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6일 보성읍 소재 차 재배 농가에서 찻잎따기와 잡초제거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여성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명과 직원 15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했다. 김복순 회장은 “적기에 농사를 짓고 수확을 할 수 있도록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7일에는 보성군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이 조성면 키위 농가일손 돕기가 예정돼 있으며 12~13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보성군협의회와 보성읍 의용소방대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6일부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휴관하고 있던 직영시설을 단계별 정상화 한다고 밝혔다. 6일부터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운영을 재개한다. 오는 주말인 9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한 봇재, 한국차박물관, 다향체육관, 보성국민체육센터, 벌교스포츠센터가 정상운영에 들어가고 방진관, 벌교금융조합, 군립백민미술관, 충절사, 보성농어촌공공도서관, 보성판소리성지, 홍암나철기념관도 문을 연다. 12일 태백산맥문학관이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로당 등 이용시설, 아동 복지 시설 등은 중앙부처 지침이 확정되면 재개관할 예정이며 휴관기간 동안 방역과 시설 보수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보성군은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생활방역 관련 자체 운영 계획을 수립해 방역, 소독, 방문자 발열체크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최근 코로나19로 단속이 느슨해진 것을 틈타 음주운항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해상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음주운항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음주운항 단속대상은 낚시어선, 여객선과 같은 다중이용선박 뿐만 아니라 화물선, 예인선, 어선 등 모든 선박이다. 특히, 동해안 대규모 항만공사에 동원되는 예인선은 저속으로 장시간 운항하고, 예인선을 포함한 통선과 같은 기타선 대부분 60세 이상 고령자가 운항하는 등 음주운항 우려가 높은 취약 선종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해상교통관제센터와 정보 교환을 통해 지그재그 운항 및 통신 검문검색으로 의심정황이 발견되면 경비함정 등에 신속히 전파하여 해·육상간 연계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하며, 단속 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이상으로 톤수별·업종별로 차이는 있으나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오는 5월 19일부터는 선박 음주운항 처벌기준이 대폭 강화되어 혈중알콜농도 및 횟수에 따라 기준이 세분화되고 벌칙도 최고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 119구조대는 5일 오후 고흥군 동강면에서 발생한 차량사고에서 차량내에 고립되어있는 남성운전자를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보성소방서장은 "날이 따뜻해짐과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과나들이를 나가는 시간이 많아 질수록 졸음운전 및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사소한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수있기에 각별한 주의와 안전운전 준수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도군은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해양치유센터의 건립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4월 29일 개최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치유 테라피 시설을 갖추고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과 해양치유자원 관리 등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총 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되며 완도군 신지면 신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층에는 해조류, 해수 등 해양치유자원 저장시설 등이 위치하고 1층은 수 치료 요법을 위한 해수 풀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풀 등 다양한 풀과 테라피 시설이 조성된다. 2층 치유공간은 근골격계 관리, 면역 관리, 스트레스 완화, 대사증후군 관리 등 전문적인 질병 치유를 위한 다양한 테라피 시설이 들어선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양치유센터가 해안가에 위치하는 점을 고려해 해수면 상승 및 태풍 내습 시 건축물 안전성 확보, 건축물 염해 방지, 해수 취수 방법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중간보고회 결과를 반영한 설계 보완을 거쳐 5월 중 조달청과 기획재정부 협의 절차를 이행할 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5일 새벽 완도 죽청리 앞 해상의 가두리 양식장에 올라간 낚시어선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5일 4시 56분경 선장 A씨(남, 60세)가 B호(2.6톤 낚시어선)로 운항하던 중 바다에 떠 있는 부표를 피하려다 완도군 죽청리 앞 가두리 양식장 위로 올라갔고 완도파출소를 경유 완도 해경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구조대 및 경비정,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씨(남, 60세) 등 4명의 안전상태 확인 및 음주측정 결과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양식장에 갇힌 B호는 선박용 크레인을 이용하여 완도항에 입항하였으며 전복 가두리 양식장 피해상황은 파악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양식장이 산재해 있는 해상에서 운항 시 더욱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의 요청으로 4일오후 5시부터 30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 오늘 통화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2017.5.10.) 이후 100번째 외국 정상과의 통화이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30개국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WHO 사무총장)과의 31번째 통화(트럼프 미국 대통령 2회)이다. 문 대통령은 “얼마 전 U2의 보노 씨로부터 코로나19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요청하는 편지를 받았다”면서 “통화를 제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총리께서 의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업무도 지원하신다고 들었다. ‘인디스투게더(#InThisTogether)’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일상을 보내는 아일랜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들었는데, 총리님의 리더십 하에 아일랜드가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기원한다”고 했다. 바라드카 총리는 “통화 제의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보노 씨와는 개인적으로 친구 사이로, 자주 대화하고 있으며 그는 아일랜드 뿐 아니라 전세계를 위해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라드카 총리는 “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센터장 김도연)은 지난 4일 관내 공장시설3개소를 방문하여 공장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전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은 공장 화재로 다수의 재산.인명피해가 발생, 화재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현장 방문을 통해 관계자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다. 중점 사항으로는 ▲제조공장시설에 대한 화재위험 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현장지도 ▲관계인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관리 철저 당부 ▲화재 주요 요인인 부조의로 인한 화재 저감 교육 병행 추진 ▲소방시설 폐쇄, 차단 등 관리소홀 시 엄정한 법 집행 등이다. 김도연 고흥119안전센터장은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을 비용으로 인식해서는 안되고, 소방·건축·전기 등 안전시설에 적극 투자하고, 무엇보다도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5일) 오전 동해시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즐기다 방파제에 부딪힌 서퍼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전 7시 19분경 동해시 대진항 앞 해상에서 해양레저활동인 서핑을 즐기던 남성 1명이 체력저하로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방파제에 부딪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묵호파출소 순찰팀, 연안구조정, 동특대(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구조된 남성의 건강상태 확인결과 의식이 있고 방파제에 걸쳐져 있던 상황으로 해경 순찰팀, 동특대, 119구조대의 합동구조로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오늘 오전 9시 23분경 강릉시 사천진항 앞 200m 해상에서 홀로 승선한 레저보트(카약형 모터보트, 10마력)가 기관고장으로 표류되어 안전하게 구조하는 사고도 있었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11시 38분경에도 동해 삼척 앞바다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중인 레저이용객을 삼척파출소가 구조하고, 어제 오전 8시 5분경에는 강릉시 경포해변 십리바위 1km 해상에서 홀로 승선한 1톤급 선박 A호가 항해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되어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기관고장으로 인한 사고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보성의 출향향우가 경영하고 있는 유성에코블루(주) 추이안 대표가 4일 일천만 원 상당의 손세정제 600개를 군에 기탁했다. 추이안 대표는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빠른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병만 부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단비와 같은 마음이 코로나19로 힘든 군민들에게 참으로 큰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 격리자 및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된 손세정제는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코로나19 격리자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고흥농협(조합장 이광수)은 지난 4월 29일 조합원의 자녀교육비 절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 8명에게 1인당 1백만원씩 모두 8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흥농협은 지난 2010년부터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해 총 289명에게 1억5천6백만원을 지급해오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광수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가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목포역, 나주 금성관 앞, 화순 너릿재, 해남 우슬재 등을 비롯한 8개 시군 25개소를 5·18사적지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998년부터 전남도내 76개소에 5·18표지석과 안내판이 설치관리돼 왔으나, 각 지자체별로 표지석의 디자인이 달라 일관성이 없고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시설물로만 관리된 5·18역사 현장을 5·18사적지로 지정하고 통일된 표지석 등 디자인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두 차례에 걸쳐 사적지 현장 방문 평가를 추진했다. 전라남도는 5·18사적지 지정을 위해 9개 시군으로부터 47개소의 후보 지역을 추천받아 역사적 진실성, 상징성, 대표성 등 9개 항목을 평가해 전라남도 518기념사업위원회에서 8개 시군 25개소를 지정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5·18사적지는 ▲목포역, 중앙공설시장 옛터 등 목포시 5개소 ▲ 옛 금성파출소 예비군 무기고, 남고문 광장 등 나주시 5개소 ▲화순군청 앞 일대, 너릿재 등 화순군 3개소 ▲강진읍 교회 등 강진군 2개소 ▲우슬재, 해남군청 앞 광장 등 해남군 5개소 ▲영암읍 사거리 등 영암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올해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여수 송시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모두애 마을기업 전국 5개소를 선정했다. 행안부형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지 만 2년 이상 경과된 기업 중 공동체성이 높고 지역공헌활동 등 마을기업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전남에서 선정된 여수 송시마을은 홍보·마케팅과 판로 확보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여수 송시마을은 지난 2014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 지난 2015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신규지정 등을 거쳐 지난해 전국 우수 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4년 매출액 4억 원으로 출발해 현재 연 매출 23억 원으로 성장한 건실한 기업이다. 이번 선정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제외한 모든 농가가 마을기업 회원으로 참여 ▲직원 충원시 마을주민을 최우선 채용 ▲지역 농작물을 활용한 식품가공 부가가치 창출 등 마을기업으로서 책무성을 다하려는 노력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송시마을에 홍보·마케팅과 판로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해 전국 간판마을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6일부터 전남도내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올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악취실태조사 대상은 지난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여수국가산단과 삼일자원비축산단, 지난 2013년 지정된 여수화양농공단지 등 총 3개 산단이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분기별 1회 실시하던 대기질 조사를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각 2일 이상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더욱 세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지점은 여수국가산단과 삼일자원비축산단 10개 지점, 화양농공단지 6개 지점 등 총 16개 지점을 선정했다. 특히 악취배출사업장으로 인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도 새롭게 추가했다. 악취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20여개를 대상으로 연 1회 배출구와 부지경계의 복합악취, 22개 지정악취물질을 채취해 분석에 들어간다. 김경수 대기보전과장은 “지속적인 악취실태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악취 원인규명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취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지정된 관리지역의 악취발생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관리여부를 확인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전남 22개 시·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6만여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를 통합 산정한 것으로 한국감정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를 검증한 후 20일간의 의견청취와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결정·공시됐다. 올해 전라남도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지난해대비 4.9% 상승했으며, 특히 장성군은 광주 근교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행복마을 조성 추진 등으로 전남에서 가장 높은 6.27%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남도내 공시주택 중 최고가는 여수시 선원동 소재 다가구주택으로 95억 7천만 원이며, 최저가는 해남군 현산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51만 3천원이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전남 22개 시·군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개별주택 소재지 시·군 읍면동사무소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위훈량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과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산정 등 기초자료로 활용됨에 따라 공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