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 예방 주간에는 홈페이지,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조기 검진,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일원에서 캠페인도 병행하며, 고흥군 기관에서도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38명으로,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평균 9.8명의 4배에 달하며,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이 유독 높은 이유는 높은 잠복 결핵 유병률, 당뇨병 환자의 증가, 높은 흡연율, 결핵 고위험국(중국, 몽골, 파키스탄, 필리핀 등) 출신 이민자의 증가 등이 꼽힌다. 이 중에서 높은 잠복 결핵 유병률은 임상적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과거 우리나라의 높은 결핵 감염률이 관련이 있으며,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동하는 결핵균의 특성상 노인 결핵 발생률과도 관련이 있다. 결핵은 약물 치료로 관리가
(정도일보) 고흥군은 24일부터 준비 물량 소진 시까지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유자골 고흥한우브랜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도의 한우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하면서 소비자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한우 고기 소비가 더욱 감소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흥군은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한우 고기 소비 촉진에 적극 참여해야 하는 상황임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로 한우 고기 소비가 감소할 우려에 대비해, 유자골 고흥 한우 브랜드사업단이 운영하는 ‘분청마루점’에서 준비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내용은 정육(구이용) 40~50% 할인, 그 외 부산물(국거리, 꼬리, 우족 세트 등) 30% 할인, 사골곰탕 세트 1+1 할인 판매이다. 또한, 이번 한우 고기 할인 행사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분청마루점 외에도 고흥 관내 다른 한우 판매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사업단은 앞으로도 친환경축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한우 생산을 위해 친환경 인증과 사육 농장
(정도일보)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25년 새로운 학기를 맞아 관내 34개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729명을 대상으로 총 1억 5,10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원은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취학 및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교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이 지급됐다. 입학일 기준으로 학생과 부모(보호자) 중 1명이 고흥군에 주소를 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급됐으며, 관내 학교에 입학했으나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의 경우, 고흥군으로 전입 후 6개월 경과 시 입학축하금을 2차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만 집중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복지 시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입학축하금 이외에도 고등학교 입학 성적우수 장학금,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최대 한인타운인 미딩 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원마켓에서 고흥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하는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의 김, 쌀, 나물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현지인들에게 알리고, 고흥의 대표적인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고흥의 쌀과 나물, 김을 활용한 김밥 시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베트남 현지인들은 고흥군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김밥 시식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밥을 시식한 방문객들은 고흥김의 신선함과 쌀의 뛰어난 식감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공영민 고흥군수가 직접 김밥을 만들어 현지인들에게 제공하는 모습은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고흥의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시식 행사 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고흥의 맛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베트남 현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시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륜)는 지난 21일 월례회의에서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한부모가정 초·중·대학생 4명을 선정했다. 장학금은 작년 주민자치회 수익사업인 감자·마늘·유자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생 4명에게 분기별 30만 원씩 1년간 총 48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영륜 회장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특화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시전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주민자치회는 △시전동 문화한마당 축제 개최 △동화의 거리 조성 △공원 내 작은 도서관 무인 책장 운영 △감골愛 희망소식함 우편함 설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여성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26대·2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임기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온 김강순 이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옥순 취임 회장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김강순 이임 회장은 “그간 여수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공익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며 “여성단체의 든든한 지원과 응원 덕분에 회장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옥순 취임 회장은 “명예로운 자리에 서게 되어 감사하다”며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여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김옥순 회장님은 (사)바른선거시민모임 여수지회를 이끈 리더십으로 성평등 사회 실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 없는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1년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여성단체협의
(정도일보) 여수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남문예회관에서 제43회 전남연극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한국연극협회 각 지부에서 진행된 예선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4개 대표 극단이 이번 전남연극제에 출전하게 되며, 이 중 대상을 수상한 1팀이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연극제의 주요 일정으로는 △28일 오후 7시 (사)한국연극협회 여수지부 ‘황금 여인숙’ 공연 △29일 오후 7시 무안지부 ‘푸르른 날에’ 공연 △30일 오후 7시 광양지부 ‘She’s‘ 공연 △30일 오후 5시 목포지부 ’북어대가리‘ 공연 △31일 오후 3시 순천지부 ’슬픈 연극‘ 공연 등이 있으며,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양은순 (사)한국연극협회 여수지부장은 “이번 연극제는 희곡과 창작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족과 이웃 간의 갈등과 애정을 다룬 연기로 관객들은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의 깊이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는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도시로, 연극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이번 연극제에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20일 자색보리 주산지인 ‘보라보리특화단지’ 재배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해 자색보리 재배 농가들이 겪고 있는 수량 감소와 습해 피해 등 주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양, 생육환경 등 농촌진흥청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농가별 맞춤형 토양 시비처방, 생육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문제를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색보리 농가에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특화작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자색보리 브랜드 ‘보라보리’를 자체 개발하고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자색보리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봄철 신학기를 맞아 호흡기 감염병(홍역, 백일해, 수두,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 및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호흡기 감염병은 주로 기침, 재채기,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므로 면역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의 경우 환자와 접촉 시 쉽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학교나 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발생률이 높아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을 생활화하고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 발생 빈도도 급증함에 따라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감염취약시설(노인복지시설, 요양시설) 등에 백신접종 및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안내했다”며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적기에 치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꿈을키우는 공립작은도서관’이 보유한 장서 732권을 시전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마을도서관 5곳에 이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전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공원 5곳에 작은도서관 무인문고 책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비치할 도서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주민자치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도서, 시집, 수필집 등 무인문고 책장에 적합한 도서를 선별한 후 8일에 걸쳐 이관 준비를 마쳤다. 이관된 도서는 △웅천 해변도서관(해변공원) △웅천 달빛도서관(이순신공원) △감골 희망도서관(시목공원) △신기 힐링도서관(신기7 어린이공원) △신기 행복도서관(신기부영3단지 입구 공원)에 비치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공원에서 휴식과 함께 독서를 즐기기 바란다”며 “다양한 독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책 읽기 쉬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및 자격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또는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범위는 올해 응시한 토익 등 어학 시험 19종과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격 시험 545종이며, 올해부터는 한국사 시험도 포함된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응시한 어학·자격 시험에 대해서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총 380회로 1회 응시료 5만 원 한도 내에서 1인당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 희망자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필요 서류를 확인한 후 청년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구직능력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제33회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기념하며 내달 18일까지 '진심을 주면 달라지는 여수, 래(내)일이 더 빛나는 여수(약칭 진·달·래) 추천해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타 지역에 거주 중인 지인에게 여수시 고향사랑기부를 추천하고, 해당 지인이 10만 원 이상 기부할 경우 추천인에게 건당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다. 참여 방법은 추천받은 지인이 ’고향사랑e음‘ 또는 은행 앱을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추천인이 이벤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30일 이후 개별 연락 및 카카오 채널 '여수사랑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지된다. 경품으로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또는 네이버 모바일 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보내준 분께 보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하면
(정도일보) 여수시는 LG화학 여수공장이 24일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저소득 소외계층 및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 의료·보건, 음식 나눔, 이·미용, 벽화 그리기 등의 재능기부 활동이다. 물품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총괄 공장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필품(상비약, 이불 등)과 교육용 전자기기(이동식 스크린, VR 기기) 5세트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생필품은 송도, 개도, 소두라도 등 9개 섬 경로당에, 교육용 전자기기는 섬에 위치한 경호초, 여남초, 화정초, 거문초, 돌산초(두라분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LG화학 여수공장은 배편이 불편한 섬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부터 아름드리봉사단을 통해 노후 전기 소모품 교체, 전선 이설, 경로당 의약품 지원 등 13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총괄 공장장)은 “찾아가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참여로 섬 주민에게 힘이 되고 같이 성장할 수 있어 뜻깊게
(정도일보) 여수시와 제주시가 각 1,040만 원씩 총 2,08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여수시 의회사무국, 징수과 등 직원 54명과 도시관리공단 직원 50명이 참여해 총 1,040만 원을 제주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서 제주시가 신청한 인기 답례품은 돌산갓김치, 멸치, 한돈 세트 순으로 나타났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제도인 만큼, 우리 공단도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참여가 지역 상생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정도일보)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시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정리보류율, 공매 처분율 등 5개 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이월체납액 줄이기’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자 납부 능력에 상응하는 맞춤형 징수대책 마련 △압류재산 공매 및 징수촉탁차량 번호판 영치 △징수 불능 체납액 정리보류 및 사후관리 등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으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악의적 납세 회피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유예 등으로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3월부터 상시영치팀을 운영해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및 30만 원 이상 과태료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