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국민온라인심사’를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온라인심사는 국민 누구나 광화문1번가에 접속하여 예비심사를 통과한 40건의 우수사례의 홍보동영상과 요약자료를 보고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광화문1번가 온라인심사는 별도아이디를 만들지 않아도 간편로그인을 통해 심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많은 국민의 심사참여를 위해서 정부24·행정안전부 및 공공기관 누리집에서 광화문1번가에 접속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국민온라인심사 결과는 향후 우수사례 경진대회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 우수사례 결정에 반영된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더 많은 국민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사례가 선정되도록 온라인심사 방법을 개선했다.”라며 “국민여러분이 직접 심사해 주신 우수사례들을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개선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옥천군은 옥천군청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에서 열린 2019 NH농협은행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옥천군청은 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호보 농협은행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며, 안성시청을 꺾고 결승전에 올라온 대구은행을 누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도 대회 규정상 단체전 우승팀은 개인전 출전이 불가하여 개인전 성적은 없다. 이번 대회 수훈갑은 옥천군청 이수진 선수로 단식에서 대구은행 에이스 김지연 선수를 꺾어 단체전 우승에 기여하였으며, 지난 7월에 개최된 제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이어 단체전 연속 우승을 거둠으로써 옥천군 소프트테니스의 명성을 드높였다. 이러한 우수한 성적은 2003년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창단 이래 오랫동안 우리지역을 지키며 체계적으로 선수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주정홍 감독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소프트테니스에 애정을 갖고 각종 전국대회 유치와 초등학교, 중학교 및 실업팀 선수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 선수 육성과 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정도일보) 음성군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찾는 주말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프로젝트, 우유갑으로 정리함 만들기’가, 매주 일요일에는 ‘평화의 상징, 비둘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평화기념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두 달마다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매주 참여하는 단골손님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평화기념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모양의 석고 방향제 만들기를 통해 평화기념관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동시에,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실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영훈 평생학습과장은 “평화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평소 개인의 작은 실천이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며 “평화기념관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세계평
(정도일보) 농촌진흥청은 이번 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논·밭 배수로 정비와 농작물 쓰러짐 예방, 병해충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비는 돌풍과 함께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주요 농작물이 익어가는 시기에 7일 이상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비가 계속 내릴 경우, 농작물 침수 피해는 물론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가 발생한다. 등숙기에 있는 벼에서는 도열병과 세균벼알마름병의 발병 여부를 살피고 발병이 예상되면 방제를 실시한다. 벼 뿌리에 산소 공급이 잘 이뤄지도록 물을 2∼3㎝로 얕게 대고 논물은 걸러대기를 하는 것이 좋다. 벼 이삭이 나온 뒤 약 30∼40일이 지났을 경우에는 완전 물떼기를 하여 벼가 충분히 여물도록 한다. 수확기에 있는 조생종 벼는 쓰러졌을 경우, 이삭에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일찍 수확한다. 물에 잠긴 논은 가능한 빨리 물을 빼고 신속히 배수로를 정비한다. 논에 심은 콩이 습해로 자람새가 좋지 않을 경우 요소비료를 물에 녹여 잎에 직접 주도록 한다. 또한 꼬투리가 점점 커지
(정도일보) 2019년 파주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에서 배출된 33명의 수료생중 6개팀이 지난달 23일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 오디션’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60건 중 6건 선정으로 최다인원이다. 창업 오디션에 선정된 팀들은 노인치매예방 원예치료, 공예인 사업지원 공동플렛폼, 친환경 세제 및 화장품 생산, 연극을 통한 인성교육, 인형 제작 판매,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며 시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 등 각 7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파주시는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실시해 현재까지 16회 4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15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 오디션에 첫해 9개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5개팀이 창업 오디션에 선발되도록 하며 2억2천만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중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파주시는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 이외에도 농업분야의 새로운 정보습득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 접목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 역량강화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가 활성
(정도일보)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악과 비보이를 테마로 모든 연령층의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기획공연 ‘리듬 오브 코리아’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서 선정된 '리듬 오브 코리아'는 비보이 예술단체 진조크루와 국악팀 고래야의 협연으로 이루어지는 복합예술 공연으로 국악과 민요, 비보이, 비트박스, 협연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작품이다. 비보이 예술단체 진조크루는 세계최초 비보이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세계 유일한 그랜드슬램 이라는 업적을 이뤄내며 명실상부 세계1위 비보이 단체이며 국악팀 고래야는 지난 2011년 신진 국악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 2012년에는 CJ튠업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악 월드 뮤직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두 그룹의 세련된 비트, 환상적인 비보잉과 독창적인 국악의 콜라보로 상상 그 이상의 흥겨움에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시간은 약 60분 정
(정도일보) 안산시는 오는 7일 원곡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2020년에 진학예정인 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연수는 1부 ‘고등학교 진학설명회’ 2부 ‘유·초·중학교 학습지도 및 입학설명회’로 진행되며, 원활한 연수진행을 위해 중국어반과 러시아반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1부에서는 원곡고, 경일관광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현직 교사들이, 2부 일정에서는 원곡유치원, 선일초, 선일중 교사들이 강사로 나와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언어적, 문화적으로 익숙하지 않아 진학 정보를 접하는 면에서 취약한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산시는 지난 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석회는 착한나눔 봉사왕 시상과 공무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주부자원봉사단 김덕인 회장은 2005년부터 복지시설 급식봉사와 노인병동 목욕봉사, 지역 문화체육행사 및 경산시립박물관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며 생활 속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바 9월 착한나눔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이어 ‘청렴하고 행복한 경산을 위한 티핑포인트’란 주제로 파인교육개발원 이윤미 원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덕인 회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고, “청렴도시 경산을 이루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유익한 강의를 해준 이윤미 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은 군의 재정 운용 상황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난달 31일, ‘2018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 재정 운용 현황’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공시에는 2018 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토대로 군의 결산 규모와 재정 여건 등 59개 항목으로 구성된 공통 공시와 ‘홍성군 노인회관 신축’ 등 군민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 5개 사업이 특수 공시에 포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18년도 홍성군 살림 규모는 총 7,0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5억 원이 증가했고, 자체수입은 902억 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5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도비, 교부세 등 확보로 이전재원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보다 7억 원 많은 총 4,402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재정공시를 통해 지역 살림살이에 쓰이는 재정 현황을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소통정보 ’ 지방재정공시’에서 군민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정도일보) 해양의무경찰 근무환경 개선, 공·사상 처리, 지역 주민 고충 등 해양경찰 분야의 고충을 상담하는 자리가 4일 서해5도 특별경비단에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 서해5도 특별경비단 1층에서 의무경찰, 지역주민,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고충 상담을 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현장중심의 민원 서비스이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 경계 미획정 구역 순찰, 수색, 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4개 파출소와 함정 12척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런 지역특성과 다양한 민원수요에 맞춰 경찰 분야 전문 조사관 6명으로 상담반을 구성하고 민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격·오지나 함정 근무 의무경찰, 지역주민,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분야 관련 고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의무경찰 복무 중 질병이 발생했거나 악화돼 공상으로 인정해달라는 고충민원이 매년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상 등에 관한 집중 상담안내를 실시한다
(정도일보)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청년고용 의무를 이행하는 공공기관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사 학위, 기술사 등 전문적인 자격이나 능력을 주된 채용 요건으로 하는 대학, 연구기관의 경우에는 현재의 적용 예외 기준이 너무 높아 해당 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년고용 의무 비율을 달성하지 못하여 의무 미이행 기관으로 명단이 공표되는 등의 불이익이 있어 이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 인력을 연간 고용 인원의 70% 이상 채용 시 청년고용 의무제 적용이 제외되는 요건을 50% 이상으로 완화했다. 이를 통해 연구원, 학교 등의 경쟁력 있는 연구 및 교원 인력 채용의 요구와 이 제도의 취지인 청년 고용 활성화 간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민선7기 핵심공약사항 중 하나인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이달부터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등학교 무상급식 사업’은 전년도 하반기부터 전액 시비를 들여 고등학교 3학년 7천922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으나 이번 달부터는 안산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분담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된다. 시는 학부모에게는 급식비 부담 경감을, 학생에게는 따뜻하고 평등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관내 24개 고등학교 전 학년 2만1천761명의 중식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하고 추경예산을 통해 재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학교 급식일은 연중 180일로 급식 단가는 학교별 학생 인원수에 따라 4천660원~5천250원으로 책정해 지급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상급식 시행으로 관내 학부모들의 교육비를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살맛나는 생생 교육도시로 비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으로 몸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생명사랑 걷기축제’와 연계해 안산시약사회·치과의사회·안경사회, 관내병원 등 여러 기관과 함께 지역주민,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정신장애 편견 해소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오는 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행사에서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정신건강센터, 와동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건강체험관, 마음힐링 체험관, 일반체험관 등 총 58개의 체험관을 운영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이 극복되는 사회통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실천 의지 향상으로 건강도시 안산 만들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대회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10월 18일부터 21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성공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공다짐대회는 조직위원장을 맡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조직위원, 관련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추진상황 보고와 결의문 낭독, 성공개최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를 실현해가겠다”며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체육인들의 열정과 기량이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세대가 어우러지는 ‘생생 가을 대운동회’로 치러지며, 도내 31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단이 24개 종목에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정도일보) 예산군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3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두 달 간 ‘추사고택 종가유물 특별기획전’을 추사기념관에서 개최한다. 군은 3일 추사기념관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추사선생 글로벌 콘텐츠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과천박물관과 예술의전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했다. 추사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과거 추사고택에서 나온 추사 김정희 가문의 먹, 고유문, 현판, 수택본 등 20여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아울러 추사 김정희 가문의 원찰이었던 화암사에서 보관하다가 수덕사 근역성보관으로 이관한 현판들도 관람할 수 있으며, 해당 유물들은 대부분 미공개 자료로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경주 김씨 가문이 예산 용궁리 일대에 정착하면서 가문의 원찰인 화암사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사진자료, 유물 등 전시 관람을 통해 예산이 낳은 위대한 인물 추사김정희 선생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지명 1100주년 추사고택 종가유물 특별기획전은 추사고택에서 열리는 첫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