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남도교육청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학생 통학 편의와 화재 대피 안전기준 지원 강화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통학 개정안은 ▲학생 통학 지원의 효율성‧형평성‧안전성 강화를 위한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 설치 ▲위원회의 구성 및 위원장의 직무 ▲회의 및 관계자 의견 청취 등 근거 규정이 신설됐다. 또한 방연물품 개정안은 화재대피용 방독면 또는 방연마스크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에 따라 적합성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구입하도록 명시함으로써 안전한 기준의 제품을 확보하도록 했다. 구형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학생 통학은 물론 화재 대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이 보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 건의 개정안은 제35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충남도의회는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설경기 악화 및 부동산 시장 침체로부터 지역건설업체의 권익 보호와 수주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도내 민간 발주 건설 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원도급 건설사에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등의 인센티브 지원 근거가 신설됐다. 이용국 의원은 “원도급 건설사가 부도가 나면 다수의 하도급사와 소속 근로자, 자재‧장비 업체 등이 공사대금이나 인건비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그만큼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의 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건설업체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24일 제35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정도일보)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교육청 학업중단숙려제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내실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12일 ‘충청남도교육청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제352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학업중단숙려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감의 책무나 운영계획 등에 관한 근거를 담고 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징후가 있거나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일정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충동적인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러나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획일적인 운영과 저조한 효과 등의 문제가 오랜 기간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철수 의원은 “오늘날처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꾸준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부실하게 운영되는 것은 큰 문제”라며 “충남교육청이 선제적으로 본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학업에 어려
(정도일보) 충남도의회가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피해를 입은 교원에 대한 치유와 회복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352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에 시달리던 교사들의 사망으로 교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교권 향상을 위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조례를 상위법에 맞게 개정하여 피해를 입은 교원을 적극 지원하고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개정안은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가해자와 피해자 즉시 분리 ▲교원 보호를 위한 공제사업 실시 근거 마련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권보호위원회를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 ▲교육감의 권한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모든 조문을 정비했다. 방 의원은 “최근 5년간 교권 침해를 경험한 교사의 비율이 70%를 넘어서고 있고, 교사 4명 중 1명은 정신과 상담 또는 치료를 받아본 적이 있을 정도
(정도일보) 충남도의회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 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2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가결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규모 학교의 증가에 대응하고, 교육부의 학교 통폐합 및 ‘신설 대체 이전’ 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됐다. 기존 조례는 기금의 존속기한을 최초 시행한 날부터 15년으로 명시했으나 이번 개정조례안은 기금 존속기한을 2029년 6월 30일까지로 변경했다. 또한 조성된 기금 배분에 관한 사항은 교육규칙으로 정하고, 관할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활동 지원 사업 근거조항을 신설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안은 교육 분야의 지속적 발전과 교육의 평등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모든 학생들이 풍요로운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통해 충남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제352회 정례회 4
(정도일보) 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2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2일 밝혔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조례안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 등의 조정 및 재정의 안정적 운용 또는 각종 회계·기금 운용상 여유재원 또는 예치금의 통합적 관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발의됐다. 기존 조례는 기금의 존속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명시했으나, 이번 개정안은 기금의 존속기한을 2029년 12월 31일까지로 근거조항을 변경했다. 편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교육청의 재정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적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자금”이라며“예산이 부족하거나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했을 때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 재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금의 존속기한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24일 제35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각급 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한글 사용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올바른 한글 사용 교육은 국어기본법과 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에 따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다듬은 말 80선' 배포 ▲올바른 한글사용 책임관 지정 ▲올바른 한글사용 소식지(네모, 동그라미) 발간 ▲올바른 한글사용 이끎학교 39교 운영 ▲교육지원청별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운영 ▲각종 누리집·공문서에 올바른 한글사용 강조 등이 포함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쉽고 올바른 우리의 말과 글을 사용하는 것은 인권을 보호하는 일이다. 소수만 이해하는 낯설고 어려운 말은 소통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창조적 사고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학생들이 국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올바른 한글사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모든 소속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각종 누리집과 공문서에 올바른 한글 사용을 강조했다. 또한 올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10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현장학습 파견 전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난 5월 11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호주(시드니, 브리즈번) 45명과 뉴질랜드 10명의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들은 9~12주간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해외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남교육청의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호주, 뉴질랜드, 독일, 캐나다, 일본, 미국 등 9개국에 총 595명이 해외현장학습에 참여했다. 해외현장학습 선발 직종으로는 ▲전기·전자 ▲기계․금속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서비스 ▲무역 ▲관광 ▲보건 10개 분야이며, 현지 어학연수와 직무학습을 통해 현지 적응력을 높인 후 4주간의 현장실습에 임하게 된다. 해외현장학습 참여 학생들은 1학년때부터 외국어 방과후수업, 원격수업, 전화화상영어, 국제교육원 연계 일일캠프, 대학연계 교육 등 도교육청의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 지원 프
(정도일보) 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편삼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보급 증가에 따라 전용주차구역에서의 화재발생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이 부족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대응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하고, 효과적인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전용주차구역의 설치기준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전용주차구역의 효과적인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해 관계인에게 설치기준에 따라 안전시설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명시했으며, 전용주차구역의 관계인이 화재예방을 위해 설치기준에 따라 안전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설치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편 의원은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변화이지만, 그에 따른 안전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정도일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해양에서 떠다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여 해양환경 을 보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해양쓰레기 없는 바다 가꾸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기본계획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해양쓰레기의 분포 현황, 현존량, 발생량, 수거·정화 방법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해양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를 위해 관련기관 또는 법인·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외에도 어선 또는 낚시어선이 조업이나 낚시 중에 포획되는 해양쓰레기와 해수면양식업자가 양식장에 들어온 해양(부유)쓰레기를 수거하도록 홍보하고 권장하는 내용도 담았다. 편 의원은 “해양쓰레기는 우리의 해양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을 마련하고, 바다를 지키는 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정도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1일 35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자치안전실, 공보관, 대변인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을 심사했다. 이날 김옥수 위원장은 공보관, 대변인 결산 승인 심사에서 “충남넷 홈페이지 재구축과 관련해서 추경을 진행했는데, 명시이월로 8억7천만원이 처리됐다”며 “사업기간 관계로 명시이월을 했다는데, 추경을 계획할 때나 집행에서 보다 세심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인환 위원은 “온라인 소통 플랫폼의 도민패널 모집에 대한 성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는데, 보통 성과지표 선정은 충분히 고려하여 달성할 정도의 목표를 선정한다”며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도,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한 것은 집행 노력이 부족했다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기영 위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신문 발송 대상자가 편중되어 있어 발송 대상자를 광범위하게 확대해달라고 말했는데, 현재도 시정이 안되고 있다”며 “관련하여 조속한 조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KBS 방송국 유치와 관련해서 수신료와 전기료가 분리되면
(정도일보) 충남사회혁신센터는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4 충남 로컬모임 지원과 창조역량 강화 교육 사업 '로컬은 콩밭2 발족식'을 6월 10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역의 창조적인 커뮤니티 발굴과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충남 로컬모임 지원사업 ‘로컬은 콩밭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충남 각 권역에서 153팀이 성황리에 지원한 가운데 최종 선발된 60팀 참여자와 관계자 140여 명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또한 로컬커뮤니티의 창조역량 강화를 위해 ‘로컬파운더스 서밋 1회차’를 함께 진행하여 밀도 높은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23년 ‘로컬은 콩밭’, ‘로컬파운더스 캠프’를 참여했던 5팀과 청양에서 고추빵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청년창업가‘어쩌다로컬’소철원 대표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후 성과목표 워크숍을 통해 로컬 모임 지속성을 위한 성과지표를 계획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협경제지주(대표 박서홍)와 함께 ‘이웃사랑 꾸러미 공동제작 및 나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참여팀들은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한 사골곰탕, 누룽
(정도일보) (재)충청남도경제진흥원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6월부터 10월까지 경력단절 예방지원사업 및 여성 친화적인 직장문화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W-ink Day’ 캠페인을 총 10회 운영한다. ‘W-ink’는 Woman(여성), Work(일)의 W와 Link(연결하다)의 ink의 합성어로 ‘여성이 경력을 이어나가다’ 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일–가정양립 ▲여성고용유지 ▲직장문화개선 등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하고,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현수막·배너·판넬을 활용하여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3대 실천 약속(▲지속가능한 근로환경 만들기 ▲육아휴직·돌봄휴가 활성화하기 ▲차별없는 직장문화·평등한 기회보장)’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료와 캠페인 슬로건이 부착된 홍보 물품을 제공하면서 캠페인 취지를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많은 기업과 도민들이 경력단절예방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여성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여성들의 고
(정도일보) 충청권 유일 해안조망형인 보령 원산도 자연휴양림이 내년 개장을 앞두고 숙박지구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지난 3월 방문자안내소, 주차장, 진입도로 등 관리지구 조성을 마치고, 이달부터 숙박지구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144억원이 투입되는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28.4ha의 면적에 관리시설과 숲속의집, 캐빈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갖춘다. 보령사무소는 숙박시설 조성이 마무리되면 2025년 하반기부터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안규원 보령사무소장은 “산림과 서해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원산도 자연휴양림은 원산안면대교,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서 접근성도 뛰어나다”며 “만족도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성공적인 딸기 농사를 위해 여름철 재배 농가의 철저한 육묘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촉성 재배를 위한 딸기 모주는 늦어도 3월 하순까지 정식을 마치고 5 부터 6월 내 자묘를 유인해 최소 70일 이상 뿌리내림을 해야 9월 본포에 정식할 수 있는 충실한 자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량한 딸기 자묘 생산을 위해선 모주를 심은 상토가 너무 과습하지 않도록 토양 수분을 일정하게 관리해야 하며, 모주에서 발생하는 줄기(런너)는 한 줄로 가지런히 유인하고 곁가지를 제거해야 한다. 또 자묘의 묘령(묘의 나이)을 비슷하게 육묘하기 위해서 5월 상순부터 자묘 유인을 시작하고 6월 하순까지 모두 마친 후 일시에 자묘에 관수를 시작해 70 부터 90일 묘를 만드는 것이 좋다. 자묘 받기가 다 끝나면 모주 잎을 제거해 통기성을 확보해야 흰가루병, 응애 등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줄기 끝이 검게 마르고 신엽이 오그라드는 팁번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강한 일사량을 피하고 육묘 하우스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 관리를 해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