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은 조성환 경기도의원, 파주시청 체육과 공무원, 족구협회 관계자와 함께 지난 13일 김포시 서암생활체육공원을 방문,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포시에서 2019년 착수, 2020년 완공되어 운영 중인 서암생활체육공원 내 족구장을 방문, 우수 시공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설치 현황, 이용 형태 및 유지관리 방안을 확인하여 교하 족구장 건립에 최적 계획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벤치마킹 참여 의원들은 관계자의 협조하에 내·외부를 둘러보며 막 구조물 족구장 설치현황 및 장단점을 확인하고, 족구장 이용 형태 및 시설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이정은 의원은 “지난해 파주시가 인구 50만 대도시에 접어들면서, 시민의 수요가 반영된 기반 시설을 추가 설치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졌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파주시 교하체육공원 내 실내 족구 전용 구장의 조속한 설립 추진으로 생활체육시설의 확대와 이용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족구의 발전과 동호인의 화합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월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3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을 실시한다.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은 파주시 거주 만 19~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해 총 239명이 신청했으며, 선발인원 대비 11: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이었다. 지난 6일 전산 추첨으로 20명을 선발했으며, 참여자들은 16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시청, 도서관, 읍면동 등에 배치돼 20일간 근무하며 전산화, 자료정리, 민원 안내 등 행정 지원을 통해 시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현주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시정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 수요를 반영해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은 5월 중 참여자를 모집하고 6월 최종 참여자를 선발해 7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화성시는 2023년 주요 교통분야 역점과제로 광역버스 및 시내·마을버스 확충, 택시 증차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6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철도 인프라 구축 등이 지연되면서 광역버스와 시내·마을버스의 의존도가 높은데다 서울시의 버스총량제 및 유가상승, 운수사원 부족 등 버스 이용객 수요에 못 미치는 현실에서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이용편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먼저 현재 운영되고 있는 39개 노선 337대의 광역버스 노선에 동탄2신도시에서 서울역, 잠실역, 판교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3개 노선 25대를 추가로 신설 추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운영 중인 3개 노선 24대에 대해서는 재정지원을 통한 안정적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하는 한편, 출퇴근 전세버스의 확대와 2층 버스 56대를 운영 추진키로 했다. 화성시는 대중교통관련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서울시, 경기도 등에 협조 추진할 계획이며, 심의를 거쳐 2023년 하반기에는 대광위에 승인을 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
(정도일보) 화성시가 동서남북을 잇는 내부 순환 도로망의 구축과 해안경관도로 조성 등을 통해 동서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겠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현재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 도로 ▲매송~동탄 고속화 도로 ▲화성~오산 고속화 도로의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성시의 내부 순환 도로망 노선은 총 7개 노선 연장 64.18km로 4개 노선(새솔동~ 천천IC, 반월동~오산동, 오산동~방교동, 방교동~오산 금암동) 26.11㎞는 개설 완료됐으며, 3개 노선 38.07㎞는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 추진 중인 3개 노선의 사업비는 민간자본과 재정지원보상비를 포함해 총17,106억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 발안~남양 고속화 도로를 시작으로, 2031년 매송~동탄 고속화 도로, 2032년 화성~오산 고속화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내부 순환도로망의 구축으로 산업과 관광, 물류 활성화 등 동서간 및 남북간 지역 균형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 내부 순환도로망의 구축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
(정도일보) 화성시가 전곡항에서 궁평항을 연결하는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을 추진해 경기 서부권 대표 관광지로의 도약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군 철조망 제거로 시민에게 돌아온 해안에 데크 조성을 통해 서부권 최고의 선셋 둘레길을 조성하고 화성시 해안권을 따라 조성 중인 각 관광지를 둘레길로 연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성시가 추진하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 사업은 총길이 17Km에 폭 2m의 해안 데크를 조성해 서해안 주요관광사업인 해안 둘레길과 연결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시는 자연자원의 특색과 지역 여건에 적합한 해안 데크 노선(안) 수립을 위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완료 예정이라 설명했다. 현재 추진 중인 서해안 주요 관광사업은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 ▲제부도 근린공원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다. 화성시는 서해안 해안 데크 조성을 통해 단절되어 있던 시 대표 관광지를 연결시킴으로써 관광객 유입 및 소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와 더불어 동·서 지역 균형발
(정도일보) 화성시가 2023년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소상공 및 기업, 농·어·축산인 지원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시정브리핑을 통해 “장기간 경기침체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및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먼저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화폐 지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총 57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2023년 지역화폐 지원에는 464억을 투입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등 자금지원도 37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75억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내 최대규모로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3,000억, 상시 인센티브 10%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이어 기업을 위한 정책으로 화성시 경제 버팀목인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SOS팀 신설과 관내 기업들이 최대 수혜 규모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총 268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근무환경개선사업 20억, 자금지원사업 71억, 연구개발
(정도일보) 파주시의회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고자 19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불우이웃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설은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해 해당 읍면동에서 각 가구에 쌀, 라면, 김 등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의원들은“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명절 뿐 아니라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철 의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며 “이번 설명절은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살피며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의회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 계묘년 첫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시정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조례안 등 민생과 밀접한 일반 안건 등을 처리한 뒤 20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18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도‘더 새로운 파주,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파주시의회 의원 모두 시민의 곁에서 지역의 문제와 시급한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는 2023년의 시정방향을 설계하는 첫 회기인 만큼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화성도시공사는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화성시 추모공원(화성시 비봉면 주석로 545)을 추모인원 제한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HU공사에서 함께 운영하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높은 안치율로 인해 코로나 확산 방지와 교통 혼잡을 이유로 1일 6,000명 사전 방문 예약을 받고 있지만, 비봉면에 있는 화성시 추모공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3년 만에 추모 인원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 추모공원은 설 명절 기간인 21일부터 24일에도 평소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지만, 안치단 개방 및 사진 교체는 다수의 추모객 방문에 따른 혼잡을 이유로 불가함을 밝혔다. HU공사 신영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설 연휴 기간 많은 추모객으로 인하여 추모시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바 가급적 명절 연휴 기간을 피해 성묘하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파주시사과연구회(회장 이창환)에서 파주 사과즙 80박스, 사과청 87개를 기탁 받았다. 파주시사과연구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파주시 희망나눔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환 파주시사과연구회장은 “이번 사과 나눔 행사를 통해 파주 시민들이 희망을 품고 힘든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지역인 파주에서 최고 품질의 사과를 재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파주시사과연구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사과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사과연구회는 파주시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농업인 단체로, 연구 회원 간 사과 재배에 관한 정보교류와 전문 기술을 습득해 사과의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9일까지 ‘벼 건조장 조성 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 ‘벼 건조장 조성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벼 건조장 조성을 지원해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등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벼 건조기, 곡물 이동기 등 벼 건조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의 50%를(시비100%) 지원하며, 신청 자격은 주 재배작물이 벼인 관내 농업인 및 지역농협, 작목반, 영농조합 등 공동경영체에 한해 가능하다. 현지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순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벼 건조장 조성을 지원사업을 통해 벼를 재배하는 농민들의 부담이 경감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제2기 파주시 외국어 관광안내사'를 모집한다. 외국어 관광안내사는 임진각 관광지에서 순환근무하면서 파주시의 역사·문화·자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외국어 안내로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서 정확한 영어 구사 능력과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 및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 외국어 관광안내사는 영어 능력, 봉사 정신, 관광 분야 전문지식 보유를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스피치 능력, 서비스 마인드 평가 등을 기준으로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원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지원신청서,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동의서를 작성해 관광과로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난해 8월 임진각 관광지에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를 개관해 DMZ평화관광과 임진각 곤돌라 등 자연과 관광을 아우르는 관광 투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3일 평생학습관에서 파주시민과 평생학습 기관·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와 다르게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사업설명회는 관내 38개 기관, 6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 ▲평생학습동아리 ▲평생학습 매니저 ▲파주시 평생학습박람회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시민제안 우수프로그램 ▲성인문해교육 ▲우리동네 학습공간 ▲경기행복학습마을 ▲장애인 평생교육 ▲민주시민교육 등 11개의 사업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예산은 4억6,900만원이며, 3월 초까지 11개 사업에 참여할 85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평생학습 매니저 사업을 위해 10명의 매니저가 선정된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2023년은 평생 학습도시로서 파주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그 마음을 담아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31일 18시까지로,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평생교육과(시청 신관 2층)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18일 사용 후 버려지는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폐토너, 폐건전지, 폐종이팩 수거의 날을 운영한다. 수거의 날은 파주시청 차고동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공무원뿐 아니라 시민들도 가정에서 보관 중인 폐토너나 폐건전지를 시청으로 직접 배출하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배출하면 된다. 수거된 폐토너는 가나안 근로복지관에서 재활용제품으로 활용되며, 폐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 폐종이팩은 제지회사로 보내 재활용하게 된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버려지면 폐기물이지만 분리 수거하면 재활용될 수 있는 만큼 함께 동참해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환경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폐토너, 폐건전지, 폐종이팩 수거의 날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수거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거의 날에는 폐토너 1,076개 폐건전지 5.5톤, 폐종이팩 18kg을 수거한 바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사과‧배 과원 106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정밀예찰을 강화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검역병해충으로, 감염되면 잎이나 줄기가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파주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6개소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나, 파주시와 과수재배 농업인들이 꾸준한 예찰 및 사전 방제를 통해 지난해에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계예찰을 비롯해 연간 5회의 정밀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며,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바른 과수 전정 및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하며, 1월 26일에는 사과 전정 교육을, 2월 17일에는 과수화상병 교육을 실시한다. 겨울철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원균이 잠복할 수 있는 궤양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가지치기(전정)를 실시할 때 과수원 출입자의 신발‧의복을 소독하고, 도구는 작업 중간마다 수시로 소독(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 해야 하며, 가지치기한 부위는 도포제를 사용해 병해충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