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4일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 소재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아파트 주민이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침대 위 작동 중인 전기장판에서 발생했으며, 신고자(집주인) 말에 의하면 외출 중 자녀로부터 안방에서 연기가 난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귀가하여 즉시 119에 신고 후 집안에 있던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재는 진화된 상태였으며, 전기장판 및 침구류(매트리스 등)가 일부 소실됐지만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덕분에 더 큰 재산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강기원 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재 피해 감소에 큰 역할을 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수선화 화단을 정비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5명을 비롯해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 임재철 농촌진흥과장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지난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직접 심었던 수선화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화단의 미관을 가꾸는 데 정성을 쏟았다. 또한 시민들에게 재능기부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당 공간이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 화단’임을 알리는 안내 푯말도 설치했다. 이영옥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공주시민과 방문객들이 농업기술센터를 찾았을 때 진입로의 아름답고 깔끔한 수선화 화단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함께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월송동통장협의회와 부자떡집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월송동통장협의회는 당초 선진지 견학을 계획했으나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견학 비용을 전액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전환했다. 또한, 공주시를 대표하는 떡집으로 10년 넘게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원과 현물 기부를 꾸준히 이어온 부자떡집 심정흠 대표도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며 기꺼이 성금을 기탁했다. 최원철 시장은 “다양한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영남 지역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정성이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유구읍에 위치한 ‘선돌느티나무캠핑마을’에서 개장 기념과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캠프를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장 개장을 축하하고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맑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캠핑을 즐기며 캠핑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선돌마을의 상징인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에서 즐기는 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가족 농촌체험캠프의 성공적인 운영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돌느티나무캠핑마을이 공주시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돌느티나무캠핑마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파쇄석 일반 야영장과 오토캠핑장 등 총 16면의 캠핑 사이트를 비롯해 일반 숙박시설 5개 동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내내 캠핑과 숙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
(정도일보) 공주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지난 4일 쌍신동 일대 장교순 농가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 벼는 조생종인 ‘백옥향’으로, 약 3헥타르 규모의 논에 심겨졌으며 빠르면 8월 말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백옥향’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며 누룽지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돼 6월 상순경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공주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반영해 5468헥타르의 논에서 약 3만 1000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올해 55억원을 들여 벼 모판용 흙(상토), 벼 종자 소독제, 벼 병해충 공동 방제, 삼광벼 종자 지원, 토양개량제, 유기농 자재, 친환경 농사 자재 등을 제공하며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쌀 소비 감소와 지속적인 쌀값 하락 등 농업 생산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고품질 쌀 생
(정도일보)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열린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아이들과 함께한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석기 돌창 만들기, 이빨 장신구 만들기, 고고학 발굴 체험 등 총 19종의 체험 활동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구석기 시대를 몸소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구석기인의 하루’, ‘구석기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은 구석기 시대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조명하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구석기 유랑단’, ‘구석기 사냥픽’ 역시 몰입도 높은 구성과 흥미로운 전개로 큰 인기를 끌며 석장리 구석기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재배치를 통해 집중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상왕동 행사장에는 ▲어린이 직업
(정도일보) 함안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 총 65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육상(필드), 야구, 배구, 검도, 우슈,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우승했고, 수영, 복싱, 씨름, 바둑, 족구 등 5개 종목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육상에서 한세현(함안군청), 이동주(함안군청) 선수가 4관왕을 차지하는 등 육상과 역도 2개 종목에서 총 11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며 알찬 결실을 맺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함안군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주신 선수들과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군부 최초로 함안군과 창녕군에서 공동 개최되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천안시 문성동은 백석문화대학교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백석문화대 미래커리어개발학부 전기과 학생 12명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전문적인 전기 지식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학생들은 백석문화대 LiFE2.0 사업단에서 비용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9가구에 방문해 고효율 LED 전등을 설치하고, 불량 스위치를 교체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어두운 환경에서 생활하던 주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행정기관과 지역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성호 학과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전기 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청수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주민
(정도일보) 천안시 쌍용도서관이 운영하는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이 10주년을 맞이했다. 7일 쌍용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을 위해 시민과 함께 올해의 책을 읽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독서릴레이와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에는 1만 5,651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시민독서릴레이 책은 전문가의 추천과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3개 부문에서 3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 부문, 백혜영 작가 ‘구구옥’ ▲청소년 부문, 김혜정 작가 ‘솔라의 정원’ ▲일반 부문, 성해나 작가 ‘두고 온 여름’이다. 선정 도서는 관내 13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초·중등학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쌍용도서관은 오는 6월 19일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 대신 ‘시민 독서릴레이 올해의 책 펴는 날’ 행사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025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더 많은 소통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 도서관본부는 ‘도서관 회원가입 유도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서관본부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 ▲회원증 리미티드 에디션 발급 ▲회원가입 추천인 인센티브 제공 ▲공직자 회원가입 등 4가지 사업을 운영한다. 먼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단체로 회원가입을 하면 절차를 간소화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6월과 9월에는 천안시 9개 도서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천안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기간 한정 회원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3회 이상 신규회원 가입을 추천한 기존 회원에게는 5권 추가 대출과 독립서점 쿠폰 등 헤택을 지원한다. 또 천안시 공직자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자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서관 방문을 활성화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방문과 독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이은결 마술쇼’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 방콕 탈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또 천안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03회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석재옥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가 청년과 함께하는 ‘유튜브 영상 공모전’ 접수 기간을 이달 27일까지로 연장한다. 공모전은 ‘2025 유니브시티 with 맥썸 페스티벌’ 홍보를 주제로, 30초~2분 미만 분량의 쇼츠(Shorts)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모집한다. 시는 당초 지난달 28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나,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자 이달 27일까지로 접수 기간을 연장했다. 공모전에는 천안시 거주 청년과 천안 소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15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 결과는 30일 천안청년센터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달 20일 개최 예정인 2025 유니브시티 with 맥썸 페스티벌에서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천안청년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2025 유니브시티 with 맥썸 페스티벌’ 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서류·면접 심사 등을 거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참여자 27명을 선발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13명을 선정했다. 시는 청년후계농업 경영인이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하면 매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는 청년·후계농 육성자금을 통해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연 1.5%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빌릴 수 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혁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을 통해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업해 오는 9일 청양군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 105명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역 취학 전 어린이 눈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지역 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아동들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실명과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다. 검진 대상인 105명은 관내 보육시설(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2주 간의 수요조사로 선정됐다. 검진항목은 ▲시력검사 ▲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아안과 전문의가 직접 정밀검진한다. 검진 결과는 검진일로부터 2주 이내에 각 유아교육기관에 통보될 예정이며 이상 소견이 발견된 아동에 대해서는 추가 상담과 병원 연계를 안내할 계획이다. 김상경 군 보건의료원장은 “성장기에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받는 것은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검진으로 지역의 어린이들이 시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청양군청 육상팀이 제29회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다시 한 번 청양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기덕 감독이 이끄는 청양군청 육상팀은 ▲멀리뛰기 이희진(6m 18) ▲높이뛰기 장선영(1m 70) ▲400m 허들 이연우(1:02.49)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멀리뛰기에 출전한 한이슬 선수도 6m 0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29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 등록단체 소속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았던 본인들의 기량을 뽐내는 전국단위의 대회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국 무대에서 매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기덕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양군민께 자긍심을 드릴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