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21~23일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MH타워 8층)에서 2023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파주고용센터와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17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대행(이력서 지원)을 거쳐 총 168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생산(조립, 검수포장, 세탁물정리, 가공, 선별 오븐, 배합 등) ▲반도체(현장 청소, 생산검사, 자재 운반) ▲물류(포장, 입고, 진열, 집품, 반품) 등으로, 구직자는 사전접수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참여기업 정보안내, 취업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구인기업에게는 채용대행서비스를 운영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취업을 돕는 가교 역할을 하며 고용률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51개 기업, 510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173명이 취업해 33.9%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난의 가장 큰 원인인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활성화해 맞춤형
(정도일보) 파주시새마을회에서는 6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이사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조리읍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유동인구가 많은 조리읍 시내 및 3․1운동 기념비 일원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운동도 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체험했다.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은 “아침 일찍 새벽종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의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줍깅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 및 파주시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히 이어질 새마을회의 새벽종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환경봉사단 ‘새벽종’은 곳곳에 쌓인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파주시의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조직됐으며,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쓰레기 없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에서 공모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 대응시스템을 마련해 해당 피해 발생 시 관련 기관의 개별 대응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전문상담사, 통합사례관리사 및 파주경찰서 파견 학대예방경찰관으로 구성될 공동대응팀은 추경예산편성, 전문인력 채용 및 기자재 구입 등을 통해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내에 설치되며, 올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한다. 공동대응팀은 112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의 초기대응 이후 피해자에 대한 전화상담, 필요시 현장 방문, 법률상담, 공공·민간서비스 및 지원기관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북부 최초 공동대응팀인 만큼 빠른 설치와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피해자 중심의 긴급대응·사례관리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청년은 투자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청년정책 핵심이다.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파주시를 약속한 김경일 시장은 그 해법으로 소통 카드를 꺼내 들었다. 청년정책은 누구보다 청년들이 가장 잘 안다는 의미에서다. 파주시는 선제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들었고, 이를 정책으로 담아냈다. 수동적인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행보였다.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는 ‘청년정책협의체’도 확대하며 소통문을 활짝 열었다. 청년정책에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청년으로 채우며, 파주시 미래 대들보를 두텁게 한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파주시는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들을 새롭게 마련하며 청년들의 희망을 구체적으로 실현시켰다. 청년들을 위한 파주시만의 아낌없는 지원이다. 덧셈과 상생의 청년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이기도 했다. 청년과 시청을 잇고 청년을 한곳에 아우르는 투자로 청년정책이 펼쳐지면서 진정성 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청년과 소통을 넘어 김경일 시장만의 쌍방향 ‘직통‘이다. 정책 ‘멘토’부터 시장실 ‘핫라인’까지…청년 목소리 반영 소통에 전문성까지 더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청년정책 모습이다.
(정도일보) 화성시의회가 3일 서신농협 본점에서 열린 서신농협 정기총회와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우정읍 한마음 신협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서신농협 정기총회에는 김경희 의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송옥주 국회의원, 서신농협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 내빈인사, 축사, 2023년 사업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은 “작년여름, 기록적인 태풍과 집중 호우로 농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때에도 서신농협은 피해 현장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금 지급 등 농업인의 아픔에 함께했다.”며, “평소에도 영농교육, 각종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서신농협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마음신협 정기총회에는 김경희 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계철 의원을 비롯한 송옥주 국회의원, 신협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시상과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신협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우정읍 한마음신협이 더욱 성장하여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데 큰 공헌을 하기를 바란다
(정도일보) 화성소방서는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와 화재발생시 피난통로 확보를 위한‘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2023년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적치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비상구 및 피난·방화시설 등의 정상 유지를 통해 유사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신고 방법은 불법행위 최초 발견 후 48시간 이내 불법행위에 대한 증빙자료를 첨부해 화성소방서 홈페이지 비상구 신고센터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심의회를 거쳐 불법행위로 확인되면 포상금(지역화폐 5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화성소방서 비상구 위반 신고는 총 135건으로 이 중 52건에 대해 지급했다. 신고 대상은 복합건축물, 근린생활시설,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숙박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해당되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은 제외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비상구는 유사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문이다”라며, “비상구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근 화성시 신규 소각시설 건립을 위한 입지선정에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소각장 선정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이 발생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에게 소각장 입지선정을 위한 절차와 평가 진행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관계부서에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는 현재 봉담읍에 일 300톤 처리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인구 증가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등으로 자체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9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입지선정 계획을 수립해 유치 희망지역을 접수 받았다. 그 결과 비봉면 양노리, 팔탄면 율암리, 장안면 노진리 등 3개 지역이 신청을 마쳤으며 2022년 11월부터 입지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 선정을 위해 대학교수 등 관계전문가 7명, 입지신청지역 주민대표 3명, 시의원 2명, 공무원 2명 등 총
(정도일보) 화성시가 2일 동서간 철도 노선 신설 추진을 주제로 ‘2023 제1차 희망화성 844 포럼’을 개최하며 철도 교통 서비스 확대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7월 시작된 ‘희망화성 844 포럼’은 핵심공약 및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하는 민선8기 대표 정책 포럼이다. 이날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제1차 희망화성 844 포럼’에는 곽윤석 정책실장 주재로 미래비전담당관, 철도트램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과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한상연 도로교통공단 책임안전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와 행정이 모여 100만 특례시를 눈앞에 둔 화성시의 효율적인 동서간 철도 노선 신설을 목표로 개최된 포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진석 선임연구위원은 철도 교통의 의미와 국가 및 도시 단위별 철도 사례를, 한상연 책임안전연구원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미래 교통수단 예측을 통한 종합 검토에 대해 이야기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화성시의 대중교통의 이용 증가 및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인프라, 특히 철도 교통의 확충이 필요하며 단순 철
(정도일보) 파주시의회는 2일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 대표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단장인 도모나가 노리오 시장 및 다사키 카즈히코 홍보정책감, 마쓰모토 코지 문화국제과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파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파주시의회와 대표단은 코로나19 이후 양 시간 교류 재개 및 활성화와 함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세보시 도모나가 노리오 시장은“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 인구 50만 대도시로 거듭 성장한 파주시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며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은“바쁜 일정에도 파주시를 방문해주신 일본 사세보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이번 방문을 통해 한·일 간 우호 증진뿐 아니라 양 도시 상호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세보시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이며 파주시와는 2008년 국제친선도시 결연,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행정, 청소년,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2일 파주문화예술포럼과 인문·문화예술 진흥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문화예술포럼은 지역 예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 및 문화예술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는 파주시 소재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도서관과 예술 단체가 함께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서·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인 도서관이 독서활동 진흥뿐만 아니라 세대 소통, 문화 향유 공간 등 보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우수 예술인의 활동 기반이 확대되고, 시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도서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2일, 주식회사 에코비트워트 등 4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사에서 중증장애인시설 ‘가없이 좋은 곳’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대표사인 김인석 주식회사 에코비트워터 대표는 기탁식에 참석해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종춘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증장애인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깨끗한 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에코비트워터, 주식회사 우호건설, 청록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청해ENV 주식회사는 운정, 금촌, 문산 등 17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파주시에서 위탁받아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3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후원으로 광탄면 영장3리 치매안심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영장3리 치매안심마을의 시설을 보수하고 책상과 의자 등 가구를 지원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벽 도배, 간판 및 등기구 교체, 계단 보수 등에 집중했다.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에서는 치매안심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에는 파평면 두포3리, 2021년에는 탄현면 성동리에 후원한 바 있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1리, 탄현면 성동리, 파평면 두포3리, 광탄면 영장리 총 4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2023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삶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건강하고 가치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 사업은 유언과 상속법률 특강 등 웰다잉 정보를 제공하고, 지나온 삶과 남은 인생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나만의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월에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모집·선정해 3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관내 어르신이 인생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노년의 삶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는 2개 수행기관(파주시노인복지관,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사업을 진행, 총 39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MBTI 검사, 감정교육, 인생그래프 그리기, 버킷리스트 작성, 장수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39억원을 들여 보도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보도설치 구간은 지역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통행 안전 및 생활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사고 위험이 있고 보행자가 많은 학교 앞, 버스정류장, 취락지역 연결구간을 선정했으며, 문산읍 선유5리 외 10개 구간 4.7km다. 또한, ‘시민이 걷기 편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파주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2월에 착수한다. 보행자가 우선인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용역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의 실정에 맞는 보행자 중심의 5개년 연차별 보행환경 조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춘동 도로건설과장은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매년 보도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조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106억원을 투입해 조리읍 봉일천초등학교 통학로 외 52개 구간 19.7km에 보도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 대표단이 파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세보시 대표단은 사세보시가 관광도시인 만큼 파주시의 문화관광 조성사업 및 미군 공여지 개발 계획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임진각 평화 곤돌라, 캠프그리브스 갤러리 및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등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모나가 노리오(朝長 則男) 사세보 시장을 단장으로 한 사세보시 대표단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파주시와 교류를 시작한 지 15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파주시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대면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일 시장은 양 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인적 교류가 가장 효과적임을 강조하며, “양 시 우수 정책에 대한 다양한 행정교류는 물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민간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세보시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이며, 파주시와는 2008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2013년에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양 시는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