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해양경찰청은 지난 29일 롯데칠성음료, 환경재단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ESG 사회공헌 매대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을 비롯해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음료영업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7~8월 두 달간 전국 약 450여 개 소매점에서 롯데칠성음료의 기획 제품을 판매하는 ESG 사회공헌 매대를 운영하며, 해당 기간 소비자 홍보(프로모션)를 통해 ‘7대 물놀이 안전 수칙’과 환경보호 정부혁신을 위한 ‘우생순(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 프로젝트’ 등 해양경찰청의 주요 정책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공헌 매대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환경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며, 명예 해양환경감시원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등 민간 봉사단체의 해양환경 보전 활동 추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민·관이 협력해 많은 국민이 해양환경보호와 안전 문화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보건복지부는 6월 30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5월 31일 당정협의회를 통해 발표한 응급의료 긴급대책 구체화 및 강력한 추진을 위하여 복지부, 소방청 등 관계 행정기관과 대한응급의학회, 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등 관련 단체로 구성했으며, 6월 13일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수용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응급환자의 이송병원 선정 및 전원을 지원하기 위한 (가칭)광역응급의료상황실 구축방안이 검토됐고, 현장에서 119구급대가 환자 상태 평가, 이송병원 선정, 응급실에 환자 정보 제공 및 수용 가능여부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응급환자 수용 의무 강화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분쟁 등으로부터 응급의료종사자를 보호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은 현 시점에서 장기 미수용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말하며, “오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세부 설치·운영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고, 아울러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정도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6월 30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2023년 상반기 경찰관 정년 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병로 청장이 주관한 정년 퇴임식 대상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현호 경정이다. 퇴임식에는 선후배, 동료 등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직원 100여명과 퇴직자 가족이 참석하여 평생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두 경찰관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퇴임식은 대상자 약력 소개, 추억의 영상 시청, 재직기념패 수여김병로 청장 송별사, 퇴임자 인사말, 기념 촬영 및 환송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로 청장은 송별사에서 “해양경찰에 투신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젊음을 바친 신현호 선배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평생을 짊어졌던 경찰관의 무거운 책임을 이제는 내려놓고,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펼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한 신현호 경정은 1990년 순경으로 임용되어 33년 동안 제주해경청 청문감사담당관, 중부해경청 항공단장, 상황실장, 수색구조계장 등을 거치며 국가에 헌신했고, 대통령 표창 및 모범공무원 등 22회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정도일보) 국내 디벨로퍼 (주)유림개발은 이달 말 국내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필리핀 보홀섬에 개발하는 초대형 복합리조트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EL CASCADE by JPARK BOHOL)을 7월 초에 분양을 시작한다고 한다.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은 필리핀 7,641개의 섬 중에 세부와 마주보고 있는 보홀섬 팡라오로 약 160만㎡ 부지에 맑고 아름다운 해변가에 호텔과 풀 빌라 1353실,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트, 골프 최대 규모의 27홀 골프장 조성으로 국내 골프동호회 및 가족단위의 여행으로 휴식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는 리조트다. 이번 1단계 분양 대상은 호텔과 풀 빌라다. 필리핀 현지에서 50여개국에 수출하는 망고 왕으로 불러지는 저스틴 우이 회장과 유림개발은 현지 파트너사인 에버저스트(EVERJUST)와 공동으로 이 리조트 개발을 진행하고 현재 공사 진행 중에 있다. 에버저스트는 세부의 대표 리조트 중 하나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워터파크 세부’의 소유주인 저스틴 우이(Justin Uy) 회장이 설립한 부동산 개발사이고 필리핀 팡라오시에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사업으로 필리핀 정부로부터 관심을
(정도일보) 울산해양경찰서는 30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제복근무자를 응원하고자 국가보훈부에서 보낸 푸드트럭과 함께 울산보훈지청이 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6월 5일 창설 62년만에 국가보훈처에서 승격이 됐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분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보훈 정책들이 확대됨에 따라 보훈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푸드트럭 응원 프로그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복근무자에게 감사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응원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28일 서울종로소방서를 시작으로 29일 대전 교도소, 마지막으로 울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닭강정과 음료를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한편, 같은 날 경찰관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상반기 정년퇴임식행사가 있었던 날이다. 울산보훈지청 이순희 지청장은 “30년 이상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해양경찰 제복근무자들의 정년퇴임식 행사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날이었다.” 고 말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신주철 서장은 “국가보훈부의 승격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울산해경을 방문하여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는 ‘23. 6. 29 13:30경 울진군 후포리 제동항 해변에서 민(갈라파고스 프리다이빙)·관(울진해경구조대) 합동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중 정화활동에는 국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 조성을 목표로 울진 해양경찰과 민간 프리다이빙 교육업체인 ’갈라파고스 프리다이빙‘(포항 북구 양덕동 소재)와 함께 진행됐다 수중 정화활동에서 울진 해경구조대와 갈라파고스 프리다이빙 단체는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 해변 쓰레기 수거에 초점을 맞춰 진행 됐다 특히 갈라파고스 프리다이빙 단체에선 국민들이 취미로 쉽게 접할 수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인 프리다이빙 기술 ’플로빙‘(Pick up[줍다]+Diving[다이빙]의 합성어)을 사용하여 ’국민들도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관내 해양환경 보존의식을 고취 할 수 있었고, 깨끗한 바다 수중환경을 조성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 이라며, “앞으로 울진바다 해양생태계 보존에 앞장서는 해양경찰이 되겠다” 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질병관리청 우리나라 국민이 여행지로 선호하는 동남아시아에서 뎅기열 발생이 유행 중에 있고, 여름 휴가 등 해외여행으로 국내유입 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검역단계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 증상을 보이며, 전체환자 중 약 5%는 중증 뎅기 감염증(뎅기출혈열 또는 뎅기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약 2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전세계 뎅기열 발생은 최근 20년간 10배 이상 급증했으며, 올해 6월 8일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2,162,214명 발생하고 974명이 사망했다(ECDC).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국내 자체발생은 없으나 뎅기열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가 국내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해외유입으로 인한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토착화가 우려되고 있다. 국내 뎅기열 환자는 코로나19 이전 연 200명 내외로 지속 발생했으며, 대부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 후 감염됐다. 2023년 6월 24일 기준 뎅기열 환자는 55명으로 전년 동
(정도일보) 남원시는 고위험군 · 감염취약계층 방역 대응을 위해 관내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남원의료원 감염병센터와 연계하여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 됐지만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실내마스크도 당분간 유지하여야 하며, 확진 될 경우 격리기준도 종사자는 5일, 입소자의 경우는 7일간 권고된다. 시설 내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감염병 대응부서와 비상연락망을 구축,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의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신속한 확진자 관리를 통해 추가전파를 차단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호구 착탈의 ▲손위생 교육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방역조치 개편사항 안내 ▲시설·환경·종사자 감염관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역지원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9일 산서면 중·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직접 본인의 사고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장애의 정의 및 유형 안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국립재활원 손상 예방 5계명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집중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하반기에도 관내 유치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우리나라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해 발생한다”며,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대전동부경찰서는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했던 ‘담벼락(樂) 공모전’ 우수작품들을 공사현장 외부가림막에 담아 길거리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한달 간 동구청·교육청·동구의회 등 관내 주요기관과 협업하여 청소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담벼락(樂)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의 안전과 올바른 인성함양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경찰·지역주민·지자체 등이 모두 참여하여 진행된 아주 우수한 협업사례이다. 공모전에 제출된 168점 중 우수한 12점을 선정, ▵경찰서장상 ▵동구청장상 ▵의회의장상 ▵교육장상 각 3장씩 수여했고,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먼지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하는 공사현장 안전가림막에 선정작품을 그려 넣는 이색 갤거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청소년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삭막한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꾸몄다. ‘은어송 하늘채 리버뷰 아파트’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관내 건축 중 및 건축 예정인 총 26개의 공사현장 외부가람막에 그려질 예정이다. 대전동부경찰서장 안찬수는 “공모전 우수작은 공사현장 외부가림막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
(정도일보) 광주 남구에서 운영 중인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이 어르신의 약손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기관인 남구청과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보건의료 사업이다. 구청과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 소속 의사가 지역사회 의료 봉사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의료기관 61곳과 협약을 맺은 이후 6월말까지 넉달간 이뤄진 건강지킴이 활동은 총 42회에 이르며, 경로당 23곳의 어르신 550명에게 의사의 손길이 닿은 것으로 파악됐다. 어르신들은 주로 내과와 안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진료를 비롯해 건강상담 등 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와 만성질환 관리, 안질환 및 구강검진, 침 시술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는 진료 분야이다.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이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침을 맞거나 각종 진료를 받기 위해 대중교통 및 자녀 차량을 이용해 병원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이다.
(정도일보) 천안동남경찰서는, ‘23년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회적약자 대상 성폭력‧학대 피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활성화 하기 위해 관내 ‘사랑의 집’ 등 지적장애인시설 6개소를 지자체와 합동점검 하고, 시설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기간 중 장애인 시설에서 성폭력 및 학대 등 범죄피해 확인 및 첩보 수집 시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고, 장애인‧시설장‧종사자 대상 피해인지 신고방법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에 대한 맞춤형 신고 안내와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학대예방 경찰관(APO)이 장애인 성폭력 범죄의 개념과 유형, 신고 방법 등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사례 중심 교육자료를 활용해 진행했고, 시설 내 성희롱 및 성추행 등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약자인 장애인은 인지‧대응능력 부족으로 성폭력이나 학대 피해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우므로 장애인 시설의 범죄피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성범죄 예방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혁신의료기기의 안전성·우수성을 알리고 K-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하고자 KOAMEX 2023(대구 엑스코, 6.30.~ 7.2.)에서 혁신의료기기 특별 홍보관을 운영하고, 고령친화·재활시스템 분야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 등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홍보관에서는 국내 우수 혁신의료기기 5개 제품을 전시·시연해 KOAMEX를 관람하는 국내·외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의료기기 제도 홍보와 기술지원을 위한 전주기 맞춤 상담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수입의존도가 높은 고령친화·재활시스템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개발 현황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연구 활성화와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우리나라의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와 장애인의 일상적인 건강관리 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령친화·재활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혁신의료기기의 국제 경쟁력 확보하고 수출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신속하게 제품화 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함으로써 국민에게 안전하고
(정도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심장 질환을 앓는 환자의 수술에 필요한 ‘생체재질 인공 심장판막’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추진한다. 이번에 지정한 제품은 대동맥 근부가 늘어나거나(대동맥류) 찢어져(대동맥박리) 해당 부위를 인공판막과 혈관으로 교체하는 수술에 사용되며, 판막(생체재질)과 혈관이 결합되어 있는 제품이다. 동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인공 판막과 혈관 각각의 제품을 직접 연결해 이식하는 것과 비교해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 수술 위험도가 낮아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비생체재질의 판막은 시술 후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어 수술 후 항응고제를 계속 복용 해야하나, 생체재질의 판막은 항응고제를 장기 복용할 필요가 없어 이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고령이거나 항응고제 사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합하다. 환자 및 의료기관은 올해 7월부터 제품 공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통관 상황에 따라 한 달 내외의 기간 후에 의료현장에 공급되며, 연간 약 30명의 심장 질환 환자가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생체재질 인공 심장판막의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을 신청한 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
(정도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상담사례집’을 6월 30일 개정‧배포했다. 이번 개정 사례집에서는 ❶코로나19 치료제·백신 상담사례를 추가하고 ❷새로운 신종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시 적용할 수 있는 상담사례도 새롭게 안내했다. ❶코로나19 치료제·백신과 관련하여 ▲코로나19 치료제 효능효과 확대 시 고려사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백신 임상시험 신청 시 제출자료 ▲면역원성 분석 방법 등 상담사례를 추가했다. ❷신종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생백신 개발 시 주요 장기에 대한 복제성 확인 필요 여부 ▲신규 면역증강제에 대한 독성시험 중 관찰된 이상반응의 안전성 판단 시 고려사항 등과 같은 상담사례를 안내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산 치료제‧백신의 연구개발부터 허가까지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례집 개정본은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자료집 '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