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3월 11일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의 공정성과 역사적 책임 강화를 위한 대정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은 “여순사건 진상규명은 국가가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과정임에도, 현재 기획단의 구성은 역사 왜곡과 축소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 표현한 김계리 변호사가 기획단에 포함된 점을 문제 삼으며, 기획단의 전면 재구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건의안에서는 기획단에 뉴라이트 계열 인사와 국방부 출신이 다수 포함되면서, 진상조사가 정치적으로 편향과 객관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또한, 여순사건위원회의 활동 기간 동안 접수된 피해 사례 7,546건 중 단 9.4%만 심의가 완료되는 등 진상규명 속도가 지나치게 더딘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여수시의회는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기획단을 즉시 재구성하고, 피해자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한 법적 조치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기획단은 공정하고 신속하게 조사를 진행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광양만권 환경관리 강화를 위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홍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안설명을 통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광주·전남 전역과 경남 일부, 제주도까지 광범위한 지역을 관할하다 보니, 섬진강 유역과 광양만권의 환경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된 광양만권의 지리적 및 인력적 한계로 인해 오염방지·환경관리 강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에서는 여수국가산단이 60년 가까이 운영되면서 반복적인 사고와 오염 문제를 일으켜 ‘화약고’로 불리고 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여수 묘도 온동마을 주민들의 생체 카드뮴·수은 등 중금속 농도가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음에도 실질적인 해결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 발생한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 배출 조작사건 등 대규모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관리·감독할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운전면허 결격・관리 대상자 체계적 관리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진명숙 의원은 운전면허 취득 과정에서 자진 신고에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치매·정신질환자의 질환 은폐가 가능하며, 면허 취득 후에도 장애나 질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악화돼도 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수시적성검사 실효성 제고 등 면허 관리 체계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건의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건의안에서는 도로교통법 제82조가 특정 질환자를 운전면허 결격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면허 취득 시 자진 신고에 의존하는 한계로 인해 질환을 숨긴 채 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면허 취득 후에도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로교통법 제88조에 따른 수시적성검사가 검사 대상과 실제 운전면허 소지자 간 격차가 크고, 대상자 통보·검사 이행율·사후 관리 등이 미흡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
(정도일보)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 간 제244회 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 심의와 시정 질문·답변이 진행되며, 본회의는 총 4차례, 상임위원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시정 질문은 14일(2차 본회의) 3명의 의원이, 17일(3차 본회의) 2명의 의원이 진행하며, 5분 발언은 11일(1차 본회의) 6명의 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여수국가산단 실적 악화로 인한 지방세 감소와 예산 집행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이월·불용 예산 최소화, 신속한 사업 추진, 불필요한 예산 조정을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생경제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3월 초 강추위로 인한 저수온 피해와 관련해, 피해 어업인의 신속한 복구 지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수산 피해 예방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22~23일 열리는 영취산진달래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대책 등 철저한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백인숙 의장은 "새로운 희망이 움트는 봄과
(정도일보) 대한민국의 저출산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여수시 또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난임부부 지원 강화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여수시의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 송하진 여수시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난임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교통비와 숙박비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의원은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2024년 기준 0.7명대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인구 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여수시 또한 출산율 저하와 청년층 유출로 인해 인구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고령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송 의원은 난임부부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난임 치료는 한 번에 성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치료가 불가피하다”며 “여수시에는 대형 의료기관이 부족해 광주나 서울 등 타 지역 병원을 오가야 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비와 숙박비가 난임부부에게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도일보) 전남 영광 대마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례는 지난 5일 실시된 오리 사육단계별 주기적 검사 과정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된 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H5N1형의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이번 발생은 2024~2025년 동절기 동안 영광에서 첫 사례이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36번째 사례다. 영광군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16천마리의 육용오리를 살처분했다.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이 규정된 반경 500m 이내에는 가금 농가가 없어 추가 살처분은 실시하지 않았으며,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제한과 소독·예찰을 강화하고 방역지역내 가금농장 34호와 역학농장 3호에 대한 정밀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전건 음성 결과가 나왔다. 또한 농장내 바이러스 유입과 AI 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력(축협 공동방제단 4개반, 농림부 소독차량 1대, 군 소독차량 1대 등)을 집중 투입하였으며 가금 전업농가에 긴급 소독약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10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광군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공동체 의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광군은 올해 저소득층 생계 및 고용안정 도모를 위해 상반기 21명을 선발하였으며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읍․면 곳곳에 배치해 △북종산과 미륵당 구절초 꽃동산 조성 사업 △공공하수 환경정비사업 △산업단지 주변 환경정비 사업 △문화재 상시 관리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근로 기간 동안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의 사례들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급상황 시 적절한 대처법을 배우기 위한 '근로자를 위한 안전 보건 가이드 교육'을 실시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 발전과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정도일보) 영광군은 소규모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여행 트랜드에 따라개별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3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개별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군에서는 관외 거주자 2인~5인으로 구성된 개별관광객 팀을 대상으로 관광지 방문 후 SNS인증 등을 필수조건으로 7만원, 10만원, 15만원 이상 지역 내 소비금액에 대해 3만원, 5만원, 8만원을 지원하며 영광군 지역축제인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 법성포단오제, 영광찰보리어울마당, E모빌리티엑스포 기간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인센티브 지원은 여행 5일 전까지 사전계획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고 여행 완료 후 15일 이내 지급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영광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영광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영광군 박물관 자료 소개 작은 전시회 법성수집(法聖收集)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에 “영광군 역사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법성면민들의 적극적인 기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전시된 자료는 ▲법성면 제4대 면장 나칠순의 후손이 기증한 임명장 ▲나칠순의 아들인 나환문이 받은 감사장 ▲1937년 8월 법성체육회에서 주최한 수영대회 ▲용덕1리 발막마을 김수진이 기증한 목제함 ▲생활용품, 활(弓) 등이다. 특히, 1937년 수영대회 사진은 일제강점기에 활발하게 이루어진 법성지역의 공유수면매립과 하역장 공사 등과 관련된 국가기록원 문서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 민속, 예술 등의 문화 유산들을 한곳에 모아 수집, 전시, 연구, 보존을 담당할 영광군립박물관 건립을 차질없이 준비하겠으며, 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2023년 6월부터 역사박물관건립팀을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6일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자 12개사 20명과 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산업실과 굴비해양수산과가 협업하여 관내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자와 개발이익 공유 방안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민·관 협의회 구성 등을 논의하고 발전사업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발이익 공유를 위한 방안을 상호 공유하였으며 이에 따라 발전사업들은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군에서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전사업 추진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과 발전사업자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영광군의회는 11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7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군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 축산식품과는 지난 3월 5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조치 진행 상항과 예비비 사용 계획을 보고했다. AI 확산 방지를 위해 살처분 및 랜더링을 실시하고, 가금농가에 소독약품을 지원하는 데 총 1억 8,542만 원(군비 100%)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AI 발생 농가뿐만 아니라, 인근 농가의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필증을 발급받기 위해 전국의 축산 차량이 몰리면서 오히려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차량 이동 관리 강화와 함께 농가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지속 점검,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확대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결산검사위원으로 장기소 의원(대표위원), 이동헌 세무사, 김제상·김희종·오귀동 퇴직공무원이 추천됐으며
(정도일보) 장성군의회가 지난 11일 열린 제3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차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명칭 변경 원상회복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차상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 최근 질병관리청이 국립심뇌혈관연구소의 명칭을 ‘국립심혈관연구소’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강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심뇌혈관’이라는 명칭이 본래 연구소 설립 취지에 맞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심혈관’으로의 축소는 향후 연구 범위와 사업 확장성에 심각한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심민섭 의장은 “이번 질병관리청의 명칭 변경은 단순히 명칭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소 설립의 본래 취지와 지역사회의 기대를 무시한 처사로 우리 의회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연구소가 본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장성군이 창군 이래 최초로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 숨겨진 지역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활용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겠다는 취지다. ‘향토문화유산’은 국가유산기본법, 전라남도 문화재 보호조례에 따라 지정되진 않았지만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상당한 문화유산을 말한다. ‘유형(有形)’과 ‘무형(無形)’으로 나뉘는데 ‘유형’은 1950년 이전 문화유산으로 건조물, 전적‧서적, 회화‧조각, 고고자료, 성곽, 명승지, 동‧식물 자생지, 민속자료 중에 하나 이상 해당되어야 한다. ‘무형’ 문화유산은 지역적 특색이 뚜렷한 음악, 무용, 공예기술, 의식, 놀이, 무예, 음식 제조 등의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 대상이다. 40세 이상으로 장성군에 5년 이상 거주한 사람 가운데 일정한 경력을 갖춘 주민을 지정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소유자‧관리자로부터 향토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된 문화유산은 1차 기본자료 검토, 2차 전문기관 용역조사를 거쳐 학술적 가치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어서 장성군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정도일보) 고흥군 대서면은 지난 10일 보성군 조성면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로 고흥군 읍·면 중 첫 번째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의 새출발에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맞게 각 면사무소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청미 대서면장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득량만권으로 인접한 조성면과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흥군 대서면의 향우 및 기관·사회단체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으며, 기부 금액은 올해부터 개인 연간 2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고흥봉황정에서 열린‘제21회 우주항공배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23개 정 1,5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고흥군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우주항공배 궁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정신을 가다듬는 전통 무예로서, 참가자들은 집중력과 인내를 기르며 서로를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고흥군 흥무정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신안군 용항정, 3위는 여수시 무선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사천시 관덕정 이상철 선수, 장년부 밀양시 안병철 선수, 여자부 하동군 청학정 손지현 선수, 실업부 강진군 관덕정 안용환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고 동호인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2027년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고흥군에서 개최하여 궁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