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장은 지난 6일 중점관리 대상인 보성다비치콘도와 산불 취약대상인 일월사 및 주변 산림지역 등을 찾아 소방시설 및 방재시스템 구축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사람이 몰려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안전관리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관계인의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 등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 제고를 당부했다. 정대원 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주요 대상에 사람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자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대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산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웅)이 운영하는 특별지원형(장애형)방과후아카데미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광주 지역 내 발달장애청소년을 초등4학년부터 중등3학년까지 총 20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편성에는 보충학습(놀이학습, 감정수업), 소근육 활동(종이놀이, 도예활동), 문화예술프로그램(통합감각놀이, 창의미술, 난타, 춤놀이), 신체활동(튼튼신체놀이, 축구교실), 요리활동, 협동활동 등 기초학습 지원과 사회성 훈련을 통해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1회 주말체험을 통해 일상생활훈련, 여가활동, 등산,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인하여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은 편이다. 한00학생 양육자는 “학교생활에서 또래친구들과의 교우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아이의 성향이 더 거칠어지고 부정적이며 자존감을 잃어가던 도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를 다니게 되면서 방과후 친구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는 최근 고흥군과 협력치안을 통해 동강면 만남의 광장등 5곳 화장실 35개소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안심스크린이란 화장실 하부를 밀폐해 화장실 칸막이 사이의 틈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가림막 형태의 장치이다. 최근 디지털 성범죄 관련 불법촬영 및 유포가 중대한 사회적 범죄로 대두됨에 따라 안심스크린 설치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법촬영 예방에도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흥경찰서는 고흥군과 협업을 통해 피서철 대비 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에 안심스크린을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오인구 고흥경찰서장은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안심스크린 설치로 불법촬영 예방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6일 영덕군 강구항 내 해상에서 익수자 A씨(55세, 남), B씨(24세, 여) 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5월 6일 21시 13분경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 내해상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해상에 표류하던 익수자 2명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A씨와 B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귀가조치 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고 있고 특히 강구항 인근은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추락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라며 “바다에서 활동 시 개인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바다식목일을 맞이하여 5월 7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일원에서 민·관 합동 연안ㆍ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보령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수협, 한국해양구조협회 보령봉사대 등 7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해안가뿐만 아니라 수중까지 폭넓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쓰레기 사각지대 순찰을 위해 무인비행기도 동원되었으며,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와 바다 속 침전폐기물 3톤을 수거하였다. 해양경찰청에서는 18년 27톤, 19년 311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올해는 작년 수거량 대비 10% 향상된 342톤을 목표로 수거할 예정이다. 보령해양경찰서는 목표 수거량 달성을 위하여 바다의 날 맞이 정화활동,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정화활동 등 정부혁신 실행계획 과제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 성대훈 서장은“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국민과 함께 보령해양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양귀비, 대마 등 불법 마약류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양경찰서는 특별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여, 양귀비에 대해서는 6월 30일까지, 대마의 경우에는 7월 31일까지 특별 단속을 벌인다. 주요 단속 대상은 양귀비 및 대마 재배, 아편 제조, 판매, 마약류 투약 및 흡연 행위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 기간 중에 평택해양경찰서는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안가, 도서, 해상에서의 마약류 재배, 판매, 사용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여객선, 화물선, 어선 등 선박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마약류 재배가 의심되는 섬 지역에 대해 형사기동정을 투입하여 단속을 전개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항공기를 이용한 입체 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어촌 마을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된 장소에서 마약류를 몰래 재배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고, 탐문 및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마약류를 재배, 매수, 사용하다가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 여수항공대와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가 제98회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합동으로 여수지역 소외계층 시설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대와 여수지사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항공대로 초청해 견학과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초청이 어려워짐에 따라 두 기관이 직접 어린이들을 찾아가는 행사로 대체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항공대와 여수지사는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여수보육원을 방문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 규칙을 최대한 준수하며 어린이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 직원들은 아이들과의 친교의 시간을 통해 해양경찰과 공항에서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일부 직원은 개인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어 그 의미를 더 했다. 강진홍 서해해경청 항공단장은 “매년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화창한 날씨에도 야외활동이 어려워 아쉬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7일 실시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인한 국가적인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서 경찰공무원들이 적극 나서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화순항 관공선 부두에서 경비함정 경찰관과 의무경찰 대상으로 실시한 “사랑의 헌혈” 행사는 안전한 채혈관리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지난 2월 두 차례 헌혈을 실시하는 등 정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에는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경찰관과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헌혈 릴레이 행사를 이어 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냉동으로 수출해야하는 삼치를 얼리지 않은 선어(鮮魚)로 판매한 수산물 수출업체 대표가 해경에 붙잡혔다. 7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거짓으로 수산물품질검사를 받은 수산물 수출업체 대표 A씨(45)를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외국으로 농ㆍ수산물을 수출할 때에는 수입국의 요청에 따라 수산물의 품질과 규격이 정해지고 수출업자는 정부기관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국 수출용 삼치의 경우 이동과정에서 변질 또는 부패를 막기 위해 냉동으로만 수출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A씨의 경우 수산물 검사기관에 냉동삼치를 수출한다는 서류를 제출하고 실제는 얼리지 않은 삼치 24톤(1,020상자)을 저온 보관해 수출했다. 중국에서 냉동 삼치보다 얼리지 않은 삼치의 선호도가 높아 중국 수입업자들이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에 웃돈을 주고 이 같은 요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다. 군산해경 이재희 외사계장은 ″수출품은 원산지가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가지고 판매하는 것인데, 장시간 저온상태에서 변질과 부패 우려가 있는 삼치를 판매하다 만약 수입국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국가 브랜드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코로나19를 틈타 음주운항 사고가 지속 발생 됨에 따라, 오는 9일 전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36건이 적발됐고, 올해 들어 총 4건이 단속됐다. 이에 해경은 음주운항을 근절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파출소, 경비함정등 세력을 동원한다. 특히, 경비함정 섹터책임제에 따라 출동 경비함정이 책임구역에 지그재그로 운항하는 선박 등 음주의심 선박에 대해서도 VTS등 해·육상 연계해 입체적인 단속을 펼친다. 목포해경관계자는 “음주운항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요 범죄행위다”며“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부터 해사안전법 개정되어 해상음주운항 처벌규정이 강화된다. 음주정도에 따라 0.03%이상~0.08%미만이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 벌금, 0.08%이상~0.2%미만이면 1년 이상 2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이상 2천만원 이하 벌금, 0.2%이상은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이상 3천만원이하 벌금으로 세분화 되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화순리 마을 어르신에게 “쌀”을 지원하는「사랑 나누기」행사를 개최하였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해경함정 부두가 있는 화순마을의 공동체 일원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을 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어버이날 행사」에 어르신을 위한 물품(쌀 170포)를 후원하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마을행사가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어르신들 집집마다 쌀 한포대씩 전달되어 해양경찰과 마을주민간의 마음만은 한층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도시락 행사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도시락과 카네이션은 오는 8일 어버이날 건강취약계층 150세대에 각각 전달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위한 생활방역 관련 자료도 함께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성군노인복지관 박찬숙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를 격려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순천시는 4차 산업 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양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는 훈련된 매개활동견과 함께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개치료 도우미를 칭한다. 또한 치유를 필요로 하는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동물과 함께 하는 놀이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안과 행복을 전하는 봉사자이기도 하다. 교육 과정은 반려동물이 매개치유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물 훈련 교육과 매개치유견을 다룰 수 있는 관리사로서의 자격을 부여받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평가를 거쳐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순천시 덕월동 농업교육관 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팩스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순천시관계자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
(정도일보) 전남도청 갤러리는 오는 15일까지 목포 출신 박은숙 작가의 ‘연 이야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연잎과 꽃에 대한 아름다움과 다양한 의미 등을 회화와 접목해 색다른 기법으로 구사한 작품 20점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박은숙 작가는 목포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초등교사로 정년퇴임 후 지역 미술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이다. 개인전 등 다수의 단체전 및 아트페어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 및 목포 미술협회 이사, 광주·전남 여성작가회원으로 지역의 미술발전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도청 직원과 관람객들이 연을 소재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6일 완도군 화흥포 남쪽 3km해상에서 스크류에 김발 양식장이 감긴 A호(87톤, 예인선)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87톤, 예인선)는 완도항에서 출항 목포 용당부두로 이동 중 23:30분경 완도군 화흥포 남쪽 해상의 양식장에 들어가 10분 이상 움직임이 없어 완도VTS에서 이상함을 감지하여 23:43분경 상황실로 신고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 접수 19분 만에 현장에 도착 A호(87톤, 예인선)를 안전지대로 이동조치 후 검문검색 확인 결과 음주사실은 없으나 선장B씨(남, 40세)의 해기사 면허가 만료되었으며 기관장이 탑승하지 않은 채 운항 중인 사실을 적발하였다. 해기사 면허 없이 또는 기관장이 탑승하지 않은 채 운항하는 자는 선박직원법 의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야간 항해 시에는 시정이 좋지 않아 이러한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 말했다. 양식장 손괴 범위 와 소유주 등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