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는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차집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집관로는 각 가정, 도로 등에 연결된 하수관로가 합류하는 주된 관로로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대부분 차집관로는 하천가에 매설되어 있어 노후된 관에 침입수(하천수, 지하수 등)가 유입되어 하수처리량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사업비 99억 원을 투자하여 2025년까지 노후 차집관로 6.7km를 교체·보수하는 것으로 침입수 유입을 방지하여 오수의 안정적 이송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도 향상된다. 현재 동면 만천천, 공지천 구간을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45%으로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하천을 따라 정비함에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으며 안정적 오수의 이송을 통한 하수처리 효율 향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사북면 일대에 급·배수관을 확충하여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한 사북면 1차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236억 원의 사업비로 상수관로 67km 구간 중 41km 매설을 완료했고, 올해 5월부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춘천~ 화천 간 도로건설공사의 국도5호선 2공구 구간 사업을 병행 시공함으로써 2025년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남은 구간(국도56호선, 사북배수지)은 하반기에 모두 착공하여 2025년까지 전체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급수지역에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3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나노 코리아 2024’에 참가해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며 박람회 참가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와 지원제도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 ‘강원 반도체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나노 코리아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세계 3대 나노기술 전문 전시회로 400개 기업, 700부스가 참여하며올해는 특히 나노‧세라믹‧스마트 센서 등 첨단기술분야 전시가 동시 개최되어 미래 산업‧최신기술을 한자리에 총망라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관련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통해 ㈜지큐엘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진우 산업국장은 “민선8기 핵심과제인 강원형 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력양성 및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 투자유치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수도권 반도체 메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춘천기계공고 외 1교(봄내중)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계획이 지난 6월 12일 승인됨에 따라 춘천기계공고와 봄내중에 그린스마트스쿨 착공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쾌적하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개축·리모델링 하는 사업으로, 민간이 정부를 대신해서 건설한 뒤 운영하며 정부로부터 시설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임대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자는 특수목적법인(SPC) 춘천미래세움터 주식회사로 대표 건설법인 ㈜케이알산업과 강원 건설법인 3개 사(태화종합건설㈜, 성진종합건설㈜, 진우종합건설㈜)가 참여한다. 건설사업관리는 ㈜한림이앤씨건축사사무소, 전기감리는 ㈜기술사사무소고려기술단이 맡아 추진한다. 전체 사업면적 29,506㎡(춘천기계공고 24,545㎡, 봄내중 4,961㎡) 규모에 총사업비 594억 원이 투입되며, 도교육청은 2026년 3월까지 증·개축 및 리모델링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승관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교육구성원의 안전과 학생의 수업을 우선하고, 소음이나 먼
(정도일보) 화천교육도서관은 군민을 대상으로 7월 27일 평생학습 주말 특강을 운영한다. 7월 특강에서는 요리 전문 강사로부터 영국, 케냐 등 여러 나라에서 스쿼시를 마시는 문화를 배우고, 레몬, 오렌지, 얼음으로 직접 스쿼시를 만드는 체험을 운영한다. 7월 3일부터 12일까지 화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화천군민 10가족(가족당 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도일보) 원주교육문화관은 7월 20일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북 콘서트 ‘읽고(GO), 보고(GO), 듣고(GO)’를 개최한다. 올해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도서는 모세영 작가의 '막손이 두부'로, △함께 한 권 읽기 '책(BOOK)크인' △선정도서 릴레이 필사 '책 한 권이 뚝딱' △어린이 북 트레일러 '나도 북튜버!' △북 트레일러 공모전 △북 콘서트 △글쓰기 대회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이 원주교육문화관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퓨전 앙상블 ‘후’의 오프닝 공연 △북 트레일러 공모전 인기작 미니시사회 △극단 노뜰의 선정도서 낭독극 △모세영 작가와의 만남 △온라인 독서 골든벨이 열린다. 아울러 북 콘서트 시작 전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관 스탬프 투어 '선정도서 어디까지 읽어봤니?' △체험 부스 운영 △릴레이 필사 완성본 전시 등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9일부터 7월 19일까지 원주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학생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 당일
(정도일보) 화천교육도서관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인성탐구, 진로융합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과 진로 탐구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역사체험, 위인스쿨’은 역사 속 사건과 위인의 일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사건을 통해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다. ‘드림(dream) 캐리커처’는 자신의 꿈을 찾아 캐릭터로 표현해 보며 아이들이 꿈을 찾고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7월 3일부터 12일까지 화천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별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양재현 관장은 “어린이들이 방학 특강을 듣고 꿈을 찾아, 도전 의식과 의욕을 갖고 공부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는 2024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31일(수) ~ 8월 2일(금), 초등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에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환경연구공원의 ‘간성천 물속 생태계’를 주제로 물속생물의 한살이와 수서곤충 등 물속 생태를 이해하고, 민물가재를 비롯하여 독중개 등 개체 수가 줄고 있는 생물들의 현상을 인지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 및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수서곤충 전문가와 물분석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버들치, 갈겨니, 날도래, 잠자리유층, 다슬기 등 수서곤충을 채집하여 그 특징과 환경지표종에 대해 알아보고, 수질오염도 측정 생물인 물벼룩의 신체기관을 실체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는 등 초등 교육과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자연환경연구공원 간성천에서 관찰하고 즐긴 활동을 추억 삼아 나만의 개성을 담은 ‘물속이야기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회에 걸쳐 13시~18시 당일형 프로그램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올 여름 표층수온이 평년보다 1℃ 내외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장마가 끝나는 7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하여 양식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양식업계에서는 입식신고 이행은 물론 고수온 및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수산물 밀식방지와 먹이 공급량 조절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금년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면역증강제, 액화산소공급기, 수차 등 대응·방제 장비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일부 지원 등 1억8천만 원을 투입하여 촘촘한 재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피해 발생 시에는 '어업재해 피해조사·보고 및 복구지원 요령' 에 따라 어가에서는 해당 시군 수산 관련부서에 피해 발생 신고를 하고 시군은 수협 및 유관기관과의 정밀조사를 통해 피해복구비를 지원한다. 최민재 강원자치도 양식산업과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수온이 높고 고수온기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식 어가에서는 조기출하, 입식·출하·판매 신고, 고수온 대응 장비 사전 점검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면서 민관이 함께 경각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까지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난 6월 26일 2024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 녹두 등 4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직불금 지급대상은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15.1.1.) 이전부터 한우‧육우‧한우송아지 생산에 종사한 농업인 중 2023년도에 한우‧육우‧한우송아지를 직접 생산‧판매하여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 사육농가가 해당된다.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오는 8월 9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관련 증빙자료(FTA 협정 이전 품목 생산, 2023년 생산‧판매실적 등)를 갖추어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안내문을 참고하거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직불금 예상지급액 추정치는 한우 마리당 53,119원, 육
(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춘천시는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 원칙을 바로잡는 행정 운영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전반기부터 추진한 현장 중심의 시정과 더불어 시민과 허물없는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시정 방향은 성과확산, 지속성장, 공동체 회복이다. 지난 2년간 확보한 성과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차질 없는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연구개발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운영 ▲기업혁신파크 조성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서면대교 건설
(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원을 격려하고 시민과의 만남을 추진하는 등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갔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오전 7시 20분 춘천 시민버스를 찾아 대중교통 종사자와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와 전상철 춘천시민버스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예비 승무원이 참여했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가로수 정비, 도로 파임 신속 정비, 지주식 정류장 그늘막 설치 등 춘천 시민버스측의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후 오전 8시 20분 육동한 춘천시장은 직접 커피차를 몰고 춘천시청을 찾아 직원들에게 커피를 제공했다. 이후 후평동 뒤뜰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직원 격려 마음충전 콘서트, 마을돌봄교유공동체 방문 등 시정의 핵심 동력인 시민과 직원을 만나 소통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에는 조운동에서 어르신 우유배달에 참여하고, 더존비즈온 직원과 만나 의견 청취 및 기업지원 정책 검토, 기업혁신파크 조성 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정도일보) 지난 6월 27일 ‘2024년 ICT기금사업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주관)에서 ‘데이터 활용 의료, 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 ㈜지오멕스소프트가 개발 실증을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이 우수성과 창출 과제로(Top 50) 선정되어 수상했다고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밝혔다. ‘데이터 활용 의료, 건강 생태계 조성 사업’은 지역의 인공지능 확산 선도를 통해 디지털혁신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원주시가 지원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및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사업화 실증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기반 암치유센터를 조성 운영하는 것이 핵심인 사업으로 사업 총괄수행기관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및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사업화 실증 15개 과제를 2023년 7월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지오멕스소프트가 개발 실증하고 있는 ‘요양시설 입소자 라이프로그 생성 및 안전관리를 위한 지능
(정도일보) 세계인의 태권도 축제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7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막을 연 대회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춘천 2024 세계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이다. 이 대회는 파워태권도 방식으로 진행되며 200점씩 주어지는 상대 파워바를 먼저 차감시키는 쪽이 승리하는 대전게임 방식이다. 같은 기간 중 KTA 파워태권도와 다이내믹태권도 경기도 펼쳐진다.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기초재단과 협력하여 제3차 '2024 강원문화정책포럼'을 양양군 워케이션센터 ‘웨이브웍스’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강원문화정책 발굴을 위하여 올해 새롭게 기획된, '2024 강원문화정책포럼'은 ‘도내 기초문화재단과 협력’하에 총 3회 포럼으로 운영된다. 그 세 번째로 양양문화재단과 공동 주최·주관하는‘제3차 포럼 '기후위기 대응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오는 7.4 오후 14시부터 웨이브웍스에서 개최한다. 제3차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내 기초문화재단과 함께 '강원 문화예술축제의 친환경 전환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프로듀서 그룹 DOT 박지선 프로듀서의 ‘예술로 고민하는 기후위기’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노영순 선임연구위원의‘기후위기시대! 친환경 문화예술의 방향과 과제’및 서울문화재단 ESG 경영위원회 김민지 위원의‘지속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지역축제’에 대한 발제가 이어지고, ㈜그린임팩트 정헌영 대표가 좌장을 맡은‘양양, 양구, 춘천 지역 문화재단의 실무자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