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영광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영광군 노인복지관이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전국의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 시설 안전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영광군 노인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어르신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쾌적한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영광군 노인복지관은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과 건강증진 서비스,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무료회원제도 도입과 노인복지관 전담팀을 구성하여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흥군 고흥읍은 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민 고흥읍장은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기관 표창장과 시상금으로 1천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는 지방자치 최일선 행정 책임기관인 읍면동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행정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매년 22개 시군별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총 10개 읍면동을 우수 읍면동으로 선정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흥읍은 이번 평가에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실현 ▲안전한 고흥을 위한 철저한 재난재해 관리 ▲쾌적한 정주 환경을 위한 클린환경 조성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공감행정 추진 등 현장행정 추진 사례를 평가자료로 제출해 심사받았다. 특히, 경품과 무료 공연으로 고령의 어르신들을 유인한 후 허위·과대광고를 통해 어르신의 쌈짓돈까지 털어가는 악덕 상술 행위(떴다방)를 근절하기 위한 민관합동 주민 피해 예방 캠페인과 경로당 순회 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31일 관내 노인 관련 시설 및 단체에서 종사하는 10명을 노인 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로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2025년 말까지 지정된 시설을 상·하반기 1회씩 방문해 인권 모니터링 및 상담을 하고, 인권 취약 분야 논의 및 인권침해 부분에 대해 건의 및 시정 권고를 요청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전라남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노인학대의 종류, 신고 방법 및 인권지킴이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인권을 위해 인권지킴이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기 바라며, 군에서도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지킴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이 올해 2월부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운동 재활프로그램’과 ‘장애인 한방 재활교실’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는 장애인 운동재활프로그램은 ‘터링 교실’과 ‘소도구 요가 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터링’은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인 비석 치기에 현대 스포츠 종목인 컬링과 볼링의 경기 방식을 더한 스포츠로, 게임 방법이 단순하고 안전하며, 균형감각과 적당한 근력을 요구해 지체장애인의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장애인의 우울증 예방과 사회참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소도구 요가 교실’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과 근육 위축 예방에 도움을 주는 동작을 교육함으로써 장애인이 집에서도 쉽게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장애인 한방 재활교실’은 공중보건 한의사가 장애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 한방 침 치료를
(정도일보) 고흥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농업인의 영농 활동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포인트 지급을 시작했으며, 일부 카드 미 발급자를 제외한 선정 대상자에게 1차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본인 명의의 농협채움카드(신용·체크카드, BC카드 제외)에 1인당 연 20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지급 대상자는 지난 2월까지 신청받아 일부 부적격자를 제외하고,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농업인 7,100명이 선정됐으며, 총 14억 2,000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올해는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해 1,429명의 여성 농·어업인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아직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5월 중 2차 지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급된 행복바우처 포인트는 올해 연말까지 각종 문화, 스포츠, 음식점 등의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정도일보) 고흥군은 유자 주산지로서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총 ‘2025년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는 총 200주의 유자나무를 분양할 예정이며, 신청자가 1년 동안 자신만의 유자나무를 선정해 이름표를 부착하고, 수확시기에 직접 유자를 수확할 수 있는 도시·농촌 공감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흥군 유자축제 행사장 인근인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진행되며, 유자나무 분양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고흥군 및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분양 가격은 주당 70,000원으로 유자 10㎏과 체험비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군 관계자는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고흥의 유자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는 2023년 350여 명(82주), 2024년 560여 명(129주) 등 지난 2년간 1,000여 명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31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관내 6개 민간단체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최형진 고흥군 수산업협동조합 상임이사, 전행우 (사)전국한우협회 고흥군지부장, 유종진 농업회사법인 죽암농장(주) 전무, 명춘심 고흥군 가족센터장, 고흥·녹동 청년회의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흥군과 6개 민간단체는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행정에서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과 청년들의 결혼, 출산, 양육 관련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고흥군 수산업협동조합과 (사)전국한우협회 고흥군지부, 죽암농장(주)은 출산가정에 축복 꾸러미(미역, 소고기, 쌀) 지속 지원과 조직 내 출산 장려 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고흥·녹동 청년회의소와 고흥군 가족센터는 저출산 인식개선 운동과 출산 장려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공영민 군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준 기관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31일 금산면 금의시비공원에서 고흥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거금 비단 둘레길과 적대봉 생태 탐방로 착공식과 함께 금의시비공원 전망대 준공식을 개최하고 거금 관광 프로젝트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제주도를 넘어서는 거금관광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거금도 명품 비단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거금도 해안 일원 총 51.3km에 데크길, 야자 매트길,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예상 사업비는 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 착공식을 개최한 1단계 사업은 익금에서 오천마을까지 6.7km 구간에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둘레길은 금산면 남해안 해안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한, 적대봉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은 환경부 지정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금산면 적대봉 일원에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12.2km의 생태 탐방로와 황토 맨발길, 전망대, 데크로드,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탐방로는 금의시비공원에
(정도일보) 여수시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웅천친수공원과 보건소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3월 24일은 결핵 예방의 날,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이동검진 차량이 배치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흉부 엑스선(X-ray) 검사와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또,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수칙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정기검진이 필요함을 알렸다. 여수시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결핵 없는 건강한 여수를 위해 조기 검진과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폐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 10만 원이 지원되며 진로·직업·문화 체험, 영화, 스포츠 등 지정된 143개 체험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13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357명에게 행복카드를 교부했다. 카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활동과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익한 체험처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행복카드가 주도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와 전남에서 확인됨에 따라 취약지 방역 활동을 강화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시는 모기 등 각종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 방역소독반과 27개 읍면동 기동방역단을 편성했으며 보건소는 주 5회, 읍면동은 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원도심권 취약지는 월 2회 이상 휴대용 연막·분무 방역을 실시해 방역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물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겪지만 드물게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모기물림 예방수칙으로는 △야간 야외 활동 자제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노출된 피부에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모기장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등이 있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7개 도서관(이순신·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에서 강연, 공연, 전시 등 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관별 대표 행사로는 △‘할머니의 용궁여행, 호랭떡집’ 입체낭독극(이순신도서관) △강원국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회(이순신도서관) △나만의 스탬프 만들기(쌍봉도서관) △‘전라남도 올해의 책’ 추정경 작가와의 만남(현암도서관) △조혜란 그림책 작가 강연회(환경도서관) △책 주소를 찾아주세요(돌산도서관) △도전! 가로세로 낱말 퀴즈(소라도서관) △‘신지끼 인어공주’ 그림자 인형극 공연(율촌도서관) 등이 있다. 또, 전체 도서관에서 △‘우리 도서관은 ○○○한다’ 온라인 퀴즈 △대출 권수 두 배로 확대 및 연체자 대출 정지 해제 행사를 공통으로 진행한다.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 세부 내용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다양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관리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을 관리하는 공무원과 보조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운영의 법적·행정적 절차와 실무 내용을 학습했다. 교육은 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지방보조금 관련 법규 △보탬e 회계 절차 및 정산 방법 △지방보조금 감사사례 등의 내용을 다뤘다. 특히, 오는 7일부터 시작하는 2024년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를 앞두고 실무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전달하며 해당 업무가 생소한 민간보조사업자와 신규 담당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철저한 보조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와 검증 절차가 강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지방재정이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달 28일 다솜어린이집에서 ‘예방하다! 함께하다! 지켜주다!(다·다·다) 아동학대 예방 수호천사 참여 잇기(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여수시와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누리 소통망(SNS)을 활용한 참여 잇기(챌린지)로, 관내 어린이집 119곳과 학부모, 지역사회까지 아동학대 예방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보육 교직원 아동 권리 보호 선언식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 작성 △아동 권리 보호 자가 진단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정혜란 다솜어린이집 원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보육 교직원의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참여 잇기(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과 책임감을 높이고, 더 나은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농지법 시행(1973년 1월) 이전 형질변경된 토지의 지목을 현실화하는 사업을 올해 말까지 연장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지법 시행 전부터 주택·창고 등으로 사용됐으나,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전, 답, 과수원)로 남아있는 토지를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정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는 매매·증여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거래가 제한되는 불편을 해소하고 올바른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건축 인허가를 받게 되면 농지전용부담금을 부담해야 하지만, 지목이 변경되면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대상 토지 501필지를 확보해 지난해까지 240필지의 지목을 변경했으며, 미완료 필지에는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재발송할 계획이다. 특히, 토지소유자가 고령, 질환 등으로 지적소관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지목변경신청서 작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이용 지목을 일치시켜 소유권 이전에 따른 제약을 해소하겠다”며 “대상 필지가 모두 혜택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