의원 등 14개 기관과 단체가 자살예방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민·관기관이 상호 협력해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정신질환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중심의 사전 예방적 통합서비스를 지원코자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자살과 정신질환 문제에 대해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에 참여하며, 자살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상담과 치료 결과에 대한 상호 공유로 대상자 사례관리 체계 구축에도 동참한다. 또한 당진시보건소가 생명존중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교육과 캠페인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정도일보) 김홍장 당진시장이 최근 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달 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시작된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는 일본정부의 부당한 수출규제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한 구본영 천안시장으로부터 다음 차례로 지목받고 28일 오전 당진지역 최대 독립만세운동 성지인 정미면 천의리 소재 4.4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앞에서 ‘NO아베 부당한 수출규제 즉각 중단하라’는 피켓을 들고 최근 일본 정부의 독선적인 행태를 비판했다. 이번 챌린지 릴레이 참여에 앞서 당진시는 지역 경제관련 기관·단체와 공조해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매결연 도시인 다이센시와의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김홍장 시장은 “100년 전 일본의 부당한 침략에 죽음으로 맞섰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국가와 국민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며 “일본 정부는 즉각 경제보복 행위를 중단하고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고 규탄했다. 한편 김홍장 시장은 이번 챌린지 릴레이
(정도일보)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천연염색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섬유공예가 김춘화 씨가 한국예술문화 명인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식은 지난 26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소재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예술문화 명인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대한민국 예술문화를 유지·발전시키면서 높은 수준의 유·무형의 성과물로 이를 실현하고 있는 전문가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 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 인증을 시작해 현재까지 318명이 받은 바 있고 올해는 안동시의 김춘화 씨를 포함해 11개 분류 30명이 받았다. 한국예술문화 명인은 관련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해야 하고, 창작품과 전문성이 세계화·대중화에 크게 영향을 끼친 작품 및 예술인이어야 한다. 각 신청자들은 서류심사, 면접 심사, 실기심사, 전시 및 현장실사를 거쳐야 하며 약 5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명인 인증 기간은 3년이며 갱신하지 않으면 효력이 정지된다. 이번에 명인으로 선정된 김춘화 씨는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 초대 원장을 거쳐 현재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안동시 평생학습관 등에서 천연염색 강사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명인으로 지정되어 효력을 유지
(정도일보) 보령시는 추석을 앞두고 28일과 오는 29일 2일에 걸쳐 관내 8개 섬을 대상으로 도서지역 민생현장 방문을 가졌다. 도서지역 민생현장 방문은 내륙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정참여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만족 소통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8일 외연도와 녹도, 호도, 삽시도에 이어 29일에는 장고도와 고대도, 원산도, 효자도를 방문한다.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은 도서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소중한 건강과 치안을 담당하는 보건진료소와 치안센터 등을 각각 방문해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에는 도서별 경로당에서 주요 현안으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과 비전 제시,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외연도에서는 해양환경 오염 및 주민 식수원인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오폐수 처리장 설치가 건의됐으며, 이를 위해 시는 하수도정비 계획에 반영해 환경부에 승인 요청한 상태로 이후 정부와 충청남도 등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녹도의 선착장 폭 확대 건의 민원은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녹도 여객선 접안시설 확장을 추가로 검토하고, 수자원공사 담수화지원사업 포함 건의는 K-w
(정도일보) 세종특별자치시는 싱싱장터 3·4호점 개장을 앞두고 로컬푸드 신규 출하농가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싱싱장터 도담점이 개장한지 4년이 되면서 그간 성과와 방향을 농업인들과 공유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3, 4호점 건립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연서면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에 출하하기 위해 대기 중인 150여 농가와 신규로 진입하고자 하는 농가에 대한 생산관리, 매장 운영관리 등을 교육한다. 특히 시는 4호점이 개장하는 오는 2022년까지 세종시 내 전체 6,000여 농가 중 2,000농가를 월급 받는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새롬동 주민센터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건립과 관련해 이용 대상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2020년 상반기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3·4호점 건립 전까지 예정지역 등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현장으로 찾아가 시가 추진 중인 로컬푸드 운
(정도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146,557명을 대상으로 5월중에 실시한 2019학년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 참여한 학생은 135,311명으로 92.3%의 높은 참여율을 보여줬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을 경험했다.”라고 응답한 학생이 1.6%로 전년도 실태조사 결과 대비 0.6%p 증가하였으며, 전국 평균과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4.0%로 1.5%p 증가, 중학교가 0.6%로 0.2%P 증가, 고등학교는 0.3%로 0.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학교급이 낮을수록 학교폭력이 많았다. 학교폭력 피해응답 학생들이 경험한 학교폭력 유형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스토킹, 신체폭행, 사이버폭력, 금품갈취, 강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단따돌림과 언어폭력 전년 대비 각각 20.1%P, 19.3%P 증가해 그 변화폭이 가장 컸다. 이는 학교폭력의 유형이 신체적인 괴롭힘 보다는 정서적·관계적 폭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피해 장소는 교실 안, 복도, 운동장, 급식실 및 매점 등, 등으로 피해응답 69.6%가‘학교 안’공간에서 발생하고 있었으며, 발생 시간
(정도일보)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자영업을 하면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인 주민 허영진 씨가 지난 달 주민자치센터 내에서 혼절한 이웃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밝혔다. 허 씨는 지난 7월12일 새벽 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려고 주민자치센터를 찾았다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한 남성 회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즉시 프로그램 코치인 송창기 씨와 함께 응급조치를 취했다. 허 씨와 송 코치는 혼절한 남성의 고개를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하고 주민센터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로 심폐소생술을 해 의식을 회복시킨 뒤 119차량을 불러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남성은 허 씨의 빠른 응급조치 덕에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지난 21일 퇴원해 이날 다시 주민자치센터 헬스 프로그램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씨는“13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익힌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는 게 오히려 감사하다”며 “위기 시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성공적으로 꽃 피고 열매 맺는 춘화추실 도정으로 전북 대도약을 이룰 예산 확보를 위해 27일 서울에서 전북연고 국회의원을 초청해 도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 안규백 의원, 김병관 의원, 백재현 의원, 이학영 의원,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가예산 확보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예년과 달리 조기에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한 데는 정치권과 협력이 가장 필요한 국회 심의단계 직전에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국회단계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대응논리와 소관 상임위·지역 현안사업, 탄소산업진흥원 설립 법안 등을 정치권과 함께 공유하고 협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도는 먼저, 내년도 정부안에 과소·미반영된 필수 예산사업의 지원 필요성과 절박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식품·종자·미생물 등 농생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육성을 위해 ’복합미생물 산업화기반 구축‘ 14억원, ’국립간척지 첨단농업연구소 건립’ 20억원과 국가식품클러스조성 252억원 등 국회단계 예산
(정도일보) 윤화섭 안산시장이 27일 NH농협 안산시지부를 방문해 ‘극일 펀드’로 알려진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해당 펀드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강조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기업에 투자된다. ‘애국펀드’라는 애칭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가입이 늘고 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해당 펀드에 가입하며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외국에 많이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다”며 “이런 시기에 해당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가 만들어져 기쁘고, 가입해서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펀드는 운용·판매 보수를 낮춰 수익이 기업에 돌아가도록 설계됐으며, 운용보수의 50%는 공익기금에 적립돼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사회공헌에 쓰인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극일 의지에 동참하며,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업을 돕는 데 적극 투자되는 바람으로 가입하게 됐다. 일반 시민들도 NH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최소 1만 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국내 기업의 일본 의존을
(정도일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6일 저녁 직원 200여명과 함께 영화 ‘봉오동전투’를 단체관람하면서, 항일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며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 관람은 광복 74주년을 기념하고 위해 항일운동의 역사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화관람을 마친 도성훈 교육감은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한-일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국제정세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겪은 아픔을 결코 잊어선 안되며, 우리 스스로가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선 우리 공직자들부터 항일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굳은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7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울진전통시장에서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소방본부, 울진소방서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여 지역전통시장 장보기행사와 먹거리 투어로 울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또한 이날, 울진군 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따듯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소방본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누었다. 아울러,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가 상존하는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과 홍보활동도 했다. 한상일 경북도 소방행정과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웃어야 경북이 살아난다.”며, “소방본부 시작으로 도내 19개 소방서는 각 지역별로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장보기 행사를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곡성군이 지난 26일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공약 추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사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행복지수 1위’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경과 보고 및 부서 간 협업을 위한 업무 공유, 부진사업의 효율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은 총 5개 분야 71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6개, 정상추진 57개, 미착수 7개으로 나타났다. 가축분뇨처리 종합대책으로 추진했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사업은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하수량 부족 등으로 타당성 없음에 따라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공약 중에서도 청년키움지원체계 구축과 수도권 대학생 공공기숙사 공실 마련, 임산부 및 영유아 병원진료 교통편의 지원 사업 등의 완료사업을 비롯해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곡성읍권 스트리트 갤러리사업, 옥과권 의료휴양치유단지 조성, 석곡권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등의 권역별 특화사업과 마을교육공동체, 미래교육재단 설립 등 창의교육 생태계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만큼 사업 추진에 최
(정도일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필승코리아펀드’에 가입했다. 김 지사는 27일 오전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를 직접 방문해 ‘NH-Amundi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 가입을 약정했다. 일명 ‘애국펀드’라 불리는 해당 상품은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한다. 농협 측은 최근 일본수출규제로 인한 국내 첨단산업 지형 변화에 적극 대항하고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업 및 일본 대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펀드운영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부품·소재·장비 기술분야 관련 대학에 장학금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펀드 최소가입은 1만 원부터 가능하며 가입기간에는 제한이 없다. 김경수 지사는 펀드에 가입하며 “일본 수출규제 이후 경남의 소재부품 업체들이 국산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런 국민들의 힘이 모이면 이 위기도 충분히 극복가능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경남 제조업 중 소재·부품 기업이 42%인만큼 우리 경남 기업들에게 많이 투자됐으면 좋겠다”면서 “수익금으로 지급되는 장학금과 기부금 역시 경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