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3일 군청 흥양홀에서 2025년 제2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를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8개 유관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분야별 안전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했다.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우주비행사 체험, 천체 별자리 관측(야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황금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병목 구간 등 인파 관리 대책과 안전관리요원 등 배치에 대해 폭넓고 세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시작부터 야간에 진행되는 천체 별자리 관측행사까지 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내 키위 시설하우스에서 관내 키위 재배 농가 14명을 대상으로 송풍형 인공 수분기를 활용한 ‘키위 인공수정 연시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키위 재배의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신기술 도입의 하나로, 송풍형 인공 수분기의 작동 원리와 사용 방법에 대한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키위는 자연수정이 어려워 인공수정이 필수적인 작물로, 기존 수작업 방식은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소요돼 농가에 큰 부담이 되어왔다. 이에 도입된 송풍형 인공 수분기는 꽃가루와 공기를 혼합해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노동 강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키위 재배 농업인은 “기존 방식에 비해 작업 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장비의 효율성과 편리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송풍형 인공 수분기의 우수성을 농가에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보급과 교육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정도일보)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지난 22일 5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잊혀지지 않는 빛,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2025년 박물관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문화유산을 단지 과거에 머문 유산이 아닌, 오늘의 삶을 비추는 의미 있는 빛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보와 보물의 탄생, 불교미술, 고인돌과 고분, 기록문화유산, 도자사의 흐름, 전통 건축의 가치, 발굴 유물을 통한 고고학 이야기까지 문화유산 전반을 폭넓게 다룬다. 강연은 단순한 유물 소개를 넘어 문화유산 간의 역사적 맥락과 삶과의 연결성을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의 개강 강연을 시작으로,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 박경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깊이 있는 강연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다시 시작된 180일의 여정, 국보순회전'과 연계해 운영된다. ‘가락
(정도일보) 고흥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폐쇄했던 가축시장을 오는 5월 1일부터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13일 전라남도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3월 14일부터 도내 모든 가축시장(15개소)을 잠정 폐쇄한 바 있다. 이에 고흥군은 장기 폐쇄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와 백신 접종 효과 발현 등을 고려해, 가축시장별 위험도에 따라 재개장을 결정하게 됐다. 특히, 가축시장 재개장은 ▲출입기록부 및 방문차량 소독기록부 비치 및 작성 여부 점검 ▲시장 진입 전 구제역 의심 증상 확인 및 이상축 진입 금지 ▲가축 운송차량 내·외부 2회 소독 의무화(직원 차량 포함) ▲폐장 후 시장 전 구역 청소·세척 및 소독 철저 이행 등 강화된 방역 조치와 철저한 방역기준 이행을 전제로 하며, 방역 수칙을 위반하거나 시설이 미비할 경우 시장 개장이 불허된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소독시설 및 대인소독기 완비 ▲외부인 및 차량 차단용 울타리·차단바 설치 ▲신발 소독조 비치 및 소독약 교체 관리 철저 등 필수 방역·소독시설 설치 기준을 농가에 안내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이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뜨거운 반응 속에 조기 마감되며, 고흥에 대한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신청 자격과 절차를 대폭 개선한 점이 주효했다. 관광버스 기사 등 단체관광객 유치·운송이 가능한 다양한 업종에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해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업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관광업계는 “이 정도의 반응이면 고흥이 단체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건 시간문제”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행객 증가로 인한 소비 확대가 지역 상권과 숙박, 음식,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파급력을 미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조기 마감된 1차에 이어, 더 많은 관광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2차 공고를 지난 23일 게시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과 고흥관광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사회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 등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군민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권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저소득층은 전라남도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 장애인은 보조금24 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신청을 원하는 경우 고흥군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평생교육이용권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은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할 수 있는 기관 유형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 언론기관 부설 평생교육 시설, 직업 능력 개발 훈련시설, 노인복지관, 미술관,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이 군민
(정도일보) 고흥군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앞두고, 국내 대표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야놀자와 협업해 특별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고흥 관내 숙소를 예약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4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할인 조건은 ▲예약 결제 금액 7만 원 이상 시 4만 원 할인 ▲5만 원 이상 시 3만 원 할인이며, 해당 쿠폰은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숙박 할인 프로모션은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고 관광 수요를 확대하는 동시에,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되며, 우주발사장 견학, 천체관측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놀자와의 협업으로 많은 여행객이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
(정도일보) 고흥군의회는 지난 22일, 2025년 제1차 의정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해 김미경 행정자치위원장, 한승욱 산업건설위원장 등 11명의 의정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고흥군의회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보고와 의정 현안에 대한 자문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인 류제동 의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특히 ▲고흥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실효성 제고 방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자료 선정의 적정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지난 3월 시행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정책에 대해 지급 대상의 적정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상품권 활용의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지급 시기의 적절성과 상품권 사용 기준 등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세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어지는 논의에서는 오는 6월로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실질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
(정도일보) 영광군은 22일, 계마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계마항은 친환경 어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계마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래 영광군 최대 규모의 어항으로 성장해왔으며, 어업 기능뿐만 아니라 해마다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복합형 어항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낙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관광․휴식 기능을 강화해 명품 클린어항으로 거듭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평가된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차공간 조성 및 체류형 관광지 조성 ▲해양쓰레기 처리시설 정비 ▲어구 정리 공간 확보 ▲공원 및 휴게시설 확대 ▲방파제 안전시설 설치 ▲바다 런웨이 및 낚시 체험 공간 조성 등이 포함돼, 어업인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어항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계마항의 이번 선정은 군민과 어업인 모두의 오랜 바람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어촌 미래를
(정도일보) 장성군이 전남 최초로 과수 화상병 예찰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다. 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11명으로 구성된 ‘디지털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지역 내 모든 사과‧배 재배 필지를 예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찰 시에는 스마트폰 앱 ‘팜식스플러스’를 사용할 계획이다. △실시간 예찰 현황 확인 △의심증상 등록 △병해충 발생정보 입력 △사진 촬영 △음성 메모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다. 장성군은 지난해 ‘팜식스플러스’ 시범 사용을 통해 실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사전 검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디지털 기반 예찰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게 됐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전염성 세균병으로, 발견 즉시 제거‧폐기‧매몰해야 한다. 폐원 시에는 18개월 간 재배금지 조치가 취해질 정도로 위험성이 크다. 장성군은 꽃 피기 전후로 3회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방제 시기를 실시간 안내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방제시스템 도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폰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4월 23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정필 의원의 주최로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 관계 부서,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추진위원회, 학부모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웅천지구의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은 중학교 과밀 문제와 원거리 배정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이설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정필 의원은 “웅천지구 내 중학교 이설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임을 강조하며 간담회의 필요성과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교육청, 여수시, 학부모 간의 긴밀한 협력과 실질적인 실무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학교 이설을 위한 ▲학교 부지 무상임대 ▲대토 교환 등 현실적인 대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여수교육지원청은 “무상 임대가 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면 부지 교환 방안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학교 이설을 위한 착공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학교 용지 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
(정도일보) 장성군 북하면이 산나물 산지로 유명했던 지역의 역사성과 개성을 살린 마을축제를 선보인다. ‘제1회 북쪽하늘아래 산나물축제(이하 산나물축제)’가 오는 26~27일 이틀간 장성호관광지와 북하면 단전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주무대는 장성호관광지(북하면 쌍웅리 273)다. 첫날에는 장성국악협회의 풍물놀이와 초대가수 공연, 아코디언‧통기타‧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건강댄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1970년대 장성호 조성과 함께 수몰된 북상면 향우들을 위한 ‘제12회 옛 북상면민 만남의 날’ 등 뜻깊은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27일에도 초대가수의 무대와 레크리에이션,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등 흥겨운 순서들이 이어진다. 점심시간을 앞두고선 북하면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741인분 비빔밥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741’은 북하면 백암산의 최정상인 상왕봉 높이(741m)에서 착안했다. 산나물 체험행사는 26일 하루 동안 북하면 단전리(527번지)에서 열린다. 먼저, 장성호관광지 주무대에서 체험을 신청한 뒤 3000원, 5
(정도일보) 영광군은 쾌적한 국토환경을 조성하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불법개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및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허가 없이 이루어진 토석 채취, 공작물 설치 등 각종 불법개발행위를 중점 점검하며, 위법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56조에 따라 ‘개발행위 대상은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 변경(절토ㆍ성토 등) ▶토석 채취(흙ㆍ모래ㆍ자갈ㆍ바위 등) ▶토지 분할(건축물이 있는 대지의 분할 제외) ▶녹지지역ㆍ관리지역 또는 자연환경보전지역에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이다. 군은 단속 중 현장 실시간 점검, 신고 접수 즉시 출동하고 불법행위 발생 시 관련 부서 간 신속 공동대응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과 더불어 상시적인 예방활동으로 위반 예상지역 사전 모니터링, 개발행위 허가에 대한 주민 안내 및 홍보 등을 통해 위반행위 발생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영광모싯잎송편의 재료인 동부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2025년 영광산 동부 자급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더불어, 지리적 표시제를 기반으로 한 영광모싯잎송편 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며, 동부 생산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하여 생산된 동부를 관내 떡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유형은 ①떡 가공업체-농가 간 계약재배형, ②일반 생산농가 참여형의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0.1ha(300평) 이상의 면적에 동부 재배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며, 신청희망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5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떡 가공업체와 농업인 간 직접적인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동부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하고자 한다”며 “동부 재배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4월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영광군 자치분권협의회’를 개최하고,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협의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자치분권 관련 주요 입법 동향과 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협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장에는 강대홍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이태범 위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이번 협의회는 주민대표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군의원, 민간단체,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지역사회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자치분권협의회가 지역 자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계속 이어가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자치분권 정책을 추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