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허가받지 않고 우리 영해에 멈춰선 외국적 화물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5일 오후 4시 5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약 16.7㎞ 해상에서 4,473t급 파나마선적 아스팔트(asphalt) 운반 화물선 T호(승선원 16명, 선장 46세 왕OO)를 선박법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국가 안보와 해상교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행법상 외국적 선박은 개항(開港) 이외의 해역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허가 없이 배를 멈출 수 없다. 하지만 이 화물선은 4월 2일 대한민국 영해에 진입한 뒤, 화물 하역 전 항만시설 사용료와 검역비용 등을 아끼기 위해 영해 외측에서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이 화물선은 대한민국 영해에서 배출이 금지된 선박 분뇨(糞尿)를 아무런 정화시설 없이 그대로 방출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도 추가됐다.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 이후 해양경찰이 대면 검문, 검색을 지양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자, 외국적 화물선의 불법행위가 늘고 있는 모양새다“며 “감염 예방과 방역관리는 철저하게 유지하면서 불법행위는 엄중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선박의 통항이 빈번한 항로상에 대형 해상 폐기물을 발견하여 제거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11:30경 광양시 중마동 중마일반부두 동방 약 200m 해상을 순찰 중이던 여수해경 광양파출소 순찰구조팀은 항로상에 떠다니고 있는 대형 폐기물을 발견했다. 연안구조정을 이용 근접해서 확인한 결과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대형합판으로(가로 2m*세로 1.5m*두께 3cm) 순찰구조팀 요원들이 해상표류물을 직접 수거하여 인근 안전항포구로 예인 후 광양시에 인계했다. 여수해경관계자는 “항로 위의 해상표류물과 선박이 부딪히면 선박의 파공 등 자칫 대형사로고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광양항은 대형선박뿐만 아니라 인근 항·포구의 소형선박들의 항행도 빈번한 곳으로 항로상 장애물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앞으로도 연안구조정을 이용한 구조․치안업무 이외에도 항로위의 안전확보를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봄철을 맞아 이상저온 현상으로 과수·밭작물 등 노지 재배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해당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올 겨울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과수 꽃눈 개화기가 3~5일 정도 앞당겨졌지만,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되는 4월에는 국지적 이상저온 현상이 예상돼 과수의 저온피해가 우려되므로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온피해가 예상될 때는 과수에 물을 뿌리는‘살수법’을 적용하거나, ‘방상팬’을 가동해 냉해를 줄이고 꽃이 빨리 핀 경우에는 수시로 꽃 상태를 살피면서 인공 수분은 2~3차례 정도로 나눠 해야 한다. 비닐하우스에서 모종을 키워 노지에 옮겨 심는 밭작물의 경우, 밤에는 보온, 낮에는 환기 등 온도관리에 유의하고 늦서리가 지난 뒤 심는 것이 안전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봄철마다 발생하는 이상저온으로 인해 과수 등 농작물 피해가 상시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기상정보에 귀 기울이고 작물별 관리요령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4억9천만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오는 13일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아동 1명 당 40만원 상당의 전자상품권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3월 기준 아동수당을 지원 받고 있는 아동이며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해당 복지 카드가 없을 경우 4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프트카드 발급은 복지로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2~3주 후에 신청 주소지로 배송된다. 전자상품권과 기프트카드는 전남 도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쇼핑몰·대형전자판매점·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방식으로 지급방식을 결정했으며 사용가능 지역과 업종을 제한함으로써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6일 지역 미술문화 진흥을 이끌 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으로 이지호 전 대전이응노미술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은 오는 10월 예정인 도립미술관 개관과 동시에 도립미술관장으로 명칭을 변경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외부 전문가 영입을 위해 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지난 2월 공개모집에 들어갔었다.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에서 17명이 응모했으며 지난 3월 선발시험위원회 면접시험과 인사위원회 심사, 도지사 면담 등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개관준비단장을 선발했다. 전라남도는 개관준비단장이 미술관 운영·발전계획 수립, 미술작품 수집·전시 등 전남의 미술문화 전반을 총괄한 자리인 만큼 성공적인 미술관 개관과 미래 전남 미술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초대 전남도립미술관장이 될 개관준비단장으로 임명된 이지호씨는 대전 출신으로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졸업, 프랑스 파리대학 조형예술학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 대전시립미술관장을 비롯 대전이응노미술관장,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을 역임했고 광주비엔날레 학술위원, 연세대 대학원 겸임교수 등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별개로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전남의 농어촌 지역 경제 특성과 재정여건을 반영한 선정기준을 마련해 긴급생활비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5월 29일까지이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부 차원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준수를 위해 우편접수도 하고 시군 자체계획에 따라 출생년도를 적용한 홀짝제·5부제 및 마을별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3월 22일 이전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로서 대상자 선정 시까지 계속해 전남에 거주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보험 가입 유형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적용해 선정기준액을 정했으며 선정기준액 이하 대상 가구를 지원한다. 유형별로 지역건강보험 가입가구는 건강보험료만 적용하며 직장과 혼합 건강보험 가구는 건강보험료에 재산기준을 추가 적용해 상대적으로 자산이 많은 가구는 제외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코로나19와 관련 “이날부터 자가격리 지침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된다”며 “자가격리자들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다수 자가격리자들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격리지침을 충실히 따르고 있지만 일부 소수는 지침을 위반해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갈등을 야기할 위험마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관리체계를 보완하는 것도 서둘러야 한다”며 “관계기관에서는 휴대전화를 두고 외출하는 등의 일탈 행위를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ICT 기술의 활용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감염위험 속에서도 의연하게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한 의료인이 유명을 달리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자가격리중이라 빈소도 제대로 차리지 못한 유가족들에게 안타까움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 코로나19와의 전쟁 최일선인 병원,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에서는 수 많은 의료인들이 확진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가 안정기로 들어서느냐 다시 확산하느냐 중대한 고비인 지금 이 시기만큼은 온라인 예배나 가정 예배 등의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100명 이하 발생이 3일째 이어졌다”며 “3월 중순부터 시작해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밑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늘고 또다시 떨어지기를 5번째 되풀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이대로 계속 떨어져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기를 되풀이한 이유는 그때마다 집단감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집단감염을 기필코 막아야 한다”며 “같은 일이 거듭된다면 의료진뿐 아니라 나라 전체가 지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종교집회는 집단감염의 요인 중 하나”라면서 “그런 면에서 조계종이 오는 19일까지 모든 법회를 중단하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등 전국 각 교구가 미사를 무기한 연기하고, 개신교 다수가 부활절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하기로 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사회적 거리두기’실천을 위해 청사입구 열화상카메라와 구내식당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고강도‘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라 많은 인원이 집중되는 점심 시간에 밀접 접촉과 식사 중 비말 전파를 차단하여 직원과 의경의 감염 예방하고자 청사 구내식당 20개 테이블에 4인용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였다. 또한 민원인과 직원, 의경 총원 청사 출입시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체온체크를 하고 있으며, 부서별 보건관리자를 두어 매일 체온과 건강 체크, 수시 소독활동 등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작은 부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제수 서장은“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완도해경 가족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솔선수범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국내 유수의 건축사사무소인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이 천안시에 건립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설계업체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시행한 이번 공모에는 그 동안의 관심을 반영하듯 모두 9곳의 중견업체가 참가했고, 자격심사와 가격심사 등을 통해 2일 최종 낙찰자가 정해졌다. ‘건원’은 최종계약 후 현재 대한축구협회가 진행 중인 ‘축구종합센터 마스터플랜 국제공모’(3월24일~6월10일)를 지원하게 되며, 향후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책임지는 등 축구종합센터 건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국내 건축사사무소 중 손꼽히는 설계역량을 보유한 ‘건원’은 그동안 ‘세종시 첫마을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청라시티타워’ 등을 설계했고,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타당성 용역’ 등에도 참여했다. 대한축구협회가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와 함께 약 45만㎡ 부지에 선수동과 사무동, 소형스타디움, 정규규격 실내축구장,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 체육관, 축구박물관, 풋살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각종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한축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4시부터 20분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양자, 다자적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방역 조치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인 등 필수 인력 이동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데 정상들 간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총리님께서 우리 양국의 관계를 각별하게 고려해 우리 기업인들의 베트남 입국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현지 공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중소기업 인력도 빠른 시일 내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푹 총리는 “베트남은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면서 “양국 기업 간 교류 등 경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양국 간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푹 총리는 “한국의 진단 검사는 세계의 모범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방역 및 임상 분야 협력을 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사태는 한 나라에만 국한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5일(일) 중대본 회의 직후 정부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한 대구·경북 지역 내과의사 故 허영구씨 유가족(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이어서 대구 및 경북 의사회 회장과도 통화했다. 정 총리는 故 허영구씨 유가족과의 통화에서,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송구함과 함께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감염이 만연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본인의 자리를 지키면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한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정부가 의료진 보호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서 대구 및 경북 의사회 회장들과 통화했다. 먼저,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대구·경북 지역의 상황이 호전되었다며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의료인 사망으로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 의료인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를 표하면서 현지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총리는 이번에 우리 의료진의 역량이 세계 최고임이 증명되었고, 우리 의료진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보호되어야 할 대한민국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가 해빙기를 맞아 지상식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용수시설 161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일제점검을 벌인다. 이번조사는 소방용수시설 161개소에 대해 해빙기 지반침하, 패킹 마모나 균열 등 고장 여부를 일제 점검해 빠른 시일 내 수리함으로써 봄철 산불과 화재 시에 원활하게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중점 점검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 작동여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시정조치 △소화전 제수변 확인 △소방용수 보조시설(표지판, 보호틀)의 적정 설치여부 확인 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물을 급수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일제점검을 통해 사용 가능 체계를 유지해 고흥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경제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에 도움을 준 사례 확산을 위해 ‘원도심에 희망을 전남도시재생’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전라남도가 추진중인 도시재생사업 46곳 중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목포, 순천, 나주시의 사례를 모았으며,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 공기업 등과 공유해 현재 시행 중인 사업과 공모계획 등에 참고토록 하기 위해 발간됐다. 사례집은 관광기반 시설을 비롯 도시미관 정비, 지역 공동체 정신, 소상공인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출해 도시재생과 관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전라남도는 사례집을 국토교통부와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공공기관 등에 배부하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누리집과 전라남도 누리집에도 게재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도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주민들이 삶의 변화를 몸소 체감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는 방안들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자연생태역사문화 자원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마이스(MICE)관광 시설 6개소를 선정, 휴양형 마이스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한반도 땅끝에서 희망을 찾는 ‘해남 땅끝황토나라테마촌’, 전통과 현대 음악이 공존하는 ‘영암 가야금테마공원한국트로트가요센터’, 나눔과 배려를 통한 힐링 마이스를 구축하는 ‘고흥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 등이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완도해조류스파랜드’, 산림휴양 중심의 웰니스관광을 연계한 ‘진도 운림삼별초공원’, 휴양비즈니스를 동시에 추구하는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도 포함됐다. 휴양형 마이스 육성 지원사업은 해당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관광 및 체험시설인 유니크 베뉴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회의숙박 등 마이스 기반시설도 갖춰진 곳이 대상이다. 마이스 시설 기반 조성,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 홍보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회의 기자재 및 설비, 기초 편익시설 등 마이스 시설을 확충하고, 중소규모 회의 유치를 중심으로 체험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전남 전역에 휴양형 마이스 브랜드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또 ‘편안한 몸과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