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연안 항포구, 갯바위 등 낚시객이 안전하게 해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낚시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료대여 서비스를 3월23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양레저 및 취미활동으로 낚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낚시객 인구수가 매년 증가 추세로, 관내 낚시객 사망사고 역시 ’17년 2명, ’18년 1명, ’19년 1명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낚시객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연안 항포구, 갯바위 등 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낚시객과 구명조끼가 필요한 낚시객에게 무료로 구명조끼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대여는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로 방문하시면 이용할 수 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낚시 등 해양레저 활동 시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이 되기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 등 개인 안전장비를 꼭 챙겨주기를 당부드리며, 구명조끼가 필요한 낚시객은 구명조끼 무료대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낚시객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연안 항포구, 갯바위 등 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낚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는 30일부터 3000톤급 대형 경비함정에 승조원 1팀을 추가 편성하고, 함정 가동률을 향상시켜 서귀포해역의 치안공백을 해소하는「복수승조원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수승조원제”는 경비함정 가동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2개팀의 승조원이 1척의 함정에서 교대근무를 실시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 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에 처음 도입되어, 현재는 전국 해경서에서 12척이 운용 중이다. 서귀포해경은 3월 30일부터 함정 장비점검 및 승조원 팀웍향상 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4월 6일부터 A, B팀이 교대로 출동에 나서게 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복수승조원제는 함정 1척으로 2척이 운용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승조원들의 근무여건이 향상되면서 피로도도 줄일 수 있다”며, “복수승조원제가 정착되면 완벽한 해상치안 태세 확립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고/ 정영진 목포해양경찰서장]목포해양경찰서 정영진(56)서장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구체적 실천방안(아젠다)를 제시하며 닻을 힘차게 올렸다. 정 서장은 해양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경찰의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경비함정의 국민 중심 근무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승조원들의 전문성 함양과 능률적 업무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지난 1월13일 제24대 목포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정 서장을 취임 100일을 맞아 내외뉴스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목포관할 해역은 24시간 불법 중국어선과 맞서고 서·남해 해양치안을 책임지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730여명의 전국 최대 인력과 3천톤급 등 22척의 함정을 보유한 중추적인 해상종합 집행기관으로 육상 6,325㎢, 해상 3만9,256㎢로 목포 등 시·군, 해양종사자와 어민등 약 221만명의 치안을 맡고 있다. 더욱이 해상레저의 치안·안전관리 수요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해양사고도 726척이 발생해 4,810여명을 구조했다. 또 지난 3년간 불법중국어선 203척을 검거하여 담보금 102억을 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영광군 섬마을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을 입어 고통을 호소하는 5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2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24일 오후 6시 21분께 전남 영광군 안마도에서 이모(59세, 남)씨가 오토바이 주행 중 낙상하여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해 안마도보건지소장이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중인 P-35정을 급파, 안마도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에게 마스크를 착용시킨 후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환자 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이어 오후 8시 58분께 영광군 계마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이씨는 영광 소재 대형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으며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여 방제취약지역 해소와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 중심의 자율적 방제조직인 ‘해양자율방제대 해양자율방제대(舊 국민방제대)는 원거리 도서지역 및 소규모 항포구 해양오염사고시 취약한 방제여건 개선과 어민 스스로 방제요원이 되어 초동 방제조치를 하기 위해 해양경찰서에 등록된 민간단체 이다. ’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 관내에는 신덕해양자율방제대 등 총 4개소에 선박 15척, 방제대원 60여명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관할해역 오염사고 시 방제조치 참여와 각종 해양환경보전활동 전개 등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거에는 해양자율방제대 운영 근거 법률이 없어 방제대 활동에 체계적인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3월 24일부터 시행된 개정 해양환경관리법에 해양자율방제대 관련 법안이 신설되어 필요경비 지급, 부상 발생시 보상금 지급 등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에 여수해경은 관내 해양오염 신고 및 사고 건수가 많은 소규모 항·포구,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사고 대응시간이 긴 원거리 도서 지역 등 방제 취약지역 어촌계를 대상으로 해양자율방제대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영세사업자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 임대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보성군은 중국 수출 피해기업 및 중국산 부품 수입 생산업체에 대해서도 지방세를 감면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적용되는 지방세는 재산세이며 6월 군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하게 된다. 재산세 감면 대상자는 ‘착한 임대인’의 경우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소상공인에게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최소 10% 이상 인하했거나 인하해주기로 약정한 건물주다. 감면 비율은 최대 50% 이며 임대료 인하율만큼 감면 받을 수 있다. 3개월 미만으로 임대료를 감면했을 경우에도 인하율이 높을 경우, 3개월 기준으로 환산해 인하율이 10%이상이 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흥주점 등 고급 오락장에 해당하는 건축물 재산세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피해 기업의 경우 중국 수출·수입액 비중이 50% 이상인 중소기업의 재산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작년대비 20% 이상 감소한 경우부터 감소율에 따라 최대 75%까지 재산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의 공직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4월 5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지방공무원 특별 복무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체적으로 코로나19 특별 복무지침을 마련해 다음달 5일까지 공직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조치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무실 등의 밀집도를 낮추고 대인 접촉을 통제하기 위해 시차출퇴근제를 적극 장려하고 점심시간 시차 운영제를 의무화한다. 또한, 유증상자는 출근을 금지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국가 등을 방문한 직원은 복귀일 기준으로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대면회의·보고 및 출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외부인 면담은 사무 공간 외 지정장소에서 실시해야 한다.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근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자제하고 퇴근 후에는 바로 집으로 복귀해야 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발맞추고 공직사회의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자체적으로 특별 복무지침을 마련했다”며 “이번 지침 시행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코로나19 청정지역 보성군을 지키는데 공직자가 앞장서는 모습을 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4일 완도드론교육원과 민ㆍ경 수색구조 협력체계 구축하고 드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완도드론교육원 박도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수색구조와 드론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지역 해양특성상 바다수심이 낮고 양식장이 많아 경비정의 수색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수색구조역량을 강화하고, 관심 있는 직원들에게 조종사 교육과 장비유지 보수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여 드론을 활성화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지난 13일 완도해경은 작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드론교육원을 방문하여 드론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드론 시뮬레이션 시스템도입 등을 논의했다. 박제수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자 수색, 재난・재해 등 인명 구조 활동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드론 운용인력을 확충하여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가칭)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에 UNStudio(Ben van Berkel 대표), DMP(박승홍, 문진호 대표) 등 국내외 최고의 건축가들이 경쟁한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천안시가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47만8000㎡ 부지에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과 관중 1000명을 수용하는 소형 스타디움, 실내축구장, 축구박물관, 풋살구장, 테니스장, 체육관, 수영장 등 각종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종합센터가 국가대표팀은 물론 각급 남녀대표팀, 유소년, 생활축구 등 각계각층의 축구인들이 훈련하고 축구를 즐기는 한국축구의 요람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센터인 만큼 이번 국제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받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단계에 걸쳐 지명경쟁으로 치러질 이번 공모에서는 우선 세계적인 건축가 두팀을 이번 국제공모에 초대했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벤 반 버클(Ben van Berkel)은 UNStudio(유엔스튜디오)를 이끌며 다양한 컨셉과 파격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건축, 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그동안 쉽게 보지 못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의 털털하고 진솔한 매력이 터져 나왔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축구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영상통화 팬미팅 ‘당분간 안에서 만나요’를 24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당분간 안에서 만나요’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안부를 묻는 영상통화 이벤트다. KFA 공식 SNS를 통해 모은 팬들의 질문을 KFA 직원들이 영상통화로 물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녀 A대표팀 및 남자 U-23 대표팀의 감독과 선수 총 22명이 영상통화에 참여했다. KFA는 코로나 19로 인해 A매치를 비롯한 각종 경기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다양한 에피소드가 축구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고향 포르투갈에 머물고 있는 파울루 벤투 남자 A대표팀 감독은 팬들의 부탁에 자택을 전격 공개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독일 SV다름슈타트의 백승호는 마침 영상통화 당일이 생일(3월 17일)이었는데 KFA 직원들이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깜짝 파티를 벌이자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독일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은 팬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위해 10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지난 1차 회의에서 결정한 50조원 규모의 ‘비상 금융 조치’를 대폭 확대해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넘어서 주력 산업의 기업까지 확대하고, 비우량기업과 우량기업 모두를 포함해 촘촘하게 지원하는 긴급 자금”이라며 “우리 기업을 지켜내기 위한 특단의 선제 조치임과 동시에 기업을 살려 국민들의 일자리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인해 기업이 도산하는 일은 반드시 막겠다. 정상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이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때문에 문을 닫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자금조달만 가능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 제2차 비상경제회의 모두발언 전문 세계경제가 위기입니다. 끝이 언제인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가 받는 타격이 매우 큽니다. 특히 생산과
[기고/박제수 완도해경서장]코로나19 감염 대유행세가 미국과 유럽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외식수요 감소 등으로 수산물 가격하락은 어업인 등 바다가족들의 생계 또한 위협을 하고 있다. 완도해경은 전 직원 자율 성금 운동을 벌이는 등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해상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어민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불법어선을 단속하고 해양사고 대비를 위해 주기적 훈련을 실시하면서 위민헌신을 해양경찰의 본분이라 생각하며, 해양영토와 주권수호 그리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완도해역은 통일신라시대 당나라와 일본 해로의 요충지로써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하여 동북아 무역의 해상권을 장악하고 동방 해양상업제국의 패권을 잡았던 곳으로 그 유적이 완도읍 장좌리 장도를 중심으로 존재하고 있다. 완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다양한 2,200여종의 바다생물이 서식하고 전복, 다시마, 미역, 매생이 등 많은 수산물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여객선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치안감 김도준)이 취임 후 첫 치안 현장 점검지로 서해 해역과 접경해역 등을 순시했다. 김도준 청장은 24일 오후 해상 치안의 주요 세력인 헬기를 이용, 신안-군산 인근 해역을 순시한데 이어 중국 측과의 접경 해역이자 가거도 인근에서 외국 어선의 불법 어업 감시와 단속을 벌이고 있는 대형함정(1508함)에 옮겨 타고 단속현장을 점검했다. 김청장은 먼 바다에서 주권 수호에 여념이 없는 해양경찰관들을 일일이 격려하고자 했으나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간담회 등도 생략했다. 대신 김청장은 업무유공자에 대한 간단한 표창과 함께 선내 방송을 통해 격려인사를 전했다. 김청장은 격려 인사를 통해 “해양경찰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해양안전 확보”라며 해양권익 보호를 위해 전략적 해양경비 활동을 강화하고, 외국어선의 불법조업과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한 도전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 관내 유치원에서 영어, 한글 등 언어 선행학습이 점검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최근 2년간(2018~2019학년도) 광주지역 공·사립 유치원의 방과 후 과정 특성화 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특성화활동 강좌 중 영어, 한글, 논술 등 언어 강좌 비율이 2018년 23.8%에서 2019년 25.4%로 1.6% 증가하였고, 영어 강좌를 운영하는 유치원이 2018년 137곳에서 2019년 144곳으로 늘어나 전체 313곳의 절반 수준(46%)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8년 10월 교육부의 입장(보도자료 : 교육부, 유치원 방과후 ‘놀이 중심 영어’ 허용)이 계기가 된 것도 사실이지만, 공교육정상화촉진법에서 유치원의 영어 등 언어교육을 따로 규제하는 근거를 마련하지 않아 사각지대가 생기게 된 것이다. 참고로 공교육정상화촉진법이 제정되면서 초등학교 1·2학년의 영어교육 제한이 법제화되어 선행학습이 제한을 받았으나,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의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수요가 많다는 점, 유·초등 영어교육의 일관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 이유를 들어 교육부가 모든 유·초등학교의 방과 후 과정에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이달 25일부터 휴지(休止) 중인 관내 위험물제조소등에 대해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조소등의 휴지에 대한 업무처리 지침’에 따르면 제조소등의 관계인은 관할 소방서에 휴지 신고 후 설비의 위험물 및 가연성증기를 제거하고 관계자 외 출입을 금하는 등 안전조치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휴지 신고 된 사업장 20개소에 대해 시설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주요내용으로 △주유소 내 불법주차 및 적치물 방치 여부 확인 △차량출입 금지 및 주유기 열쇠 봉인조치 △경고문(안내문) 부착 및 관리카드 작성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휴지 위험물제조소등에 대해 월 1회 이상 현지 확인 할 예정이며, 평소 탱크‧배관에 위험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영업 재개 시 소방서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