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21일 겨울철 생산량이 많고 다량 소비되는 굴의 안전 관리를 위해 관련 수산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굴수하식수협 여수지소, 굴양식 진흥회장, 굴양식 어업인대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여수시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굴 생산·공급 방안을 강구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굴은 병원미생물 등을 체내에 농축하는 특성이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식품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80℃ 이상 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 점검반을 운영해 육상 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박신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굴 생산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청정해역인 가막만을 통해 연간 5만 톤의 굴을 생산, 약 4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국내 굴 주요 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과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1998~2000년 논 농업이나 2012 부터 2014년 밭 농업, 2003~2005년 조건불리지역 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세부 기준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연속해 농촌지역(읍·면)에 거주하거나 주거·상업·공업지역 외의 용도지역에서 거주하는 영농 종사자 중 경작 면적이 0.1ha 이상 0.5ha 이하인 농가로, 면적에 관계없이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농촌진흥지역 여부와 면적에 따라 1~3구간으로 구분되며, 농지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작년까지 1ha당 100 부터 205만 원이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5% 인상된 136~21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비대면(온라인)으로 가능하며,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여수수산시장, 여수수산물특화시장 등 총 2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소비자들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금액대별로는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상품권이 환급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은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소비자가 지정된 환급소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한 후 상품권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급소는 여수수산시장의 경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의 경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시장 상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와이씨텍(YC TEC) 박수관 회장이 올해도 명절을 맞아 1억 원 상당의 사랑의 쌀 3,570포를 후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청에서 열린 후원 전달식에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前 여수시의회 의장, 여운익 우리이대로봉사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박수관 회장에게 고액 기부자를 지칭하는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 인증패를 전달했다. 기탁된 백미는 박수관 회장의 기부 참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이대로봉사회를 통해 장애인 가정과 홀몸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수관 회장은 “추운 날씨지만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심한 마음으로 살피고, 힘이 닿는 데까지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 이웃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라며 “40년이 넘는 세월을 꾸준하게 후원해 주신 박수관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고향 여수를 향한 애정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정도일보) 여수시가 지난 16일 여수를 방문한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를 환영하고 마이스(MICE) 유치 활동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태국 국방대학원 보건안전위’ 행사에서 여수애양병원과 애양역사박물관 등을 답사한 후 높은 만족도를 보여 추가로 기획된 마이스(MICE) 행사다. 이 기간 태국 의료진 40여 명은 여수애양병원과 여수요양병원을 방문해 각국의 병원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을 위한 스몰미팅, 병원시설 시찰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재방문 유도를 위해 마이스(MICE) 인센티브와 행정적 지원 등을 소개했다. 한 태국 의료진은 “이번에 방문한 두 병원은 태국의 유명한 치바솜 인터내셔널 웰니스 리조트를 연상케 한다”며 “어느 헬스 리조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한국형 의료 리조트의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동이 제한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매년 비대면(온라인) 해외 마이스 유치설명회 ‘Yeosu MICE day’를 개최하는 등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낮은 국제적 인지도와
(정도일보) 여수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말 기준 여수시에 등록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전남도와 1:1 매칭해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의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온라인 홍보(홈페이지, SNS 등) ▲오프라인 홍보(신문, 잡지, 현수막, 배너, 전단지 등) ▲홍보 물품 제작 ▲상품 판매 마케팅 등이며, 간판 제작·설치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올해 집행한 홍보 마케팅비 증빙자료를 내달 20일까지 시청 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확인 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여행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여수시 노동자 조식지원 사업 추진 정책 토론회’가 오는 1월 23일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수시와 전라남도 주요 관계자, 유관기관 및 노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공공 조식 지원사업 도입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문갑태·고용진·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과 주종섭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이미경 의원이 좌장을 맡고 고용진 의원이 사회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노동자 조식지원 설치 고민과 원칙’을, 이진성 광주광산자활센터장이 ‘산단 근로자 조식지원사업 사례발표’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장종익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과 김종주 여수플랜트건설노조 수석부지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노동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20일 ‘수산물 안전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수산물 안전센터 설계 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날 여수수산인협회, 여수수산업경영인협회, 어촌계장협의회,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 등 수산업 관계자와 여수시의회 구민호·김철민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 수산물 안전센터는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돌산읍 우두리 1117-7번지 일원, 1,176.5㎡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양식·어획되는 수산물에 대한 각종 안전성 검사가 실시간으로 진행돼 방사능 등의 위험으로부터 지자체 차원에서 즉각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3년 6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같은 해 12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어업지도선에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지난해 4월부터는 휴대용 수산물 방사능 측정기 6대로 관내 위판장과 음식점 등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을 수시로 검사
(정도일보) 장성군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장성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인증사진을 남겨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로, 군 공직자들이 직접 기획했다. ‘설 명절 맞이 장성사랑상품권 15% 할인’ 등 군의 소비촉진 정책도 홍보한다. 첫 시작은 김한종 군수가 맡았다. 김 군수는 지난 17일 공직자들과 지역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함께 커피숍을 찾았다. 이후 군청과 읍면 공직자들이 지역상가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골목상권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장성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수익을 떠나, 군 공무원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자 애쓰는 마음 덕분에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의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오는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단체, 기업 등 지역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정도일보) 장성군이 23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를 초청했다. 김누리 교수는 중앙대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 독일유럽학과 교수,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에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등이 있으며 EBS 부모 클래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아카데미 강연에서 김 교수는 ‘거대위기 시대, 대한민국 대전환’을 주제로 한국사회의 부조리한 현실을 조망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성찰과 비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사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도 함께 모색해 본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1월에는 강연일시를 변경해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문을 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정도일보) 영광군의회는 21일 간담회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영광군으로부터 제출된 ▲늘품빌리지 조성사업 추진계획,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일정 및 내용 공유,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등 5건의 보고를 청취하고, 7건의 의회 소관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늘품빌리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청년 입주자들이 자율적으로 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임대 방식이 아닌 보조사업 형태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고 공간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와 관련해서는 각 읍·면에서 접수된 현안과 건의사항이 단순히 대화로 끝나는 것을 넘어, 추후 사업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있었다. 아울러,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겨울철 공사 시 콘크리트 양생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겨울철에는 공사를 지양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해야 한
(정도일보) 영광군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비발생 유지를 위해 방역태세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일 영광군 부군수는 영광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가축전염병 방역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전국적으로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대설과 한파 등으로 소독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귀성객과 차량 이동이 많은 설을 맞아 빈틈없는 차단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영광군은 전국 일제소독의 날인 1월 24일 금요일과 1월 31일 금요일 에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 등을 동원해 소독할 예정이며, 설 명절 차량 이동 증가에 대비해 가금농장 소독용 생석회 약 1,500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농가 및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홍보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 농장 내 병원체 유입 차단을 위한 외부인 출입통제 및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 고 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법성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10회에 걸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교육은 2,174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계획 대비 217%를 초과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1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지난해의 농업기상과 현황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벼의 종자소독부터 수확까지의 핵심 재배기술 및 고추의 고품질 생산기술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문제가 됐던 병해충의 진단과 방제에 관해 집중적으로 교육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회관에서 실시되는 순회교육으로 농업인에게 한층 다가서는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기본직불금 등록 농업인들의 의무교육인 공익직불제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읍면 생활개선회원의 따뜻한 차와 간식 대접으로 추운 날씨에 찾아주신 어르신들의 학습 열기를 한층 더 높여 주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쌓고 실질적
(정도일보) 영광군은 겨울철을 맞아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21일 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청 안전관리과, 영광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총 50명이 참여하여 겨울철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안전 어깨띠를 착용한 채 겨울철 에너지 절약법과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군민들에게 실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취약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준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화재 대피 요령과 난방기기 사용법을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안전 관련 홍보물품도 배부하며 군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겨울철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영광소방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1~2월 동안 잦은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재해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설하우스 농가를 중심으로 겨울철 농업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수로 정비 등 17개 항목을 포함하여, 군과 읍·면 재해 담당자들이 2인 1조로 구성된 '농업시설점검반'을 통해 이루어진다. 점검반은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겨울철 대설 및 화재 위험에 취약한 농가에 대해 직접 보완 조치를 취하고, 점검 후 미흡한 농가는 개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점검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농가에서는 전기사고 위험성을 인식하면서도 전기점검에 드는 출장비(3~5만원) 부담 때문에 정기적인 전기점검을 주저하거나, 고령화와 전기 안전 지식 부족으로 인해 전기안전시설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앞으로도 재해 대비 농업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설하우스를 포함한 농업시설의 재난방지와 농작업 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