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25일 11:00경 동해남부 전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포항시 송도해수욕장 동방 약 400m해상에서 표류중인 해녀 A씨(54세, 여)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물질 작업 중 체력고갈 및 빠른 조류로 인하여 외해로 표류하였고, 인근에서 해상순찰 중이던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발견, 경찰관이 입수하여 구조하였다. 또한 같은 날 16:00시경 풍랑주의보 발효중 송도해수욕장에서 레저 활동을 하던 고무보트(1.5톤) 운항자 B씨(47세)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였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기상특보가 발효되어 해상 기상이 악조건일 경우 레저활동시 전복, 침몰 등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출항 전 기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최근 전남지역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기관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원활한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지원정책으로,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와 사업공간 제공,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라남도의 예산지원을 통해 투자재원 2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번에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됨에 따라 기업 직접투자를 통한 적극적인 창업기업 육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성공 벤처기업인 등이 참여한 개인투자조합과 모태펀드를 활용한 벤처창업펀드 조성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활동을 수행하며, 센터가 가진 인프라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남 최초의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계기로 전남지역 투자환경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스타트업 기업의 지원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에너지 기업의 기술제품 경쟁력 강화와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초점을 맞춰 올 ‘에너지신산업 상용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전남지역 에너지 기업에게 상용화가 용이한 기술과 시장성이 높은 고성능 제품 개발을 지원해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하고 나섰다. 지난해 ‘천일염 생산 병행 태양광 발전 상용화’ 등 9개 기업의 상용화 연구과제(R&D)를 선정지원했으나, 올해는 효과적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으로 중점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타 지원 사업에 비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이 신속하고 직접 지원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실시한 에너지 기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 수요조사에서 기업의 60%가 ‘시제품 제작 지원’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억 원을 지원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코로나19‘ 극복 지원으로 구분된다. ‘기업 경쟁력 강화’는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 신청 기준’에 만족한 기업이면 신청 할 수 있으며,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상자가 결정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공익직불금 접수에 들어간다. 올해부터 첫 시행된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과 밭농업 직불금 등을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해 소농직불금, 면적직불금으로 지급한다. 친환경직불금과 경관보전직불금, 논활용직불금(논이모작)은 ‘선택형 공익직불제’로 유지되며, ‘기본형 공익직불제’와 중복지급이 가능하다. 소농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갖춘 0.5㏊ 이하 농가에 연 120만 원을 지급한다. 고소득자, 취미농 등을 배제하기 위해 법률상 규정된 면적과 농외소득, 농촌거주기간 등 지급요건을 모두 총족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면적직불금은 2㏊ 이하, 2㏊ 초과∼6㏊ 이하, 6㏊ 초과 등 3개 면적 구간에 대해 진흥지역 여부와 논·밭을 구분해 지급하며, 지급상한은 농업인은 30㏊, 농업법인은 50㏊, 들녘경영체 운영법인은 400㏊이다. 실제로 2㏊ 이하의 진흥지역 논·밭은 205만원을 지급하며, 비진흥지역 논은 178만원, 밭은 134만원이 지급된다. 대상 농지는 종전의 쌀, 밭, 조건불리직불금 대상농지로서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지다. 농지 전용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4일 전북소재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를 방문, 호남 최대 현안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협조를 당부하고 전용빔라인 구축을 합의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김동원 전북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전용빔라인을 각각 구축키로 합의했다. 원광대 총장과는 구축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북대 총장과도 빠른 시일 내에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들 총장들은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에 전폭적인 지지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전남 나주에 유치되면 전북대와 원광대는 산학연 협력 전용빔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대학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적극 활용하게 되면, 대학에서 특성화하고 있는 연구 분야는 물론 이공계 분야의 연구역량도 높아져 대학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질 높은 연구성과물이 산업체로 이어져 지역의 미래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등 산학연 연계 협력의 굳건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남권 대학들은 지난 3월 호남권 21개 대학 총장들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늘사랑마을학교(두원면, 대표 윤정섭)는 4월 20일(월), 마을학교 대상 학생 15명에게 각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는 단계적 온라인 개학과 농번기가 시작되어 홀로 가정에서 지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됐다. 돌봄꾸러미는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은 범위의 학생을 대상으로, 발달 단계에 따라 학습완구 및 간편식과 간식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소외감이나 무력감에 대한 정서적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늘사랑마을학교는 늘사랑교회 목사님 부부가 2019년부터 돌봄 기능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에덴어린이집, 고흥동초, 점암초, 고흥여중, 고흥산업과학고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석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주 1회 독서프로그램, 월 1회 동화요리, 한지공예, 문화체험 등 다양한 컨텐츠로 학생들을 돌보는 모범적인 마을학교이다. 15가정 중 10가정의 학생이 다문화 또는 한부모 가정 자녀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제옥 학생(점암초 2학년)은 “집에 하루종일 형이랑 둘만 있다보니 너무 심심했는데 마을선생님께서 보드게임을 주셔서 형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이 3단계 온라인학습 개학에 따라 학교 현장 지원에 마지막 박차를 기하고 있다. 정길주교육장과 변정빈교육지원과장은 4월 20일 고흥동초등학교를 방문해 3단계 온라 개학에 따른 긴급돌봄, 원격학습 지원, 급식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협의하였다. 고흥동초등학교는 방과후강사와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원격학습 지원을 하고 있으며, 교사들은 과학과 체육 교과전담 교사를 중심으로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는 등 원격학습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고흥동초등학교 이진현 교무부장은 원격학습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력을 기르는 기회로 자리매김되도록 수석교사가 중심이 되어 학년 협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생각보다 재미있다’ ‘유익하고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며 집중해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사들은 원격학습이 반복 학습이 가능하고 과제 확인을 꼼꼼히 할 수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토대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의견을 전하였다.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방문 중에 긴급돌봄 학습도우미로 활동 중인 학부모와 면담을 갖고 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이 원격학습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ㆍ초·중·고 큰 학교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지원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휴업과 동시에 실시한 3차례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학교 방문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교별로 추진되고 있는 원격수업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운영되었다. 사례 나눔의 시간에 녹동초등학교는 3월부터 꾸준히 온라인학습을 실천해왔기 때문에 부모의 도움 없이도 학생들이 온라인학습에 순조롭게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주제별 학습장을 제공하고 과제 제출을 꼼꼼히 독려하고 있어서 학습의 효과성도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발표하였다. 고흥고등학교와 녹동고등학교는 지역청과 도교육청의 발빠른 지원으로 학생들이 1인 1PC를 가지고 순조롭게 학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교원들은 영상 제작과 화상 수업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공유하였다. 참가자들은 “학년별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사용 태블릿 지원, 예체능교과 컨텐츠 지원” 등을 제안하였고, 대부분의 교사들이 어느때보다 높은 책임감으로 변화에 대응하면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므로 믿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이 4월 23일(목) 유ㆍ초등 교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중 교감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 별로 원격수업 과정에서 실천한 교육활동 미담사례를 나누고 업무추진에서 강조할 점을 안내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연자 교감(두원초)은 “온라인학습을 준비하기 위해 교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포켓와이파이를 설치하고 기기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고학년에 활용하고 있는 구글클래스룸 학급방을 직접 소개해 주기도 했다. 배일순 교감(도덕초)은 ″원격학습이 원활하게 진행돼 뿌듯하다. 그 보다 더 기분좋은 일은 교사들이 교무부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즐겁게 일한다는 점이다.“면서 ”공동으로 학습꾸러미를 제작하고 원격수업 방법을 공유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우리 교육의 희망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가 돌봄을 희망하는 학생 허용 여부’ ‘소인수 학급 온라인 수업 원칙을 꼭 준수해야 하는지?’ ‘5월 4일 근무에 관한 사항’ 등 학교에서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은 “처음 도입되는 원격학습으로 인해 교사들의 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길주 교육장(고흥교육지원청)이 닥터헬기 소음 인식 개선을 위한 소생 캠페인에 동참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캠페인은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가 제안하여 2019년 5월부터 시행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일명 ‘소생 캠페인’)으로 응급헬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계점 확대를 통한 닥터헬기 운항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정길주 교육장은 “닥터헬기는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날아다니는 구급차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풍선이 터지는 소리만큼의 작은 불편을 인내하고 이웃을 배려한다면,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송귀근 고흥군수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된 정길주 교육장은 캠페인 동참자로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 임윤덕 교육장과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최종렬 교장을 추천했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단편영화 활동 경험이 있는 녹동고 3학년 장혜지 학생이 제작에 참여한 소생 캠페인 홍보 영상을 ‘소생2020’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화훼농가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화훼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플라워 버킷 챌린지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목포해경서 전부서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참했습니다. 이에 해경은 기획운영계는 북항파출소, 형사계는 형사기동정으로 각각 응원편지와 꽃을 선물하고 이어 전부서로 확산 동참하게 됩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 돕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여파로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고 사회적 재난을 국민모두가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펼치게 됐습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25일) 오전 강릉시 강릉항 인근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중인 세일링 요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21분경 강릉시 강릉항 동방 9.2km 해상에서 홀로 승선한 3톤급 세일링 요트 A호가 24일 오전 7시경 포항 동빈항에서 출항하여 양양 수산항으로 항해 중 엔진 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정은 우선 승선원의 건강상태와 요트 모두 안전상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안전하게 강릉항으로 예인하였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레저 선박의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출항 전 엔진 등 각종 장비의 작동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빠른 기온 상승으로 모기 발생을 우려, 모기매개성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의 모기매개성 질병은 모기에 물려서 전염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소 유행열과 소 아까바네병, 돼지 일본뇌염 등이 있다. 감염된 가축은 일어서지 못하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임신한 가축이 감염되면 유·사산을 하거나 허약한 새끼를 낳는 등 축산농가에 경제적인 손실을 주는 질병이다. 모기매개성 질병은 일단 발병하면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백신접종과 모기 제거가 최선의 예방법이며, 가축질병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발 빠른 방역관리가 요구된다. 예방접종은 해마다 실시해야하며, 전파매개체인 모기를 없애기 위해 축산분뇨 저장조와 축사주변 청결관리를 비롯 모기 서식이 쉬운 물웅덩이 제거, 저독성 살충제 살포, 축사 내 방충망 설치 등을 통해 모기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모기매개성 질병은 위생관리를 통한 모기 구제와 예방접종 등 농가의 자율방역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기가 나타나기 전에 예방접종을 끝마치고,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는 등 축사를 깨끗하게 관리해 줄 것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시행한 올 수질·폐기물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숙련도 시험은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법정분석기관과 민간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능력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는 일반항목 5개 항목과 금속류 8개 항목, 이온류와 생태독성 각각 4개 항목, 휘발성유기화합물 2개 항목, 미생물 1개 항목 등 수질분야 24개 항목과 폐기물분야 유해물질 7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만족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험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도 수질폐기물분야 숙련도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전국 최우수 측정분석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덕안 토양폐기물과장은 “우수한 측정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수질오염물질과 폐기물발생사업장에 대한 신속·정확한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청정 전남의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질·폐기물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측정분석기관의 검사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4일 완도 보길도 부황리 앞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밤 11시 43분경 A씨(33세, 남)가 자차를 이용 사촌 형 집으로 이동 중 도로에 나온 개를 보고 피하려다 보길도 부황리 앞 해상으로 추락하였고 A씨는 자력으로 차에서 이탈한 후 119를 경유 완도 해경상황실로 신고 접수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신고 접수 11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A씨의 안전상태확인 결과 이상 없으며 해상오염도 발생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노화보건소에서 치료 후 귀가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차량은 오전 중에 인양할 계획이며“대부분의 차량 과 인명 추락 사고 원인은 개인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며 항포구나 해안가 인근에서는 항상 안전의식을 가지고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