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수시는 국가산업단지 내 가로등 1,673등에 ‘양방향 원격조명(디밍)제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율촌제1산단 981등과 여수산단 692등에 디밍 제어기, 컨버터, 점멸기 등을 설치 완료할 방침이다. 디밍제어시스템은 시간대 및 차량 통행량을 감지해 자동으로 가로등의 밝기를 조절하는 체계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막고 탄소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심야 시간대 전기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여 연간 전력 504MWh 및 전기요금 7,300만 원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산업부 주관 ‘지역에너지절약 시설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조명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에너지 기반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절약은 물론 도시의 품격까지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한종 장성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7일 오전 황룡강 일원에서 현장 간부회외를 갖고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9일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황룡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0일 ‘장성 뮤직 페스티벌’에선 ‘국카스텐’, ‘카더가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장 건너편 힐링허브정원 인근에서는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도 열린다. 축제 이후에도 18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과 정원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정도일보) 장성군이 남도인들의 삶과 역사가 담긴 정원을 소개한다. 군은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5.10.~11.)가 열리는 황룡강 일원에서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함께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은 ‘남도정원, 남도인의 삶이 담긴 정원’이라는 주제로 힐링허브정원 인근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총 1.5km에 걸쳐 초청정원,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이 설치되며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수준 높은 정원 조경의 세계로 안내해 줄 작가정원이 기대를 모은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황지해 작가의 ‘적멸의 꽃’은 장성사초, 백양꽃 등 강변 식물을 활용해 강의 생명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김명윤 작가의 ‘필암심원’은 여뀌, 붓꽃, 미나리아재비 등 남도 자생식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박정아 작가의 ‘시절인연’은 정원과 산책길, 벤치, 돌담 등을 배치해 자연과 사람의 인연을 은유적으로 나타낸다. 박종완 작가의 ‘물, 바람 그리고 정원’은 노란색을 지닌 식물들과 부드러운 동선을 활용
(정도일보)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7일 면사무소 민원실에서 파출소와 연계해 악성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상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함, 욕설, 폭언 등 악성 민원인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직원 보호와 감정노동 예방을 위한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면 파출소 경찰관이 참여해 ▲민원인 폭언 중단 요청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파출소 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까지 전 과정을 실천처럼 진행했다.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상황극에서는 민원인 진정 유도, 경찰 협조 요청 절차, 동료 간 비상대응 체계 등 현장 대응 지침을 점검하고 실전 대응에 대한 피드백도 공유했다. 특히, 민원실 비상벨 위치와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112 신고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체계도 함께 점검해 위기 상황 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공직자의 친절한 응대는 기본이지만, 직원의 안전과 심리적 안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5월 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함께하는 세상’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미취학 아동과 교사 55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주간(5. 1. ~ 5. 7.)을 맞아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함께하는 세상’은 아동의 권리와 그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극으로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관객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영광군, 영광경찰서,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러 온 어린이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동권리뮤지컬과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보호자와 교사들도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bs
(정도일보) 영광군은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한 ‘2025년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관으로 선정돼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차별 없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라남도 공공도서관 중 10개관이 선정됐다. 영광군립도서관은 보배로운집(장애인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10회 지원할 예정이다. 회차별로 선정된 주제도서를 읽고 다양한 공예체험을 연계하는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이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를 5월 16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4월 7일부터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내부검토 후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차 신청기간 내 미신청한 군민께서는 이번 연장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내용과 신청서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에너지산업실 신재생산업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일반주택에 3㎾ 태양광을 설치하면 가정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6만 원 내외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13.6㎡ 태양열 설치 시에는 집열기를 이용해 얻은 열량으로 온수 사용이 가능해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지역 핵심현안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생 기업 대전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도약 등 주요 과제가 담겼다. 먼저,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생 기업 대전환을 위한 범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으로 ⚫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조속한 후속 조치 추진 ⚫ 산단 위기 대응팀 가동 및 긴급 산업안전 대책 수립 ⚫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인프라 구축 ⚫ 친환경·고부가 산업 육성 등을 요청했다. 국가산단 지방재정 확충 기여 방안으로 ⚫ 국세 일부의 지방세 전환 ⚫ 산단 특별세제의 지역 환원 제도 도입 등을 요청했다. 산단 및 관련 업체 근로자 고용안정 대책으로 ⚫ 여수국가산단 고용위기지역 지정 ⚫ 국가·지자체·산단 기업·노동계·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상생 협약 체계 구축을 건의했다. &nbs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문화홀에서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청렴한 데이’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은 “청렴한 나, 청렴한 여수, 나부터 실천하겠습니다” 구호를 제창하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독려했다. 또한, 공무원노동조합은 청렴 실천, 반부패 추방에 적극 앞장서고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한 신뢰 행정을 당부하며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정기명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 되는 덕목으로, 한 명 한 명의 실천 의지가 모여야 공직사회 전반에 깊게 뿌리내릴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 청렴 아침 방송, 청렴 문화 콘서트, 상호 존중 ‘청렴한 데이’ 운영 등 다양한 시책으로 공직자 청렴 의식 함양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고흥군이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지역 특산물인 아카시아꿀을 활용한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흥 양봉산업 홍보에 나섰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아카시아꿀의 우수성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꿀병 만들기, 시청각 자료제공, 벌통 관찰을 통한 꿀벌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봉산업에 대한 흥미를 끌었으며, 특히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고흥 꿀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아카시아꿀 생산지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양봉산업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양봉 관련 교육, 체험, 홍보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친환경 양봉산업의 육성과 고품질 꿀 생산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5월 한 달간을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로 운영하며,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신고·납부를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납세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홈택스·손택스, ARS 전화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수령한 신고서의 납부세액을 확인한 후 이상이 없으면, 별도 방문 없이 납부만으로 신고가 완료된다. 군은 5월 확정신고 기간 동안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고흥읍과 도양읍에 도움 창구를 운영해 원스톱 신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출 감소 등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특별재난지역 피해 대상자 등에 대해서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할 예정이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오는 6월 2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동안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해
(정도일보) 고흥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당초 여성농업인이 부담해야 했던 검진비의 10%를 군비로 추가 확보해 전액 무료로 전환함으로써 총 440명의 대상자가 22만 원 상당의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검진비 부담으로 건강 관리를 미뤄왔던 여성농업인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수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에 포함되지 않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단한다. 특히 요추, 슬관절, 수골 등 세부 부위에 대한 방사선 촬영을 통해 보다 면밀한 검진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검진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 홀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예약 후 검진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인 ‘고흥종합병원’에 직접 방문해 바로 검진받을 수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51명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된 인권 침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교육과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 강사로 나선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노동 현장 인권 문제, 피해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근로기준법 준수와 산재보험 의무 가입 등 고용주가 이행해야 할 필수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고용주의 애로사항과 운영상 문제점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가에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 외국인 노동자를 5개월(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 291개 농어가에 1,377명의 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으며, 이들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하고 있다. 공상권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권 침해 사례가 외국인 인권 단체에 접수되면서, 농수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8품 9미를 활용한 고흥 별미 메뉴를 선보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4일간의 긴 연휴 동안 자녀와 함께 온 부모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를 구성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고흥 9미를 활용한 장어탕, 바지락 짓갱, 매생이 떡국을 맛본 축제 방문객은 “타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고흥만의 메뉴들을 먹거리부스에서 모두 맛볼 수 있어 좋았다”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햄버거와 샐러드빵은 기존의 수입산 소고기를 사용하는 메뉴와 차별화하여, 햄버거 패티와 샐러드빵의 토핑에 유자골 고흥한우를 사용함으로써 맛은 물론,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먹거리부스에 입점한 영업자는 모두 고흥 내 기존 영업자와 부녀회 등 지역사회단체로만 선정돼, 고흥의 손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으며, 그 덕분에 고흥만의
(정도일보)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농협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면서 교육 발전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 흥양농협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두원농협도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렇게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은 고흥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발맞춰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공영민 이사장은 “지역 농협의 연이은 장학기금 기탁은 우리 지역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귀한 사례”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고흥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교육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협으로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은 당연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선식 두원농협 조합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