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비수기 및 주중 체류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치를 목표로 2024년 워케이션 특화상품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하여, 기존의 상반기 중심 운영에서 연간 운영으로 확대(5~6월, 10월 각 1회)되어 진행됐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70,737박(6,994건)의 주중 체류 숙박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만 운영된 것과 비교해 주중 체류 숙박이 40% 이상 증가한 수치로, 비수기 관광 수요를 성공적으로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의 호텔·리조트 중심 사업방식을 개선하여, 펜션, 게스트하우스, 홈 앤 빌라 등 다양한 지역 숙박업소와 업무 공간을 연계한 결과, 호텔·리조트 외 지역 숙박업체가 전체 판매 비중의 47%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비수기·주중 숙박 상품 활성화 전략이 지역 관광과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강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관
(정도일보) 1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사업으로 인한 강원도의 경제효과가 사실상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의원은, “사업의 주요 내용이 경기 가평의 자라섬과 강원 춘천의 남이섬을 활용하는 내용인데, 강원도에서는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남이섬으로 가는 입도 시설이 가평에만 있는 상황에서 남이섬 관광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강원도에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구색만 갖춘 협업일 뿐, 실제로 강원도와 춘천에 실익이 되는 부분은 전혀 없다.”며, “앞으로 타시도와의 협업을 고려할 때는 강원도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실익이 없는 부분은 과감히 잘라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기영 의원은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의 섬이다. 그런데 춘천에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라며, “춘천에서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도시설부터 시급히 마련해서, 소중한 강원도의 관광자원으로 타시도만 경제효과를 크게 누리고 있는 불합리한 상황을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열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중국본부 현지감사를 실시했다. 첫날인 13일에는 코트라(KOTRA) 중국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중국 무역동향 및 2025년 코트라 기업지원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기관 간 협력 방안과 도내 중소기업 지원 방향에 대한 간담을 나눴다.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AI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홍보',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 및 홍보 방안', '중국 진출 장벽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숍인숍 매장을 방문하여 도내 제품 판매 동향 및 매출실적 등을 파악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중국본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경제산업위원들은 중국본부 조직 강화 방안 및 사업계획 재검토,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한 도내 기업 지원방안 수립 등을 주문했다. 오후에는 도내 식자재를 수입하여 취급하는 요식업장을 들러 중국 음식문화 트랜드와 강원특별자치도 식자재 납품현황 등을 파악했다. 마지막 날에는 주중 한국문화원 방문 간담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nb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청소년 출입이 잦은 학원가와 번화가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의 불법행위를 주·야간에 걸쳐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5월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로 결정·고시된 홀덤펍, 카페 등을 포함하여, 청소년 출입이 제한된 노래연습장, 룸카페, 성인용품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단속은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홀덤펍 등에서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 여부 ▲식품 취급 업소의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단속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 입건과 함께 관할 기관의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등 위반 업소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청소년에게 사행성을 조장하는 홀덤펍 등 업소의 청소년 출입 금지 위반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의 전시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전시관은 혁신적인 전시 주제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전시 주제인 "인공 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안전서비스"는 실종자 추적, 해양 안전, 산불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국민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시 현장에서는 카카오뱅크, 대한노인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스마트 안전 서비스와 협력 의사를 밝혀, 업무 협조 요청이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공 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안전서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향상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는 15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22회 강원관광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바리스타제과제빵과 김동석(2학년) 학생이 제빵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동석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김동석 학생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품했다. 출품한 제품은 강릉 지역의 농산물인 감자를 활용한 감자 치아바타, 황태와 육쪽 마늘을 넣은 빵, 그리고 데니쉬꼬치로, 상업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석 학생을 지도한 바리스타제과제빵과의 최근표, 강소성, 박지아 교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무상등록금 지원과 최신식 실습 기자재 덕분에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베이커리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릉의 베이커리 카페에서 메뉴로 자리 잡아 지역 경쟁력 강화와 경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대설, 한파 등 겨울철 농업분야 재해대책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체제는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농업시설(383개소)에 대한 사전 조사 및 예방 조치 등을 포함하여,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와 시군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한 뒤, 과수와 가축 피해 예방 지원,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시설의 수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설 장비와 난방 시설, 재해 예방 자재 등을 점검하고, 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작물·가축 재해보험(시설물)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상황 전파 및 피해상황 파악, 응급 복구 등 단계별 행동 요령에 따라 신속하고 촘촘한 대응을 추진한다. 또한,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사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축제 방문객 통계자료 개선계획과 관광분야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한 점검을 주문했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춘천, 사진)은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제 개최 지자체에서 발표하는 방문객 통계자료와 데이터랩의 통계자료가 큰 차이가 있다며 신뢰성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화천산천어축제, 태백산눈축제, 원주댄싱카니발 등 지역 축제들의 방문객 통계가 도민 입장에서 혼동될 정도로 큰 차이가 있어 전문가도 지자체의 통계 부풀리기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통계자료 집계 방식의 일원화 등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계는 정확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양쪽 자료 다 신빙성이 없는 것처럼 여겨질 수 있다며 합리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광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SNS 홍보가 채널별 특성에 맞게 운영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신속한 대응을 요구하는 한편 타 기관 사례를 참고, 서포터즈 운영 등 홍보 강화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원주8)은 15일 열린 교육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발생 시 문제 해결 과정에 제도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학교폭력 문제 발생 시 심의위원회가 가동되지만, 가해자 측의 적반하장식 대응이나 교사 등 관련 인문들과의 관계로 일부 사건에서는 공정한 판단에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특히, 고위공직자 또는 영향력 있는 자의 자녀가 가해자인 경우 피해자는 더욱 무력해질 수 있는데 이것은 교육의 공정성을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9월, 원주에 위치한 개교 3년 차의 초등학교에서 천장에서 빗물이 줄줄 새는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하여,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학교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여전히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제가 발생한 후에 조치할 것이 아니라 예방 차원의 철저한 점검과 안전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 의원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폐교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른 지역과 달리 폐교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국민의힘, 강릉 2)은 1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교육콜센터 운영’, ‘민원 만족도 및 청렴도’, ‘공무원 범죄 현황’ ‘교직원 주택임차 사업 운영’ 등 행정국과 감사관 소관 사업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은 “올해 2월말 개소한 강원교육콜센터의 운영 성과가 무엇이냐”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콜센터 운영을 통해 민원인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졌는지, 교육청 직원들의 반복적인 전화 민원 업무 응대 부담이 경감됐는지 성과를 분석한 결과가 있다면 자료 제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강원교육청의 민원만족도와 고충민원만족도가 전국 평균(8.43점) 보다 1.13점 낮은 7.30점인 것에 대해, “교육기관으로서 만족도가 낮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강원교육콜센터가 개소하여 운영되는 만큼, 민원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심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강원교육청의 낮은 청렴도가 지적됐다”며, “청렴체감도 4등급, 청렴노력도 5등급, 종합청렴도가 4등급이 나온다는 것에 대해 경각심이 필요하
(정도일보) 14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우슈협회 선수들의 전국체전 출전 관련 내부 잡음발생과 이에 한 관리·감독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의원은 “도에서 보조금이 내려가고 있냐며”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조 의원은 “내부적으로 점검을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는지, 만약 외부출장 등이 있다면, 출장 이후 회장에게 상황보고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조 의원은 협회 내부에서 잡음이 발생한 것에 대해 도체육회에서 지도점검 차 4명의 직원이 1박2일 일정으로 출장을 다녀왔는데, 이에 대한 결과보고를 받았는지, 적절한 사후 조치를 취했는지 질의를 이어갔다. 이어 조 의원은 협회 내부에서 구성원 간에 고발조치가 있다는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 상호 간에 고발조치 문제가 있을 경우, 체육회에서는 어떤 대응매뉴얼을 갖추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조 의원은 상호 간에 문제가 생겼다면, 감사 청구를 하던지 관련 조치가 있어야 하는데, 도 체육회에서는 도내 협회에 대한 관리·감독을 수행하지 않고 있다며 질타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심지어 고발
(정도일보) 홍성기 강원특별자치도의회(안전건설위원회)의원은 11월 15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를 해결하고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사회 각계각층의 여론 주도층(오피니언 리더)이 참여하여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 불법 사이버 도박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갈취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홍성기의원은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사이버 도박을 비롯해 온라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범죄등에 경각심을 갖고 입법적, 재정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기 의원은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신은섭 홍천군 체육회장, 오인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천군협의회장, 동승호 홍천군 이장협의회 회장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1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유산에 대한 강원자치도의 비전 설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의원은,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다른 국가들과 달리 왜 평창동계올림픽은 사후관리를 국가가 아닌 도에서 하고 있는지 질문하고, 현재 사후관리에 300억원 가까이 도비를 투입하고 있는 상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관리를 위해 지금까지 문체부, 강원자치도, 해당 시군에서 발주한 연구 용역이 10여건, 약 10억원에 달하고 있으나, 도의 입장을 대변한 연구결과가 없음을 지적했다. 조성운 의원은 “도비를 투입한 연구용역조차 강원자치도가 아닌 중앙정부 입장만을 반영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공정한 연구가 맞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김상영 관광국장은 “이제는 정책적 해결보다는 입법적 해결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하며, “적극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케이블카 설치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이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춘천, 사진)은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국은 도 관광정책 입안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하는데 케이블카 등 산악관광 분야에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 의원은 먼저 중도 유물 발굴 시초인 중도개발공사가 투자유치과의 소관이라 문화유산과에서 발굴유적에 손을 못대고 있다는 것을 예로 들며, 산악관광 종합개발계획을 산림부서에서 주도적으로 세운 것을 두고 “관련 법규나 지침으로 인해 주관부서가 정해지더라도 관광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케이블카 대부분이 초기 대비 사업성이 좋지 않다는 점을 지적, 오색케이블카 외 신규 추진 케이블카도 철저한 사업타당성 검토를 당부하는 한편 추진 중인 오색케이블카의 상부 데크, 전망대 설치 등 관광편의성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설악산케이블카의 안정적 운영과 설악동 재건을 위한 각종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근
(정도일보) 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과 춘천목재협동조합(이사장 한광호)은 11월 14일(목)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산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콘텐츠 및 신상품 개발 △ 산림청 및 디자인 관련 정부·지자체 과제 발굴을 위한 공동 협력 △ 산림자원 및 디자인 관련 기술, 인력, 장비, 교육환경 등 인프라 공유 △ 정책 자문 및 공동 연구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춘천목재협동조합은 국산재의 선순환 이용과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강원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산업의 진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최인숙 원장은 "목재에 디자인을 접목하면 무궁무진한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며, "향후 목재 활용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우수 상품 개발을 통해 산림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광호 이사장은 "그동안 춘천목재협동조합은 건축용 목재를 주로 다뤄왔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