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시 아동ㆍ청소년 위기 상황 법률지원 조례안'이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수시 아동·청소년이 가정이나 사회생활 중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하고, 이들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 따라 시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아동·청소년 중 △학업중단·폭력피해 등으로 법적 구제가 시급한 경우 △귀책사유 없이 민사 또는 형사상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경우 △상속채무로 인해 상속 포기나 한정승인이 필요한 경우 등을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절차 종료 시까지 무료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법률구조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 지원을 추진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인지대·송달료 등 소요 비용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진명숙 의원은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법률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조례가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
(정도일보) 주재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이 대표 발의한 '여수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수항 크루즈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 따라 시는 △크루즈선 모항·기항 유치 △입출항 환영행사 운영 △체험단 운영 △크루즈산업 전문인력 양성 △국제행사·국제기구 유치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수시민 또는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크루즈 체험단 운영과, 크루즈 운영사에 대한 운항 지원금 등 실질적인 재정지원이 가능해진다. 주재현 의원은 “크루즈 산업은 해운·항만·관광은 물론 선박용품, 교육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여수가 보유한 천혜의 해양경관을 활용해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고, 항로 개발과 국비 확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도 적극 연계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고, 여
(정도일보) 이선효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이 대표 발의한 '여수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진하고,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환경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에 따라 시는 △공공용 및 사업용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 시 친환경 소재 우선 적용 △재정 지원 및 포상 △재활용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선효 의원은 “친환경 소재로 현수막을 제작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제작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발의 취지를 밝혔다.
(정도일보) 김철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이 대표 발의한 '여수시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수시 저연차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직사회의 효율성과 공무원의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에 따라 시는 임용된 지 3년 이하인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직무별 전문 교육 △문제 해결 및 의사소통 역량강화 교육 △현장 중심 실무 연수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타 기관 연수, 정책 현장 체험 기회 제공, 맞춤형 교육 개발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규정됐다. 김철민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어야,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된다”며,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법적·제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채경 여수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수시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여수시는 어린이집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어린이집 원장은 보육교직원 교육은 물론 급식, 위생, 차량, 야외활동 등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영유아의 건강 및 안전 강화를 위한 부모 참여 확대 방안으로 ‘부모모니터링단’의 구성 및 운영을 명시하고, 공동주택 내 통학버스 어린이 안전보호구역 설치를 권장도 가능케 했다. 아울러 안전보호 장비와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안전보호구역 설치 비용 일부에 대해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채경 의원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생활공간인 만큼,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관리체계 전반에서 철저한 안전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료취약지에 대한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성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은 제안 설명을 통해 “공중보건의사 선발 인원이 2년 사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여수를 포함한 도서지역에서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정부 차원의 근본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365개의 섬을 보유한 대표적인 해양 도시로, 45개의 유인도에 다수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지역 보건지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20명 중 19명이 올해 타 지역 전출을 신청하는 등 의료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열악한 복무 여건과 인센티브 부족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기피 현상도 가중되고 있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통해 △도서지역을 포함한 의료취약지에 공중보건의사 정원을 확대하고 우선 배치할 것 △공중보건의사의 처우 및 복무환경 개선 △적정 수급을 위한 정책 수립과 농어촌의료법 등 관련 법령의 조속한 정비를 정부와 국회에 강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 ʻ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ʼ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은 제안 설명을 통해 “여수는 수산업과 국가산단, 관광산업이 공존하는 해양 중심 도시임에도 해양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기반이 부족하다”며,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약형 교육 모델을 통해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기반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과정 설계부터 실습, 취업 연계까지 지역사회와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직업교육 혁신 모델로, 지정 시 5년간 최대 45억 원의 재정 지원과 교육과정 자율성이 부여된다. 여수해양과학고가 지정될 경우, 스마트양식·스마트기관·스마트항해 등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이 가능해져 지역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은 여수해양과학고의 자율학교 지정 계획과 교육과정 유연화, 규제 완화 및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4월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을 정부에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은 제안 설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약 3,300여 개의 섬을 보유한 세계 10대 섬 보유국임에도, 접근성 부족과 정주 여건 악화로 인해 많은 섬 지역이 공동체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섬의 보전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오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시의회는 박람회와 연계해 전국적으로 섬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고 섬의 가치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2026년을 ‘섬 방문의 해’로 공식 지정할 것 △정부와 지자체는 섬 방문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과 예산 투입을 확대할 것 △여수시와 관련 기관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규 의원은 “섬 방문의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국도 승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구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제안 설명을 통해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에서 매년 수조 원 이상의 국세가 징수되고 있지만 국가 부담은 전무하다”며, “도로와 안전, 환경문제 등으로 유지 비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가산단 진입도로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방재정 부담 해소를 위해 국도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 상암에서 광양 태인까지 18.5km 구간으로 구성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는 하루 평균 2만 대에 달하는 대형 화물차량이 통행하며, 도로 파손에 따른 보수 비용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유지관리비는 개통 첫해 12억 원에서 2025년 80억 원으로 급증했으며, 여수시와 광양시, 전라남도가 이를 분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통해 △여수~광양 구간 국가산단 진입도로 국도 59호선 기점을 광양 태인에서 여수 월내로 즉시 연장할 것 △정부의 도로 유지·관리 책임을 즉시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2025년 4월 16일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여수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최종 의결하고, 지역 내 난임부부에 대한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는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이 대표발의하고, 강재헌·이석주 의원이 공동발의했으며, 이미경 의원을 포함한 총 11명의 의원이 찬성해 조례 제정에 힘을 보탰다. 송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그동안 국가 중심의 난임 정책이 체외수정 등 시술 위주에 집중되어 있었고, 난임부부의 건강과 치료 전반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며, “이번 조례는 단순한 시술 중심을 넘어 ‘난임치료’ 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부부의 건강 회복과 일상의 균형을 함께 지원하자는 철학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특히 “난임으로 고생한 산모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어야 진정한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다”며, “이번 조례는 수치로 측정되는 출산정책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둔 ‘회복과 공감’의 복지정책으로 나아가는 여수시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여수시에는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이 단 2곳에 불
(정도일보)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4월 16일 열린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경조사 휴가 제도의 차이를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여수시 공직자 복무규정은 여전히 고용형태에 따라 차별을 두고 있으며, 특히 배우자 출산이나 자녀 사망과 같은 생애 중대 사건 조차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시 공직자 별 복무규정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은 배우자 출산 시 10일, 자녀 사망 시 5일의 휴가가 보장되며, 공무직 근로자는 자녀 사망 시 공무원과 동일하게 5일이 부여되지만, 기간제근로자는 배우자 출산 시 3일, 자녀 사망 시 2일만 허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는 부모의 깊은 슬픔조차 단 2일 만에 감내하라는 현실은, 인간의 존엄과 감정을 무시한 제도적 외면”이라고 비판했으며, “배우자의 출산조차 단 3일이면 충분하다는 기준은 법적 기준과도 크게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년 10월 개정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24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예산 대비 3,557억 원 증액된 1조 8,38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건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 등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폐회사를 통해 백인숙 의장은 “시정부는 오늘 의결된 예산과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다가오는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와 관련해, “시정부가 직접 개최하는 만큼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요청하며, “이번 축제가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대한민국 대표 호국문화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의 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 책무라며, “각종 사고와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시정부와 관계 기관에 거듭 당부했다. 오늘 16일이 세월호 참사 11주기임을 언급하며 “그날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정도일보) 영광군은 4월 15일부터 ‘2025년 찰보리 아카데미 바리스타 2급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바리스타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고, 총 6회에 걸쳐 군남면 ‘영광 찰보리 어울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커피협회 이사이자 존스커피바리스타학원 원장인 강훈기 강사가 맡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과 카푸치노 실습 ▲로컬 카페 메뉴 실습 ▲핸드드립 등 다양한 커피 추출 방식에 대한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강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바리스타 2급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동기 부여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고, 향후 창업이나 취업 등 실질적인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맥류의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비 오기 전후에 적용 약제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주로 공기 중의 붉은곰팡이 포자가 이삭에 침입, 생장하여 독소를 생성하며 연속강우 3일 이상의 온난·다습(15~30℃, 상대습도 80% 이상)환경에서 감염이 잘 일어난다. 또한 이삭의 낟알이 갈색으로 변색되어 점차 붉은색으로 변하고 심해지면 홍색의 곰팡이 또는 흰곰팡이가 발생해 알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색된다. 맥류의 수확량이 줄어드는 직접적 피해 말고도 사람과 가축에 해로운 독소를 알곡에 생성할 수 있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방제를 위해 이삭이 팬 이후부터 수확 전까지 비가 예보될 때 맥류 종류별 등록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고 배수로 정비 등 물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수확 7일 전까지 살포할 수 있는 약제가 등록돼 있어 알곡이 익어가는 중에도 약제를 사용해 병 확산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붉은곰팡이병은 초기방제가 가장 중요하며 감염된 맥류는 수량 피해 및 식중독을 유발
(정도일보) 영광군 부군수는 지난 15일 군남면 대덕리에 조성 중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 현장을 방문해 개원을 앞둔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하반기 시범운영을 앞두고 공설추모공원의 전반적인 공정 진행 상황과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공설추모공원은 ▲1층 납골안치단 설치 ▲내부 인테리어 공사 ▲2단계 개발 공사 등 주변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말 개원식과 하반기 시범운영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 시범운영은 화장 유골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봉안 및 분묘유골(개장 및 이장)은 제외된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 파악해, 2026년 1월 본격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그 동안 관외 사설 봉안시설이나 추모공원을 이용하며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감수해야 했던 많은 군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