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는 10일 가온초등학교 등 82개교에 총 6억5천만원의 교육경비지원을 완료하고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파주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지역의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술, 역사, 생태·환경, 평화 등 4개 분야의 마을교육활동가와 연계된 ▲학교 안/밖 예술협력수업 ▲함께 떠나는 마을역사학교 ▲파주 생태·환경 학교 ▲어서와, 평화놀이터 ▲파주학생 울림캠프가 있다. 올해 파주학생울림캠프는 캠프그리브스와 더불어 국립민속박물관(파주관)과 전통건축수리기술기술진흥재단이 함께 참여해 평화, 민속문화, 전통건축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3월 새학기 출발에 앞서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108개교 초·중·고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사업설명회 및 학교별 신청을 통해 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지난 1월과 2월에는 마을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과 마을교육과정의 이해, 강의자료 제작기법 등 필수 교육을 진행해 학교와 함께 협력 수업이 진행될
(정도일보) 파주 법원1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이 지난 2월 27일 경기도로부터 변경승인 고시됐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파주 법원1 일반산업단지는 법원읍 대능리 150번지 일원에 약 30만㎡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 9개 업종이 유치될 예정이다. 파주 법원1 일반산업단지는 2010년 3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이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으나 2015년 12월 산업단지변경 타당성용역을 통해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국지도 56호선 확포장 개통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행에 따라 주변 개발 여건이 개선됐다. 산업단지 사업성 확보를 위해 구역계를 조정해 2021년 2월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고, 2021년 2월 주민의견청취, 8월 관련부서 협의를 완료했으며, 12월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거쳐 23년 2월 산업단지계획변경 승인 고시됐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법원읍 지역에는 1,500여 명의 고용창출과 64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법원읍 대능리, 삼방리 인근 기반 시설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정도일보) 파주시는 9일 청소년출입금지구역인 파주읍 연풍리 일원 성매매 집결지에서 청소년 출입 통제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찰은 파주시 관련 부서,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연풍지대) 외 읍면동 11개 연합대, 파주읍, 파출소 등 70여 명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이는 청소년통행금지구역인 성매매 집결지를 순찰·점검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청소년 성매매 심각성과 성매매 근절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청소년들의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는 성매매 집결지에 ‘청소년 통행 금지구역’을 알리는 기존 로고 라이트 외에 야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 등의 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대(연풍지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통해 청소년통행금지구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하거나 고용한 행위를 단속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과징금 등) 및 경찰에 고발 조치 등을 통해 관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의 일환으로
(정도일보) 파주시가 10일 진동면 구암로에 소재한 경기도문화재 허준선생묘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허준선생묘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저자이자 동양의 의성으로 평가받는 허준선생( ? ~ 1615)의 묘로, 1991년 9월 당시 재미고문서연구가인 이양재씨 등이 『양천허씨족보』의 ‘하포리엄동손좌쌍분(下浦里嚴洞巽坐雙墳)’이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찾게 됐다. 발견 당시 봉분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돼 있었으며, 묘비는 두 쪽으로 잘린 상태였으나 ‘양평 성공신 준(양평군 호성공신 허준)’이라는 글자를 확인하면서 해당 묘가 선생의 묘임이 밝혀졌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 관련 자료 수집 ▲현황 및 실측조사 ▲문화재 보존·주변 정비·콘텐츠 활용계획 수립 ▲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문화재 가치 제고 등으로, 이를 통해 묘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효과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본 용역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전문성 있는 종합정비계획을 도출할 계
(정도일보) 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은 '파주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촉진 활성화를 통하여 장애인 생산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근로자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시장의 책무 ▲우선구매 대상기관의 범위 ▲우선구매 촉진계획 수립 ▲우선구매 촉진 및 협조 요청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정은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우선구매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이 조례가 중증장애인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3일 제23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은 '파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관내 공공기관 등이 수요로 하는 물품 및 용역, 공사에 필요한 상품 구매 시 관내 지역 상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조례의 제정목적과 적용범위 ▲적용대상 기관 및 구매촉진에 관한 사항 ▲지역상품 및 업체정보의 제공 ▲지역상품 우선구매 및 협조 요청 등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조례 제정으로 파주시 공공기관 등이 지역 상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3일 제23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파주시 운정2동은 8일, 해솔도서관 소극장에서 운정2동 지역과 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소식지를 제작하기 위해 ‘제3기 마을기자단 양성 워크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르별 글쓰기 ▲인터뷰 대상 고르기와 취재 ▲편집 및 교정 등 단계별 교육과 실습 등을 통해 마을기자단을 배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발간된 운정2동 마을소식지 '운이 좋아'에 이어 세 번째 발간될 이번 마을 소식지는 김순자 강사(파주문화원 문화유산해설사회장)의 한층 더 깊어진 글쓰기 및 취재 교육으로 우리 동네 곳곳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제2기 활동에 이어 제3기 기자단에서 활동하게 된 문정연 마을기자는 “정해진 주제를 토대로 어떻게 기사를 쓸지 계획하는 일이 조금은 어려웠지만, 내 손으로 마을 소식을 전한다는 뿌듯함은 상상 이상의 성취감을 안겨줬다”며, “올해도 우리의 노력 들이 이웃 간 소통이 부족한 시대에 공감의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운정2동은 50만을 넘어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
(정도일보) 파주 운정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치매 가족 힐링프로그램 ‘작은 쉼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는 물론 오랜 돌봄으로 지친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돌봄부담분석 등 차 한 잔의 여유 ▲도예 프로그램 ▲라탄 바구니 체험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3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치매 가족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회복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돌봄 부담을 겪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제17기 파주농업인대학 교육생 총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 체계화 및 전문 농업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과정별로 매주 1회, 70시간 이상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농산물가공반(수요일) ▲로컬푸드반(목요일)으로 구성되며, 반 별로 정원은 30명이다. 농산물가공반은 농산물가공업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인허가 절차 및 식품위생 관련 법규, 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하고, 로컬푸드반은 로컬푸드의 개념부터 이해, 지역 로컬푸드 상품화 전략 등 로컬푸드 전반에 걸쳐 체계화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농업교육팀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29일까지 도착분에 한해 인정되며, 선발된 교육 대상자에게는 4월 3일 개별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시민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수강생 3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을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초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주민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주민참여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강의 3회, 워크숍 2회, 답사 1회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도시재생 기초이론교육 ▲우리 동네 자원조사·우리 동네 디자인 실습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강의 및 현장답사 등을 교육하며,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 예정인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우선 선발 자격과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및 컨설턴트 양성과정 수강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해 지역의 변화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며 “주민역량 강화와 지역 리더 육성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20
(정도일보) 파주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야생동물로부터 교상(물리거나 할퀸 상처)을 입어 걸리게 되는 공수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공수병이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원인병원체인 광견병(Rabies)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주로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물려 감염된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전신 쇠약감이 나타나며, 후기에는 불면증, 환청, 부분적 마비 등이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는 2004년 이후 현재까지 환자 발생은 없으나, 동물로부터의 교상 건수는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2021년 4명 ▲2022년 1명의 교상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공수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시 야생 및 유기 동물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야생동물이나 가축에 물렸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소독제 등으로 상처를 충분히 소독하고, 해당 동물이 광견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다면 면역글로불린 및 백신을 투여받아야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공수병은 신속히 조치하면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야생동물에 교상을 입었다면 보건소에 즉시 연락해 적절한 치료
(정도일보) 파주시는 8일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파주시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공정관광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주민에게 교통정체, 환경오염 등 문제가 생겨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삶과 문화, 자연을 존중하면서 지역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착한여행’을 추구한다. ‘파주시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교육’은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정관광 전문가는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기획․홍보․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은 5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공정여행 사례 탐구 ▲파주시 역사․문화 자원 알기 ▲공정여행 기획 및 코스 개발 ▲수강생이 만든 파주형 공정여행 운영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강의는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가 나서 공정여행 개념 알기 및 커뮤니티 기반 지역 관광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은 파주 맞춤형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을 통해 주민역량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공정관광에 대한 시민인식 및 저변이 확산되는 계
(정도일보) 파주시는 봄철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건설 현장을 점검한다. 시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현장 자문과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굴착깊이 10미터 이상의 굴착공사가 수반되는 건설 현장 7개소로,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공사의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지하안전평가서에서 제시된 지하안전 확보방안 및 협의내용 이행 여부 ▲시공 불량으로 인한 토사 붕괴 및 지하수 유출 위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 요소가 있을 경우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해빙기에 지하굴착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파주문화원과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우관제 파주문화원 원장, 수석부원장, 감사, 부원장, 사무국장, 관련 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및 콘텐츠 개발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파주시 문화유산 활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한 우호 증진 및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상견례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높아진 시민 수준에 맞는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파주문화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파주시와 파주문화원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체적으로 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파주시는 관내 다양한 문화재 및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고자 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8일, 마장호수 주변 지역주민들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마장호수 발전협의회 회장인 기산1리장을 비롯한 마장호수 주변 지역 9개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마장호수 주변 지역주민들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조성 후 관광객이 유입됨에 따라 교통체증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산1리장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조성 이후 도로 여건과 대중교통 개선 등을 건의했고, 시 관계자와 여러 차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관광지 개발로 인해 불편을 감내해오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협의해 관광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힘쓰고, 마장호수 관광시설 주변 주민과 상생방안을 적극 실천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