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남 예산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청주시에서 개최된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폐막식에 참석해 제20회 개최지로서 KOWIN기를 이양받고 예산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군은 지난 7월 여성가족부가 진행한 ‘2020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개최지 선정 심의에서 강원도 춘천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 내년에 20주년을 맞는 세계한민족네트워크여성대회는 여성가족부, 충청남도, 예산군이 공동개최하며 내년 8월 중 3박 4일의 일정으로 스플라스 리솜에서 기조강연, 여성리더포럼, 분야별 네트워킹, 지역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는 2001년 여성가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해 19년 동안 60개국 3177명의 국외참가자를 포함하여 총 9240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가해 온 대표적인 한인여성 교류의 장이다. 예산군은 차기대회 개최 시 지난 4월 6일 개통해 139일만에 200만명이 다녀간 예당호 출렁다리와 올해 완공 예정인 음악분수대, 느린호수길을 비롯해 600년 전통의 덕산온천, 천년고찰 수덕사, 내포 보부상촌
(정도일보) 시흥시가 시흥목감지구 영구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500세대를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시흥목감지구 영구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거복지정책에 따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시흥시 목감중앙로 20, 목감둘레로 229-15에 위치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65세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등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기간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입주자격 조사와 선정을 거쳐 LH로 결과를 통보하고, LH는 심사 후 선정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구임대주택이 저소득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나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시흥시민축구단이 오는 31일 개최되는 ‘2019 K3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한다. 시흥은 여름의 끝자락을 축구장에서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시흥시민축구단,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 8월 31일 토요일 12시부터 경기장 내에 3개의 대형 풀장과 3동의 슬라이드가 포함된 물놀이장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맥주, 팝콘, 슬러시 등 먹거리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물놀이장이 모두 8월 25일자로 마감 되었기에 시흥시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에 나서는 시흥 선수단에게 에너지를 채워 주고, 경기장에서 에너지를 채워가라는 의미의 에너지데이 이벤트가 준비된다.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응원 피켓 만들기, 승리의 스코어 맞추기, 첫골 득점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경품과 함께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외에도 선수들과 함께 하는 승부차기 대결, 추억의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 돼있다. 이벤트 경품으로 darda by 커널스에서 과자 세트를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은 이날 K3최초
(정도일보) 고양시는 오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와 홍보를 위한 사회적경제 야행장터인 ‘호수 밤 마실 축제’를 개최한다. 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주관하고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원하는 ‘호수 밤 마실 축제’는 고양시민에게 사랑받는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진행하며,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초가을 신선함을 즐기러 주말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체험, 먹거리, 판매장 등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4시부터 시작되는 어쿠스틱 악기와 보컬이 어우러진 버스킹 공연과 8시 노래하는 분수 공연이 축제의 장을 빛내줄 것이며, 토·일 양일 각 5시, 6시, 7시에는 책수레 인형극 공연이 아이들을 찾아간다. 마켓존에서는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핸드메이드 작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체험존에서는 수공예작가들의 보자기&방향제 만들기, 인형&팔찌 만들기, 클레이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로 밤 마실을 나온 시민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존에서는 세계음식 청년 푸드트럭이 참가해 목살필라프, 코코넛쉬림프, 닭꼬치, 해물볶음우동 등 별미 음식을 판매한다.
(정도일보) 정부는 올해 정부혁신 역점과제로 추진하는‘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진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대응과 해법을 모색한다. 행정안전부는 8월 29일 오후 3시, 세종청사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학교 밖 청소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요 정책과 지원사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 관련 민원분석 결과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정책현황과 개선방향,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개선방안 등을 각각 발표하고, 은평구 청소년지원센터의 꿈드림 선생님과 학교 밖 청소년들로부터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 정책 반영으로 이어져 국가의 배려와 지
(정도일보) 행정안전부는 29일 정부세종2청사 16동 대강당에서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국가안전대진단 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했던 분야에 대한 반성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주요 내용은 올해 지자체 평가용역 결과와 우수사례 발표 및 내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향 설명과 정책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윤경 한국행정연구원 재난안전연구실장이 올해 최초로 도입된 지자체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다음으로, 평가를 통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서울특별시와 전라북도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행안부에서 ‘20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향 및 지자체 평가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최상옥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한국행정연구원, ’19년 지자체 평가위원·정책자문위원, 최우수 지자체 담당과장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정책토론을 진행한다. 배진환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은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계획을 조기에 수립 할 예정이다.”라며, “중앙부
(정도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레이캐슬CC이 28일 오픈을 기념해 관내 학교에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했다. 전은수 세종레이캐슬CC은 이날 오픈행사에서 전의초등학교와 전의중학교에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의면으로 성금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세종레이캐슬CC는 약 134만㎡규모로 조성됐으며, 27홀의 대중제 골프장으로서 조만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전은수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모든 고객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안전·환경·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의면은 이번에 지정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따뜻한 전의면 만들기를 위해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해주신 세종레이캐슬CC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따뜻한 이웃사랑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송하진 도지사는 28일 시군 방문 대상지로 임실군을 찾았다. 이날 송하진 지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임실치즈농협과 반려동물산업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오수의견관광지 현장을 방문하여 임실군 낙농 및 반려동물산업 관계자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지정환 신부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반세기 동안 전라북도의 낙농산업을 일궈온 임실치즈농협을 방문하여 임실치즈농협 생산시설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실치즈산업 발전방안 간담회 후 임실치즈농협 제2공장 시설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김왕중 임실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임실치즈농협조합장, 한국낙농육우협회임실군지회장, 임실낙농조합 농가대표 등 유관단체 및 지역주민 30여명이 함께했다. 임실치즈농협은 청정 임실에서 생산된 원유를 사용해 낙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전라북도의 낙농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실치즈농협은 전국 1200개 농협에서 13개 농협만이 수상하는 농협 최고의 표창인 총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실군에서는 치즈 소비시장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고 유제품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훈연치즈를
(정도일보) 성주군은 지난 27일,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 교육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청년농업인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기위해 교육생 23명과 ‘치맥’을 함께하며 이야기의 꽃을 피었다. 지역 치킨집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작된 이날 만남은 2030 젊은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목소리에 공감하며, 행복한 성주 건설을 위한 진솔한 대화가 오갔으며, 치맥을 통해 친근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는 청년농업인들의 자질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개설된 교육으로 총 9회, 60시간으로 청년농업인 리더십, 스피치, 사업계획서 작성, 현장견학 등 알찬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먹·자·쓰·놀 운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 내 소비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성주군 경기 활성화를 위한 먹·자·쓰·놀 운동의 성공적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성주군은 “이번 청년농업인들과 대화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성주군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대화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청년 농업인들을 만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농업인
(정도일보) 군산시청 2층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생활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설치해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28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갤러리 신청대상은 지역 내 예술작가, 동호회, 시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수강생 등으로 1주일 단위로 대관신청 할 수 있고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09:00~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토요일·공휴일은 제외한다. 시에서는 대관 희망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약접수시스템을 구축했고 군산시청홈페이지에서 전시3개월전, 매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김인생 자치행정국장은“시민갤러리가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근한 문화예술 만남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앞으로 개인, 단체, 협의 등에서 시민갤러리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갤러리 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군산시청 행정지원과 총무계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만들기 위한 핵심 과제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2019 제2차 제주그린빅뱅포럼’이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개최됐다. ‘2019 제2차 제주그린빅뱅포럼’에서는 CFI 4대 정책목표 및 향후 계획을 비롯해 CFI 추진체계 강화방안 및 조례안 검토, CFI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구축·실행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포럼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기차 보급, 에너지 수요관리, 에너지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도정의 목표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도내 전력수요 100%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 육상풍력, 해상풍력, 연료전지, 해양에너지, 바이오·폐기물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도입하고, 오는 2023년 이후 전기차의 가격경쟁력 확보와 연계 규제정책을 전환해, 도내 등록차량 50만대 중 37.7만대를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제도 사업을 중심으로 한 건물부문 및 산업부문의 에너지 수요 감축 전략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전기차, 에너지수요관리, 블록체인 등의 4차 산업을 융·복합한 신산업도 육성해 나간다는
(정도일보) 군산시는 비응도 일원을 또 하나의 관광 메카로 만들어 새만금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비응도 군부대 부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산시 비응도동 38번지 일원에 위치한 비응도 군부대 부지는 48,245㎡의 면적에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등 서해안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1년 사시사철 천혜의 바다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2007년 이후 수차례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경기침체 및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개발사업자를 찾지 못했었다.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 면제, 정부주도 공공매립 입주 여건이 개선되고 최근 가속화되는 신시야미지구 개발,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에 이어 무녀도 관광개발 사업 협약체결에 이르기까지 새만금 지역 관광 사업이 활력을 찾아가는 한편, 인근의 비응항 주변 해양편익시설 조성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게 됐다. 군산시에서는 이와 같은 주변 환경 변화와 군부대 부지 개발에 의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진된 만큼, 경쟁력 있는 업체가 많이 참여하여 천혜의 관광자원이 가치 있게 활용되도록 공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도일보) 김제시 사랑의열매봉사단은 28일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식 확산을 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430여 세대에게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이 담긴‘행복꾸러미’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복꾸러미’물품은 사랑의열매 봉사단원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이 기준중위소득 80%이내의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용환 봉사단장은“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만나 행복꾸러미를 나누면서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사랑의열매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김제시도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저소득층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더불어 사는 김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화답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여 시민들의 양육부담 완화 및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8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신아파트내 기존 경로당 82.46㎡의 공간을 재단장해, 돌봄 활동실 및 학습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에서 지원한 5천만원을 포함해 국·도·시비 예산 등 총 1억2천1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영유아 돌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유아체육, 종이접기, 보드게임 등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전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한다. 한편, 9월부터는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시작할 계획으로 품앗이 모임은 한 모임당 월 3만원이 지원되며 주 1회 이상 모임을 갖는 조건이다.
(정도일보) 태백시가 지난 5월 서울시와 맺은 ‘함께 살아갑니다. 함께 살아납니다’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상생협력관계 형성·발전에 시동을 건다. 시는 서울시와의 상생협력사업을 3단계로 추진한다. 먼저, 1단계는 실천 가능한 지역상생 협력 사업을 발굴, 서울시에 제안하여 사업별 세부 MOU를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9월 18일까지 서울시 상생협력사업 내에서 각 부서가 실천 가능하고 당장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발굴하기로 했다. 태백시가 제안한 사업이 서울시의 지역상생 협력사업으로 도입되면, 시는 내년부터 2단계에 돌입한다. 올해 1단계가 스타트-업 단계라면, 내년도 2단계는 사업추진 체계 구축부터 협력사업 성과 평가 및 환류에 이르는 기반조성 단계이다. 시는 분기별로 지역상생 협력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성과를 평가해 2단계를 마무리 한다. 2021년부터는 지역수요 맞춤형 新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3단계에 들어간다. 지역의 실질적 수요와 참여, 효과성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 상생 협력 사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하고 실천가능하며 상호 발전적인 협력과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