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악화의 주범인 ‘황 함유량’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은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이 3.5%에서 0.5%로 대폭 강화된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이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방청 및 소속 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단을 꾸려 대기환경 악화 주범으로 알려진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방법은 서해해경 관내 영해 안에서 운항하는 불특정 대한민국 선박 대상으로 연료유 시료를 채취하여 1차적으로 서해해경 분석계에서 시료를 분석하고, 1차 시료 분석결과 황 함유량 기준 초과 시 한국석유관리원에 2차 분석을 의뢰하여 최종 위반여부를 결정한다. 서해해경 이승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황 함유량 허용 기준을 초과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해양종사자들이 선박 기준에 적합한 연료유를 사용하여 대기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광주공동체가 손을 내밀었던 ‘병상나눔’이 5·18 40주년 기념일에 ‘오월정신의 저력’과 ‘달빛동맹’ 등으로 다시 회자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 “오월정신은 코로나 극복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저력이 됐다”며 광주공동체의 병상나눔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병상이 부족해 애태우던 대구를 위해 광주가 가장 먼저 병상을 마련했고 대구 확진자들은 건강을 되찾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또 오월 어머니들은 대구 의료진의 헌신에 정성으로 마련한 주먹밥 도시락으로 어려움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오월정신은 역사의 부름에 응답하며 지금도 살아있는 숭고한 희생정신이 됐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 참석에 앞서 “광주시민의 따뜻한 온정에 대구시민들은 힘든 상황에서도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달빛동맹으로 이어진 대구와 광주는 이번 코로나19 대응으로 더욱 굳건한 관계가 됐으며 양 도시의 협력과 교류는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화합과 상징이다”는 입장을
(정도일보) 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 전일빌딩245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5·18역사왜곡처벌 특별법 제정’ 등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당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 제21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았지만 최초 발포 명령자를 비롯해 행방불명자, 헬기사격 등의 진실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5·18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5·18역사왜곡처벌 특별법’을 제21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 5·18역사왜곡처벌 특별법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부인·비방·왜곡·날조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반역사적 행위를 금지해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방지하고 5·18민주화운동이 정의로운 역사로 확립될 수 있도록 견고한 법률적 근거를 담을 예정이다. 이 시장은 또 문재인정부 임기 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15일(금) 오후 2시 고흥군 녹동항 일원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자기 주도적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여수해경 녹동파출소 경찰관 및 고흥 해상자율방범순찰대원 65여 명이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수협 위판장, 녹동 신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에 직접 찾아가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어민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승선원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홍보 활동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진 5월을 맞아 행락객이 증가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여객선(녹동-제주 항로)에 탑승, 집중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타 지역으로부터 유입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였다. 김영종 녹동파출소장은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찾아가는 방역 활동을 펼쳐 바다 가족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일 고흥 해상자율방범순찰대장은 녹동해경과 협력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어선 및 다중이용선박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KBS 간판 예능 1박2일 시즌4에서 ‘스트레스 제로 투어 보성편’이 3회 연속 방영되면서 방송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1박2일 프로그램이 방영된 후부터 촬영지와 녹차음식 등 촬영 정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보성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3일 10일 17일에 방영된 1박2일 ‘스트레스 제로 투어 보성편’에서는 보성차밭과 웅치면 제암산 자연휴양림, 겸백면 윤제림 등 보성 주요 관광지가 소개됐다. 제일 먼저 1박2일 팀이 찾은 관광지는 보성차밭이었다. 1박2일은 코로나19로 여행에 나서지 못한 지난 3월 29일 “두루 가볼 전국일주편”에서도 첫 번째 여행지로 보성을 선택하며 영상으로 차밭을 소개한 바 있다. 이어 보성군이 직영하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찾은 멤버들은 숲속 교육관에서 게임을 하고 진팀은 벌칙으로 어드벤처 모험시설을 체험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연간 20만여명이 찾는 전국 최고의 휴양 명소이며 2018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에코어드벤처와 전용짚라인 등 숲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해 ‘놀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도일보) 장흥군 정남진산업고등학교 기계자동차과 3학년 백준상 군이 여성가족부 ‘2020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청소년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자와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포상함으로써 청소년육성 및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백준상 군은 방과후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3년 동안 자기계발에 꾸준히 노력해 로더, 굴삭기, 지게차 등 8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모범 청소년이다. 고등학교 3년 동안 534시간의 봉사활동을 할 정도로 백군은 어려운 가정환경이나 불리한 여건에도 좌절하지 않고 바르게 성장해 다른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 학습도우미, 환경정리, 컴퓨터지도, 드론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해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가지게 노력했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어 준 점이 이 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이다. 한편 정남진산업고는 2014년부터 기계자동차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활발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활동 동아리를 가지고 있다. 이 동아리는
(정도일보) 여수시는 배울학어린이집이 지난 11일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최한 ‘어린이집 코로나19 이겨내기 동영상 공모전’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어린이집 휴원과 긴급보육 등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522편의 동영상이 접수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 2차 심사와 최종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배울학어린이집의 ‘맑음 기차’ 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맑음 기차’는 배울학 어린이집에서 개발한 코로나 대응 아이디어 상품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항상 영유아들을 한 눈에 지켜봐야 하는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교사들이 현장에서 찾아낸 연구 결과물이다. 교사들은 좁은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방안으로 병풍식 칸막이를 생각해냈고 투명 아스테이지를 사용해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코로나 때문에 아무리 온 세상이 어수선해도 어린이집만큼은 안전하고 밝아야 한다는 바람으로 이름은 ‘맑음 기차’ 로 지었다. 배울학어린이집 정숙 원장은 “맑음 기차는 돌봄과 휴대를 쉽게 만든 아이디어 상품으로 보육현장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며 “주변에서 제품의
(정도일보)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에 국내 첫 발견 되었던 열대거세미나방이 작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른 5월 7일에 제주도 옥수수재배 포장에서 발견됐다고 농촌진흥청의 발표자료를 인용해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며 유충기에 옥수수, 벼, 사탕수수 등 벼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며 피해를 준다. 특히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데, 아프리카에서는 20%, 중국에서는 5~10%의 수확량 손실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6월에 제주도에서 첫 발생된 후 7월에 우리 군에 발견돼 사료용 옥수수를 위주로 약간의 피해가 발생했었다.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은 10엽기 안팎 어린 옥수수의 여린 잎을 좋아하며 비래 당시 우리군의 식량용 옥수수는 대부분 키가 컸기에 사료용 옥수수 외에는 피해가 발생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른 5월 7일에 제주도에서 성충이 첫 발견돼 식량용 옥수수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암컷 성충 한 마리가 최대 1,000마리의 알을 낳고 바람을 타고 하룻밤에 100km 이상을 이동하는 특성이 있다. 또한 유충은 잎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7일 09시 20분경 청산도 도청항에서 손가락이 골절된 A씨(남, 62세)를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씨(남, 62세)는 지난 17일 09시 20분경 청산도 도청 항포구 바지선에서 청산항 건설작업 중에 포크레인 버켓과 드럼통 사이에 왼쪽 손이 끼었고 골절이되어 청산보건소로 이동 09시 25분경 완도해경상황실로 신고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청산도 도청항에 도착하여 코로나19 대응절차를 준수 후 10시 35분경 완도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완도항으로 이동 완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A씨는 완도소재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치료 완료 후 귀가하였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6일 “최근 역학조사 시 거짓된 진술을 하거나, 격리조치를 위반하고 이탈하는 분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우리 주위의 가족들과 이웃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임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이번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사례에서 출입자 명부가 부정확하게 작성되어 방문자 확인이 늦어진 것이 감염을 확산시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높은 IT 기술을 활용해서 방문자도 편리하게 명부를 작성하고, 집단 감염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오늘은)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사례의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 열흘”이라며 “앞으로 우리가 생활과 방역의 조화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뼈아프게 느끼게 해준 사례”라고 말했다. 또한 “확진되신 분이 가족이나 지역사회에 다시 전파시킨 2차 이상 감염사례가 40%에 이르고 있다”며 “방역당국의 신속한 진단검사와 격리조치의 속도가 감염 확산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부가 혁신성장 구현을 위해 공공계약제도의 전면 개편을 추진해 9월까지 혁신안을 마련한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1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민·관 합동 ‘계약제도 혁신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주재하고 TF 운영 방안, 제도개선 과제 분류 및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부처·공공기관·업계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TF는 이날 ▲제도 유연성·효율성 제고 ▲공정 계약문화 정착 ▲혁신·신산업 지원을 계약제도 3대 혁신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단편·지엽적인 제도 보완을 넘어 현장 애로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기존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계획이다. 계약제도 혁신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 분류 및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기재부는 지난 2월부터 관계부처·공공기관·관련 업계의 제도개선 건의를 서면으로 접수해 개선 난이도와 소요 기간에 따라 개선 과제를 우선 추진 과제, 중점검토 과제, 이해 상충 과제 등 3개의 트랙으로 분류하고 유형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추진 과제는 발주기관이 계약금액의 기초가 되는 원가 산정 시 시장조사 가격 중 ‘적정가격’을 적용하도록 명시할 예정이다. 또한 천재지변, 문화재 발굴 등 공사 기간 연장 사유가 발생하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 16일 새벽 울주 이진항 앞 인근해상에 투묘중이던 해양 바지선이 전복되어 실종 승선원 1명을 수색 인양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오전 04시 30분경 울산 온산 이진항앞 해상에 투묘중이던 해양바지선(745톤,부산선적, 길이62m,폭18m,사석운반선) 뒤집혀 있다며 인근을 항해하던 선장이 신고한 사항으로, 울산해경은 즉시 진하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 과 해경구조대 및 경비정을 급파하여 새벽 5시50분경 선내 실종자(최00, 관리인,남,71세) 1명 수색 인양(사후경직상태) 완료하여 이진항 입항후 119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울산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현장에는 해경구조대 입수하여 연료탱크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사고주변 해상에는 방제정 및 해양오염긴급 방제팀을 현장으로 급파 추가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방제대응에 중에 있으며, 통항하는 선박의 2차 충돌사고에 대비해 해상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사고바지선의 사고여부에 대해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진도군 섬마을에서 뇌경색으로 의심되는 8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낮 12시경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거주하는 주민 배모(80세, 여)씨가 정신이 혼미하고 말을 잘 못하는 등 뇌경색 증상이 의심되어 조도보건지소장이 긴급이송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조도 창유항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이송해 낮 12시 47분께 진도 서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해경에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배씨는 현재 진도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22명을 긴급 이송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진도군 섬마을에서 4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1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14일 오후 9시 31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거주하는 김모(48세, 남)씨가 작업 중에 송곳에 발가락을 찔려 자상이 발생해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조도 창유항에 도착하여 코로나19 대응 절차를 준수 후 오후 10시 8분께 진도 서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환자를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김씨는 현재 진도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21명을 긴급 이송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승주119안전센터(센터장 정병주)는 인원 증가로 인한 청사 사무실 확장 리모델링 사업이 15일 준공되었다. 기존 좁던 청사 사무실을 후면 복도 면적을 줄이고 그 부분을 사무실로 확장시켰다. 파티션을 추가시켜 센터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원활한 컴퓨터 자리를 가질 수 있게 하였으며 창문 아래 쪽 공간에 큰 테이블을 배치하여 직원 교육 및 회의를 할 공간을 만들었다. 공사는 5월 초부터 시작하여 약 3주간의 기간이 소요됬다. 리모델링을 거쳐 승주119안전센터 사무실은 22명의 직원들이 원활하게 일할 수 있는 넓직한 공간으로 탈바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