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관련 “한국의 경험과 성공적인 대응모델을 국제사회와도 공유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 참석, “한국은 아직 안심할 수는 없지만, 선제적이고 투명한 방역조치와 우리 국민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방역 동참으로 점차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들에게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개방성·투명성·민주성 3대 원칙에 따라 ▲많은 검진을 통한 확진자 발견 ▲감염 경로 추적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 격리 후 출국금지 조치 등의 대응을 해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빠르고 정확도가 높은 진단시약 조기 개발,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 설치, 자가격리 앱·자가진단 앱 등 창의적 방법들이 동원됐고, 사람·물자의 국경 간 이동 제한을 최소화하면서도 방역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했다고 G20 정상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시행하는 총 1000억 달러(132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 여수항공대가 소방헬기 등이 수행하기 어려운 해상 응급환자를 구조해 생명을 구했다. 서해해경과 여수항공대(대장 양회철)는 25일 오후 3시께 여수시 거문도 남방 20km 해상을 항해 중이던 9만톤급 대형화물선으로부터 화상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119 등과 함께 공동 접수했다. 이 환자는 선박 내 전압설비의 폭발로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으며 특히 눈과 기도 등의 손상 가능성이 높아 쇼크사의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서해해경은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등의 경우 해상 비행의 경험이 적어 구조가 어렵다고 보고 때마침 인근 해역을 순찰 중이던 여수항공대 헬기에 구조 지시를 내렸다. 해경 헬기는 현장에 도착해 20대 남성 환자를 긴급 이송했으며, 이 환자는 현재 여수시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진홍 서해해경 항공단장은 “이번 응급환자 이송은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광양소방서와의 전남 동부권 해역 긴급 구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유관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신속한 구조가 가능했다”며 “해경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3. 27.(금)부터 연말까지 안전문화 확산 및 연안사고 30%줄이기를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항․경주시 해양관광 인프라 증가로 바다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갯바위․방파제 일대에서 낚시를 즐기는 행락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연안사고 사망자 21명 중 17명(81%)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국민은 누구든지 해경파출소(영일만, 포항, 호미곶, 구룡포, 감포)에서 신분 확인 후 무료로 구명조끼를 대여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영호 서장은 “도로에서 안전벨트가 필수인 것처럼 바다위의 생명벨트는 구명조끼라며, 특히 부주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갯바위, 방파제 행락객은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난 25일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3주년 기념 국회의장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로패는 국회입법조사처의 입법조사분석회답서를 적극 활용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 4명(황주홍, 김현아, 신창현, 김종민)에게 수여되었고,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황주홍 의원은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총 139건을 의뢰함으로써 전체 국회의원 중 첫 번째로 많은 입법조사분석회답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법조사분석회답은 국회의원의 법률안 발의 또는 위원회의 법안 심사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입법조사처의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업무로, 국회입법조사처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2007년에는 86건에 불과하였으나 조사회답 요구의 급증으로 2010년 9월에는 1만건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 12월에는 약 6만 7천건을 돌파하였다. 황주홍 의원은 “입법부인 국회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자 했는데 공로패까지 주셔서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히고, “제 입법 방향은 늘 세 가지다. 농어민·농어촌·농어업에 관한 입법, 여성과 장애인 그리고 저학력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입법, 관료
[기고/ 고흥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순경 고유리]최근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건들이 있었다. 2019년 12월 26일 경기도 구리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또래친구가 자신의 가족에 대해 험담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학교폭력에서 시작된 악감정이 결국 초등학생이 친구를 살해하는 살인사건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교육부에서 지난해(2019)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학생수가 3년 연속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중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한 학생은 약 1.6%로, 이는 18년도 1.3%(약5만명),17년도 0.9%(약3만명)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피해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이 35.6%로 가장 높았고, 요즘은 신체적으로 폭행이 이루어져야 학교폭력이라고 인식했던 과거와는 달리 집단 따돌림·사이버 괴롭힘 등 ‘정서적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3월은,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이면서 친구들 간 서열이 형성될 수 있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사태로 개학이 3번이나 연기되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는 3월 26일 아동·청소년과 여성의 삶을송두리째 앗아가는 잔인하고 충격적인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 하였다. 고흥경찰서에서는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 앞에서 오인구 경찰서장, 각 과장, 수사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단」현판식을 가졌다. 오인구 경찰서장은 최근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강력한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으로성착취물의 제작자, 유포자는 물론 가담·방조한 자 전원에 대해 모든역량을 투입, 불법 행위자는 끝까지 추적·검거하여 엄정 사법 조치하고아울러 여성들이 느끼는 고통과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피해자 보호에만전을 기하고 피해 영상 유출 등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세심하게조치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서면119안전센터는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였다. 고가사다리차는 와이어로 지탱되는 바스켓에 대원이 탑승하여 고층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구조하거나, 고층화재에 방수포를 이용하여 진화할 수 있는 장비이다. 현재 서면119안전센터는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가정하여 주기적으로 고가사다리차 숙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고층 옥상에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 및 방수포를 이용한 고층건물 화재진압 등 실재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서면119안전센터장(김효영)은 “실재상황을 가정한 다각도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 및 고층건물 초기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내달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에서는 투‧개표소 60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며 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안전하고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에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마무리하고 투표일 전까지 안전상 미비점이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투표일부터 개표가 끝날 때까지 투‧개표소 순찰 강화, 소방력 전진배치, 개표소 내 소방공무원 고정배치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민접촉을 최소화 하고 예방수칙 준수 아래 무사히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22일 오전 8시 30분경 과역면 민등 마을 언덕길에서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에는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로 운전자 다리가 차량에 끼는 등 탈출이 어려운 긴박한 상황이었다. 119구조대는 탈출 가능한 동승자 김씨(여, 63세)를 먼저 창문을 통해 안전하게 구출한 뒤 곧바로 유압장비 및 에어백 등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차량이 낀 운전자 오씨(남, 72세)를 신속하게 구출하여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김경표 구조대장은 “평소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시민단체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약 30분간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국민주권개헌행동, 우리 다 함께 시민연대, 착한도농불이 운동본부, 통일염원시민회의 등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에 가입한 100여개 시민단체와 가입하지 않은 30여개 연대단체 등 약 130여개에 달하는 시민단체를 대표하는 시민활동가 10인이 모여 ‘4.15총선과 향후정국 관련 국민우려해소 특별대책수립 제안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책 수립하고 4.15총선 실시하라!”는 제목과 “방역목적 총선연기 불가피하다면, 이 때 선거법·정당법 등 (재)개정하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기자회견문에서, 투개표과정에서 대규모집단감염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 방역특별대책으로 4.15총선 모든 투표자에게 “위생장갑과 마스크 등 무상지급”, “무상 손 소독 실시”, “투개표업무 종사자와 참관인 등 관련자에게 방호복 무상지급” 등을 제안했다. 이들은 또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총선연기가 불가피하다면, 4.15총선을 1개월 연기하라. 또, 이 기간을 이용하여 선거법과 정당법 등을 함께 (재)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예컨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들어서 있는 고흥군 동일면 덕흥선창가에는 갓 거둬올린 속살이 가득찬 자연산 바지락을 담은 그물망 수십개가 쌓여져 있다. 나로우주센터로 가는 길목이기도 한 섬마을인 덕흥마을은 바지락 생산철을 맞아 마을앞의 청정해역에서 주민들이 마을공동지선에서 기선저인망으로 거둬 올린 바지락 손질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합과에 속하는 바지락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인 철을 함유하고 있어서 빈혈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쫄깃한 속살은 시금치와 버물린 회무침은 안주감으로 좋고 감칠맛을 내는 뽀얗게 우러나온 삶은 국물은 애주가들의 숙취를 해소하는데도 그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덕흥마을은 250가구에 209명의 어촌계원들과 40여명의 준회원으로 마을전체가 어촌계에 소속돼 있어 채취작업에서부터 세척,선별,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수익금 또한 마을공동 관리 배분하고 있는 공동체 마을이다. 매년 바지락수확철인 3월 하순부터 5월 말까지 공동작업에 나서게 되는데 2개월여의 수확기간에 2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6일 목포·무안 만민교회 집단예배 금지와 전남 7·8번째 확진자의 심층 역학조사 협조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목포·무안 만민교회 교인 집단예배와 시설 사용을 금지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목포에서 발생한 전남 7·8번째 확진자가 심층역학조사에서 이동경로, 접촉자 등 감염원을 신속히 파악하는데 협조토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목포·무안 만민교회와 전남 7·8번 확진자가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이번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동경로를 도민들에게 즉시 알리고 확진자 동선에 따른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26일 기준 진단검사 결과가 나온 접촉자 및 접촉우려자는 55명으로, 확진자의 아들·딸 3명, 손주 2명, 만민교회 예배자 13명, 내과의원 의료진과 내원자 25명은 음성 판정됐고 농협직원 12명은 현재 검사중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신천지 신도 1만 6천 545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한 바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해경이 군산 내항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 기간을 연장했다. 올 해에는 악의적인 고소, 고발과 불법조업의 고리를 반드시 끊겠다는 각오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한달(2월 26일 ~ 3월 25일)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어선 45척을 적발했으며, 특별단속기간은 당초 4월 말에서 5월 말까지 연장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속 기관별로는 해경이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시 10건, 서천군 9건, 서해어업관리단 8건순이다. 지자체는 행정집행을 통해 총 68틀의 그물을 철거하기도 했다. 하지만 물때에 맞춰 야간에 은밀하게 행해지는 불법조업이 쉽사리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회유(回遊)성 어종인 실뱀장어는 먼 바다에서 해류를 타고 이동해 매년 봄 금강과 영산강을 오르기 위해 서해안에 도착한다. 예년에는 1㎏에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려 바다의 황금이라고 불릴 정도다. 군산지역의 실뱀장어 조업은 동백대교에서 금강 하굿둑 쪽으로 3㎞쯤 올라간 지정 구역에서만 가능하지만, 매년 3월부터 5월까지 폭 1.5㎞의 금강하굿둑 앞 군산 내항을 100여척의 실뱀장어 조업어선이 점령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광양향 사포1부두에서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 긴급 방제작업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오후 1시 10분경 광양항 내 사포 1부두에 접안 중이던 홍콩선적 4만3천 톤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에서 나프타를 육상탱크로 이송 중 압력밸브 파손으로 일부 나프타가 소량 해상에 유입됐다. 해경은 기동방제팀과 방제정 2척, 경비함정 1척을 현장에 급파하여 현장상황을 파악 후 주변해역 방제작업을 실시하였고 휘발성이 강한 나프타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경비함정과 VTS를 이용 주변항행선박의 안전 항해를 계도했다. 또한 선박에 묻은 나프타가 해상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민간 방제업체를 동원하여 사고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었고 사고 선박 주변 해상에 추가 오염군은 발견되지 않았다,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26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군청 종합민원실과 보성읍,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 차원 진행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발맞추고 군민들이 안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면업무가 많은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가림막은 투명 아크릴로 제작되어 답답함 없이 민원상담 및 비대면 업무처리가 가능하며 대화로 인한 침방울을 차단할 수 있어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를 배려한 조치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림막 설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일환으로 공백 없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인 방안”이며 “민원인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서로가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준다는 마음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