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성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법인 장성장학회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향우들의 모임인 장성군민회가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삼서면 석마3리 이재문 이장은 1000만 원을 쾌척해 주목받았다. 이재문 이장은 “장성장학회 덕분에 자녀들을 명문대학교에 보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학회에 매월 10만 원 약정기탁 의사를 전한 익명의 주민도 “작은 정성이나마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장성군지회도 사랑의 알뜰매장 운영 이익금과 회비를 모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삼서면 드림잔디영농조합 김강철 대표도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삼서면 삼계리 약사사 임용석 주지스님은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밖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 온 익명의 기탁자 2명이 각각 500만 원, 300만 원을 장학회에 전
(정도일보)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오는 2월 8일, 송언 동화작가 강연을 마련했다.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송언 작가는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병태와 콩 이야기’를 비롯해 88권의 동화책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 송 작가는 ‘우리 동네 만화방’, ‘마법의 등잔’, ‘김 배불뚝이의 모험’, ‘수수께끼 소녀’ 등 본인 작품 속 주인공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책을 제작하는 과정과 올바른 독서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장성군 관계자는 “송언 작가와의 만남이 아동문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책읽는 즐거움을 다시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2월 5일까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정도일보) 장성군농촌지도자회가 지난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활동 사업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장성군농촌지도자회는 11개 읍면 6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신품종 종자 보급, 선진 농업기술 현장교육 등 최신 농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 농산물 판매, 소외된 이웃 위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영비 상승과 이상기후에도 우리 농업을 굳건히 지켜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일류농업 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성군이 지역 내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민생경제 종합대책이다. 총 1억 5600만 원이 투입되며, 도비와 군비가 각각 절반씩 차지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12월 16일 기준 장성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대표자로, 지난해 연매출이 1억 4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사업자등록증명원, 통장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 매출증빙 서류와 건강보험사업장 가입자별 부과내역서를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간이과세자는 사업자등록증명원과 통장사본만 있으면 된다. 장성군은 관련 서류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뒤, 2월 14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기 위축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지원을 추진한다”면서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고흥군 동강면은 31일 대한노인회 동강면분회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합동 세배 및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효를 실천하는 경로효친 사상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기관단체장 24명이 참석해 합동으로 세배를 올리고 떡국을 함께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준비된 떡국은 여성단체(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주부대학)가 정성을 다해 마련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들 단체는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행사에서 자원봉사와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동준 동강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합동 세배에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떡국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동강면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27일 19시 30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대응 1단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군은 설 연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약시설 등을 점검하고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최선을 다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지난 28일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해 대설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설전진기지를 찾아 제설 인력ㆍ자재 등을 점검했으며,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 작업을 당부했다. 이어 염산면 망고야 농장을 방문해 대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 하우스의 점검과 함께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군에서는 각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모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여 설 연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오는 2월 10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접수 받는다. 올해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122대(일반 112대, 초소형 10대), 전기화물차 84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추가적인 물량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33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300만원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며 각 차종별로 지원금은 상이하다. 신청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계속하여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법인 등이며 개인・개인사업자, 법인 1대로 한정된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맺은 후 자동차 제조·수입사를 통해 하면 된다.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방식은 차량 출고·등록순이며 차량구매 가격 등 차량에 관한 사항은 제조・수입・판매사 등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보조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올해부터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생애최초 구매자,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해
(정도일보) 영광군 부군수는 28일 설 명절을 맞아 도로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영광읍 단주리에 위치한 도로정비자재창고를 방문해 도로 제설 작업 준비 계획을 보고받고 제설 자재 비축 현황, 제설 덤프트럭, 살포기 등 제설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영광군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대설특보에 대비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친환경 고상제설제 333톤을 추가 구매했다. 특히, 군비 절감을 위해 부군수가 직접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지원을 건의해 제설제 108톤을 확보하는 등 총 965톤을 비축했다. 또한, 15톤 덤프트럭 8대와 1톤 트럭 1대 등 제설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 연휴와 이어지는 주말까지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장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송광민 영광부군수는“대설특보에 대비해 철저한 제설 작업을 준비하여 고향 방문객들이 교통사고와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작은 학교를 살리고, 청소년ㆍ중장년 인구 유입 도모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조성사업인 군남유학마을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조성사업은 2022~2023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군남면(4동)과 묘량면(3동)에 가족체류형 유학세대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 영광군-영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군) 거주공간 마련, ▲(교육청) 유학생 모집 및 유학프로그램 운영, ▲(학교) 유학생 관리 등 기관별 상호 협력하여 유학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학마을 입주대상자는 전남 이외 지역 초ㆍ중학교 학생으로 유학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군남유학마을 입주예정자는 교육청을 통해 모집ㆍ선정된 초등학생, 학부모 등 4가구 15명으로 2025년 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2025년 하반기에는 묘량유학마을이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MG새여수새마을금고는 설을 맞아 여서동 주민센터에 7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좀도리쌀’ 20kg 132포를 기증했다. 지난 23일에 열린 백미 전달식에는 이구근 이사장과 이충현 여서동장,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 등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미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32가구에 전달됐다. 이구근 이사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모금에 협조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지역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여수새마을금고는 매년 장학금, 경로당 및 불우이웃돕기, 단체기관 복지지원 등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정도일보) 웅천자이더스위트 입주민들이 최근 시전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27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창영 입주자대표회장은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날씨가 추워지고 물가가 올라 어려운 이웃들이 더 힘든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웅천자이더스위트 입주민분들의 소중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지난 24일 설 연휴를 앞두고 연안여객터미널 일원에서 가스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여수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화도시가스㈜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스 사용이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안전한 사용법과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CO)중독 예방 등을 안내하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등에 유의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하며, “여수시에서도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제1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목은 ▲양재,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반 8개 ▲민화, 소도구 필라테스, 오카리나 등 취미반 15개 ▲의류수선, 생활요리, 플루트 등 야간반 12개 등 35개 과목이다. 이 중 벨리댄스, 소도구 필라테스, 여성합창 등 3개 과목은 여성 전용 수강 과목이다. 모집인원은 538명으로, 여수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1인당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기능 과정은 45,000원, 취미 과정은 30,000원으로 신청 접수 시 전액 선납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유족,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해서는 1개 과목의 수강료를 면제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의 잠재 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정도일보) 여수시립환경도서관에서 오는 2월부터 ‘밤하늘 별자리 관측’ 야간 특화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밤하늘 별자리 관측’은 2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환경도서관 강의실 및 옥상 천문대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후 7~9시(하절기는 오후 7시 30분~9시 30분)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 3일부터 관측 희망일 1일 전까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단체는 별도의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1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기상 악화 또는 5인 이하 신청의 경우 해당 일의 프로그램은 취소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계절별 별자리 교육과 천체 관측 체엄으로 신비로운 우주 탐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환경도서관 야간 특화프로그램으로 우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과수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월 7일과 13일 2회 차에 걸쳐 과수 정지·전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지·전정은 가지를 자르거나 유인해 원하는 수형을 만들고 가지를 정리하는 것으로, 과실의 수량과 품질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작업이다. 시는 만감류(레드향 등)와 감 재배의 핵심인 정지·전정기술에 대해 농가포장에서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료 주기, 병해충방제 등 겨울철 과원 관리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기술보급과 소득작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거리를 줄이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정지·전정이 필수”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