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고흥119안전센터는 23일 오후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현장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신규직원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진압훈련은 이달 2일자로 발령받은 신규대원을 대상으로 표준작전절차(SOP) 매뉴얼에 따라 공기호흡기 장착훈련과 소방차에 있는 방수포 및 일반관창을 이용한 방수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방수포 및 일반관창 조작법 ▲방수포 및 관창을 이용한 화재진압훈련 ▲방수포 및 관창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또한 훈련과 연계하여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직장생활의 조언,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방안 마련 등을 통해 신규직원이 잘 적응토록 지도했다 고흥119안전센터장(김도연)은 “화재진압훈련을 실시로 신규직원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실제상황에 잘 적응토록 지도하고 군민들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고/인천보훈지청 보훈과 최재호]2002년 6월 29일, 서해바다 연평도 인근 해상. 북한 경비정의 기습 포격을 시작으로 남과 북 경비정 사이에 전투가 벌어졌다. 6명의 우리 해군 장병이 전사했다. 2010년 3월 26일에는 서해바다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 해군함정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에 피격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46명의 승조원이 목숨을 잃었고, 실종자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명의 아까운 목숨이 더 희생됐다. 같은 해 11월 23일에는 북한의 기습적인 연평도 포격으로 2명의 해병이 전사했다. 그렇게 55인의 생명이 조국의 제단에 바쳐졌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로부터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이들을 온 국민이 함께 추모하고,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정부 기념일이다. 2016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다. 서해수호의 날은 3월 넷째 금요일로, 서해수호 사건 중 가장 희생자가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올해 서해수호의 날은 3월 27일이다.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번영과 안전은 서해수호 55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기고/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소미]‘일상의 소중함’이라는 말을 새삼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연대가 필요한 현 상황을 맞아 다가오는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 천안함 피격 ·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정부기념일이다. 특히 올해는 천안함 피격 · 연평도 포격 도발 10주기가 되는 해로써, 제5회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이 3월 27일 오전 10시에 서해수호 55용사가 안장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의 규모는 기존보다 축소되었지만, 어느 해보다 의미있게 준비하고 서해수호 55용사의 묘지를 일일이 참배함으로써 전사자와 유가족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서해수호의 날 슬로건을 서해수호 55용사에 대한 추모와 더불어 현 상황 극복의지를 담아 “그 날처럼,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로 정하여 전국에 게시하였다. 국토수호 전사자의 정신을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국민에게 국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영암경찰서(서장 양회선)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개인 위생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존 경찰서 공용차량에서 민원인 차량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 소독을 매주 월요일(10:00~10:30) 확대운영 실시하고 있다 민원인이 해당시간 방문시 간단한 안내와 함께 차량을 소독장소로 이동, 소독건을 이용해 해당 량을 소독하는 방식이다. 소요시간은 1분정도로 간편한 만큼 잇따른 감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던 민원인들의 호응도는 높은 편이다. 영암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감염병이 조기 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개인위생관리에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자체 소독으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3월 25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에 무인단속장비, 횡단보도 신호기 등을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활동 및 시설개선에 나선다. 금년에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 교통단속장비와 신호기 설치를 교통사고 우려가 큰 장소에 대해 무인 교통단속장비 167대, 신호기 107개를 설치하며,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제한속도 40km/h 이상 운영되는 보호구역을 제한속도 30Km/h로 조정하며, 어린이 통행이 잦은 보호구역에 대해 주간시간대 점멸신호 운영을 폐지한다. 아울러 도교육청과 협업, 관내 초등학교 홈페이지 팝업창 및 가정통신문을 이용해 개정 법률을 집중홍보하고, 초등학교 개학일정에 따라 등·하교시간대 경찰관을 배치하여 과속·신호위반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지원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통학버스 운영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기고/순천경찰서장 총경 노 재 호]지난해 12. 10. 국회에서는 본회의를 열고 소위 ‘민식이법’과 ‘하준이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법 총 3건을 통과시켰다. ‘민식이법’은 작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군 사고 이후 발의된 법안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과속방지턱, 속도제한, 안전표지판,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스쿨존에서 운전부주의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사망할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피해자가 상해를 입으면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었으며, 금년 3. 25.부로 시행되었다. 또한 ‘하준이법’은 지난 2017년 10월 서울랜드 동문주차장에서 경사도로에서 굴러 내려온 차량에 최하준군이 숨지는 사고 발생 이후 발의된 법안으로, 경사진 곳에 설치된 주차장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임목 등 설치를 의무화하고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를 갖추도록 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개정안이 그 골자이며, 금년 6. 25.부로 시행 예정이다. 처벌의 형평성 등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전남에서 일곱·여덟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목포에서 발생해 감염차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발표를 통해 “이번 일곱여덟 번째 확진자는 목포에 거주한 부부로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이다”며 “60대 여성인 7번 확진자는 목포시 연산동에서 노점 판매를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 19일부터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이후 자택에 머물던 중 22일 목포, 무안에 거주한 딸 2명과 손자 2명이 자택에서 함께 식사했다”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목포 소재 내과 의원을 방문, 의사권유로 진단검사에 나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24일 부부 모두 양성으로 판정돼 강진의료원에 즉시 입원 조치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확진자가 방문한 목포 소재 내과의원의 경우 임시폐쇄 후 방역을 완료했으며 의료인 11명의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7번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한 무안군 소재 교회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함께 예배본 신도 9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도 신속대응팀과 목포시 역학조사반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김 지사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24일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전라남도의 발표에 의하면 부인A( 61여)씨와 남편B(72남)는 노상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는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들 부부는 지난 19일부터 발열과 오한,식은땀 등 증세가 있어 지난23일선별진료소를 거처 두 부부의 검체를 민간위탁기관에 의뢰한결과 두사람 모두에게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날 두 부부의 검체대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정밀 진단검사를의뢰한결과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부인A씨는 모교회 신자인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증상이 오기전 8일부터 교회는 가지않는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노점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붕어빵을 팔았다는 사실과 다수가 모이는 교회 신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역내 감염확산이 우려되고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당국은 감염원을 파악하기위해 두 부부의 접촉자 동선을 추적 중에있다 이어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으로 전남도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군산해경이 해양경찰청 최초로 민간이 주도하는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24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어업인 등 해양관련 종사자가 주축이 되는 해양환경 개선사업인 ′클린 업(Clean up) 군산′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그동안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하지만 모든 사업을 해경이 주도하다보니 자발적인 국민들의 참여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올해 군산해경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해양환경개선 사업을 주도하는 모델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민·관이 하나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의 진행과 방향에 대해서는 민간 주도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민간이 계획을 세우면 해경을 포함한 유관기관에서는 적극적으로 장비와 교육, 예산을 지원해 나가는 형태다. 또, 군산지역 19개 항·포구의 오염도를 3등급으로 나누는 평가를 진행한 뒤 해당 어촌계에서 자발적인 정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로 해경은 ″깨끗한 낚시문화 만들기″ 국민운동을 함께 전개해 유해물질이 포함된 낚시도구 사용과 쓰레기 배출 금지 캠페인과 수중정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특별 복무관리에 들어간다. 속초해경은 앞으로 2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한 정부의 고강도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근무지와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특별 복무지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경찰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30% 범위내에서 재택근무를 실시해 공간 밀집도를 낮추고 오전 7시부터 30분 단위로 시차출퇴근제를 활성화해 함께 근무하는 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모든 회의는 화상회의로 전환하고, 업무협의시에는 전화와 메신저를 이용하는 등 근무지 내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여나갈 예정이다. 다만, 이로 인한 근무태만이나 복무기강 해이 적발시에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며, 치안공백 방지를 위해 파출소와 함정 등 현장 부서와 민원부서는 기존 근무방법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코로나19가 공직사회에도 큰 변화를 주고 있는 것 같다”며,“국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업무공백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23일 오전 소강당에서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기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10명(남9, 여1)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9일 가입교해 2주간 정신력 강화와 기초체력 훈련을 마친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공직 가치와 리더쉽을 배우고, 해양재난대응·해양안전·해양주권수호 등 현장 직무교육은 물론 특성화 교육 일환으로 경찰·소방·해군 및 미국 코스트가드 등 국내외 위탁 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해경교육원은‘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하여 행사장에 대한 방역과 함께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교직원만 참석한 내부행사로 진행했다. 고명석 해양경찰교육원장은 훈시를 통해 “공권력을 행사하는 경찰관으로서 명예를 소중히 하고,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용기를 배양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초급간부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새마을회는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요양병원, 노래방, PC방,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 자조방역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읍면 새마을 지도자들로 구성됐으며 보성읍, 벌교읍을 중심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전 읍면의 취약지역에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오는 25일부터 4개월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판매를 위해 보성군은 20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추가로 코로나19 대응책으로 3월 말에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기초생활수급자 한시생계급여을 조기 발행해 4월내에 전액 지급하고 4월말엔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비 등을 발행해 3월부터 4월까지 총 8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방침이다. 군은 3~4월 90억원 가까운 지역화폐가 풀리면서 골목상권이나 영세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 할인기간동안에는 월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시 할인율은 기존 5%에서 6%로 인상됐다. ‘보성사랑상품권’은 관내 농·축협에서 구입가능하며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구매할 수 없다. 법인·단체·가맹점주는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권종은 기존 5천원 권, 1만원 권, 5만원 권에 신규로 1천원 권이 추가 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특별할인판매와 정책발행분 조기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과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농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지원대상은 임대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으로 지역 내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생겨난 소비 위축과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 등으로 생긴 인력 부족 현상 등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줘 농가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임대료 감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코로나19 확산이 농업을 비롯한 보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천 835억 원의 긴급 생활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코로나19 긴급 민생지원 담화문’을 통해 “총 1천 835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을 적극 돕겠다”며 “특히 도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지원대상으로 김 지사는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정부에서 기존 생활지원을 받는 분을 제외하면 도내 87만 가구의 37%인 32만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일단, 대상자가 확정되면 전라남도는 가구원수에 따라 한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차등지원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원된다. 김 지사는 또 “가장 피해를 입은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8만 5천여명에게 255억 원을 투입해 3개월분의 공공요금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겠다”는 시행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저소득 소상공인은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 원과 특례보증 2천 20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3천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