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지난 14일 율포오토캠핑장 등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진, 피난대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했으며, 이동안전체험 차량에 설치된 전광판을 활용하여 홍보영상도 송출했다. 캠핑장을 찾은 이용객은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며, “꼭 이동안전체험차량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알 필요가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자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유사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앞으로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두원면 남ㆍ여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두원면 일원 화재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이란 주택 화재 발생 시 화재 초기 불을 끌 수 있는 소화기와 음성으로 화재를 알려 인명 대피를 도와주는 감지기를 말한다. 이날 두원면 남ㆍ여 의용소방대 19여 명은 주택용 소방시설 미 설치 가구를 방문해 소화기 13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7대를 배부ㆍ설치하고 사용법과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은 꽃샘추위가 한풀 꺾이고 찾아온 건조한 봄철을 맞아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신신호 의용소방대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 손잡아 드리며 따뜻한 소화기를 나눠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에 보탬이 되는 의용소방대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도양119안전센터는 “금산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 관내 거주하는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는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화재저감을 위해 세대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용소방대에서 직접 무상 보급ㆍ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 홍보도 실시하였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단독ㆍ다가구ㆍ연립ㆍ다세대 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등 에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씩 설치하여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한 개씩 설치하도록 관련법령에 규정하고 있다. 한편 고흥소방서는 관내 화재취약계층에 1차로 50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570대를 보급하고, 2차로 50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9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화재취약계층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으로 취약계층의 소방안전이 강화되고 주택화재 인명피해가 저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역 내 농공단지 및 조선소 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 등에 대해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전남 해남군의 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화재로 노동자 3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 및 작업장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2개의 농공단지 및 조선소, 총 41개 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어(6개국) 표기 소방시설 사용 가이드북 배부, 소방시설 사용법 스티커 부착, 외국인 주거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및 주택안전점검표 배부 등 화재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남정열 서장은 “화재로부터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지난 14일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보성은빛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자 및 이용객 등 31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심페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화재시 대피요령, 화재초기 소화기 사용법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센터 관계자분들이 화재 등 위험상황 발생시 고령의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고 민주시민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는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 두기 환경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청소년 민주시민 온라인 참여 활동이다. 「5·18민주묘지 랜선 참배」는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온라인을 통해 참배 활동 및 민주항쟁 정신 계승 활동공간이다.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 가능하며, 5·18민주항쟁 관련 자료를 사전에 찾아본 후 ▲묘역별 희생자 등록하기 ▲5·18 사적지 추가 등록하기 ▲내가 아는 5·18역사 기록하기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및 일반시민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벤트 참여 기간은 5. 18.(월)~5. 29.(금)까지이다. 접속방법 및 이벤트 참여방법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gjcenter.net)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062-234-0755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정은주 관장)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15일 코로나 19의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감염병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2월 22일부터 휴관을 결정하였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와우”는 매주 1회 긴급돌봄물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을 만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정은주 관장은 “15일 긴급돌봄물품을 전달하며 밤낮없이 코로나 종식을 위해서 두발로 뛰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마음을 담아 모든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모두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와우”는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관리, 생활관리, 전문체험, 주말체험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중 대상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06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 유・초・중・고 38개 학교에 응원의 마음을 담은 떡과 지역상품권을 보내 개학준비에 여념이 없는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속으로 인하여 아직까지 등교‧ 개학을 못하는 현실에서 그 어느 때보다 쓸쓸하게 스승의 날을 맞이할 선생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푸른꿈유치원 김효숙 원감은 “스승의 날 교육지원청으로부터 무언가를 받아보기는 처음”이라며,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고흥도덕중학교 양용은 교사도 “학생들을 보지 못하는 몇 달을 보내면서 우울했는데, 따뜻한 가래떡에 온기가 느껴진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유미(풍양초) 교장은 “2월부터 심각해진 코로나19 사태로 많이 힘들었는데, 교육지원청에서 꾸준히 지원해 주었다”며, “기존 교육지원청의 지시 감독 이미지를 벗어나 ‘다가가는 행정’, ‘지원하는 행정’을 펴고 있는 교육지원청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용성(녹동고) 교장도 “교육지원청이 한층 더 가까이 있음을 느낀다”며, “학교와 함께 하고자 하는 교육지원청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고 고마워 했다. 정
(정도일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전직 공수부대원의 반성 이야기를 담은 장편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특별 시사회가 5·18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전일빌딩245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후 이용섭 시장, 이정국 감독, 주연배우 안성기·윤유선·이세은, 5·18기념재단, 오월단체, 언론인 등이 참석한 특별시사회를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는 참석자 안내, 시사회 소개 및 설명, 이용섭 시장 축사, 이정국 감독·주연배우 무대인사, 영화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전직 공수부대원이 죄의식에 시달리다 반성하고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한다는 내용의 장편영화로 유스퀘어, 무등산 등 광주 전역에서 촬영했다. 오는 9월 극장 개봉을 준비 중으로 5·18민주화 운동 4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특별시사회를 광주에서 열게 됐다. 5·18정신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서울·부산 특별상영전, 공공 영화관 순회 상영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을 변경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오월평화페스티벌’에서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오는 21
(정도일보)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 운송업체에 올해 상반기 교통카드 무료 환승 손실금 7억4000만원을 9개월 앞당겨 조기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3월 5개 마을버스 운송업체에 전년도 무료 환승 손실금 10억1000만원을 지원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용객과 운송수입금이 크게 줄어든 운송업체의 어려움을 감안해 내년에 지원키로 한 올해 상반기 무료 환승 손실금 7억4000만원을 제2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재원으로 6월 초에 무료 환승 손실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운수종사자 인건비, 차량 유류비, 시설개선비 등 마을버스 노선운행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마을버스는 코로나19로 이용객과 운송수입금이 전년 대비 각각 23.6%와 21.6%가 줄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마을버스는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 농촌지역과 외곽을 주로 운행 중이며 주거 밀집지역,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환승거점까지 운송해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해 주고 있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마을버스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있게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을 통한 힐링으로 직장 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업무의 효율성 제고 및 창의적인 직무수행을 유도하기 위해 청사 내 음악방송을 실시했다. 음악 방송은 출·퇴근 시간인 오전 8시 10분과 오후 5시 30분부터 10분 가량 모든 연령대에서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 가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송 순으로 송출하며, 매일 청사 내 직원 대상으로 신청곡이나 사연을 받아 이를 반영하여 방송하고 있다. 기획운영과 문유미 경장은 “바쁜 일상과 업무 속에 음악을 듣는 시간만이라도 음악에 귀 기울여 음악을 즐기고 소통하여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경찰서 분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이화실에서 신정훈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고 건의사업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인규 시장과 신 당선인을 비롯해 이민준 전남도의회 부의장, 최명수 도의원, 나주시의회 김선용 의장, 윤정근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시청 국·소·부서장,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례 없는 경제 위기 극복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현안 사업이 산적해있어 정책간담회를 갖게 됐다”며 “나주가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신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정훈 당선인은 “당면 현안 속 바쁜 일정에도 당·정의 논의와 협력을 위한 자리 마련에 감사드린다”며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안전하고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해경이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한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목포해경 관할 수상레저사고는 총 89건으로 이 중 64건(76%)이 성수기 기간에 발생, 주로 기관고장(49건), 표류(23건)로 운항 부주의 및 장비점검 소홀 등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입니다. 이에 목포해경은 수상레저 활동지, 사고다발지역, 주요 항포구 등 총 19개소를 집중관리수역으로 지정하고 파출소와 함정을 통한 안전순찰 강화, 안전검사 미수검, 안전장비(구명조끼 등)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단속하여 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에 나섭니다. 특히 관내 영업 중인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운영실태, 비상구조선 및 인명구조요원 적정 배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수상레저 사업장의 안전과 질서를 확립할 방침입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자는 주로 성수기 기간에 해양사고 발생률이 높고 그로 인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당신 덕택에 우리 직장이 더욱 활기차게 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이 직원간의 상호 존중과 즐거운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긍정과 활력의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해 ‘칭찬릴레이’ 운동을 재개했다. 서해해경은 지난해부터 이 같은 운동을 전개해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한동안 중단해 5월부터 재개에 들어갔다. 이번 달의 칭찬 주인공은 백하운 정보통신계장으로 백계장은 서해청 직원들의 온라인 소통방(네이버 밴드)인 ‘어울림’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과 함께 즐거운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 서 주인공으로 지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칭찬 주인공은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하거나 해양경찰의 4대 핵심가치인 존중, 정의, 소통, 공감 조성에 앞장선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칭찬 주인공이 다음 달의 대상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칭찬주인공에게는 장려장 수여와 함께 작은 선물이 기념의 의미로 제공된다. “직원간의 소통과 공감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보다 극대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소통방인 ‘어울림’을 통해 서해해경 직원 모두가 활기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백 계장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는 15일 아침 6시28분께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비응항 내 표류하고 있던 변사자를 발견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인근에 있던 주민의 신고로 발견된 변사자는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바다 위에 떠 있었다. 출동한 해경은 변사자를 인양하고 신원 확인을 위해 주변 CCTV 분석과 항ㆍ포구 안내방송을 통해 정박 선박 내 실종자 발생 여부를 조사했다. 항내 정박하고 있던 9.7t급 어선 선장 B씨가 안내방송을 듣고 “선원 1명이 실종됐다”고 해경에 알려왔고, 변사자는 그 배에 타고 있던 선원 58살 A씨로 확인됐다. 당시 이 어선은 조업을 마치고 비응항 내 다른 어선 5척과 함께 계류(繫留, 밧줄로 배를 매어둠)하고 있었으며, 사고 어선은 제일 끝부분에 묶여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CCTV 자료를 통해 숨진 A씨가 선박과 선박 사이를 건너던 중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변사 사건을 전담하기 위해 전담반을 편성해 운영 중으로 변사사건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기 위해 수사해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