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양경찰서 신설사업이 최근 정부 심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6월초 행정안전부의 직제신설안에 양양경찰서 설치사업이 포함돼 통과된 데 이어 지난 8월 17일 기획재정부 심사에서도 신설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양양경찰서 신설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어 국회로 제출된다. 지난해 7월 양양경찰서 신설안이 행정안전부 심의는 통과했으나 최종 국회 심의 문턱을 넘지 못해 결국 무산됐다. 이에 양양군은 올해 양양경찰서 설립 재추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부 동향과 추진일정 점검을 위한 관계 기관 실무 협의, 군민 의지 전달, 중앙부처 협의 등 전방위적 대응을 펼쳐온 결과 최근 행안부와 기재부 동의를 얻어내는 성과를 얻게 됐다. 양양군은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곳이다. 지난 1954년 양양읍 군행리에 양양경찰서가 개설됐지만 1963년 인근 속초가 시로 승격되면서 속초경찰서에 흡수됐다. 이후 지구대와 파출소만 운영되면서 수년간 치안 공백을 겪어왔다. 또한 속초시 면적의 6배에 달하고, 지역 성격도 달라 사실상 별개의 생활권이지만 속초경찰서 관할 하에 있어 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신
(정도일보) 안산시는 30일 다양한 마을 소식과 각종 행사, 축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줄 ‘안산시 생생마을기자단’을 위촉,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내 25개 동과 다문화가정 주민 3명, 총 28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생생마을기자단’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미담 사례, 시의 좋은 정책을 소개하고 축제·행사의 현장을 취재해 블로그 기사로 시민에게 전달한다. 또 ‘우리 마을, 안녕하세요’라는 주제로 안산시 유튜브 방송에 참여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소개도 재미있게 풀어내는 등 마을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앞으로 기사작성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활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기자를 선정해 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생생마을기자단에게 위촉장·기자증 전달과 함께 ‘우리마을 자랑거리’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블로그용 기사 작성법과 마을 소식 취재 방법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했다. 시는 생생마을기자단 운영이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시정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적
(정도일보) 안산시 관산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저자인 이도우 작가를 초청해 내달 18일 저녁 7시 관산도서관 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산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독서운동 ‘북크로싱’ 사업의 일환이며 작가와 시민이 함께 만나는 자리를 빌려 책과 독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작가의 대표작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은 연애소설의 정석으로 2004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작년에 나온 신작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올해 관산도서관 북크로싱 추천도서로 선정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20년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031-481-2752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장애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구본영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자 제3차 충청남도 장애인복지발전5개년 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이다. 센터는 장애인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목표로 장애인가족의 전체 욕구에 맞춘 사례관리, 정보제공 등을 통해 통합적·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적, 심리적 부담 등을 해소하는 다양한 장애인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가족지원계획 수립, 장애인가족 지원사업, 위기장애인가족 사례관리, 장애인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인식개선사업, 동료상담 서비스 및 자조모임 지원 등을 추진한다.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충남장애인부모회가 센터를 2023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충남장애인부모회천안지회에서 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장애인 가족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장애인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정도일보) 천안시와 지역 웨딩업체 웨딩베리가 저소득가정을 위한 무료예식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더 행복한 결혼식’ 제2호 가정이 탄생했다. 시는 지난 6월 21일 저소득가정 무료예식 1호 가정에 이어 2호 가정을 위한 무료예식이 30일 웨딩베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천안시 쌍용3동에 거주하는 임 모 씨와 박 모 씨 부부이다. 이들은 8년 전 만성질환으로 병원에 입원치료 중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퇴원 후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등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결혼식은 하객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본영 천안시장을 대신해 강재형 복지정책과장과 윤용원 웨딩베리 회장이 축하인사를 하고 박상원 서북구청장이 주례를 섰다. 신랑 임 씨는 “지난 8년간 마음속 무거운 짐을 오늘에서야 내려놓은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며 “우리 부부의 인생에 너무나 큰 행복을 선물로 주신 웨딩베리와 천안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더 행복한 결혼식’은 한 달에 1가정, 연 12가정에 예식장 무료대관과 드레스, 신부화장, 사진촬영을 무료지원하고, 식대를 할인해 주고 있는
(정도일보) 파주시는지난 29일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우공원, 문산 주택단지 1곳, 여름철 이용주민이 많은 운정 건강공원 물놀이대 놀이터 등 3곳에 대한 경기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관리주체의 의무사항인 설치검사와 정기시설검사 이행, 안전관리자 등록 및 교육이수, 보험 가입, 안전점검 이행, 중대사고발생 여부 등을 점검했고 안전사고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시설물 파손과 구조물 변형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의무이행 현황과 시설물의 안전은 대체적으로 양호했으며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 및 안내하고 바닥재 파임 등 장기적으로 보수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보수하도록 안내했다. 김윤회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검사 불합격이 있었던 시설들과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시설들은 하반기에 추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관리주체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4시 시흥 장현 지역 로드체킹에 나섰다. 임 시장은 시흥장현 조성공사 1공구 현장사업소에서 장현지구 추진현황과 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후, 시흥능곡역 및 시청 주변 근린공원, 장현천, 체육공원, 수질복원센터 등을 돌아보며 시흥시청 주변 개발 방향에 대해 구상했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임 시장을 포함해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 교통행정과장, 건설행정과장, 체육진흥과장, 공원관리과장, 도시정책과장, 도시교통국장, 시흥산업진흥원장과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과 장현지구 담당자가 동행해 지구 개발 상황 요소요소를 전방위적으로 검토했다. 시흥시는 현재 장현지구를 청정하고 활기찬 시흥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에 한창이다. 특히 시는 장현지구 조성 방향을 생활권의 유기적인 연계 자연과 도시기능간의 유기적 연계로 설정하고 도시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근린공원 소공원을 포함해 다양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광장과 다양한 녹지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임 시장은 “장현지구만 보지 말고 시 전체를
(정도일보) 장흥군, 장흥경찰서, K-water전남서남권지사는 29일 장흥경찰서 상황실에서 장흥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범죄피해예방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 생활안전망 강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흥군, 장흥경찰서, K-water 전남서남권지사 등 3개 기관은 올해 9월부터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생활안전 강화에 업무에 나선다. K-water는 CCTV설치 및 생활안전용품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 8천7백만원을 지원한다. 장흥군은 장흥경찰서와 협력하여 장흥댐 주변지역 등 범죄사각지역을 찾아 CCTV를 설치·운영한다. 장흥경찰서는 주민들에게 생활안전용품을 제공하고 안전 교육과 순찰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서 지역사회 주민생활안전망이 보다 강화되어 주민들의 범죄피해 및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각종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협약 기관들은 기대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지역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주민들의 생활안전망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주민들께 보다 나은 삶의 질, 안전한 장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인규 장흥경찰서장은 “생활안전망 사업을 통해 범죄사각지역이 현저히 줄어 들 것으로 기
(정도일보) 전주시가 위기청소년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갖춰나가고 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9일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의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전주점,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과 각각 장학증서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날 기탁된 학원비 18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위기청소년 1명에게 전달했다. 이 청소년은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운영되는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취득반에 다닐 수 있게 됐다. 센터는 또 전주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적절한 보호를 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증서와 협약으로 함께해주시는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주시 위기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안전망이란 지역사회의 시민과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8일 오후 7시 군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유아가족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어린왕자’ 공연이 100석 전 좌석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샌드아트 ‘어린왕자’ 줄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을 들여 길들인 것은 책임을 져야한다’는 교훈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본 공연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로 손꼽히는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 원작 동화를 각색한 공연으로 ‘어린왕자가 여행을 하며 만났던 수많은 별들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빛과 모래를 이용해 보여줬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다니 신기하다”면서 “공연 끝나고 사막 모래도 만져보게 해줘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해 공공도서관이 명실상부한 문화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강동구는 혁신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정부 혁신사례 지도에서 전국 최다 건수인 8건이 우수 정책 사례로 등재되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혁신 지도에 등재된 강동구 사례는 사람과 스토리 중심 '강동형 도시재생', 사람과 자연의 공존 '도시농업', 건강도시 강동, 경로당에 활짝 핀 아이들의 '꿈미소', 노동권익센터, 반려동물과 더불어 행복한 강동, 교복 걱정말아요 그대, 드론 이용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이다. 특히, 강풀만화거리, 엔젤공방, 암사동 앵커시설을 포함한 '강동형 도시재생'은 지난 7월 열린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함을 더 했다. 이에 더해 강동구의 건강도시, 도시농업, 반려동물 정책은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WHO 건강도시상, 대한민국 환경대상, 반려동물 문화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 실적이 있는 혁신 우수사례들로 꼽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은 현재 대규모 재건축 진행 등으로 5년 후 55만 인구 도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보다 나은 강동, 혁신하는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혁신사례 지도
(정도일보) 지난 봄 목포를 낭만으로 물들였던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이 가을을 만난다. 목포시는 금년 4월 부터 6월 까지 진행됐던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이 더욱 강력해지고 탄탄해진 구성으로 오는 9월 7일 재개된다고 밝혔다. 저글링쇼, 버블쇼, 국악, 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이번 버스킹은 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부터 5시 까지 유달산 노적봉주차장,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5시 부터 7시 까지 평화광장, 매주 금·토·일 북항노을공원과 원도심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가을 버스킹은 9월 부터 10월 매주 금, 토, 일요일을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축제로 수놓을 ‘목포 가을 페스티벌’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활기차게 진행된다.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의 자세한 일정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버스커와 방문객들이 음악과 공연으로 소통하는 축제 한마당을 만들 계획이다. 올 가을여행은 맛있는 먹거리와 매력적인 문화예술축제, 국내최장 해상케이블카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낭만항구 목포로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태국에서 열린‘2019 ASOCIO Smart City Summit BANGKOK’에서 ASOCIO Smart City Awards 관광 부문 ‘디지털 정부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혁신적인 제주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고가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간 기업과 함께 참여하는 협업모델을 발굴하고, 개방형 스마트 관광 플랫폼과 스마트 대중교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서비스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수상 배경이 된 제주도의 구체적인 정책들을 살펴보면, 2016년 공공 Wi-Fi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국내외 여행객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Wi-F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WiFi를 통하여 수집된 정보는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허브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동편의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기반의 이동형 사물인터넷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모델을 발굴하여 확대 서비스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안전운행을 위한
(정도일보) 가난하지만 국민이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을 벤치마킹 위해 방문 중인 안승남 구리시장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연수단은 지난 28일 현지 시간 오후 2시 로테이 체링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부탄의 GNH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국왕직속의 부탄 국민총행복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로테이 체링 국무총리는 지난해 11월 취임 하고, 주말이면 자상한 의사로 변신 환자를 돌본다. 방글라데시, 미국 등지에서 의학을 공부한 체링은 부탄에서 첫손에 꼽히는 비뇨기과 명의이다. 2013년 정치에 입문 그해 총선에서 낙마했고, 지난해 5월부터 야당 당수가 돼 소속 정당인 DNT를 이끌며 같은 해 10월 총선에서 의료 서비스에 더욱 신경 쓰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47개 하원 의석 가운데 30석을 차지하여 총리가 됐다. 실제로 체링 총리는 이날 안승남 시장과 지자체장 연수단과의 대화에서“나는 죽을 때까지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고, 정부에서는 GNH의 핵심 과제인 교육과 의료 정책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며“최근 교사 급여를 인근 국가와 비교해서 최고 수준으로 조정한 것은 부탄의 미래를 발전시킬 세계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설명했다
(정도일보)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7일 이화영 경기도 부지사를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의 도비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의 조기 추진을 위해 탄벌동 군부대와 이배재고개로 이어지는 2공구 및 잔여구간 공사비 635억원의 조속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중 일부 사업의 예산편성 권한이 지방으로 이전된 것과 관련, 광주시의 상수도분야 개발사업의 도비 보조율이 기존 국고 보조율 보다 하향 조정되지 않게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 부지사는 “논의된 사업들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건의사항들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향후에도 국회, 경기도 및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 방문협의를 통해 광주지역 현안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