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29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3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성, 예산, 청양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군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여했다. 상상이룸 나눔마당은 ‘모두를 위한 상상이룸교육’을 주제로 권역별로 진행되는 행사로, 학생들에게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문제 해결을 체험할 수 있는 한마당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3권역 상상이룸 한마당에서는 ‘마인크래프트 상상이룸’과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대회’가 눈길을 끌었다. 마인크래프트 상상이룸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튜버 스티브 코딩(이상민 교사)의 미래 도시 상상이룸 강연을 듣고 내가 살고 싶은 미래 도시를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고장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인간 중심 도시를 제작하는 체험을 했다.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대회에서는 인공지능 동아리 학생들이 사전 과제를 받아 한 달 간 레고 스파이크프라임을 활용해 로봇을 만들고 코딩을 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학생들은 과제 수행 실연뿐만 아니라 과제
(정도일보)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청년정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최근 발표된 국무조정실 주관 ‘2024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지난해 추진한 청년정책 성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위원은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분야별 정책 전문가와 함께 정책수혜자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결과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도는 △농창업 지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지원 △지역착근형 청년 프로그램(금융교육) △충남형 1인가구 지원사업 △전국 청년 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 개최 △청년종합실태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실적을 제출했다. 평가위원들은 청년정책에 대한 도지사의 높은 관심과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정착을 뒷받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는 충청남도를 비롯해 서울시, 부산시, 광주시, 제주도가 선정됐다.
(정도일보) 매년 6월 15일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노인학대예방·근절 추진기간(6월 15일 ~ 7월 15일)’동안 관할 지역 내 학대전담경찰관과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6월 28일(금)은 서산경찰서 학대전담경찰관과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동부시장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노인학대 인식제고와 관심유도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은 “노인학대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며, 모든 세대가 함께 노력해야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이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학대예방 신고가 힘이 됩니다.”슬로건과 함께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1577-1389번으로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8월부터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인‘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정도일보) 충남도가 가정폭력·성폭력 등의 피해자를 위한 통합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신속한 피해 대응과 회복 지원에 나선다. 도는 28일 홍성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오문교 도경찰청장,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장 유희준 홍성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도의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추진 경위 및 협약 설명, 협약서 서명, 개소 기념식, 센터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법률 등의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시설로, 지난해 여가부 공모를 통해 홍성의료원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센터 내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실, 안정실, 진료실, 진술녹화실 등을 구축했으며, 상담원과 간호사, 경찰관 등을 배치해 피해자에게 전문성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도는 여성가족부, 도경찰청, 홍성의료원과 ‘충남서부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28일 충남교육청에서 국립공주대학교와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 치유를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국립공주대학교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장 사례 연구와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마음치유 지원을 목표로 하며, 특히 관심군 및 고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치유와 심리정서, 사회성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반려동물을 통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 상담의 내실화와 위기 학생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트라우마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반려동물과의 접촉은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가져온다”며 “반려동물과 함
(정도일보) 충남도의회는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353회 임시회를 열고,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1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앞으로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 3명(의장 1, 부의장 2)을 먼저 선출할 예정이다. 2일에는 6개 상임위원회(기획경제위원회‧행정문화위원회‧복지환경위원회‧농수산해양위원회‧건설소방위원회‧교육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를 진행한다. 3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의회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출한다. 도의회는 3일 동안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7개 상임위원회와 위원장, 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와 위원장 선출을 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를 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충남도는 28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2024 충남 사회조사 사후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사회조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군 통계담당자 및 조사요원 60여 명은 조사 일정 및 기간이 적정했는지와 조사 대상자가 응답하기 어려웠던 문항 등 조사과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사회조사는 도와 15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에 밀접한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을 조사함으로써 사회적 구조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파악하고, 도민 삶의 질을 측정하는 매우 중요한 조사통계로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성공적인 사회조사를 위해 애써주신 시군 통계담당자와 조사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의견들을 반영해 더 나은 조사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충남도는 지방시대위원회 문화환경분과가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충남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으며, 분야는 △경제산업 △교육혁신 △문화환경 △자치분권이다. 문화환경분과위원회는 분과 심의안건에 대해 사전 검토·조정, 분과핵심과제 발굴 및 이행상황 점검을 주 기능으로 한다. 이날 회의는 분과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분과 운영계획 보고, 핵심과제 설명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탄소중립도시 조성 △서해안 마리나 산업 육성 총 4개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 지방시대위원회와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충남도가 1년 8개월만에 318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도 선포 이후 주요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2024년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2022년 10월 특별도 선포 이후 ‘탄소중립경제로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힘쎈충남 실현’을 위해 5대 부문 72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5대 부문은 △미래경제 △전환경제 △순환경제 △생활경제 △탄소중립 국가 허브로, 2045년까지 경제적 파급효과 101조 5000억원, 일자리 창출 60만 2000명, 국비유치 9조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추진전략 수립과 더불어 그동안 에너지전환 및 산업구조 개편 등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 결과, 3180억원(총사업비 1조 66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주요 국비 확보 사업은 △수
(정도일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총목구성을 위한 제1차 전문가 세미나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한유진 대학당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심대평 전(前) 충청남도지사(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위원장)를 비롯해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부편찬위원장), 강종원 한밭대 교수, 김문준 건양대 교수(편찬위원) 등 충청유교, 전통건축, 역사, 한문학 등 각 분야의 편찬위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이해준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 방향’, 강종원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을 위한 사례 검토’, 김문준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 총목 구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발표 후 토론에서는 전통 건축, 역사, 충청 유학, 한문학 전문가가 참여해 기존의 대계 편찬 사례와 차별화되면서도,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대계 편찬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대평 편찬위원장은 “충청남도지사 재임 시, 편찬한 백제문화사대계는 백제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충청문화의 역사적 근원을 밝히기 위한 도전이었다.”고 밝히며, “당시 많은 연구자가 예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28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장 및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 교직원을 위해 유튜브 채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행사는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교육부 사교육입시비리대응담당관 안주란 과장의 ‘사교육 경감 정책’에 대한 정책이음 시간으로 사교육 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EBS 정승익 강사의 ‘사교육 다시 생각하기 - 사교육을 줄이는 진짜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사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공부법과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정승익 강사, 교육부 안주란 과장, 충남교육청 김상희 장학사, 충남학부모회연합회 표미자 회장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들은 학부모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정도일보) 충청남도와 (재)충남경제진흥원은 6월 27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소재 대학, 공공기관 및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도내 청년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을 위해 도내 소재 14개 대학 졸업예정자 150명이 사전 입사지원 교육을 이수한 후 서류전형을 진행하여, 서류합격자 94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여 기관 및 기업으로는 국립생태원·독립기념관·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 등 15개 공공기관과 ㈜경동원·디와이오토㈜·㈜메가터치‧㈜제이티 등 우수기업 37개사가 참여했다. 면접 합격자들은 우수 학생 순위와 기업 채용 희망 순위에 따라 총 62명이 최종 합격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재)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이번 만남의 날을 기반으로 도내 기업의 일자리 확보를 지원하고 도내 청년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충남도는 28일 서산 일대 공사장 2곳을 마지막으로 한 달간 추진한 ‘2024 우기 대비 공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에 발맞춰 추진한 것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정부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중대형 공사장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국토안전관리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서, 품질관리 계획서, 안전교육 일지 등 법정 필수 서류 작성 이행 실태 △공사장 품질 점검 △안전 난간대 설치 관리 상태 △장비 고정·운영 등 건설기술진흥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기초한 안전관리 상태다. 점검반은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수행 중인 공사장에 대해 현장 내 배수로 및 침사지 설치 상태, 인근 주변과 연계한 수방 대책 적정성 등을 확인하는 등 꼼꼼히 점검했다. 또 무더위에 대비해 근로자 그늘 쉼터 설치, 맥박 측
(정도일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제10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실치의 고장, 당진시 장고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가 주관, 도와 당진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수산업경영인의 미래!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27-28일 이틀간 열린다. 올해는 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해양수산기관·단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충남 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어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인과 귀어인이 정보교류 및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치어방류 △개막식 △수산기자재 전시회 △체육행사 △연안정화활동 등이다. 도는 이날 개막식에 앞서 사전행사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서해안의 대표 수산물인 조피볼락(우럭) 3만 3400미를 장고항 및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이어진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수산업경영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
(정도일보) 충남도는 최근 둘 이상의 시군에 걸쳐 있는 신규 광역도로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하고 결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부여한 신규 도로명은 태안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를 연결하는 도로 구간과 보령-부여 간 국도 40호 신설도로 구간이다. 충청남도 주소정보위원회는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에서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간 연결도로 구간은 지역 명칭을 활용해 ‘부남로’로,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에서 부여군 외산면 갈산리 국도 40호 신설도로 구간은 도로의 시종점 면 단위 행정구역 명칭을 활용해 ‘미산외산로’로 각각 심의·의결했다. 도는 쉽고 편리한 도로명을 부여하고자 해당 시군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구간의 지역적 특성 및 지명, 위치 예측성, 해당 도로의 영속성 등을 고려해 이번 광역도로명을 결정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 부여로 앞으로 쉽게 위치를 찾고 사고 발생 시 더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