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주시는 2025년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로 확정하고, 납세자들의 기한 내 성실 신고를 당부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함께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2024년도 귀속 소득이 있는 납세의무자는 반드시 기간 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두 곳 이상에서 근무한 경우) ▲연금소득 ▲기타소득이 있는 납세자다. 양주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양주시청 1층에 위치한 의정부세무서 양주민원실 내 ‘신고·도움창구’를 설치하고, 국세청으로부터 사전 안내를 받은 ‘모두채움 대상자’를 중심으로 현장 신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일정 소득 이상 고소득 납세자는 도움창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본인 또는 세무대리인을 통해 직접 신고해야 한다. 제외 대상은 ▲기준경비율 적용 대상자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자 ▲3주택 이상 보유 임대소득자 ▲복식부기 의무자 등이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며, 홈택스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경우 지방소득세도 자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서포터즈 3290명을 모집한다. 시민 서포터즈는 ‘광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세계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운영된다. 경기장 응원과 선수단 환영·환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광주만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환영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기간은 4월28일부터 5월2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광주시, 자치구, 대회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시민 3020명, 대학생 240명, 통역이 가능한 시민 30명 등 총 3290명이다. 서포터즈는 대회 기간 1일당 3시간씩 활동하게 되며 ▲선수단 환영·환송 ▲경기장 응원 등의 활동을 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응원 유니폼과 모자, 응원부채, 수건, 손국기 등 응원용품이 지급된다. 또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소정의 실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 뒤 6월 발대식을 개최하고, 7~8월 대한양궁협회 등과 협력해 국제
(정도일보) 봉화군은 지난 28일 새마을금고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박현국 군수, 봉화군의회 권영준 의장과 군의원,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 등 관내 기관ㆍ단체장과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과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구성 보고, 격려사, 선수단 대표 선서, 단기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 선서는 서민성(축구)와 김다영(볼링)이 남녀 대표로 선의의 경쟁과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30개 종목에 도내 22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2천여 명이 참가한다. 봉화군은 이번 대회에 339명(선수 239, 임원 100)의 선수단을 꾸려 16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결의에 가득 찬 봉화군 선수단의 모습을 보니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갈고닦
(정도일보)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 신소망 선수가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8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소망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각 종목 1위 선수에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이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다. 1973년 최초로 개최된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로서 아시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육상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신소망 선수는 800m 종목 국내 최강자를 뛰어넘어 아시아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나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신소망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소망 선수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나주종합
(정도일보) 익산시에서 펼쳐진 장애인 육상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과 감동의 무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이 이달 27일부터 3일간 익산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전북장애인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3일간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트랙과 필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대한장애인육상연맹 경기 규칙에 따라 공정하게 운영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차세대 국가대표 발굴에도 의미를 더했다. 박흥식 대한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디딤돌 삼아 앞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더욱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든 과정을 견디고 최선을 다한 선수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큰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정도일보)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4월 25일 고산중앙교회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재해 복구를 염원하며,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상훈 목사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용기와 회복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일상 회복과 재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4월 25일 아이이디건설(대표 김화정)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이디건설은 매년 송산1동 취약계층을 위해 떡국떡, 라면, 휴지 등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화정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수경 동장은 “매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아이이디건설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4월 26일 봉사단체 ‘참사랑나누기’ 회원 11명이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대상 가구는 현재 거주지에서 20년 이상 생활해 왔지만 한 번도 도배나 장판을 교체하지 못해 벽면이 습기와 곰팡이로 심하게 손상된 상태였다. 봉사단체 회원들은 물건을 직접 옮기고 집안을 정리한 뒤,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시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김미영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던 이웃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귀한 손길을 보태준 참사랑나누기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자원을 적극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 보건소는 노인들의 건강 고민을 덜어주고자 직접 찾아가는 ‘한방사랑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방사랑방은 보건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이 관내 소규모 노인 생활터를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노인 쉼터 호호당에서 진행한 한방사랑방에서는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한의사 개별 건강상담 ▲혈자리 자석침 시술 ▲증상에 따른 한약제제 제공 ▲구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한 참여 노인은 “평소 건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무척 유익했다”며 “이렇게 신경 써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참 든든하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한방사랑방을 비롯해 다양한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지역민방위대장 및 기술지원대원을 위한 2025년 집합교육을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 및 민방위 기술지원대원만을 위한 교육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민방위대원 교육 일정과 구분해 보다 전문적인 특성화 교육으로 마련했다. 특히,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 대장의 임무와 역할, 기술지원대원으로서 화생방 장비(방독면, 제독기 등) 사용법 등 일반 대원과 차별화된 심화교육으로 이뤄졌다. 의정부시 지역민방위대장은 각 동의 통장으로 구성되며, 기술지원대원은 민방위대원 중 기술자격 보유자를 중심으로 지역대‧직장대의 추천을 받아 적격자를 선발해 매년 초에 편성한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올해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대장과 민방위 기술지원대원을 일반 민방위대원과 분리해 실시한 바, 앞으로도 민방위사태 발생 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보다 깊이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6월 9일부터 29일까지 1~2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12월까지 ‘2025년 아파트RE100(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베란다 난간 또는 옥상에 1천W 이하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가구에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공동‧단독주택의 소유자 및 임차인이다. 단,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따라 관리사무소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다세대주택 옥상에 설치하는 경우, 전체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시는 올해 445W기준 약 63가구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 소진 시 모집을 마감한다. 신청자는 용량에 따라 19만 원에서 40만 원의 자부담금을 부담하며, 설치 후 매월 최대 1만~2만 원의 전기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2025년 의정부시 아파트RE100(미니태양광)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참여기업과 직접 상담 후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상세한 문의는 시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이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산불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자발적으로 나서 모금한 성금과 물품을 필요한 지역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의정부의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기 위한 이번 나눔에는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 ▲의정부시 통장협의회 ▲의정부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의정부시협의회▲장암동 주민자치회 ▲한국자유총연맹의정부시지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시청 직원 일동 ▲시 노조 임원 일동 등 의정부시를 이끄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과 물품은 총 5천548만1천 원으로, 이 중 성금은 성금이 5천248만1천 원, 물품은 300만 원 상당이다. 성금은 단체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를 통해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으로 지정기탁했다. 물품은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부대찌개 250인분으로 경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필요한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했다. 김동근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선뜻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의정부 시민들에게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5월 10일부터 역사, 문화, 먹거리를 아우르는 ‘의정부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의정부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지역의 숨은 명소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의정부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던 컬링경기장 문화체험을 포함해, 역사‧문화‧먹거리 테마에 맞춘 관광코스를 ▲상반기 6회 ▲하반기 4회 등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 올해 시티투어 대상지는 ▲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제일시장 및 행복로 ▲컬링경기장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 및 기억저장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동안 중단됐던 백영수미술관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이 재편성돼 예술적 감성을 더하고,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CRC 통과도로 코스를 통해 의정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투어 참가는 4월 24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로망스투어’ 누리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4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시는 위원장인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15명으로 올해 최초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정부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 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삼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약 200만 톤 대비 40%, 2034년까지 45%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4개 부문, 41개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반 구축과 민관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4월 2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교육 활동가인 김단금 씨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홍국 씨는 이번에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부터 탈북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총 7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장학 지원을 나눔의 철학으로 삼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단금 씨는 통일교육원,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경찰청 등에서 안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원코리아 통일예술단 대표로서 통일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단금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같은 삶을 살아온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