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3월 19일과 20일, 해룡중학교와 해룡고등학교에서 ‘2025년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3월 19일 해룡중학교 면학관에서 1∼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이 열렸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차유미 강사가 맡아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쉽게 풀어냈다. 이어 3월 20일에는 해룡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세이버 오지영 강사가 영화 ‘한숨’을 활용해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화를 통해 실제로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을 보니 내 권리뿐 아니라 친구들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 아동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21일 2025년도 상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관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관내 선도농업인 농장에서 실시한 이번 견학은 친환경 채소, 딸기, 복숭아 세 가지 작목의 실제 재배 현황을 살펴보고 귀농·청년 농가분들의 노하우를 전해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재배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귀농 성공사례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선도농가와 교육생들간 상호 교류로 멘토의 노하우가 귀농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18∼26세(1998. 1. 1. 부터 2006. 12. 31. 출생자) 군민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주원인으로 예방접종은 여성만 접종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남성의 경우에도 구인두암, 음경암, 생식기 사마귀 등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남녀가 함께 접종했을 때 각종 질환 예방에 더 효과적이다. 이에, 군은 전국 최초로 2022년부터 남성까지 접종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했으며 지난해 전체 접종대상자의 50%가 남성으로, 남성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 후 영광군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오전 09:00 부터 11:30) 방문하면 된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시기의 청년층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참여하여 접종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3. 14.부터 부터 3. 31.까지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바이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사례관리사업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 교육, 자원관리 및 연계 방법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인사이동 및 신규 배치된 직원들이 업무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은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5년부터 통합사례관리사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을 추진하여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슈퍼바이저)가 사례관리 실무자(슈퍼바이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보다 나은 복
(정도일보) 지난 21일 영광군은 (유)가온누리(대표 윤은주)와 (유)한국에프앤비(이사 김지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백질, 비타민, 홍삼 등 1억2천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마산단에 소재한 (유)가온누리와 (유)한국에프앤비는 식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것을 목표로 사과즙, 양배추즙 등 다양한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이다. 가온누리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지난 2024년에도 대마면, 묘량면 등에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했으며, 윤은주 대표는 올해 더 통 큰 기부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물품을 기탁한 윤은주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해준 두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을 통해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조금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세계 물의 날(3. 22.)”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1일 만남의 광장 ∼ 영광터미널까지 군민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을 공감하고 동참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 후 연암제(묘량면 연암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환경과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물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 방법’을 실은 전단지를 군민들에게 나누어주며 홍보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가뭄 발생 빈도가 높아져 올해도 봄 가뭄으로 염산과 백수지역의 상수원 저수율이 지난해에 비해 매우 낮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군민 모두 연중 물 절약을 생활화하여 위기 극복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22일 태권도진흥재단의 “2025년도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운영기관으로 영광군노인복지관이 선정되어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계층의 건전한 체육활동 독려 및 태권도 참여 경험 확대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영광군노인복지관의 지역 내 활발한 어르신 복지 활동과 건강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높게 평가되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영광군노인복지관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도사범 파견을 비롯한 태권도복, 보호대 등 필수 수련용품 등을 태권도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5년 4월부터 8개월간 어르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태권도 희망나눔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태권도 교실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21일,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점차 빨라지는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안전 취약계층으로 기저질환 등으로 인해 감염병 피해가 비장애인보다 심각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맞춤형 교육으로 일상 속 감염병 예방 수칙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그림 자료와 동영상 등을 다수 활용했으며, 형광물질을 이용한 뷰박스를 통해 손 씻기 전·후 청결 상태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효과적인 손 씻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했다.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뷰박스를 활용한 실습 ▲마스크 착용 방법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추후,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방법과 개인 방역 수칙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에는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가 초빙 집합 교육과 시설을 직접 방문해 감염 관리 방법(환기, 시설 환경관리 등)과 감염병
(정도일보) 고흥군이 주최한 악극 ‘가시나무 새’ 공연이 지난 21일 오후 3시와 7시 고흥문화회관에서 750여 명이 넘는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고흥군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원주, 한인수, 최서연 등 정상급 연기자 18명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줬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공연장을 찾은 한 주민은“최근 몇 년간 악극 공연을 보기 힘들었는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잊지 못할 감동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의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젊은 세대에는 어르신들의 고난과 아픔을 되새겨볼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마련해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5월 24일 무용 공연 '로망(Romans) 노망(老妄)', 6월 26일 연극 공연 '잠깐만', 8월 9일 국악
(정도일보) 고흥군은 오는 4월 5일부터 2026년 2월까지 고흥 녹동항과 고흥군민광장(고흥군청 앞)에서 열리는 ‘2025 고흥 녹동항·고흥읍 드론쇼’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21일 2025년 제1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17명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11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드론쇼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안전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2025 고흥 녹동항·고흥읍 드론쇼’는 개막식에서 2,025대 규모의 드론쇼와 연계된 불꽃쇼가 펼쳐지며, 도양읍 녹동항과 고흥읍 고흥군민광장(고흥군청 앞) 두 곳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병목 구간 등 인파 관리 대책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폭넓고 세밀하게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욱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겠다”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정도일보) 고흥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 예방 주간에는 홈페이지,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조기 검진,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일원에서 캠페인도 병행하며, 고흥군 기관에서도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38명으로,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평균 9.8명의 4배에 달하며,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이 유독 높은 이유는 높은 잠복 결핵 유병률, 당뇨병 환자의 증가, 높은 흡연율, 결핵 고위험국(중국, 몽골, 파키스탄, 필리핀 등) 출신 이민자의 증가 등이 꼽힌다. 이 중에서 높은 잠복 결핵 유병률은 임상적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과거 우리나라의 높은 결핵 감염률이 관련이 있으며,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동하는 결핵균의 특성상 노인 결핵 발생률과도 관련이 있다. 결핵은 약물 치료로 관리가
(정도일보) 고흥군은 24일부터 준비 물량 소진 시까지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유자골 고흥한우브랜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도의 한우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하면서 소비자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한우 고기 소비가 더욱 감소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흥군은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한우 고기 소비 촉진에 적극 참여해야 하는 상황임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로 한우 고기 소비가 감소할 우려에 대비해, 유자골 고흥 한우 브랜드사업단이 운영하는 ‘분청마루점’에서 준비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내용은 정육(구이용) 40~50% 할인, 그 외 부산물(국거리, 꼬리, 우족 세트 등) 30% 할인, 사골곰탕 세트 1+1 할인 판매이다. 또한, 이번 한우 고기 할인 행사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분청마루점 외에도 고흥 관내 다른 한우 판매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사업단은 앞으로도 친환경축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한우 생산을 위해 친환경 인증과 사육 농장
(정도일보)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25년 새로운 학기를 맞아 관내 34개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729명을 대상으로 총 1억 5,10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원은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취학 및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교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이 지급됐다. 입학일 기준으로 학생과 부모(보호자) 중 1명이 고흥군에 주소를 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급됐으며, 관내 학교에 입학했으나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의 경우, 고흥군으로 전입 후 6개월 경과 시 입학축하금을 2차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만 집중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복지 시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입학축하금 이외에도 고등학교 입학 성적우수 장학금,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최대 한인타운인 미딩 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원마켓에서 고흥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하는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의 김, 쌀, 나물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현지인들에게 알리고, 고흥의 대표적인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고흥의 쌀과 나물, 김을 활용한 김밥 시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베트남 현지인들은 고흥군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김밥 시식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밥을 시식한 방문객들은 고흥김의 신선함과 쌀의 뛰어난 식감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공영민 고흥군수가 직접 김밥을 만들어 현지인들에게 제공하는 모습은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고흥의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시식 행사 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고흥의 맛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베트남 현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시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륜)는 지난 21일 월례회의에서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한부모가정 초·중·대학생 4명을 선정했다. 장학금은 작년 주민자치회 수익사업인 감자·마늘·유자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생 4명에게 분기별 30만 원씩 1년간 총 48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영륜 회장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특화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시전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주민자치회는 △시전동 문화한마당 축제 개최 △동화의 거리 조성 △공원 내 작은 도서관 무인 책장 운영 △감골愛 희망소식함 우편함 설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