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유도팀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광역시 대전체육고등하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하계장애인유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박한서 금메달 1개, 양정무 금메달 1개, 김주니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박한서 선수가 –66kg으로 한체급 올려 출전, 2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여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 양정무 선수는 결승에서 시원한 밧다리 후리기로 한판승을 하며 1위를 차지했고, 김주니 선수는 울산 김동선 선수에게 아쉬운 석패로 2위를 했다. 단체전은 지난 1차 때에 이어 이번 2차 대회에서도 강원도팀을 누르고 남자 청각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원유신 코치는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장애인유도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비롯하여 체육진흥과 직원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는 지난 27일 희망넝쿨단 넝쿨지기와 함께 강제 퇴거 명령을 받은 위기가구에 대해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의 대상자인 김 모 씨는 가족으로부터 외면당한 채 홀로 어렵게 지내오던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로, 임대아파트에서 끼니도 제대로 못 해결한 채 지내오다 이웃의 신고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입 응급 치료 및 지원 후 현재까지 보호받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다. 김 씨는 법적 지원기준의 미 충족으로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지 못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었으며, 이번 지인의 도움으로 방 한 칸을 얻어 이사를 하게 됨에 따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와 희망넝쿨단이 이삿짐을 나르고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하는 등 함께 고충을 나누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학숙 신곡1동동 복지지원과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가족 같은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희망넝쿨단 넝쿨지기 자원봉사자님 등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 문턱을 낮추어 도움이 필요한 신곡권역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정도일보) 평택시 송북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송북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 송북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평소 바쁜 일상생활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바자회, 헌옷 수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기금을 마련했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던 중 이번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사랑의 쌀 1,000kg을 송북동에 전달했다. 백명숙 부녀회장은 “부녀회장들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땀 흘려 모은 기부금으로 작은 도움이나마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많은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기만 송북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쌀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창녕군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 창녕군 남지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딩동댕 아저씨로 불리며‘사랑은 나비인가봐’, ‘고장난 벽시계’, ‘날 버린 남자’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박성훈 작곡가와 함께하는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는 전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른 12명의 예비 가수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총 1,000만원의 상금, 그리고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인증서가 수여되는 이번 가요제는 남진, 하춘화 등 초청가수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MC 김승현씨의 맛깔 나는 사회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김치냉장고, TV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따오기가 인사하는 아름다운 창녕에서 개최되는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행복한 시간을 즐기시고, 스타 탄생의 빛나는 순간도 함께 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일행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를 연수중인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7일 부탄의 수도이기도 한 팀푸시에서 국왕 직속인 부탄총행복위원회를 방문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곳애서 틴레이 남겔 차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시장과 연수단 지자체장들은 국가 행복 증강을 위한 GNH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강, 환경, 교육, 공동체 활력 등 관심사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남겔 차관은“경제부, 보건부 등 각 부처를 통해 제공받는 원조는 반드시 총행복위원회 승인이 전제되어야 하며, 행복을 위한 어떤 정책 결정도 2년마다 설문으로 실시하는 연구 리서치 자료가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했다. 국민을 위한 행복은 국민의 마음이 최우선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안승남 시장은“중앙정부에서 행복지표에 대한 정책을 지방정부와 어떻게 조율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로 인한 성공사례와 실패 사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남겔 차관은“솔직히 조율이 어려울 때가 있다. 예를 들면 학교나 병원을 건립할 때 중앙정부의 설계를 지방정부에서는 지역의 풍습과 기후의 환경적 요인, 그리고 그들만의 특수한 정서를 더 중요시
(정도일보)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는 지난 27일 천안시를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열어 쌀 180포를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NH농협 천안지부의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한 쌀은 관내 저소득가정과 장애인 시설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NH농협은행 천안지부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이웃들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천안지부는 2018년에도 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도일보)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27일 지회 강당에서‘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했다.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은 지역 내 기업·단체가 경로당과 지원 협약을 맺고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은애드, 우리사무기, 지은문구, 신협동부지점, 부곡장로교회, 부곡제일성결교회, 용화사, 새에덴교회, 도원건업, 의왕중앙교회, 예은교회 등 11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21개 경로당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기관은 경로당 환경 개선과 회원들의 복지증진 등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협약에 참여해 준 기업 및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이 활성화 돼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참여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1사 1경로당 협약은 올해 21개 경로당이 새로 추가되면서 총 45개 경로당이 협약을 체결했다.
(정도일보) 윤화섭 안산시장은 28일 상록구 사사동에 있는 ‘안산테콤단지’에서 테콤단지 기업인협의회를 만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매달 ‘기업SOS이동시장실’을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체험하며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문한 안산테콤단지는 2006년 조성돼 현재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60여개의 기업이 입주한 공장밀집지역이다. 이곳에서 경영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은 2010년 ‘기업인협의회’를 설립해 회원사간 교류와 공동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정윤수 안산테콤단지 기업인협의회장과 임원단을 만나 이들의 숙원사업인 주차장 조성과 관련한 어려움을 듣고 해결을 위한 의지를 나타냈다. 기업인협의회는 또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에 있는 수원-광명고속도로에 안산방향으로 진출입로를 개설해줄 것과, 반월동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 조성 등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갈등 등 주변 국제정세가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기업 활동을 지속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
(정도일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서 오는 9월 1일 ‘찾아가는 DMZ 홍보·체험’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남북 평화선언 1주년 기념으로 9월 19일 고양시에서 개최되는‘Let’s DMZ’축제의 사전 안내를 위해 마련됐으며 DMZ관련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DMZ의 가치를 알리는 DMZ 사진전,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DMZ 식물 그림엽서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평화통일 소망열차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미디어타워 무대에서는 현숙, 최유나 등 유명 가수의 공연과 함께 퓨전국악, 성악 앙상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려 여름 휴가철 막바지에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해를 대표하는 제과제빵 명인 김덕규씨김덕규 과자점 대표)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가진 기술자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 지난 2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9년도 대한민국 명장 6명, 우수숙련기술자 59명, 숙련기술전수자 1명,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중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되어 40여년에 걸친 제과제빵 숙련기술을 국가적으로 공인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제과제빵 분야 ‘대한민국 명장’ 수상은 도내 최초라 지역 업계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김 대표는 거대 프랜차이즈 빵집이 잠식하고 있는 제과제빵 시장에서 자신만의 철학으로 동네빵집의 존재가치를 확보해온 점,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본적인 맛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맛을 조화롭게 병치시킨 기술력, 2010년 월드페이스트리 챔피언십 한국 최초의 베스트초콜릿상 수상, 2012년 경상남도 최고 장인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 그리고 5가지 김해특산물로 만든 초콜릿 쿠키 오감오미 등 무엇보다 지역의 정체성을 녹여낸 제품 개발에 매진해 온 점이 평가단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 대표는“56만 김해
(정도일보) 구본영 천안시장이 27일 일본정부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는 캠페인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구 시장은 이날 3.1만세운동의 성지인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노 아베 부당한 수출규제를 철회하라’는 피켓을 들고 아베 정부의 위선적인 행태를 비판했다. 구본영 시장은 “과거 역사의 반성 없이 부당한 경제보복을 하고 있는 일본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천안을 대표하는 유관순 열사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국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시장은 챌린지 다음 참가자로 김홍장 당진시장을 지목했다. 천안시는 8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으며,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을 위한 신고 접수창구 운영 및 긴급경영 안정자금과 세제 지원 등으로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 캠페인은 일본 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에 참여한 150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일본을 규탄하는 메시지를 적어 자신의 소셜미디어
(정도일보) 파주시가 후원하고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는 ‘뚜르 드 디엠지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접경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뚜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증진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국제자전거대회는 ‘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 슬로건을 내걸고 5일간 진행된다.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이 공인하는 아시아 유일의 청소년 자전거 대회로써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서 인제~연천~파주~김포~강화까지 5일간 총 510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군내면 점원교차로까지 왕복 8km 민통선구간이 새롭게 추가돼 분단의 현장을 체감하고 평화를 더욱 염원하며 질주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대회에는 파주시 민통선 구간 추가로 전 세계에 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자전거 대회로 거듭나고 접경지역 이해의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주남강청년회의소는 28일 진주시능력개발원 다목적 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및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범죄예방 뮤지컬 ‘이상한 하루의 솔 랑’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주남강청년회의소는 해마다 무료로 아이들이 동화 뮤지컬을 관람하도록 해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공연된 뮤지컬‘이상한 하루의 솔 랑’은 어린남매‘솔’과‘랑’의 하루를 통해 어린이들이 성범죄와 아동유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대처법을 익히고,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공연은 총 2회로 나눠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각종범죄 예방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내년부터 총 395대 모든 천안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차 사업으로 시내버스 37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2차 사업으로 358대에 와이파이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전담사업자가 장비와 회선 등을 설치하고 지자체가 통신회선 월정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예산절감을 위해 충청남도 국고보조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된 버스에는 홍보 엠블럼이 부착돼있으며,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BUS’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020년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구축되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절감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 해소 및 편리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최근 급속한 노령화와 환경변화 등으로 연간 22만 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암의 상대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암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은 암환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9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8년 참여자 설문결과, 93%가 건강관리와 질환치료, 정서적 위안과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며, 전체 참여자가 자존감 향상 및 치료의지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특히, 멘토가 들려주는 ‘암 극복 이야기’는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암 환우가 자신의 경험담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멘토링을 제공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모든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은 걸로 나타났다. 2019년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멘토가 들려주는 암극복 이야기, 원예활동, 웃음치료, 야유회 등이다. ‘관악구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