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연안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플라잉 배너’를 제작·설치하였다. 최근 3년간 포항서 관내 방파제 및 항포구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는 총 51건으로 2017년 18건, 2018년 13건, 2019년 20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 용한항 방파제에서 50대 남성이 낚시를 하던 중, 술에 취해 방파제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하였는데 사고 당시 낚시객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포항해경은 연안사고 대부분이 음주와 개인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사고 다발지역 4개소를 지정(월포항·칠포항·용한항·영일만항 북방파제) 후 플라잉 배너를 설치해 구명조끼 착용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플라잉 배너 설치 이후 연안사고 줄이기 및 구명조끼 입기 홍보 효과가 나타나면 포항해경서 관내 전 항포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진도 서망항내 정박중인 어선에서 50대 선원이 바다로 뛰어들었지만 긴급 출동한 목포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9일 새벽 00시 26분께 전남 진도군 서망항내 정박중인 어선 A호(14톤, 임자선적, 근해자망)의 선원 K모(56세, 남)씨가 배 내리고 싶다며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접수받은 진도파출소 류장용 경장은 K씨를 발견하고 즉시 입수하여 구조 장비를 이용 신고접수 4분만에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해경에 구조된 K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모포를 이용 체온유지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특별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귀가조치 하였습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K씨는 배에서 하선하기 위해 선장과 언쟁을 벌이다 홧김에 바다로 뛰어 들었습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 어선에서 조업중 선원 2명이 그물이 터져 와이어에 맞아 부상을 입어 해경이 긴급 이송했습니다. 1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 지난 10일 오전 10시 25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북서쪽 11.1km 해상 어선 A호(16톤, 연안자망, 임자선적)의 선원 2명이 조업중 부상을 입어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원 차모(53세, 남)씨와 장모(52세, 남)씨는 조업중 그물이 터져 와이어에 각각 두부와 안면부에 맞아 출혈이 발생하고 거동이 불가하여 선장이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 긴급 이송을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 임자도 해상에서 A호를 만나 코로나19 대응 절차를 준수하며 거동이 불가한 환자를 들것을 이용 경비정에 옮겨 태워 해양원격의료시스템 가동 환자 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여 긴급 이송해 오후 12시경 지도 송도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차씨와 장씨는 생명에 지장 없이 목포 소재 한국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군산해경이 신원불상 변사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관련 단서 모으기에 나섰다. 12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신시도 해안가에서 발견된 남성 변자사의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체특징과 유류품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변사자는 지난 5월 7일 낮 12시 43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월령산 남쪽 해안가에서 나물을 뜯으러 간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직후 해경은 사체를 옮긴 뒤 검안을 의뢰하고 지문을 채취하려 했으나, 손가락에 사후 부패가 진행되고 있어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변사자 나이는 40대 후반 ~ 50대 중ㆍ후반으로 추정되며, 키와 몸무게가 각 각 178cm, 80kg으로 상정됐다. 발견당시 상, 하의(상의 : 진청색 바람막이 사이즈 100, 하의 : 진회색 사이즈 34) 모두 등산복을 착용하고 파랑색 운동화(260mm)를 신고 있었으며 옷가지 이외의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체적 특징은 왼쪽 어깨에 ‘거미’ 문신이 새겨 있었고, 윗니 앞쪽 3개와 아랫니 왼쪽 3개가 의치(義齒)로 확인됐으며, 해경은 사망시간을 발견 당시로부터 약 2~3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어선의 활발한 조업 활동기를 맞아 어선 기관실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일명 빌지) 적법처리 캠페인을 5.18일부터 6.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선저폐수 : 선박의 밑바닥에 고인 액상 유성혼합물 속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해양오염신고는 2017년도 47건, 2018년 34건, 2019년도 50건이며, 특히 어선의 조업활동이 활발해지는 1분기부터 계속 증가하여 5~7월에 가장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해양환경공단 및 수협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선저폐수 무단배출 행위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10톤 이하의 소형어선의 경우에는 선저폐수 무상 수거가 가능한 점을 적극 홍보하고, 관내 어촌계에 비치된 선저폐수저장용기에 담아둘 것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수협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해상에서 어업활동 중인 어선이 선저폐수를 해상에 무단배출하지 않고 육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무선통신을 이용한 안내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현행 해양환경관리법 상 해양에서의 선박으로부터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시 5천만원이하 벌금 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관광 성수기를 대비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6일 관내 유선 및 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서귀포시로 구성된「해양안전 기동점검단」을 특별히 운영,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관내 유·도선 5척과 선착장 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으로, 중점 점검사항은 ▴선령 20년 이상 고위험 유·도선 대상 시설 및 안전관리 적정 여부, ▴저시정 및 기상특보 발효 시 운항허용 기준 및 절차 준수 여부, ▴ 승객관리, 각종 장비작동·운영 등 안전성 여부, ▴선착장 선박설비 및 안전장비 시설 등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교육 및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안전과 직결되는 의무 위반사항은 엄중 단속할 예정이며, 해양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한 해양관광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생활체육 지도자 김현지 씨...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입증된 지도력 더 많은 시민들과 라인댄스와 생활체육으로 만나고파 “8살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마음 둘 곳이 없었다. 의지할 곳 없고 헛헛했던 사춘기 시절을 달래 주는 것은 오직 춤뿐이었고 춤을 출 때만이 온전한 내가 되는 기분이었다” 김현지 생활체육 지도자의 말이다. 외로웠던 사춘기 시절 유독 춤과 관련된 부분에 소질을 보였던 김 씨는 어려웠던 가정형편으로 무용을 포기하고 중학교 은사인 노봉연 선생님의 추천으로 에어로빅의 길로 접어들었다. 에어로빅을 하는 순간만큼은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었다는 김 씨는 고등학교 시절 본격적으로 경기 에어로빅을 시작했다. 경기 에어로빅으로 전국 대회를 준비하던 중 발목 부상을 입게 되고 고난이도를 구사해야 하는 경기 에어로빅을 결국 포기하고 일반 시민을 가르치는 댄스 에어로빅의 길로 자리를 잡게 됐다. 김 씨는 “처음 국가대표 상비군이나 선수들을 가르치는 경기 에어로빅을 하고 싶었다. 자존심도 있었고 에어로빅만큼은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었지만 부상은 내 삶을 지금의 길로 인도했다”며 “부상으로 인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댄스 에어로빅으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 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지되었던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지침이 전환됨에 따라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천2백만원을 지원받아 실시된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체험형 과정은 오는 5월 말부터 11월까지 낮에는 색소폰, 밤에는 가야금병창 수업이 개설된다. 감상형 과정은 6월 초부터 8월까지 클래식이나 현대음악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 성인들을 대상으로 음악 감상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5월 말부터 11월까지 월 2회 관현악에 대한 기본 지식과 관현악 관련 음악 감상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 과정이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지역 문예인들을 발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 역점 시책인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이 추진율 80%를 넘기면서 반환점을 돌았다. 보성600 사업은 보성군 전체 600개의 자연 마을을 주민 스스로 가꾸는 주민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600개 마을 중 절반인 285개의 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2021년까지 대상마을을 확대해 최종적으로 600개 마을 전체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285개 마을 중 230여개 마을이 추진을 완료해 80%를 상회하는 사업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농사일로 바빠지는 5월 중순 이전에 남은 40여개의 마을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읍면별 주요 사업 내용은 보성읍 산수유로 물들이는 거리, 벌교읍 의병의 고장 무궁화 동산, 노동면 들독놀이 공원 조성, 미력면 유휴지 해바라기 동산, 겸백면 사과나무 가로수길, 율어면 살구꽃 피는 마을길, 복내면 마을특색사업을 담장벽화에 담다, 문덕면 수양홍도길 조성, 득량면 마을소득도 챙기는 두릅나무 가로수길 조성, 조성면 저수지 주변 홍매화 거리, 회천면 차나무 가로수길, 웅치면 메밀꽃 마을조성 등 각각 마을의 특성을 살려 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협조가 늦어질 경우 정부로서는 전체의 안전을 위해 보다 강도 높은 대책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태원 유흥시설 집단감염 확산과 관련, “한시가 급하지만 아직도 상당수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고 검사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번 수도권 지역감염의 확산을 최소한의 범위에서 차단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라며 “속도가 관건인 만큼 수천명으로 추정되는 방문자들을 신속하게 찾아내서 진단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말 그대로 총력경주가 필요하다”며 “지자체는 최대한의 인력을 투입해 최단시간내 방문자들을 파악하고 특히 경찰청은 관련기관의 협조요청에 적극 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비슷한 시기에 이태원을 방문하셨던 분들에게 다시금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바로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하루를 망설이면 우리의 일상시계는 한달이 멈출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방문자들에 대한 진단검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될 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속 마스크 대란을 해결한 1등 공신 ‘스마트공장’을 진단키트 생산업체에도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수출 요청이 급증한 진단키트 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ICT 기술을 적용하는 등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를 통해 공정을 효율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곳으로 중기부는 진단키트·손 소독제·마스크 생산업체 18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앞서 중기부는 삼성전자와 함께 상생형 스마트공장보급사업을 통해 마스크 제조업체에 신규설비 구축지원과 혁신 노하우를 전수, 생산량을 50%이상 증가시킨 바 있다. 이번 도입을 앞두고 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는 지원대상인 진단키트 업체를 방문해 제조 공정상 애로를 청취하고 기업별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다품종 소량생산의 대량생산 체제 전환이 필요하고 품질 유지를 위한 구분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공정에서 자재, 반제품과 완제품이 구분되는 현장 관리 지침을 정립하고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새로운 스마트 공장을 준비 중인 기업에 대해선 설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공공부문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을 발행해 12일부터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총 17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상품권은 위축된 내수를 진작시키고자 ‘선결제·선구매’ 방식으로 마련된 방안으로 여행사나 호텔, 테마파크 등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각 기관은 상품권을 선구매해 우수 부서나 직원에 대한 격려금 및 포상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앞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달부터 상품권을 제작하고 각 기관의 주문을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발행되는 국민관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항 근절을 위한 ‘해사안전법’ 개정안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개정안은 지난해 2월 28일 발생한 러시아화물선 씨그랜드호의 부산 광안대교 충돌사고를 계기로 위반행위의 정도 및 횟수에 따라 처벌 기준이 세분화되며, 벌칙도 강화된다. 현행 해사안전법에 따르면 혈중 알코올농도0.03% 이상일 경우 동일한기준으로 처벌되었으나 혈중알코올농도 ▶ 0.03%~0.08% ▶ 0.08%~0.20%, ▶ 0.20% 이상으로 기준을 3단계 구분항 처벌 기분을 적용하며 처벌 수위는 현행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상 3,000만원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 “해상 음주운항은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 등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이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속이 느슨해진 이때 음주운항이 만연해질 우려가 있어 단속을 강화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고/고흥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오현기]매년 반복되는 건축공사장 화재를 보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공사장은 스티로폼 등 가연성 건축자재를 내부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 및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하여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아래의 건축 공사장 화재 예방 기본수칙을 지켜서 안전한 작업장이 되었으면 한다. 먼저 용접 작업 등 화기 취급 시에는 소방안전관리 감독자를 지정하고 작업 개시 전 반드시 화재 예방 및 안전교육 실시 후 작업을 시작해야한다. 다음으로는 우레탄 폼 및 페인트 작업 시 휘발성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같은 공간에서 용접과 절단작업은 폭발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동일 작업장 내에서 용접ㆍ절단 작업과 페인트 도장작업, 우레탄 발포 작업 등 동시 작업을 절대 금지해야 한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용접을 할 때는 반드시 가스, 유증기의 존재를 확인하고 평소 충분히 환기를 하도록 하자. 용접 및 절단작업을 할 때는 주변에 가연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되도록 구획된 공간에서 따로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가연물이 있는 공간에서 작업을 할 때는 불에 타지 않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7일부터 어린이집 통학버스 차량을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설치해야 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초기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림으로써 화재 사실을 알려주고,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제고를 위해 고흥읍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의 통학차량 1대에 랩핑 자석 스티커를 부착하여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쉽게 볼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홍보 매체를 활용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모든 주택에 안전을 설치하고 안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