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성군이 19일부터 올해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장성지역 대학생 1명당 학기별 최대 200만 원, 누적 8학기까지 등록금 실부담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본인 부담 등록금에 한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2022년 5월 15일 이전 전입) 장성군에 주민등록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평균 C학점 이상 취득 △30세 이하(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 국내 대학 재학생이다. 2025년도 1학기분 국가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한 이력이 있어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며,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다. 장성군은 지원 요건 확인 등 절차를 거쳐, 국가‧교내장학금이 확정되는 7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앞으로도 장성지역 대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복지 혜택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
(정도일보) 고흥군이 긴급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을 완료하고 긴급 돌봄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긴급 돌봄지원사업은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사망, 입원 등)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신속히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최대 72시간(1개월 이내) 범위 내에서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등록된 제공기관은 재가요양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 3곳으로, ▲가선사회적협동조합 ▲샬롬복지센터 ▲효녀재가복지센터가 참여한다. 올해 사업대상자는 총 10명으로, 기본형 6명, 통합형 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 복지 포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제공기관 부재로 인해 긴급한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군민을 위해 대상자 발굴과 제공기관 점검
(정도일보) 고흥군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대상지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는 군민이 일상 속에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직접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다. 군민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관련 부서 공무원과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8건의 시설에 대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 후속 조치 사항을 통보하고,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통해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신청제를 지속 확대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주민신청제 점검 외에도, 지난 4월 14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6주간 군 소속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40개 전 부서 및 현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이행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장 현장점검 ▲근로자 의견 청취 ▲유해·위험 요인별 위험도 평가 ▲개선 대책 수립 및 이행 ▲평가 결과 기록· 보존 등이다. 특히,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관리자와 합동으로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을 포함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각 부서별 유해·위험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현장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 실현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위험성 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의무화된 핵심 안전관리 절차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정도일보) 고흥군은 오는 5월 19일부터‘2025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지원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온라인 주문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도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고흥군에 사업장을 두고 정상 영업 중이며 연 매출이 10억 원 이하인 사업자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무인 판매기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으로, 디지털 기기 도입 비용의 80% 이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사업비 전액을 선 지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현장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출액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고흥군청 경제산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일본 북해도 일대에서 ‘2025 고흥군 미래인재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4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감각과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한 체험 중심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전통 신사인 북해도 신궁 ▲활화산 지형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쇼와신잔과 지옥계곡 ▲에도 시대를 재현한 테마파크 ‘다테지다이무라’ 등을 방문해 일본의 역사·문화·자연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특히, 일본의 대표 국립 명문대학인 홋카이도 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보고, 현지 한국인 유학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유학 생활과 해외 대학 진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문화체험이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고 도전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이미 고흥에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28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을 오는 5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총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강의와 선도 농가 현장 체험 등 귀농에 필요한 실질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 ▲팩스 ▲이메일 중 원하는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 행복학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전문 교육기관으로,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71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매년 5회 정기 교육을 운영 중이며, 특히 교육 수료자 중 관외자의 40% 이상이 실제 고흥으로 전입하는 등 가시
(정도일보)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지방세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총 29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고흥군은 특히 세정운영 분야와 세외수입 징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3년과 2024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3년 연속 지방세정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그동안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강화 △과세자료 정비를 통한 누락 세원 발굴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을 통한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 △체납액 수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세외수입 확충에 힘쓰는 등 지방세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공영민 군수는 “세수 확보를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높은 납세 의식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원 확충은 물론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재정 기반 마련에 최선을
(정도일보) 고흥군은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가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귀농·귀촌인과 외국인 이민자에 대한 체계적인 유치와 정착 지원이 가능한 전국 최초의 인구유입 통합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은 외국인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 생활정보, 사회이해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정착지원 제도다. 고흥군은 이 프로그램을 ‘귀농귀촌 행복학교’와 연계해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외국인의 정착을 지원하는 공신력 있는 인구 유입 교육체계를 마련했다.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2019년 9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 귀농귀촌 교육기관으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총 7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최근 6년간 고흥군에는 누적 10,919명의 귀농귀촌 인구가 유입됐고, 고흥군이 ‘전국 귀농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지역학습관 지정을 계기로 외국인 이민자를 지역 인
(정도일보) 여수시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기초검사(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설명 ▲건강박수 ▲소근육을 사용한 공예 활동 ▲복지서비스 안내 및 후원 물품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돌곡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좋아하는 장미꽃 한송이 노래에 맞춰 박수치고 직접 그려서 만든 예쁜 화장지 걸이도 만족스럽다, 매일 경로당에 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준 광림동장은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고립되지 않도록 주민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다양한 역할을 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마을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계절별 김치나눔,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소파 지원, 위기가정 긴급구호비 지원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한우 78kg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정만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 최상근 사무국장, 조영미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한우 사육 농가들이 도축장에 출하할 때 1두당 일정액을 거출해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에 한우를 전달했다. 이정만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한우와 농가의 따뜻한 마음까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여수시지부는 한우자조금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사회복지시설에 한우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여수시 묘도동 도독마을의 방파제가 벽화로 재탄생해 눈길이다. 도독마을은 정유재란 당시 명나라 수군을 이끌고 조선수군과 함께 왜군에 맞서 싸운 진린 도독장군이 진을 친 곳이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해전의 배경이 됐던 이 마을 방파제가 벽화로 변신한 것. 마을 이름도 ‘도독’이라는 진린의 직함에서 비롯됐다. 묘도동은 이 같은 도독마을의 유래와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인근 조명연합수군 테마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지난 4월부터 벽화작업을 기획했다. 마을 주민들도 단순 색칠을 돕는 등 힘을 보탰다. 150여 미터에 이르는 벽화는 이순신 장군과 진린 도독이 연합해서 왜군과 싸우는 모습이 생생히 묘사됐다. 거북선과 판옥선, 조선과 명나라 연합수군의 항전 장면이 벽면에 가득하다. 동은 이번 벽화가 볼거리 제공은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로 묘도동장은 “이순신 장군과 진린 도독의 발자취가 깃든 도독마을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고 싶었다”며, “이번 벽
(정도일보)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흥군의회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는 지난 15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흥군 인구 증진을 위한 정착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고흥군의회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대표 박경석, 김준곤·김미경·김재열·박규대·고건 의원)’는 고흥군이 직면한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의 실태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 의원인 박경석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진이 참석했으며, △고흥군 인구 구조 및 인구정책 추진현황 △고흥군 노인 및 청년 세대의 상생 방안 마련의 필요성 △관계인구와 정착인구를 늘리는 경관 재구조화 사업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구회 대표 박경석 의원은 “현재 우리군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라는 엄중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무엇보다 고흥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경제 기반 마련이 핵심”이라며 “특히 청년층의 소득 증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등 지역 맞춤형 경제 활성화 전략에 주력하겠
(정도일보) 장성군이 18일 장성읍, 삼서·북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별 공약이 담긴 책자형 공보물의 우편발송 준비를 시작했다. 다른 지역은 19일부터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투표안내문이 포함된 전단형 선거공보는 22~23일에 작업해 발송할 예정이다. 18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일손을 거든 김한종 군수는 “차질 없는 선거 사무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공직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궐위선거 2시간 연장)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정도일보) 장성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에이(A)’를 획득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 평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web) 소통 △공약 일치도 등 분야별 평가에서 총점 83점 이상을 달성한 지방자치단체에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장성군은 △효도권 증액 및 사용처 확대 △8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장제비 지원 △대학생 등록금 지원 △청소년수당 지급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등의 공약을 완료해 주목받았다. 공약 이행의 객관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장성군은 분기별 공약 이행 점검 결과를 누리집에 게재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약은 장성 발전의 청사진이자 설계도”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공약 이행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