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영광군 건축허가과와 곡성군 군민활력과가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양 기관 소속 직원 38명이 190만 원씩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앞으로도 영광군과 곡성군은 각종 행사・축제 참여 등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여 상생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를 추진하여 주신 영광군과 곡성군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24일 영광새마을금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21일 진행된 신임 이정재 이사장의 취임식을 간소화해 아낀 비용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정재 이사장은 “취임 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금고로 거듭나기 위해 첫 행보를 저소득층을 위한 기탁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군수는 “이정재 이사장님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새마을금고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직장 내에 느티나무봉사대를 결성하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기부,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도일보) 고흥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23일 고흥 거금야구장에서 2025년 고흥군 야구소프트볼 리그 개회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리그는 3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고흥군 내 야구소프트볼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고흥군 야구소프트볼 리그는 지난 15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전통 있는 대회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야구소프트볼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리그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8개 팀 178명이 참가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영 회장은 “2025년 리그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야구소프트볼이 지역 내에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2대·제3대 고흥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제2대 편진철 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제3대 김기영 회장은 “고흥군 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운영을 위탁할 법인을 선정하기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단법인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최종 수탁법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2021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직업훈련시설을 운영하여 작업 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기초 작업 능력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세탁실 등 장애인 근로 사업장을 운영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법인의 적격성, 사업 수행 능력, 전문성, 지역사회 관계 등 4개 분야, 6개 항목을 심사했으며, 선정된 기관은 앞으로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는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돕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정도일보) 고흥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5년도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6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 ▲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 ▲추출가공시설 식품업소 현대화 ▲이·미용업소 시설환경 개선 ▲일반음식점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시설비로 총 5,54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남은 음식 포장 종이가방, 위생 앞치마, 테이블 세팅지 등 위생업소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위생업소의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들에게 편안한 외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료비와 인건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025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 최종 선정 대상자 27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매년 주택신축 및 개량에 소요 되는 건축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정부 시책 사업으로,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 원, 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대상자가 주택을 신축·개량한 후, 해당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융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대상자에게는 농촌주택개량사업 지침서를 배부하고, 사업추진 절차, 대출 방법, 사후관리 요령 등을 안내하여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설명을 진행했다. 고흥군에 배정된 목표 물량은 지난해 80동에 비해 66%가 감소한 27동이 배정됐으나, 신청자가 많아 현재 25명이 대기 중에 있다. 사업추진 시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대기자 중에서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 및 저소득층의 어려운 재정 형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촌지역의 인구 유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군 귀농귀촌학교에서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제26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외 2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총 30시간) 진행되며 ▲선도 농가의 정착 사례 ▲전문 강사들의 귀농 생활법률·재무관리 ▲농업경영체 등록 등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불편·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고흥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데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9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가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25기에 걸쳐 66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여성미래 행복과정’ 프로그램 수강생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과정은 취·창업을 위한 자격증반으로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을 개설했으며, 교양과 취미 강좌로는 소도구 필라테스, 수채화 어반스케치, 우쿨렐레 등 3개 과정을 마련했다. 수강 신청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은 고흥군 여성지원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고흥군 여성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4월 14일부터 2개월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과 사회참여 제고를 위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여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구직을 돕기 위해 필요한 취업·면접 준비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경력이음바우처’ 대상자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정도일보) 고흥군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군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문화도시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로 마음을 치유한다’는 컨셉으로 ‘예술약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3월, 5월, 7월, 9월에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토요일 고흥군 일대에서 ‘아트바캉스’를 컨셉으로 매회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월 26일 진행하는 ‘예술약방’은 ‘나의 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처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3월 29일에는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에서 ‘아트바캉스’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봄 가족 운동회 ▲봄을 주제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 ▲버블타이거 공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성원에 힘입
(정도일보)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고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의 고흥. 남해안의 푸른 바다와 다정한 섬들이 어우러진 이곳에, 요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SNS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이후, 고흥군의 주요 관광지들은 주말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녹동바다정원이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해상 정원’을 따라 걷다 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남해의 수평선과 마주하게 된다. 사슴과 돔을 형상화한 조형물, 그리고 소록대교와 어우러진 전경이 걸음마다 사진을 남기고 싶게 만든다. 특히 해질녘, 노을이 소록대교 위로 붉게 퍼질 때면 누구라도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인생샷 명소라는 말이 과하지 않은 곳이다. 바다정원 인근에는 고흥 바다의 정취를 그대로 담아낸 맛집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그중에서도 여행자들의 마음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는 건 단연 장어구이와 장어탕. 고흥산 장어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라, 한 입만 먹어도 기운이 솟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봄기운이 올라오는 요즘, 지친 몸에 활력을 더하기엔 이보다
(정도일보) 고흥군이 베트남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4일 고흥군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양농수산과 기존 2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에 이어 나물류 100만 달러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에서 생산되는 취나물, 방풍나물 등 다양한 나물류가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동양농수산은 고흥군이 온화한 해풍과 친환경 재배 기술을 갖춘 전국 최대 나물 생산지라는 점에 주목하며, 나물류의 수입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고흥군 수출개척단의 협약 성과가 기존 1,000만 달러에서 1,1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고흥산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출 협의가 진행됐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공영민 군수는 “베트남 시장에서 고흥산 나물류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커 추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동남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농수산 관계자는 “고흥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우수한 품질 덕분에 당초 계획보다 협약
(정도일보) 여천제일교회는 지난 22일 쌍봉동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여천제일교회 교인과 쌍봉동 주민센터 직원,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천제일교회는 매년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동식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여천제일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여천제일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여수시 미평동이 해빙기 해충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 연등천과 고락공원 일원 집중 방역에 나섰다. 동은 지난 12일, 20일에 이어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공원과 쓰레기 집하장 주변, 하수구, 하천 주변으로 서식하는 모기 유충구제를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동은 3월 해빙기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마을별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방역 인부 2명을 추가 고용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연막 소독과 분무 소독을 병행할 계획이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하절기 모기 활동도 여느 해와 달리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에게 안전한 정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취약지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최근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가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4,500만 원 상당의 ‘LED 전등 교체 및 전기매트’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 3월 말까지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LED 전등 교체와 전기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규 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농어촌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금처럼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20일 불법 광고물관리 및 매립장 업무에 종사하는 현업근로자 21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상담은 시 소속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근로자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진단 결과표와 문진표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인 건강상담으로 선제 관리하겠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외에도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 위험성 평가, 사업장 순회 점검, 작업환경측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