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5일 남양면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제27기 귀농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7기 과정은 제2의 인생을 고흥에서 시작하려는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생 24명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 경영 마케팅, 재무관리, 법률 상식, 농작업 재해예방 등 이론교육과 함께 고흥농업기술센터 및 스마트팜사업소에서의 현장체험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날 교육 수료생 김성민(43) 씨 부부는 “제2의 인생을 어디에서 시작할지 고민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고흥으로 확실히 뜻을 모았다”며, “특히 고흥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구체적인 영농교육과 현장 체험이 매우 유익했으며, 같은 꿈을 가진 귀촌인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군은 우주산업, 드론, 스마트팜 3대 미래 산업을 기반으로 밝은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8일 도화면 발포리에 위치한 충무사 일원에서 제480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례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수군 초임지인 발포에서 해마다 충무공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발포봉충회 주관으로 거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봉충회원, 지역 주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는 발포마을회관 앞에서 충무사까지 이어진 발포 농악 시연이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다례제는 제관 소개, 헌관의 헌화·분향·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헌관의 재배, 기관단체장과 관내 주민의 헌화 및 분향, 음복제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위한 헌신과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더 나은 고흥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화면 발포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 5관 5포 중 하나인 발포진이 자리했던 곳으로, 이충무공이 임진왜란 발발 10년 전인 1582년, 36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수군 만호로 부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500여 명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AI(ChatGPT)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ChatGPT를 비롯한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들을 공직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공지능 혁신(AI Revolution), 내 업무 ChatGPT로 날개 달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직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도구들의 사례와 함께 문서 작성, 민원 응대, 기획안 작성, 보도자료 등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ChatGPT 실습 시간도 마련돼, 참여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AI의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단순한 AI 기술 습득을 넘어, 공직자들이 업무 추진 시 스마트한 사고와 AI 활용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를 통한 업무 혁신이 고흥군의 행정서비스 품격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가 주관하고 농협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여러 지자체에 귀농귀촌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농업체험관, 스마트농업관 등 미래 농업 부스와 귀농인을 위한 특별강연, 청년농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90여 명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흥우주항공축제, 관광 정보 및 특산품 등을 함께 홍보하며 고흥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에게 고흥을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시민에게 고흥을 알리고, 고흥군의 귀농귀촌에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박람회,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Y-FARM EXPO 2025 박람회에
(정도일보) 고흥군은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가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한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는 고흥군 점암면 대룡리 대춘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특별한 신을 모시고 지내는 마을제다. 앞으로 5월 23일까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한 뒤, 전라남도 국가유산 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 무형유산(無形遺産)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는 연초 정월 보름에 진행되며, 정월 초사흗날부터 마당밟기를 하고 열나흗날 별신제를 지내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는 남도문화제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춘별신제 상쇠 계보는 박석일(朴昔日, 1840년생), 신명휴(申明休, 1906년생), 이광열(李光熱, 1929년생), 신경식(申敬植, 1946년생)으로 이어져 왔다. 특히, 마을에서 유래되고 있던 별신제를 당골출신인 박석일이 발전시킨 인물로 알려졌으며, 그는 대춘마을 답을 경작하거나 마을의 ‘창고지기’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박석일이 신명휴에게 예능을 전수했고, 현재는 신경식 상
(정도일보) 서울굴비 대표 강철은 지난 28일 법성면 나눔 냉장고에 이웃사랑을 담은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올해부터 시작된 ‘법성면 나눔냉장고 기부 릴레이’중 열 번째로 참여했으며, 200만 원은 하반기에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정성 담긴 반찬세트로 배부할 계획이다. 강철 대표는 “법성면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작은 온기로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민호 법성면장은 “나눔의 선순환이 계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법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대마면에서 번영회와 생활개선회 등 영남 산불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기탁 동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5일 대마면 이장단은 영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관심을 보내고자 대마면 19개 마을 이장님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김병수 대마면 이장단장은 “다른 지역이라고 해서 등 돌릴 수 없는 일이고 우리 지역이라고 해서 산불을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우리 대마면 이장단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성금을 모았다.”라며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복구되길 빈다.”고 전했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에 동참해주신 대마면 이장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영남지역 피해주민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마면 이장단은 평소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정도일보) 영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어르신 부부 6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의 밥그릇을 전달했다. '사랑의 밥그릇 지원'은 영광군 복지동행 테마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대상자 안부를 살피고, 무겁고 오래된 식기를 교체하여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생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함께 전달해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그릇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오랫동안 바꾸지 못했던 그릇들을 새 그릇들로 바꾸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매 식사 시간이 행복해질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만철 영광읍장은 “이번 사랑의 밥그릇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식사하시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살피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법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어르신 부부 5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의 밥그릇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의 밥 그릇 지원'은 복지동행 테마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부부 중심 노인세대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고, 무겁고 오래된 식기를 교체하여 위생적인 식생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릇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새로운 식기를 받아 너무 좋고, 따뜻한 사랑이 담긴 그릇을 받게 되어 식사 시간이 너무 기다려진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민호 공동위원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의 삶에 온기를 더하는 일이 우리 협의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봄날의 햇살 같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 발굴, 사회보장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현장활동, 복지동행 테마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정도일보)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어르신 부부 2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의 밥그릇을 전달했다. '사랑의 밥 그릇 지원'은 복지동행 테마사업의 일환으로 75세 이상 취약계층 부부세대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고, 무겁고 오래된 식기를 교체하여 위생적인 식생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릇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무겁고 오래된 그릇들을 바꾸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타지에 살고 있는 자녀들을 대신해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순희 군남면장은 “어르신들이 이웃의 온기를 느껴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는 군남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불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노인부부 세대를 대상으로 오래된 식기를 교체해드리는 '사랑의 밥그릇' 전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의 어르신 가구 중에서도 노후된 식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현장 방문과 사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총 4세대에 식기세트(밥공기, 국그릇, 반찬접시 등)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식기세트는 어르신들의 손에 잘 맞는 가벼운 재질로 제작되어 사용이 편리하고, 따뜻한 식사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도자기 보온식기로 구성됐다. 장창종 불갑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흥군의 관광명소인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내 오토캠핑장이 캠핑족들 사이에서 새로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문 운영 위탁업체를 선정해 관리한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오토캠핑장은 성수기 주말과 공휴일 평균 예약률이 90%에 육박하며, 올해 4개월 만에 2,500여 명의 캠퍼들이 이용한 인기 캠핑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야간 경관조명의 새로움이 더해지는 등 고흥군의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또한, SNS,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널리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월부터는 한 달에 한 번 버스킹 등 문화공연을 시작할 예정으로,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오토캠핑장이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캠핑장으로 거듭날 것이며, 주변 관광지 흥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결혼 장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9세 이하 청년부부에게 최대 3,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항목으로는 결혼 축하금 및 장려금 400만 원, 웨딩비 100만 원,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내 집 마련 대출이자 300만 원, 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 구입 대출이자 900만 원, 귀향 청년 부부 정착 장려금 1,500만 원 등이 포함된다. 결혼 축하금은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가 6개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혼인신고 후 6개월 경과 시 200만 원이 지급된다. 이후 결혼 축하금을 수령한 후 계속해서 부부 모두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매년 100만 원씩 2년간 추가로 결혼장려금이 지급된다. 2021년 사업 시행 이후, 197쌍이 혜택을 받았다. 청년 부부 웨딩비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중 1명이 고흥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할 때 지원되며, 관내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100만 원을 지원하고, 관외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면 5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부부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사
(정도일보) 고흥군은 29일 군청 우주홀에서 전남 7개 지역의 농협중앙회 시군 지부장과 17개 농축협 조합장,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 제도 시행 첫해부터 관내 모든 농축협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광양, 곡성, 나주, 영암, 강진, 보성 6개 지역 농축협 10개소 임직원과 고흥군 농축협 9개소 임직원이 참여해, 각 지역의 상생발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 규모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고흥군지부는 각각 고흥군과 광양시에 기부했으며, 금천농협은 고흥농협과, 곡성농협은 녹동농협 및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과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영암축협은 고흥축협과, 강진한들농협은 거금도농협과, 마한농협은 두원농협과 교차 기부했다. 또한, 득량농협, 광양원예농협, 광양동부농협은 팔영농협과, 광양농협
(정도일보) 여수시 주삼동은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특수 시책 사업 ‘기억해, 주삼‘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약을 기억해, 주삼‘과 ’나와 당신의 번호를 기억해, 주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약을 기억해, 주삼‘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복용 중인 약을 달력으로 정리하고 유산균을 함께 지원해 복약 누락을 방지하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나와 당신의 번호를 기억해, 주삼‘은 본인 휴대전화 뒷면에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의 연락처와 주삼동 주민센터 복지팀 연락처, 건강 유의 사항 등이 기재된 맞춤형 라벨을 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78세, 남)은 “작은 약까지 꼼꼼히 챙겨주니 고맙다”며 “내 휴대전화 번호도 자주 까먹었는데, 전화기 뒤에 붙여 두니 혹시 모를 상황에도 안심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기봉 주삼동장은 “본 사업은 복지서비스를 넘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지역 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