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각종 국제대회와 전지훈련지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이다. 시에 따르면, 여수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겨울에 눈이 거의 오지 않고,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이 풍부해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전국대회 등을 위해 찾는 스포츠팀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7만 8천여 명의 선수단이 방문, 숙박과 관광, 특산물 판매 등 약 75억 원의 경제 창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내 최강 럭비팀 현대글로비스팀이 다녀간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여타 스포츠팀들의 문의가 부쩍 늘어나는 등 전지훈련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공공체육시설 대관료 전액 지원 △여수 대표 특산품과 간식 제공 △관광·체험 비용 지원 △오·만찬 제공 등 체류 인원과 기간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유치에 힘쓴 시의 역할도 컸다. 시는 올해 ‘럭비팀 전지훈련지 메카 만들기 프로젝트’ 등 더욱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연인원 8만 5천 명 이상의 선수단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자신감은
(정도일보) 지역관광발전지수 3회·6년 연속 1등급에 빛나는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발맞춰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우선, 섬박람회와 연계한 섬 생태관광 제공을 통한 관광의 시너지 극대화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체험센터인 웰니스 사업과 진남관을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 콘텐츠 운영 등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린 신규 사업도 대거 추진한다. 또한, 여수에서 고흥을 잇는 일레븐 브리지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5대만 르네상스 종합개발계획 추진 등 남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만흥동 일대 ‘섬-잇 트레일’ 조성사업 등을 통해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에 대비한 수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즉, 이곳을 바다레일바이크와 마래아트터널, 마래 아일랜드 등 바다와 예술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복안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섬 생태관광자원 개발 문
(정도일보)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3일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송광행복타운’을 방문하며 발로 뛰는 소통시정을 본격화했다. 이번 방문은 평소 현장 행정을 중시하는 정 시장의 대표적 소통경로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그는 신년사에서 촘촘한 복지정책 실현과 민생안정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어 올해 첫 소통 대상지로 장애인직업 재활시설을 선정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 시장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기업을 이끌어가는 송승하 대표와 종사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고충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시에서는 민생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송광행복타
(정도일보) 여수시는 ‘국도 17호선 돌산읍 신복~우두 도로 확장’ 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돌산지역 내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신복리~우두리 14.6㎞ 구간에 총사업비 4,832억 원을 투입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통과 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앞서 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난해 3월에는 정기명 시장이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피력한 바 있다. 정기명 시장은 “돌산지역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이 반영이 확정되도록 국토부, 기재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확정되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주요 간선도로를 신설·확장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정도일보) 장성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 ‘2026년도 국고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고건의사업으로 발굴된 51건, 총사업비 4355억 원 규모 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상황 보고, 필요성‧타당성 검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주요사업인 △도로 살얼음 예측경보 및 대응시스템 구축 △황룡면 황룡지구 배수개선사업 △호남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국립잔디연구소 건립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조성 등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장성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중앙부처 예산편성 전까지 국고건의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5년도 국도비 1955억 원을 확보해 장성경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전남도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예산확보활동 전개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23일 여수시의회는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의원, 시 관계자, 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발굴 토론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찬기, 민덕희, 박영평, 최정필, 김채경 여수시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민덕희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최정필 의원이 사회를 진행하였으며 이찬기 의원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좌장을 맡은 민덕희 의원은 “여수시 소상공인은 약 5만 명으로서 여수시민 전체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그 동안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책을 고민하는 시간이 부족했음을 반성한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소상공인 연구단체를 발족하여 더 나은 환경에서 소상공인 분들이 영업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김겸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지원센터 건립⦁운영’과 ‘소상공인 상생서포터즈 운영’을, 노재성 쫑포상가 상인회장은 ‘관광객 집중지역 주차장 증설’을, 김태균 대한숙박업중앙회 여수시지부 회장은 ‘숙박업소 산소마스크 지
(정도일보) 영광군의회가 주민조례청구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이 연서(서명)하여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기존에는 주민이 단체장을 경유해 의회로 제출해야 했으나, 2022년 1월 13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및 「영광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개정・시행되면서 의회에 직접 청구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이에 개정된 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회 및 군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홍보, 전광판 및 권역별 읍·면 현수막 게시, 의회소식지 게재, 포스터 배부 등의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제도와 청구 절차를 알릴 예정이다. 김강헌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주민들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직접 정책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제도다.”라며, “영광군의회는 다양한 홍보활동과 지원으로 보다 많은 주민 참여를 도모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노동자 조식지원 사업 추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갑태, 고용진, 이미경 여수시의원과 주종섭 전라남도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여수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노동자의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 조식 지원 사업의 필요성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발표자들은 노동자들의 아침 식사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발제로 나선 문길주 센터장(전남노동권익센터)은 ‘노동자 조식 지원 설치 고민과 원칙’에 대해 발표하며, 전남노동권익센터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3%의 노동자가 아침을 굶고 출근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조식식당 운영의 6대 원칙으로 접근성과 대중성, 편리한 교통 접근성, 부담 없는 가격, 다양한 메뉴 구성, 지역 농산물 활용 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이진성 센터장(광주광산자활센터)은 ‘광주광역시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저렴하고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
(정도일보) 장성군이 부서별 양대체전 준비상황 점검 시간을 가졌다. 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전남체전 및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부서별 전담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체전까지 80여 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부서별 전담업무 세부사항을 담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개선‧보완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자원봉사 모집 △교통‧주차대책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등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양대체전이 ‘1000만 관광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작은 차이가 특별함을 만드는 것처럼, 작은 것 하나도 소홀함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옐로우시티스타디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23일 정부(기획재정부)가 주최한 2025년 제1회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산업이자 고흥군의 핵심 미래전략산업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로, 고흥군과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을 앞당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봉래 국도 15호선은 고흥읍과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지인 봉래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1.7km 구간으로, 총사업비 5,14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 반영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획재정부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2030년 준공 시기에 맞춰 도로공사가 완료되어야 한다는 시급성을 인정하고, 고흥군의 최대 현안이자 염원이었던 4차로 확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현재 국도 15호선 2차로는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우주발사체 관련장비 및 대형 차량과 화물
(정도일보) 영광군은 2025년 군민정보화교육 일정을 확정하고 군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 17일부터 군청 지하 1층 정보화 교육장에서‘컴퓨터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교재비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인터넷 활용, 파워포인트 등 새로운 과정을 추가하여 총 12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된다. 무엇보다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활용, 유튜브, 스마트폰 활용 등 다양한 실용 과정도 마련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군민 정보화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또는 총무과 정보통신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도일보)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영광소방서, 2대대, 6해안감시기동대대, 예비군 지역대를 방문하여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장세일 영광군수는“명절에도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군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군 장병과 대원들의 노고에 군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군에서도 군민과 귀성객들이 행복한 설명절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방서·군부대와 협력하여 안전한 영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군‧민 협력을 통해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설과 추석에 군부대, 소방서, 예비군 지역대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감사와 지지를 전달하고 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쾌적한 해안환경을 조성하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5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연안 및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총 1,20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지역 해양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금년에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화사업은 지역 주민, 어민, 기관 및 사회 단체 등이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체계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근이 어려운 도서 및 연안 지역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모니터링 활동과 어선을 이용한 쓰레기 수거작업 등 영광군은 해양쓰레기 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해안정화 활동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해양쓰레기 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해안
(정도일보) 고흥군 과역면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1일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80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연로하신 모친을 모시고 사는 미혼 아들 가구, 자녀를 양육하며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 가구 등 8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과일, 햄·참치 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포근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 면민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위문품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역면은 3개 자원봉사단체(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남·여) 에서도 명절 위문품 및 쌀 등을 30가구에 전달하며 온기 나눔에 동참하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고흥군 영남면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청소와 생활 정비가 어려운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처리와 생활 불편 해소, 말벗 등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또한, 겨울철을 대비한 주거 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사포마을 한 주민은 “면장님과 직원들이 직접 청소를 해주고 안부도 살펴주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남면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설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안부 살피기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