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 의료봉사단은 최근 전남지역 장애인 요양원과 복지관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하는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 12일 진행한 이번 나눔봉사에는 조형훈 단장과 단원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봉사 동아리인 카톨릭 학생회 학생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목포 장애인요양원, 목포 명도복지관, 나주 빛고을정신요양원에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예방물품(손소독제)을 전달했다. 조형훈 단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년 시행해오던 진료 봉사를 시행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전달된 예방물품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의료봉사단은 광주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매년 10회 이상의 이동버스 진료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치과대학 카톨릭 학생회와 함께 경제적 및 접근성을 이유로 치료받지 못하는 전남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진료 봉사 활동도 시행하는 등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 여성청소년계는 사회적 약자인 치매노인․지적장애인 등 실종자 발생시 신속한 발견이 가능하도록 관내 콜택시 3개사(매화콜․광양콜․금녕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치매노인 등 실종신고 발생 시 보호자의 동의하에 광양시 소속 등록 콜택시 367대의 네비게이션 모니터 상황전파로 실종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신속하게 발견 할 수 있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경찰서장은 “택시회사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로 실종자를 골든타임 내 발견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 12대 청장에 김도준(金道晙) 치안감이 취임했다. 서해해경청은 20일 오후 5시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급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략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전 직원이 참석해, 대강당에서 행해지던 예전과 달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화상 취임식으로 대체하여 실시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함께 취임사, 해양종합상황보고 순 등으로 진행됐다. 김도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양경찰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해양안전 확보이며, 해경은 그간 해양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왔다“며 ”서해청은 앞으로도 현장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의 실행계획을 현실에 맞게 다듬고 내실을 기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이어 “이미 지방청 단위로 신임경찰관 채용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청 역할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권한위임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권한에는 책임이 뒤따르는 법인만큼 세심한 정책 추진을 통해 지방청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청장은 “활기찬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존중과 합리성이 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는 "농협 나주시지부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13:00경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전화를 받고 정기예금 5,000만 원을 중도 해지해 인출 하려는 피해자의 이상스런 행동을 눈치채고 직원들이 신속히 대처하여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농협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거액의 피해를 예방 하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기고/인천보훈지청 보상과 이삭]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두 달만에 국내 확진자가 8,000명이 넘는 심각단계까지 오게 되었다.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위기감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급기야 WHO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이렇듯 온 국민의 우려 속에서 국가의 역량이 코로나19 대처에 집중되고 있는 3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그러나 그 어느 때 보다 조용히 다가오고 있는 정부기념일이 있다. 바로 ‘서해수호의 날’이다. 천안함․연평포격 10주기이자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에 대한 추모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염원을 담아 “그날처럼,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3월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중앙기념식이 진행된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전국적으로 예년과 같은 규모의 추모행사를 열지는 못하지만, 국가를 위해 기꺼이 자신들의 삶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그 의지와 희생까지 잊혀져서는 안 될 것이다.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호국영웅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9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하여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2년에 한번 전국 500여개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전문가들의 서면평가 및 현장방문 심사로 평가한다. 시소센터는 시설 운영 및 관리, 이용 및 참여, 활동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기준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종합평가 등 총 7개 분야, 29개 평가지표에 의해 진행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면 최우수등급시설 인증 표지를 2년간 유지하게 되며 향후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 관련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설상숙 관장은 “적극 행정으로 시설운영 전반에 도움을 주시는 서구청 관계자(교육지원과)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성을 갖고 마을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소센터는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구조대는 19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대응 및 현장대원들의 신체보호를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화학물질 탐지 △요구조자 인명구조훈련 △오염지역 제독훈련 △방제 순으로 진행하였다. 김경표 구조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대응능력을 확보하여 고흥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17일 고흥읍의 한 주택 실외기 전선에서 불이 났으나 집에 비치되어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재가 완전히 진화된 상태였다. 소화기가 없었다면 자칫 불이 주택 전체로 번질 수 있었고, 불을끄기 위해 물을 사용 했다면 감전사고의 위험도 있었다. 하지만 전기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에 성공함으로써 약간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데 그쳤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며“각 가정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여 주길”당부하였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 12대 청장에 김도준(金道晙) 치안감이 취임했다. 서해해경청은 20일 오후 5시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급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략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전 직원이 참석해, 대강당에서 행해지던 예전과 달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화상 취임식으로 대체하여 실시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함께 취임사, 해양종합상황보고 순 등으로 진행됐다. 김도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양경찰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해양안전 확보이며, 해경은 그간 해양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왔다“며 ”서해청은 앞으로도 현장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의 실행계획을 현실에 맞게 다듬고 내실을 기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이어 “이미 지방청 단위로 신임경찰관 채용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청 역할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권한위임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권한에는 책임이 뒤따르는 법인만큼 세심한 정책 추진을 통해 지방청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청장은 “활기찬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존중과 합리성이 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청은 3. 20일(금) 제7대 청장에 오윤용(吳允鏞) 치안정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윤용 청장은 1988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임용되어 제주·포항 해양경찰서장,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였고,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으로 근무하다 3. 20(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이로써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14년 개청된 이래 처음으로 치안정감 청장이 취임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 오윤용 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 모이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인천해경서 전용부두에 있는 故오진석 경감과 故이청호 경사 흉상 참배를 시작으로 곧바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첫 번째로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하여 우리 어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나포・퇴거・차단 등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북해역의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북방한계선으로 남・북이 대치되어 항상 긴장감이 흐르는 만큼 해상경비를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인천항VTS를 방문하여 인구 60%가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과 충청권 해역을 중부청 해상교통관제센터가 담당하고 있는 만큼, 선박사고 예방과 안전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봄철 낚시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낚싯배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정착을 위해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기초안전질서 위반(구명조끼 미착용, 허위 입·출항, 정원초과) △음주운항·선내 승객 음주 △영업구역위반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불법 증·개축 등 주요 5대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진행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도 홍보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낚시 이용객들도 안전한 낚시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 북부지역 내 신고 된 낚싯배는 총 214척으로 모두 10톤 미만이며, 최근 3년간 14건의 사고(인명사고 없음)가 발생했으며, 24건의 단속 중 구명동의 미착용과 불법 증·개축 건이 14건으로 약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3월 19일 구룡포파출소에서 원거리 해역의 기관고장 선박을 구조·예인한 2007대성호(구룡포 선적, 근해통발) 선장 최진형에게 구조예인 업무 유공으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7대성호 최진형 선장은 지난 3월 13일 오전 7시 30경 독도 동쪽 96km 해상에서 A호(23톤, 구룡포 선적, 근해통발 어선, 승선원 6명)가 기관고장으로 일본해역으로 밀려가는 상황에서 구룡포항까지 약 320km를 예인하여 안전하게 입항 하였다. 최선장은 당시 장시간 예인과정으로 인하여 선박 일부가 파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충실하게 예인임무를 수행하였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은“어려운 상황에서 기관고장 선박 예인에 최선을 다해주신 선장님께 감사드리며, 민·관 긴밀한 구조협력 체제로 해상사고 발생 시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병로 제11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김영록 전남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전남도는 20일 오전 윤영주해운항만과장을 서해청으로 보내 이임을 앞둔 김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남도 김영록 지사는 감사패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해주셨으며, 각종 해상범죄와 해양사고를 줄여 지역 사회 및 도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해양경찰청 차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김청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이임식을 생략하고 이를 대신해 직접 청사 내 사무실을 방문해, 재임 기간 동안 수고해준 서해청 직원들을 격려하는 ‘석별의 시간’을 가졌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다중이용 사업장에 대해 일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적인 점검에 나섰다. 현재 보성군 관내 다중이용 사업장 현황은 노래연습장 12개소, PC방 4개소 등으로 총 16개소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보다 이용객이 감소했지만 사업장 특성상 밀폐되어 있고 이용객들이 장시간 머물기 때문에 집단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읍면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의 자체 방역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주 및 이용자 유의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 후 미비사항을 현장 지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들을 위해 손세정제, 살균제, 비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사업주들의 예방수칙 준수와 이용객들에 대한 감염예방을 위한 활동과 정확한 안내를 부탁드린다”며“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코로나19에 따른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시군과 공유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극복 재난안전대책회의를 통해 “정부가 서민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50억원의 비상금융조치를 발표했다”며 “도 차원에서도 정부의 지원 부분을 면밀히 분석해 코로나 민생지원대책이 절박하다고 보고 특히 취약계층은 재난기본소득 방안이 아닌 긴급생활민생지원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역시 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해 공공요금 지원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검토해 타시도와 균형감 있게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주문했다. 사회적거리 두기와 관련해서도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전남의 경우 봄철 상춘객이 많이 찾게 된다”며 “음식점 종사자들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시군은 위생수칙 준수와 좌석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도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에서 경찰, 교육관계자, 군부대 등 유관 기관·단체들의 한발 앞선 지원과 협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