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는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과 함께 각 기관간의 원활한 사업연계 및 업무협조를 위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파주시가족센터,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파주교육지원청 Wee센터 등이 참석해 위촉장 전달, 기관별 사업 운영 계획 및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파주시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 내 민·관 아동복지유관기관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분기 1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를 연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주현 복지정책국장은 ”정기적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기관의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문산읍 마정리 122번지 일원 553필지, 297,505㎡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가에서 측량비를 전액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지오엠(주)을 공동 측량수행자로 선정했으며, 토지 및 건물 등을 출입할 때 시민들의 오해 방지를 위해 출입 허가증 및 명찰을 발급해 측량 중에는 항시 명찰을 패용토록 했다. 이번 측량은 건물과 담장, 도로 등 현실경계를 디지털 지적도에 표시해 실제 토지 점유 현황을 파악하는 측량으로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측량이 끝난 후에는 현실경계를 기준으로 경계를 새로 설정하고 현실경계가 불합리할 경우 토지소유자 간 합의를 통해 경계를 설정하게 된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고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가치상승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
(정도일보) 파주시는 운정 자동집하시설 악취 개선을 위해 집하장 4곳의 탈취설비 내 활성탄 교체를 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동집하시설은 생활 쓰레기 수집 및 운반의 효율성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운정신도시(1,2지구)에 설치된 자동 수거 시스템으로 주택, 아파트 등에 설치된 투입구에 쓰레기를 넣으면 지하관로를 통해 4곳의 집하장(가람/산내/한울/한빛)에 모여지며, 모여진 쓰레기는 소각장으로 운반·처리하게 된다. 쓰레기 운반 차량으로 직접 수거하는 방식에 비해 소음, 악취 등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지하관로를 통해 모이는 4곳의 집하장 주변은 쓰레기 악취가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4곳의 집하장에는 악취 저감을 위해 1차 세정탑 설비 그리고 후단에 2차로 활성탄 흡착시설을 이용해 악취 유발물질을 이중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이동 시장실에서 건의된 집하장 주변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하장 내부 시설 개선을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악취 저감시설 중 활성탄 흡착시설의 효율 증대를 위해 활성탄을 년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한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14일 4곳의 활성탄을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17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저소득가구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자립역량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의 탈빈곤과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해 유용한 금융·재무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가 3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저소득층이 ▲주택 구입 및 임대 ▲교육·기술 훈련 ▲창업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에서는 매년 채무조정, 생애설계, 자산관리,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주제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문 강사(조현섭)를 초빙해 ‘알면 약, 모르면 독이 되는 보험’을 주제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활·자립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들의 3년 만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3일 미래교육의 선두 도시 파주 실현을 위해 2023년 제1회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시의원, 교직원, 교육전문가, 학부모 및 청소년 대표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 및 사업추진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전환에 따른 협약식 체결 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사업 자체평가 결과 보고, 2023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혁신교육지구)는 자율, 균형, 미래의 새로운 추진 목표에 맞춰 총 사업비 24억6천만원(교육청 예산 6억원 포함)을 투입해 ▲학생자치 축제 지원 ▲파주학생울림캠프 ▲예술, 역사, 생태환경, 평화 분야 마을교육활동가 연계 프로그램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2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최유각 위원장은 “파주시가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재도약하는 시점에서 위원들과 한마음으로 파주교육을 위해 바른 목소리를 내고, 함께 소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잡이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파주의 아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잘 성장할
(정도일보) 안전한 봄맞이를 위해 파주시는 지난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운정광역보건지소 건립공사를 비롯해 공공건축 건설 현장에서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으로는 현재 시공 중인 관내 공공건축 건설현장 6개소로 시공자·감리자의 1차 현장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가 외부 전문가와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점검은 ▲터파기 구간 경사면 지반 연약화에 따른 붕괴 위험 여부 ▲흙막이 계측관리 이행 여부 ▲흙, 눈 등으로 은폐된 웅덩이 등의 방치 여부 등 해빙기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확인하고 사전 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결과 현장 자재 정리, 안전모 착용 등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보완 조치 후 결과를 제출토록 했다. 최정석 공공건축과장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 때 발생할 수 있는 공공건축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분기별 안전점검을 통해 공공건축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3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파주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시장, 국‧소‧단장, 과장, 읍‧면‧동장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여 부서별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현황 및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보고에 참여한 부서는 안전총괄과, 문화예술과, 주택과, 산림휴양과 등 22개로, 지난달 15일부터 급경사지, 문화재, 대규모 공사장, 노후주택, 산사태 취약지 등 총 750개소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진행 중이다. 현장점검 진행 시,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방법과 사고 조치 요령을 교육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으며,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 부서별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 2개소는 6월 30일까지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시설물 보수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안전사고 없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전 부서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시민이 실제 거주 중인
(정도일보) 파주시는 13일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현면 통일동산 지구 내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수장센터’를 계기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한글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감한 데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 활용·교류 ▲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 추진 등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립한글박물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시민과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와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과 관련한 자료의 수집·조사·연구를 통해 다양한 전시·교육·행사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에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파주 탄현면에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수장센터’를 기반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성매매집결지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지회 회원 40여명이 13일 파주시의회 앞에서 성매매집결지폐쇄 유예청원을 반대하는 침묵시위를 가졌다.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최분주 대표는 “성매매가 불법임에도 성매매집결지폐쇄를 유예해 달라는 청원을 제출받고 접수할지를 놓고 의원님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여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알고 있다. 이것은 불법을 허용하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시의회에서는 조속히 성매매집결지 폐쇄하는데 동참해야 할것이며,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라며, 분노했다. 또한 김미숙 파주시여성단체협회 회장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유예한다는 것은 여성인권을 일정기간은 계속 유린해도 좋다는 말인가? 파주시 의원님들은 성매매집결지폐쇄와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예산을 조속히 처리해 하루빨리 집결지 폐쇄에 동참하셔야 할 것이다. 우리 여성단체들도 지켜보고 있습니다”라며, 폐쇄 촉구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도일보) 파주시의회는 13일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 편의 증진과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조례안 심의 등 민생과 직결된 안건 처리를 위해 개회했다. 세부 의사일정은,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이어 17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총 612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 보고된 추경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이 예정된 만큼 지역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심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던 사항들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잘못된 관행으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지 않은지 꼼꼼하게 점검해 주길 바라며 주
(정도일보) 파주시 월롱면은 10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내 업체인 주식회사 밀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은숙 월롱면장, 박경분 월롱다온공도체 위원(월롱면 새마을 부녀회장)과 김면식 밀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와 월롱다온공동체가 구축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바탕으로 주식회사 밀알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중 와상환자와 같은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의료용 침대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취약계층 생활 지원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경제적, 정서적 지원 ▲자원봉사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행사 및 캠페인 지원 ▲기타 시민복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약속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롱면은 지역사회와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밀알은 사회적기업으로서 이번 업무협약 이외에도 평소 취약계층을 위한 가구 리폼과 의료용 침대를 지원하고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3월 13일부터 3월 22일까지 부상야생동물 구조사업 민간위탁 수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상야생동물 구조사업은 부상당한 야생동물에 대한 치료 및 구조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위탁 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3년간이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파주시 환경지도과(파주시 시민회관길16-11, 환경동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상야생동물 구조사업 위탁자는 3년마다 모집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합성 ▲구조 활동을 위한 충분한 장비와 시설 확보 등 6개 평가항목에 대해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에서 심의 후 결정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홍보 강화 및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부상을 입은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한 행정의 일환으로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에게 안전교육 이수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교육 이수에 따른 안내는 그동안 일반우편으로 안내 엽서를 발송해 왔으나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고 정보 전달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문자발송 서비스를 일반우편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내 문자는 지난 7일 실시했으며, 알림 문자를 받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3월 중순까지 안내 엽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은 반복되는 건설기계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소지한 사람은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건설기계조종사의 안전교육 등) 및 동법 시행규칙 제83조(안전교육의 대상 등)에 따라 3년마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에서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건설기계 관련 법령, 건설기계의 구조, 작업 안전을 위한 조치, 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포함해 총 4시간으로 이뤄지며,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건설기계를 운전하다가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병권 차량등
(정도일보) 파주시가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만 18세 이상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이하인 파주시민이며, 임금은 시간당 2023년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1,1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주간 및 월간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환경 정비, 공공서비스 등 83개 사업을 중심으로 94명이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2023년 5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장기실업자 및 저소득가구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공공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연명의료제도 활성화를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과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사람이 임종에 임박했을 경우 자신의 연명의료(심폐소생술, 혈액투석, 인공호흡기 착용 등) 중단을 결정하거나 호스피스(hospice 임종이 다가온 환자를 전인적으로 돌봄) 이용에 관한 의사를 작성하는 서류다. 현재 파주시는 파주보건소(후곡로 13)와 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2곳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보건소나 등록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등록기관을 방문해 작성하면 된다.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의 데이터에 보관되며, 언제든지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존엄한 임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과 언젠가 맞이할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