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영광군은 3월 13일 영광군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심의를 위한 제3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의료·돌봄·요양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사업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10개 읍면 통합지원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지원 선정 대상자별 복합적 돌봄욕구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 제공 내용을 결정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자리이다. 심의를 통해서 승인된 대상자는 이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참석자들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선정 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상태, 돌봄 필요도, 사회적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논의 후 대상자에 대한 적합한 서비스 내용을 확인 후 59건의 서비스 지원을 결정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통합지원회의는 단순히 심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대상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찾아내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돌봄이 필요한
(정도일보) 장성군이 최근 전라남도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제역은 소나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이 감염되는 질병이다. 콧물이 나거나 수포가 생기고 식욕이 저하되는 등 증상을 심하게 겪는다. 어린 동물은 폐사하는 경우도 있다. 전염성이 강해 철저한 예방과 감염 경로 차단이 중요하다. 현재 장성지역의 소 사육 농가는 506곳으로 규모는 1만 7200여 마리에 이른다. 돼지는 20농가 4만 5000여 마리, 염소 60농가 1600여 마리, 사슴 3농가 115마리를 기르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시작한 장성군은 오는 21일까지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소 농가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염소 농가 접종을 시작하고, 돼지‧사슴농가는 자가 접종을 추진한다. 접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해줄 수 있는 약품도 함께 지원한다.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도 운영해 체계적으로 방역을 시행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17일 군청 3층 재난안전
(정도일보) 장성군 진원면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선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선발평가’는 2016년부터 문화유산, 관광시설, 복지 등 분야별로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별로 1개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 심사를 거쳤다. 장성군 진원면은 △담당 공무원이 주 1회 마을을 순찰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8282!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주민 소통공간 확대를 위한 ‘웰컴투 진원골! 환영‧축하‧사랑애(愛) 포토존’ 조성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사랑가(家)꾸기’ 주거수선봉사단 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주민 주도형 ‘산동리 유채꽃축제’ 개최 등의 현장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마을주민과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산동리 유채꽃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추진해 마을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면민 행복을 목표로 현장
(정도일보) 여수시의회 문화관광발전특별위원회는 13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위위원, 여수시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정부의 문화·관광 지원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예산 대비 효과가 부족한 관련 사업 정리 △여수시 관련 콘텐츠의 SNS 모니터링 강화 △시립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안전 점검 및 보수 방안 마련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 △관련 부서 간 협력 증진 등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제시됐다. 최정필 문화관광특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여수시 문화와 관광 분야 발전을 위한 시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문화관광특위는 침체되어 가고 있는 여수시 주요 관광지 현장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하고,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조치를 취하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에 감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개체의 폐사를 초래할 수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지정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종 가축전염병에 속한다. 그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여겨졌던 전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큰 경각심을 주고 있는 만큼, 고흥군은 공동방제단과 보건소를 통해 축사 주변 지역과 농가에 대한 소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읍·면에서는 농가 전담관을 통해 소독 및 전화 예찰을 강화하며, 농가에서는 축사 주변과 물웅덩이에 대한 연무 소독을 상시 실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대비 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4월로 예정됐던 구제역 일제접종 시기를 3월 22일로 앞당겨 전두수에 대해 긴급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nbs
(정도일보) 고흥군은 17일 군청 우주홀에서 2025년 1분기 기관단체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민생 경제회복,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관내 34개 주요 기관과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민생경제 회복, 고향사랑기부 장려,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 정책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현재 지급하고 있는 민생회복지원금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생회복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올해 새로 부임한 전남고흥평생교육관장, 농협중앙회고흥군지부장 등 신규 기관·단체장들이 소개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협의회에서는 민생 경제회복과 지역 상생을 위한 카드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은 ‘함께해요. 민생경제회복’, ‘고향사랑기부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카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도일보) 고흥군 대서면은 지난 14일 쓰레기 없는 깨끗한 대서면을 만들고자 ‘아름다운 대서면 곳곳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건강도 챙기자’는 취지의 플로깅-플래시몹 캠페인을 면내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추진했다. 플로깅-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인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이번 행사에는 대서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의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조청미 대서면장은 “대서면의 아름다운 장선해변 주변 및 산책로 등을 걸으며 자연과 몸을 동시에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매주 금요일 캠페인을 실시해 깨끗한 대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서면은 2025년부터 매주 귀농·귀촌 가가호호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행정과 귀농어·귀촌인협의회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2030년 대서 인구 5,000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종팔, 민간위원장 류병석)는 지난 14일 관내 신생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축하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서와 포두는 처음이지 신생아 출산용품 지원사업’은 2025년 새롭게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아기의 탄생과 출생의 기쁨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며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생아의 초기 양육에 도움이 되는 분유, 물티슈, 두루마리 휴지 등 실용적인 육아용품을 전달하며 신생아의 탄생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전달 대상은 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선물 꾸러미를 받은 부부는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저희 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키우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류병석 민간위원장은 “포두면에 새 생명이 태어나 기쁘고, 이번 사업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인구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지역사회에 큰 기쁨이며, 특히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4일 도시민 귀농어귀촌 농어업 배움터로 지정된 11개소 선도농가를 선정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업 배움터는 고흥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신규 귀농인에게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해 농업 시작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작물 재배 방법과 영농 기술을 배우는 소모임체를 운영하여 우수인력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영농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선도농가와 고흥으로 이주한 귀농인을 1대 10으로 매칭해, 관심 있는 작목의 재배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며, 11개 작목(유자, 한우, 복숭아, 오이, 참다래, 백향과, 샐러드 채소, 단호박, 생강 등)에 대해 품목별 선도농가를 우선 선발하고, 해당 작목 교육을 원하는 귀농 연수생 중 최종 11팀을 선발했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되며, 농가의 시간을 고려해 유동적인 일정으로 총 10회(회당 4시간, 총 40시간) 운영된다. 교육은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총 40시간의 교육
(정도일보) 고흥군은 청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고흥 청춘누리 원데이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월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치유음식 만들기 ▲통기타 연주 ▲전통주 만들기 ▲요가 ▲골프 기초 ▲챗GPT 클래스 ▲스마트폰과 사진 수업 ▲아로마 테라피 ▲옷 수선·리폼 등 9개 과정으로 편성했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8~49세 청년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최초 참여자와 연소자를 우선 선발한다. 수강 신청은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고흥청춘누리에 방문 신청하거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3월 31일까지 확정해 개별 통보 예정이며, 4~5월에 고흥청춘누리에서 과정별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춘누리 원데이 클래스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청년들이 소통하고 여가생활을 공유하며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며, “신청이 저조한 과정은 폐강
(정도일보) 고흥군이 지역민에게 제공하는 모든 분야의 사업정보, 각종 공공서비스, 지원 정책 등을 총망라한 군민지원정보 종합안내서 ‘군민비서’를 발간했다. 이번 종합안내서는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고흥군에서 자체 제작한 군민 맞춤형 종합안내서로, 각 부서에 분산된 사업정보를 한 권으로 정리해 군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총 515건의 사업정보를 담은 이번 종합안내서는 ▲결혼·임신·출산 ▲여성·아동·청소년 ▲일자리·청년 ▲어르신·취약계층·장애인 ▲주거·전입·귀농귀촌·외국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농업·수산업·축산업·임업 ▴문화·관광·체육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별로 정책소개, 지원자격, 신청방법 등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정리해 군민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공영민 군수는 “그동안 각종 지원사업과 정책 정보를 충분히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군민은 물론, 고흥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속 있는 정책 모음집으로 고흥군 정책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정도일보) 여수시는 자녀 양육 부담이 큰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돕고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아동양육비는 기존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인상된다. 아동교육지원비(학용품 구입비)는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연 9만 3,000원을 지급한다. 시는 중위소득 63% 이하의 모 또는 부와 18세 미만의 자녀로 구성된 저소득 한부모가족(조손 포함)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아동교육지원비(학용품비), 생활지원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13일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0기 여수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회사원, 자영업자, 주부 등 생활밀착형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은 시민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여단원들은 지난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활동 계획을 구상하는 등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활성화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전현주 대표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여수에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느낀 지식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 제안에 역량을 쏟아 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추구하는 일상 속 가치 있는 제안들이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된다”며, “지역의 실정에 맞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위촉한 단체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발굴, 정책 현장 참여, 지역사회 나눔·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초등학교 신입생 1,750여 명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입학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일(3월 4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한 학생이다. 학생의 보호자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5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여수시 평생교육과(진남체육관 내)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즉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 선불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선불카드는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올해 9월 30일까지며 잔액은 환불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입학지원금을 통해 아이들의 학교생활의 첫 시작을 축하하고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교육 경비 지원, 행복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등 교육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17일부터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 운영 기간은 3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평일에는 오전 11시,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15분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가동된다. 올해는 최신가요, 인기 드라마 및 영화 OST 등 19곡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12종류의 분수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운영 재개에 앞서 최신가요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 작업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음악분수는 노래에 따라 춤을 추는 듯 역동적인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동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시민들과 탐방객에게 사랑받는 휴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동도 음악분수는 폭 45m, 분수 높이 30m로 지난 2005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