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수시는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역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19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 인원은 의과 11명, 치과 5명, 한의과 3명 등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3년간 공중보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 의대 남학생 비율 감소와 복무기간이 짧은 현역병 선호 현상으로 공중보건의사 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복무 만료로 발생한 결원을 채우기 위해 선제적인 인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남면·연도·삼산·초도·개도·화정보건지소 등 도서·벽지 위주로 15명을 우선 배치했으며 보건소에는 4명을 배치해 보건소 진료과 더불어 중부보건지소 등 4곳에 대한 순회진료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우두·상암보건지소에는 공중보건의사 공백이 장기화되는 등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연한 인력 배치와 순회·비대면 진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 기반을 탄탄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총 30명으로, 보건기관 10곳에서 근무하고 있다.
(정도일보) 일본 국적의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가 오는 13일 처음으로 여수항을 찾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5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10시간가량 여수에 머물며 완연한 봄과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즐길 예정이다. 이번 입항은 일본 크루즈 선사 MOL가 지난 2024년 12월 신규 취항한 ‘미츠이 오션후지호’의 첫 여수항 방문이며, 올해 총 4차례 여수를 기항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도쿄 포트세일즈’에 참가,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통해 MOL사와의 교류를 시작했으며 올해 2월에는 선사 관계자를 여수에 초청해 항만시설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팸투어 당시 소개한 흥국사 전통 사찰 체험 프로그램은 입항 일정 중 단체 여행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여수시의 유치 전략이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원활한 기항 관광을 위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 공연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봉사자 배치, 터미널 내 임시 관광안내소 운영, 특산품 판매 팝업스토어
(정도일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된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이 지자체 출자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오른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시와 전남도는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BS한양, GS에너지 등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참여한 기업과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출자금 납입으로 사업 추진 기반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1조 4,362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3호 사업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로, 정부기금(펀드) 20%,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20%,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60%로 구성된다. 시는 100억 원, 전남도는 130억 원을 특수목적법인(SPC)인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에 직접 출자했으며, 이는 지자체가 행정 지원을 넘어 민간투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관련 정부 부처와 정책금융기관, 민간(PF 대주단)과 여러 차례 사전 컨설팅을 가졌으며, 행정안전부의 재정투자심사 면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여수시
(정도일보) “얼마나 개운한지 말도 못합니다.” 장성군 장애인 탁구팀 이형표 선수는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1시간씩 꾸준히 대회 준비에 임하고 있다. 처음 몸을 풀 때는 대회를 앞두고 있다는 긴장감이 감돌기도 하지만, 이내 운동의 재미에 빠져들면 그마저도 싹 잊어 버린다. 그렇게 탁구에 몰입하면 어느새 온몸이 땀에 젖는다. 이형표 선수는 “하루 종일 찌뿌둥하니 굳어 있던 몸이 운동을 하고 나면 가뿐해지고, 마음도 상쾌해진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운동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탁구를 전문적으로 배웠던 것은 아니다. 활동적인 성격 탓에 소싯적부터 이런 저런 운동들을 즐겼고 탁구도 그중 하나였다. 수년 전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은 뒤, 무슨 운동을 할 수 있을지 찾다가 다시 탁구에 눈을 돌리게 됐다. 휠체어를 타고서도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어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라켓을 잡은 지 올해로 3년째다. 이형표 선수는 “장성에서 열리는 전남장애인체전에 선수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삶의 새로운 활력소를 얻은 기분
(정도일보)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은 4월 10일, 구례군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열린 제302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지방의회가 독자적으로 ‘의정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에도 자치단체장과 동일하게 협의체 구성 권한을 부여해, 공동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이날 참석한 의장단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김강헌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가 본격화됐지만, 여전히 지방자치의 구조는 ‘강한 자치단체장, 약한 지방의회’ 구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의회가 정책적으로도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려면, 의정협의회 구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69조와 제182조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은 행정협의회와 단체장 협의체 구성이 가능하지만, 지방의회는 의장협의체 외에 정책 협의기구를 구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관련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편,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은 정부와 국회를
(정도일보) 장성군이 군민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보건의료 관계자, 걷기지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강걷기 선포식’을 열었다. 먼저,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건강걷기 선포식에선 △‘걷기 좋은 건강도시 장성’ 선포 △건강걷기 실천 다짐 선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준비된 건강증진체험관도 걷기 실천, 금연, 구강 관리, 마음 건강, 치매 예방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선포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황룡강변을 함께 걸으며 직접 건강걷기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에서 ‘걷기 좋은 건강도시’를 선포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모든 군민이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장성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례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회의는 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지속가능발전 행정계획 검토 대상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여수시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첫 번째 검토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속가능성 반영 여부를 검토해 이를 계획에 포함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속가능성 사전검토를 위한 위원회의 역할과 이행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천상국 공동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위원뿐만 아니라 관계부서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정기명 시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여수시에서도 지난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수립하고 세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바탕 삼아 시의 정책을 하나씩 바꾸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작년 11월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 20년 단위 17개 목표와
(정도일보)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9일 생활개선회(회장 김영자)와 복지기동대원이 함께 건강상의 이유로 정리 정돈이 어려운 1인 중장년층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위해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 안팎의 정리정돈은 물론, 생활 공간 내 위생 개선을 위해 청소 및 소독 작업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비로 장판, 싱크대 교체를 지원하며,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영자 생활개선회장은 “깨끗해진 집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중장년층의 고립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과역면은 위기가구 발굴과 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과 주거 안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도일보)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포두면 귀농어귀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포두면에서 주관했으며, 박종팔 포두면장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박종팔 포두면장은 고흥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및 특수시책을 소개하며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 시간에는 참석자 간 다양한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는 등 2030 고흥군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고흥군의 여러 귀농귀촌인을 위한 시책과 참석자들 간의 다양한 정보 교류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귀농귀촌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정기적인 만남을 마련해 포두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10일 올해 다섯 번째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활동을 남양면 운교마을에서 개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비롯해 지적·건축인허가 상담, 농지·산지전용 상담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현장 민원실에서는‘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3월 28일)됨에 따라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조하며 발급 절차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홍보를 진행했다. 마을 한 주민은 “예전에는 신분증을 잃어버릴까 봐 늘 걱정이었는데, 이제 핸드폰으로 신분 확인이 된다니 병원이나 관공서 갈 때 편하겠다”며, “마을에 직접 찾아와 신청 방법과 사용법을 쉽게 알려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더욱 쉽게 새로운 민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도일보) 영광군은 4월 12일 벚꽃이 만발한 불갑사 입구 버스 주차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벚꽃 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벚꽃 국악 한마당'은 3개 마당으로 10시에는 옥당골 국악 마실(한국국악진흥원), 13시에는 국악 한마당(아리랑문화예술연구진흥원)과 15시에는 퓨전국악(전통국악그룹 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5시에 하는 퓨전국악(전통국악그룹 한) 공연은 역량 있는 청년국악인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벚꽃 명소인 불갑사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을 위해 탐스럽게 활짝 핀 벚꽃과 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벚꽃이 만발한 영광, 국악 선율을 타고 퍼지는 벚꽃 향연 속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봄을 알리는 꽃 소식과 함께 기획된 이번'벚꽃 국악 한마당'은 영광군에서 매년 실시하는 “천년의 빛 작은 음악회” 보조 사업으로 군민에게는 일상 속 작은 여유와 치유를 선물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창작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도일보) 영광군에서는 기존 영광군임시수장고로 활용되던 영광예술연수소(공옥진 기념관)를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4월 11일부터‘도심 속 작은 전시관’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예술과 지역사를 함께 조명하는 공간으로 160여 점의 다양한 자료가 전시된다. 전시 자료 중에는 故공옥진 선생의 예술 활동과 관련된 1인 창무극 대본, 공연악기, 공연자료 및 선생의 유품인 영광반닫이와 법성면 김수진 일가의 생활물품 등 다양한 역사적 가치가 담긴 자료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영광읍 학정리 광주이씨 퇴암공파에서 기증한 칙령과 세보, 영광김씨 문안공종중에서 기증한 영광교중경통(영광향교발행통지문) 등도 전시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관은 비록 작은 규모지만 군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우리 지역 출신 주요 인물과 추억 어린 역사 자료를 함께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환경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영광 여성대학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환경교육은 전라남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김종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이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부‧기업‧주민의 역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교육과 홍보·캠페인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읍·면별 주민설명회 및 어업인 설명회 개최 결과를 보고하고, 주민 참여 및 이익공유 방안,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방안, 지자체 참여형 발전 사업 대상지 발굴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1차 보고회에서 논의한 거주지역 및 거주기간별 투자비율 차등 방안과 아동수당 지원 방안을 적용한 이익공유 내용을 확인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영광군은 지역의 공유자원을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모든 군민이 주 참여(투자)하고 이익을 공유받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2차 용역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모델을 더욱 구체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광군은 주요 농업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식량·원예특작·친환경·유통분야 등 농업 전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군 농업정책의 변화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시도했다. 기후변화, 농촌인력, 농자재 급등 등 어려운 현실속에서 후계농을 포함한 청년농업인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특히 예고없이 진행 된 청년농업인과 간담회에서 건의 된 ①장기·저리 융자 확대, ②청년 영농대행단 위탁운영, ③청년농업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등은 과거의 단골 건의사항이었던 단순 보조금 지원 확대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청년농업인들의 고민의 흔적이 돋보였다. 또한, 블루베리, 딸기 연구회에서는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하여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교육·컨설팅, 고스펙 생산시설, 공동출하 확대 등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하며 우리 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한 시책을 건의했고, 친환경농업단지에서도 중앙정부의 핵심 정책을 정확하게 간파하여 소규모 논콩 가공·유통시설, 보리·잡곡 가공시설 구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