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서면119안전센터는 옥상출입문(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평상시 잠금 상태로 유지되다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감지기 등 소방시설과 연동해 자동으로 옥상 출입문을 개방시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장치를 말한다. 옥상출입문(비상문) 자동개폐 장치는 지난 2016년 2월 이후부터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6조2항에 따라 공동주택에 의무 설치되는 설비이지만 기존 공동주택은 소급해 설치할 의무가 없어 자율 설치가 필요하다. 이에 순천소방서 서면119안전센터에서는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의 관계자가 자율적으로 설치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서면119안전센터장(김효영)은 “각종 안전사고 등으로 옥상출입문을 잠가 놓는 공동주택은 화재발생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는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장치로 보인다”라고 자동개폐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완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완도여객선터미널을 잇따라 방문, ‘코로나19’ 방역체계와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완도군이 지역경제 손실을 감수하고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낚시어선 승선 관광객의 주말 조업을 금지한 행정명령을 내려 선제적으로 잘 대응해줬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27일 전남도가 해외입국자 특별관리 행정명령을 발동해 모든 해외입국자들의 자진신고를 의무화한 조치를 취했다”며 “유럽뿐 아니라 모든 해외입국자들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지사는 완도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자체 감염병 예방 대책을 보고 받고 여객선터미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아직까지 코로나19 안전지대로 여겨진 섬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관광객 제한 등 감염 대책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경찰, 소방과 합동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군 추진상황과 시설·업종별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 중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사회적약자 인권보호를 위한 정부혁신․적극행정의 일환으로「민원인 출장 조사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원인 출장 조사제”는 기존 수사상 출석요구 관행에서 벗어나, 민원인이 조사받기를 원하는 장소에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조사하는 방식이다. 서귀포해경은 오는 4월 1일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영세어업인․노약자․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미리 예약하면 자택 또는 가까운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절차, ▴조사대상자 인권 및 권리, ▴민원처리 절차안내 등 한눈에 이해를 돕는 ‘수사민원 종합안내판’을 비치하는 등 수사민원 서비스 향상과 인권보호에도 힘쓸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민원인 출장 조사제 시행으로 사회적약자의 시간적․장소적 제약으로 인한 불편이 줄어들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편의 중심 수사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 활동상을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목포해경 SNS 서포터즈’를 공모한다. 해경은 서․남해 해양치안현장에서 빈틈없는 해양주권수호 의지와 ‘선진 함정근무 아젠다(AGENDA)'추진과제에 따른 정책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안전한 바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서포터즈 10명 내외로 서류전형 등을 거쳐 선발한다. SNS 서포터즈는 목포해경 각종행사 및 훈련 등 국민의 입장에서 참여해 관련 내용을 포스팅 하고 받은 홍보자료를 SNS에 게재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또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목포해경서장 표창 등 감사장과 활동이 우수하면 소정의 기념품과 모바일 쿠폰 등도 제공된다. 한편 지원서는 목포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오는 4월 12일까지 목포해경 이메일(nmpa0505@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해경 홍보실(061-241-2112)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군산 앞바다에 주꾸미 잡이 불법조업 사례가 늘고 있다. 어창(魚艙)을 개조하거나 어선표지판을 바꿔다는 등 꼼수도 다양하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9시35분께 전북 군산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2.8t급 주꾸미 잡이 어선 선장 박씨(56살)를 ‘공기호 부정사용’ ‘무허가 조업’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박씨는 어선의 규모와 허가사항이 표시된 본인 소유(1.6t급)의 ‘어선표지판’을 무허가 어선(2.8t급)에 부착하고 조업이 금지된 해상에서 조업한 혐의다. 이 어선은 해경 형사기동정이 검문을 위해 접근하자 1시간가량 도주했다가 비응항 내에서 붙잡혔다. 같은 날 오후 3시 26분께 전북 군산시 연도 남서쪽 약 11㎞ 해상에서도 조업 금지기간 그물(조망)을 사용해 주꾸미를 잡던 7.9t급 어선(선장 김씨 45살)이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해경에 적발됐다. 이 어선은 해경 단속을 피하기 위해 어창을 개조한 뒤 실제 조업한 어획물은 선실 아래 비밀 어창에 숨겨두다 발각됐다. 이 외에도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9.7t급 충남어선(선장 이씨, 61세)이 조업 허가구역 위반 내용으로 해경에 단속되는 등 주꾸미 불법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경(서장 이철우)는 “사용이 제한된 고압분사기 및 석션(흡인기) 장비를 사용하여 바지락을 채취한 잠수기 어선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전 11시경 여수시 남면 대횡간도 북방 약 1km 해상에서 여수선적 잠수기어선 A호(7.93톤)의 선장 B씨(남, 49세)는 바지락 채취 시 사용이 제한된 장비인 고압분사기 및 석션장비를 이용 조업 중 여수해경 소속 형사기동정에 적발됐다. 어업허가상 여수지역 잠수기 어선은 개조개․왕우럭 채취할 때에만 분사기를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나 위 선박의 선장 B씨는 바지락 27망(1망당 12kg)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허가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수 관내 고질적인 민원인 잠수기어선 불법어로행위 단속을 위한 형사활동 중 양망한 어망에 개조된 석션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보고 적발하였으며 앞으로도 해상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30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에게 11억 8천 500만원의 기부금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와 기부금품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 특별모금액 등 총 11억 8천 5백만원의 기부금품을 도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에게 지원,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내 취약계층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서로의 거리는 멀리해야 하지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음의 거리는 한층 가까워 졌다”며 “어려운 도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전 부서와 읍·면사무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40개를 배부했다. 군은 코로나19 대응 직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1일 2회 코로나19 증상을 진단하고 건강상태 점검표를 작성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대면 결재·회의 및 출장 금지, 월례조회 취소, 점심시간 시차 운용, 유연근무제 독려, 퇴근 후 바로 집으로 가기 등 개인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방문자를 대상으로 청사 중앙로비에서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일지를 작성하고 있으며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업무일 경우에는 민원인이 직접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1층 로비에 마련된 지정 면담 장소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사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직원들의 건강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선제적인 안전시책을 추진해 군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까지 1천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미래형 녹색 도시를 만든다. 군은 올 상반기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권과 도로변, 학교, 철도 옆 방치부지 등 관내 자투리땅이나 공한지를 활용해 보성 상징숲과 주민 참여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보성역, 벌교읍 장양어촌체험장, 여자만 중도방죽길, 조성면 중·고등학교 유휴공간, 득량 천만송이 장미 삼십리길, 율포 삼거리 공터 등 주민들의 생활권과 관광 휴양지 인근에는 보성숲 공원을 조성한다. 특히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소음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철도 인근에는 인공연못과 수생정화식물을 식재하고 소음방지를 위한 수목배열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나무 식재뿐만 아니라, 심신안정을 위한 허브식물, 야생초 등을 식재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사업비 절감을 위해 식재할 나무는 기증받은 수목과 타 사업 이행을 위해 제거 대상인 수목, 주민들의 피해 민원으로 이식이 불가피한 수목 등을 최대한 활용해 식재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지난 28일 밤 21시 목포에서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두 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3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데 대해 목포시와 전라남도는 이번 목포에서 발생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대해 관리가 미흡하지 않았느냐?는 지역사회 비판이 일고있다. 전라남도의 아홉 번째인 이 확진자는 태국에서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20대 내국인 남성으로, 목포 해외 유입 첫 확진자이다.이번 확진자 만큼은 지역 확산을 막기위한 노력이있었다면 전라남도와 목포시의 방역본부는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상태이고 해외에서 들어온 모든 입국자의 한에선 자체적으로 특별관리가 이루어 졌어야 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나서야 방역을 하는 등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하며 부산함을 보이고 있지만.이 또한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된 행정이다.진정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위한 노력만 있었다면 막을수있는 상황이였기에.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결과 전남 9번 확진자는 가족인 아버지, 여동생은 음성으로 판명되었지만 잠복기가 2주정도인 코로나19 는 언제다시 양성판정을 받을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전라남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9일 완도군 완도항 부두 해상에 기름이 유출돼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9일 저녁 9시경 완도항 부두 인근에서 A씨(남, 63세)가 낚시를 하던 중 육상에서 해상으로 기름이 유출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9시 4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 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신속한 자체방제작업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재빠른 방제작업을 통해 해양오염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며“각종 해양오염으로부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경찰서(서장 김영근)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엄정한 대응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했다. ‘특별수사단’은 수사과장을 수사팀장으로, 여성청소년과장을 피해자보호팀장으로 구성하고,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수사와 함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까지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근 서장은 “불법 행위자에 대한 엄정한 사법 조치와 함께, 피해자 보호까지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4월 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의무적 격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다”면서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예정된 대책들을 빈틈없이 실행함은 물론 추가대책 마련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정세균 총리는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부) 회의에서 “정부가 이번 주 유럽과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차례로 강화했다”면서 “유례없이 가파른 글로벌 확산세를 감안하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 총리는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60만 명을 넘어서고 유럽,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중남미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함을 느낄 정도다. 해외유입 환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지역사회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 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의무적 격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 등 중요하지 않은 목적의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기 위해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체외진단 검사기기에 사용되는 유전자 증폭방식의 감염병 진단기법의 국제표준 개발을 우리나라가 주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온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 검사기법’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 의료기기 기술위원회에서 국제표준案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국제표준 제정절차에 따라 이 표준안은 최종적으로 회원국 전체의 승인 절차만 남았으며 연내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전망이다. 법률 제정절차에 비유하면, 국제표준안 승인은 국회 법사위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만 남겨 놓고 있는 상태임 이번 국제표준案으로 승인된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 검사기법’은 다양한 감염병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핵산증폭방식 체외진단검사에 대한 전체 절차 및 방법을 정의한 것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에 사용하고 있는 진단키드에 적용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법 등 다양한 핵산증폭 방식의 검사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이다. 표준명: 체외진단 시험 시스템―미생물 병원체의 검출 및 식별을 위한 핵산 기반 체외진단 검사 절차―제2부: 검사실 품질적용 가이드 동 표준은 우리나라 국가표준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기타나스 나우세다(Gitanas Nausėda)」리투아니아 대통령의 요청으로, 27일 오후 5시부터 2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나우세다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과의 보건 당국 및 전문가 간 협의 채널 개설 등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배우기를 희망한다”면서, 우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의료물품 구입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산 진단키트 및 의료물품 수출 문제에 대해 여력이 있는 대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하면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상황에서 “한국은 유럽보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을 겪으면서 방역 및 치료 과정에 대한 많은 경험과 임상 자료를 갖고 있어, 이를 리투아니아 등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3월26일 개최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도 국가 간 이동과 무역에 불필요한 장애를 유발하지 않도록 국제무역의 원활한 지속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