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 4월 1일부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따라 대국민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은 1973년 2월 8일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되어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 된지 47년 만의 일이다. 그동안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가직 전환이 늦춰졌지만, 끊임없는 국민 성원에 힘입어 작년 11월 19일 법안이 통과되었고 4월 1일에 이르러 오랜 숙원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은 물론, 소방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가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남정열 서장은“국민의 성원에 감사하고, 국민의 믿음에 보답하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비상구 신고 포상제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처로 이동하기 위한 중요한 소방시설인 비상구의 설치 유지 위반행위 신고자를 포상하고자 시행된 제도다. 신고포상 대상시설은 문화ㆍ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 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이다. 신고대상이 되는 불법행위에는 ▲소방시설 폐쇄ㆍ차단(잠금 포함) ▲비상구ㆍ피난통로 물건 적치 ▲방화문 폐쇄ㆍ훼손 또는 장애물 설치로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비상구 불법행위 관련 신고는 신고서와 함께 촬영 사진ㆍ영상을 관할 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소방서는 현장확인 및 심의를 거쳐 불법 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안전의식 개선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어제(3/31) 교육부 입장 발표에 따라 초.중.고등학생 540만 명이 사상 첫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학생의 안전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때 온라인 개학은 피할 수 없는 선택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간 교육부는 개학으로 인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지 않을까 두려워하면서도, 학업 결손이 누적되어 개학을 더 미루기 힘들다는 부담을 동시에 느껴왔다. 그런 와중 학생 안전, 학사일정 정상화 등 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것이 ‘온라인+개학’이다. 실질적으로는 학교에 오지 않지만 학사일정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동시에 품고 있는 단어다. 교육부는 대면수업 불가능, 학습 공백 등 부득이한 상황임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온라인 개학은 대학입시 일정 진행에 대한 강박을 가정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조치이다. 법정 수업일수를 더 이상 줄일 수 없게 되는 상황에서 수능, 수시, 정시 등 입시 일정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 19라는 전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조차 학생 안전과 건강에 온전히 마음을 쏟기보다, 대학입시 경쟁에 휘둘리는 슬픈 현실을 증명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가뜩이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등산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산악사고는 3만6,668건으로 등산 인구가 증가하는 4월과 5월의 산악구조건수는 802건이 발생했으며, 사고원인은 실족·추락이 24%(6,893건)로 가장 많았고, 조난 23%(6547건), 개인질환 10%(2830건)순으로 나타났다.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정된 등산로 이용▲등산 출발전 충분한 준비운동 ▲현재 몸상태를 고려한 산행코스 선정 ▲비상시 사용할 비상용품(옷, 음식 등)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과 충분한 사전준비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3월 31일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재난으로 온 사회가 혼란을 겪고 있고, 학교까지 휴교인 상태가 1달 이상 지속 되면서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계획일 것이다. 그러나 온 사회가 명확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해당 부처인 교육부가 ‘입시 일정’에 너무 압박을 받은 나머지 성급하게 ‘온라인 개학 카드’를 내놓지 않았나 하는 우려가 든다. 코로나19 사태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비상사태이다.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매뉴얼은 기존 질서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사회는 경쟁을 부추기고 속도를 중시하고 옳고 그름의 획일적 잣대로 선을 긋는 오류를 범하며, 마치 그것이 정도인 것처럼 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으로 삼아왔다. 이제는 반성하고 잠시 멈추는 계기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같은 작동원리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 ‘온라인 개학’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심사숙고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하여 참교육학부모회는 학부모의 의견을 모아 교육부에 다음을 제안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2020년 현장 청소년지도자 학습동아리 공모한다. 「현장 청소년지도자 학습동아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지도자 5명 이상의 학습모임으로 청소년 활동시설에서 청소년 활동 관련 활동 및 업무를 하는 청소년지도자의 사고확장 및 자율적인 학습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이다. 올해는 사회적 현안에 변화에 따라 청소년지도자의 역량 개발 및 강화를 위해 활동영역을 선택하여 지원한다. 활동영역은 ▲ 청소년참여 ▲환경 ▲문화예술 영역으로 활동을 지원한다. 공모신청은 3. 31.(화)~4. 11.(토)까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gjcenter.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역의 청소년 활동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062-234-0756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다가오는 청명(4일), 한식(5일)기간 중 성묘객 등에 의한 임야 화재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청명과 한식 성묘가 있는 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등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임야화재는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10년 간 우리나라에서는 4월 산불이 연평균 91건으로 입산자의 실화가 34건(37%)으로 가장 많고, 논·밭두렁 소각 16건(17%), 쓰레기 소각이 12건(13%)로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연평균(91건)보다 1.7배 많은 152건의 산불로 많은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산불 발생률이 가장 높은 봄철 산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않기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무단 쓰레기 소각금지 △산행시 화기취급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고, 청명과 한식 기간은 성묘나 산행 때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1일 21대 총선 목포시 더불어 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원이 후보는 이날 기자 회견장에서도 전남 동남권 의대 공동 유치 등 정책협의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 목포시민들께 사과의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목포시민들께서 받았을 마음의 상처엔 아무런 사과도 없으면서 목포대 의대를 유치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자신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행동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 없는 김원이 후보의 공약을 목포시민들은 어떻게 받아드릴지 궁금해진다 한편 김원이 후보가 뭐라고 변명을 한다 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약 으로 동남권 의대 유치 공약을 천명 한것은 명백한 사실이다.더불어 민주당 전남 후보들10명도 함께 참석한 자리이기에 서남권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에 대해서도 놀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원이 후보는 중앙당과 협의해서 진행된 이 행사에 참석했고, 협약식에 들러리를 섰고,하더라도 협약식 현수막 앞에서 사진 찍은 부적절한 행동은 목포시민에게 큰 상처를 준 사실을 부정할 수 없는 일이다. 30년 목포시민과 서남권 주민들의 염원을 조금이라도 공감하는 목포와 서남권 국회의원 후보자들이라면 동남권에서 열리는 중앙당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 임시 검사시설을 확대 운영키로 하는 등 감염차단에 발벗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연수시설 등을 임시 검사시설로 운영, 입국자들을 2일에서 3일간 격리하면서 전원 진단검사를 강화토록 했다. 정부의 갑작스런 해외입국자 전원 자가격리 조치로 많은 입국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 이번 조치는 지역사회 감염을 원천 차단하고 자가격리 부담을 덜어주는 수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를 위한 한전KPS인재개발원 등 5개소에 생활치료센터 운영 준비를 마쳤으나, 도내 잇따른 해외 입국자 확진에 따라 ‘해외 입국자 임시 검사시설’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전KPS인재개발원(87실)과 농협중앙회 구례연수원(61실)을 임시 검사시설로 우선 운영하고, 입소자 증가 추세를 살펴 3개소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항에서 임시 검사시설까지 이송을 비롯 입소자 숙식, 진단검사, 퇴소자 귀가 등을 위한 특별 전담팀을 꾸려 밀착 관리지원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총선을 2주 앞두고 해경이 섬 지역 투표용지 회수와 해상경계 강화 계획 등 단계별 준비에 들어갔다. 1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순차적으로 해상경계를 강화하고 4월 15일 선거 당일에는 경비함 3척을 동원해 투표함 후송과 안전관리를 도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해경 관할에는 고군산 연결도로를 통해 육상 운송이 가능한 지역을 제외하고 총 6개 섬 지역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해경이 후송을 맡은 투표함은 이 중 관리도, 어청도, 방축도, 말도 4개소에서 진행된 투표함이다. 연도와 개야도의 경우 진행된 투표함은 행정선을 이용해 옮길 예정이지만, 당일 바다 날씨가 나빠지면 곧바로 경비함으로 대체된다. 선거일인 15일, 해경은 투표가 끝난 후 투표함 수송에는 경비함정 3척을 투입할 계획이나, 당일 기상이 악화되면 대형 경비함을 추가로 동원해 후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투표가 종료되면, 군산항에서 72km 거리에 있는 어청도에서 출발한 투표함이 저녁 9시께 군산항으로 도착해, 전북도내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개표소에 도착하는 투표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선거일을 전ㆍ후에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하고 전 직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가 1일 오전 09:30분 2층 서장실에서 경찰관 승진 임용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승진임용식에선 △ 경사→경위(수사계장 차상석, 509함 최기종) △ 경장→경사(P-88정 김무권, 이경훈) 등 총 4명이 각각 승진하였으나, 509함 최기종 경위 등 3명은 해상근무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경위로 승진한 차상석 수사계장은“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회가치에 부합하는 인권친화적 문화조성에 앞 장 설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재현 속초해경서장은 “개인에게는 한 없이 기쁘고 뜻 깊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해상근무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경찰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믿음직스런 해양경찰로서 언제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4월 1일부터 해양사고발생이 빈번하고 인근 구조세력과 원거리에 위치한 죽변파출소를 ‘준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조거점파출소’는 해경 구조대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선박사고 등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 구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안구조정과 잠수구조인력을 증가 배치하여 대응하는 파출소를 말한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죽변파출소는 경찰서와 거리가 멀고 죽변 연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사고에 잠수구조인력을 즉각 투입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준구조거점파출소’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자로 잠수구조인력(3명) 포함 총 5명의 경찰관을 죽변파출소에 발령하였으며, 오는 3일까지 새롭게 배치된 잠수구조인력을 대상으로 수중잠수훈련과 신형연안구조정 운용술 등 자체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시영 울진해경서장은 “죽변파출소를 준구조거점으로 지정운영함에 따라 죽변 연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사고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구조상황에서 신속한 대응력을 확보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해경은 ‘18. 2. 14.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젊고 열정이 넘치는 현장실무 경찰관 중심의 혁신 실천조직「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젊은 직원들의 상향식 의견 표출과 수평적 소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서귀포해경은 각 부서, 파출소, 경비함정 20~30대 젊은 경찰관 20여명으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를 운영, 매월 1회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정기모임을 통해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다양한 현안과제를 발굴 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한 관련서적 읽기 및 토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서장․과장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주니어보드”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주니어보드는 실무자의 신선한 시각으로 국민편의 행정, 조직문화개선,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 등 혁신문화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전 여수 D-1 묘박지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긴급 방제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06:56경 여수 D-1 묘박지(경남 남해군 소치도 남방 약 3km해상)에서 정박 중인 A선박(4만 톤급, 벌크선, 마셜제도 국적)에 B선박(700톤급, 석유제품 운반선, 한국 국적)이 급유하는 과정에서 A선박 갑판으로 벙커C유가 유출되었고, 그중 일부인 약 170리터가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방제정 등 12척의 함정과 항공기, 해양환경경관리공단, 민간방제업체 등을 현장에 급파해 유흡착제 및 와류를 이용해 10:18 시경 방제작업을 완료했으며, A선박 유류수급 중 밸브 조작 실수로 에어벤트를 통해 기름이 유출되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해경관계자는 “해상에서 기름 이송작업 중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작업을 해야 하고 기름 유출 시에는 바로 신고하여 해양오염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농무기(4월~7월)기간 일교차가 심해 짙은 안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늘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경중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로 나뉘어 발령되며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주는 제도이다. 작년 한 해 여수해경 관내에서 농무기(4월~7월)기간 동안 14건의 연안해역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3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연안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가 시급한 시기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기상정보 등을 확인하고 위험구역 등에 비치된 각종 안내표지판의 준수사항을 꼭 지켜야 하며, 특히 안개가 끼었을 경우 선착장 등에서 차량은 서행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 알릴 수 있도록 휴대전화 및 호루라기 등을 소지하여 본인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