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이 코로나19 지역전파를 막기 위해 보성 벚꽃 길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과 4월 첫째주 주말 상춘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벚꽃 길 입구를 차단해 마을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차단되는 보성 벚꽃 길은 대원사삼거리에서 대원사 입구까지 총 4km 전구간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구례 산수유마을에 확진자가 다녀가는 등 봄나들이를 즐기러 나온 방문객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아쉽지만 내년에 더 알찬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하며 주말 방문을 지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중 가장 먼저 봉급 반납에 나선 보성 김철우 군수에 이어 이번에는 보성군 공무원이 2억여 원의 지역화폐 구매로 지역민과 코로나19 고통분담에 나섰다. 26일 군은 소속 공무원들이 직급별로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 이상 보성사랑상품권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성군 공직자는 2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보성군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쓸 예정이다. 군은 상반기 내에 구입한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골목상권을 비롯한 실질적인 지역경제 부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성군 공직자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금으로 지급받던 당직비도 지역화폐로 대체하고 있으며 퇴근 후 관내에서 장보기, 지역 농특산물 구입 확대, 공무원 1계·1식당 전담제 등을 운영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사회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직사회에서부터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사회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들을 지속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5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전국 혈액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헌혈나눔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헌혈나눔운동”은 직원과 의경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완도해경청사와 전용부두에서 헌혈버스(대한적십자사)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헌혈운동에 참여한 서상주 경감은“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조금이나마 도우고자 참여했다”며“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제수 서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헌혈나눔운동을 실시했다”며“국민이 겪는 고통을 분담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 맞춤형복지비 2억 5천만원 전액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직원들의 건강․능력개발․여가활용 등 복지향상을 위한 “맞춤형복지비”를 조기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되었다. 서귀포해경은 오는 4월 말까지 전액 집행을 목표로 정하고, 각 부서․경비함정․파출소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4월초 맞춤형복지비로 제주․서귀포 골목상권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지역상권 살리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끝나는 대로 점심시간에 부서별 주2회 정도 지역음식점을 적극 이용하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산 조기집행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역상권 이용으로 제주지역 경제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아마추어 신분이었던 2010년 ‘에릭 전(Eric CHUN)’이라는 이름으로 ‘디오픈’에 출전했던 전재한(30.도휘에드가)이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이번 시즌 시드를 획득한 전재한은 “오랜 시간 동안 꿈꿔왔던 무대에 입성하게 돼 행복하다”며 “2020년 목표는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과 우승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전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①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40개 이상의 우승 트로피 수집했던 ‘강자’ 에릭 전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난 전재한은 1994년 부모님의 사업 차 말레이시아로 이주했다. 그 곳에서 아버지의 권유로 8세 때 골프를 시작했고 2004년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좀 더 연습 환경이 잘 갖춰진 호주로 건너갔다. 2006년까지 호주에 거주했던 그는 2008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 입학해 본교 소속 골프 팀으로 활동했다.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그가 거머쥔 우승 트로피의 수는 무려 40개 이상이었다. 2009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는 당시 우승자였던 한창원(29.볼빅)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늦은밤 완도군 노화도에서 2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잇따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5일 저녁 6시경 의자에 앉아 있다가 뒤로 넘어져 오른쪽 가슴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A씨(80세, 여)와 26일 새벽 5시 16분경 지속적인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 B군(남, 5세) 보호자가 각각 119를 경유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각각 땅끝항으로 이송하여 안전하게 119에 인계하였다. 한편 A씨와 B군 모두 해남소재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에는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환자들 모두 코로나 19 관련 증상이 없었지만 마스크착용 등 감염예방에 주의하면서 신속히 이송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부가 4월부터 4개월 한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아동양육가구에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지급하는 소비쿠폰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격이 있는 가구 등에 1인 가구 기준 40만~52만원 상당, 아동수당 수급대상 가구에는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금액이다. 복지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230만명과 아동(만 7세 미만) 263만명, 공익활동 참여 노인 54만명이 혜택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돌봄비용 부담이 늘어난 아동 양육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한시적으로 도입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지역전자화폐 전자바우처 등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정 차상위 사업 수급 가구에 4인 가구 기준으로 4개월 동안 총 108만~140만 원 상당의 소비 쿠폰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3월 기준으로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차상위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아동)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비무장지대(DMZ) 인근 뛰어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노선이 올해 7개 추가 개방된다. 또한 지역별 거점센터가 지자체별로 1개씩 총 10곳 조성되고, DMZ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외국인들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BI)가 개발된다. 정부는 올해 ‘DMZ 평화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에 140억 원을 투입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등 7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DMZ 평화의 길’ 명칭을 선정하고, 고성, 철원, 파주 등 주제별 3개 구간을 시범 운영해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주민, 걷기 동호인 등 국민들이 직접 전문가들과 함께 숨겨진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최종 후보 노선을 선정했다. 올해는 140억 원을 투자해 노선 정비, 지역별 거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정은주 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와우 참여 청소년에게 긴급 돌봄 지원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와우에 따르면 감염병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휴관을 결정하였고 이후 참여 청소년에게 수시로 SNS 및 유선연락을 통하여 건강 및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이달 19일부터는 긴급돌봄 물품과 일일학습을 지원하며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 청소년과 소통을 이어 가고 있다. 정은주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와우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돌봄 지원을 실시하여 돌봄공백에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생활관리, 학습관리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와우는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관리, 생활관리, 전문체험, 주말체험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산불위험지수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및 임야화재 발생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예방 기동순찰 및 홍보활동 강화 ▲산불발생 시 초기단계부터 적극 대응 ▲인명 및 민가·시설물 보호 최우선 진압작전 전개 ▲지자체 산림부서와 상황공유 및 공동대응 등을 강화한다. 최근 10년간 봄철기간동안 보성군 관내 산림화재는 159건으로 피해면적은 13.5ha로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 146건으로 전체의 95.4%를 차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사전대비를 통한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나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모두 산불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4월5일까지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2m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유증상자 및 여행력 있는 직원 출근 금지 ▲대면회의·보고 및 출장 금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 위험시설 이용 자제 ▲불요불급한 외출 및 사적모임 자제 ▲한줄 식사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라남도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지침을 생활화하여, 공직사회부터 안전을 지키는데 솔선수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투‧개표소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오는 31일까지 보성군 관내 45개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마무리하고, 투표 전일까지 미비사항이 보완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투표일부터 개표 시까지 ▲투‧개표소 순찰강화 ▲소방력 전진배치 ▲특별경계근무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 등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 시 대민접촉을 최소화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대책을 추진할 것이다.”며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 질 수 있도록 점검 및 현장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도양 119안전센터는 공사장 화재취약요인 사전점검 등 책임자 의무사항 교육을 실시 및 예방순찰을 실시하였다. 신진수 센터장은 공사장 화재안전수칙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 안내 및 봄철·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협의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예방순찰은 용접·절단·연마 중 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이 계속 증가 추세에 이를 예방하고자 실시 되었다. 신진수 센터장은 화재 주요요인인 용접·용단 작업 시 임시소방시설 설치여부, 용접·용단 작업 등 화재위험 작업 중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유무, 공사 현장내 소방시설 배치현황표 비치 의무화 준수여부 등을 확인 하였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도양119 안전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녹동현대병원을 방문해 화재 발생 시 피난대처능력 향상 피난안전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 시설별 특성에 맞는 피난약자 유형별 피난절차 및 방법 지도, 피난약자 현황조사표 작성 및 피난보조자 지정 여부 확인 지도와 관계자 및 종사자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 피난약자시설별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피난기구 사용방법, 화재 시 긴급피난대책, 자체 소방안전관리 등 신속한 대피방안 등을 현장에서 강구했다. 도양119안전센터장은 “노인요양시설은 대체적으로 피난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이 많이 상주하기 때문에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관계인은 항상 피난대피 훈련을 생활화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피해야 한다”며 “이런 훈련 등이 정착될 수 있도록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훈련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 소중한 인명과 산림자원이 훼손되는 피해가 급증하고, 상춘객 및 다가오는 청명(4월4일)과 한식(4월5일)기간 중 성묘객에 의한 산불 및 임야화재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산림인접지역 화재발생대비 사전 예방 기동순찰 확대 및 예방홍보 강화 ▲산불발생 초기단계부터 신속히 대응 초기진압 ▲인명 및 민가. 시설물 보호 최우선 진압작전 전개 ▲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 화재진압장비 100% 가동유지 등이다. 소방관계자는 “ 최근 산림청 산불예보시스템에 따라 산불위험지수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기상여건을 고려할 때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산불 예방에 군민 여러분들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