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전유성경찰서는 6월 29일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내부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격무로 힘들어하는 현장직원들의 건강상담과 스트레스를 관리해나갈 수 있도록 상담사 세분이 방문하여 신청한 약 20여명에 대해 세심하게 스트레스 척도를 분석하고 심리 상담을 지원해주었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우울감, 정신건강 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로 상담 시간은 평균 10분 정도 소요된다. 스트레스 측정기기(1분)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바로 가능하다. 대전유성경찰서장은 “스트레스, 우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스스로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을 마친 직원들의 호응도가 좋아 대전권 경찰서 최초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을 금번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증평군은 지난해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김밥, 냉면, 배달음식점 등 달걀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9일간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5년(2017∼2021년) 발생한 살모넬라 환자 6천838명 중 77%(5천257명)가 달걀이나 달걀 지단이 포함된 식품을 먹고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살모넬라는 닭, 달걀, 오리 등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 내, 또는 자연에 널리 퍼져 있는 식중독균으로, 37℃에서 가장 잘 자란다. 살모넬라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보통 6∼72시간 후 발열을 동반한 복통·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군은‘달걀 취급 시 주의요령’ 및 ‘안전한 김밥 조리요령’등 포스터를 제작 게시하고, 식중독 예방 전담관리원을 투입하여 식중독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손씻기 △익혀먹기 △구분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음식은 조리 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거나 충분히 식혀 냉장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해야 하며, 특히 교차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도구 세척과 손 씻기 등
(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는 연안이용객이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사고가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누어 국민에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완도서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 총 53건 중 25건(47%)이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 발생됐으며, 주로 연안이용객의 방문이 많은 해안가·항포구·갯바위에서 추락·익수와 같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국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성수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6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연안사고 집중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 강화 및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연안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등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은 만큼 국민 스스로가 안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해양사고 취약지역 및 연안사고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
(정도일보)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고온다습한 장마철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육회, 계란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축산식품을 대상으로 특별수거검사를 추진하는 등 축산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에선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균, 장 출혈성 대장균 등을 집중 검사한다. 검사 결과가 부적합으로 나타나면 해당 제품 제조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통해 유통 즉시 차단한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공무원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제품을 수거하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칼·도마 소독 등 축산물 취급 시 안전관리 수칙 요령도 함께 홍보한다. 전도현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세균 번식이 빠르고 음식물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축산물 제조·판매업 관계자는 축산물 취급·보관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지역 축산물 검사를 책임지는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실시하는 축산물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첨단 검사장비를 보강하는 등 검사기관으로서 신뢰성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매개체(참진드기) 내 병원체 유전자 검출’ 및 ‘매개체(참진드기) 분류·동정’ 숙련도 평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에서는 7월 1일부터 기존 인체 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유전자 검사 외에도 인체교상 참진드기의 종 분류·동정, 병원체 보유 유무 검사를 자체 실시해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SFTS, 라임병 등을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 기간 모두 흡혈이 가능하며, 국내 주요 종으로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뭉뚱참진드기, 산림참진드기가 있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11월에는 병원체를 보유한 참진드기와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SFTS는 지난해 전국 193건, 도내 23건이 발생했고, 올해 6월말 현재 전국 35건, 도내 4건이 발생했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과 혈소판 감소,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난다. 아직까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고 치명률도 18.7%로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상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
(정도일보) 울산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50대 여성이 집 근처 밭을 방문 후 진드기에 물린 상처를 발견했다. 그 후 고열과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6월 29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10~20%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밭일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올해는 기후 변화에 따라 감염병을 전파하는 매개체(모기, 진드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에 대한 감시와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환자 발생 지역 인근에 대해 진드기 채집을 실시하여 해당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면서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부산시는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23.6.26.~7.1.) 시기를 맞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감염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슬람 성지순례를 위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주로 발생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의심증상 상담창구를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일원화하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와 연계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한 의심환자 신고체계를 의료기관에 안내했다. 또,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각 유관기관(보건소-병원-보건환경연구원-경남권질병대응센터 등)과 연계해 검사, 격리,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격리수동감시로 전파 차단에 노력한다. 아울러, 시는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 중동지역 방문자에게 귀국 후 2주 이내 메르스 감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상담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도 성지순례 참가자에 대한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주의를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하지 대행기관(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을 통해 출국 전 주의사항을 안내했고, 현지에서는 외교부와 협조해 메르스
(정도일보) ◇ 압구정함수학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개념원리, 블랙 라벨, 자이스토리, 씨뮬, 사설 모의고사 등 다수의 교재 저자 및 검수에 참여했을 정도로 오래된 17년 차 베테랑 학원이며 지금도 압구정에서 수학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진심을 담은 올바른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또한 이에 따른 배움의 진정한 결과는 바로 변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 본 학원(업체)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압구정에서 17년 동안 운영한 오랜 내신대비 경력과 누적된 기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원장의 현장 강의를 통해 직접 한 명 한 명의 학생들을 관리를 해주는 것이 본 학원의 특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한 후에 저를 보고 싶다고 찾아올 때가 가장 보람 깊은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지금과 같은 좋은 이미지로 앞으로도 압구정에서 학생들이 가장 다
(정도일보) 제천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드기 기피제 6,390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진료소에 각각 배부했다.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가 일으키는 질병인 이 감염병은 잠복기(6일~14일)를 지나,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복통,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 근육통, 일반적인 몸살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시가 배부한 이 기피제는 SFTS 감염을 일으키는 작은소참진드기는 물론 털진드기, 모기 등도 기피하는 성분이 있어, 이번 기피제 보급이 개인방역을 통한 감염병 예방에 탁월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기피제는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읍면소재 19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선착순으로 1개씩 수령이 가능하다. 시에서는 농작업,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 기피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장 좋은 SFTS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 반드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일상복 아닌 작업복을 착용한 후 활동하셔야 한다. 또한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펴고 앉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문화재청은 7월 1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했다. ▶ 과장급 전보·임용 ㅇ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서기관 변지현(邊芝賢) ㅇ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담당관 서기관 류소명(柳昭名) ㅇ 문화재보존국 수리기술과장 기술서기관 김재길(金在吉) ㅇ 현충사관리소장 부이사관 곽수철(郭洙澈) ㅇ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지원과장 학예연구관 방인아(房仁娥) ㅇ 국립문화재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장 부이사관 홍창남(洪昌南) ㅇ 국립문화재연구원 건축문화재연구실장 기술서기관 이성희(李聖喜) ㅇ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이은석(李恩碩) ㅇ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유은식(劉銀植) ㅇ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장 기술서기관 고정주(高正柱)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는 2023년 해양경찰청 주요업무계획 중 하나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 PC시험장을 울진해양경찰서 별관 3층(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로 72)에서 7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PC시험장은 현재 전국 해양경찰서에서 운영 중이며 유일하게 울진해양경찰서가 청사 내 공간 확보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수년간 유보 상태로 있다가 올해 초 극적으로 장소 협조가 이뤄지면서 개설 진행이 됐다. 울진 지역 내 PC시험장이 없어 시험을 보기 위해 울진군민과 영덕군민들이 동해나 포항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꾸준하게 제기해온 터라 이번 PC시험장 개설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밝혔다. 운영계획은 매주 화, 목 (주 2회, 공휴일 제외), 10:30, 13:30, 14:30 (일 3회), 회당 최대 4명 응시 가능, 현장 및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시험 결과는 시험 직후 현장에서 응시표에 시험 감독관의 합격·불합격 표기로 확인할 수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시험감독관의 시험 전 PC시험 진행방법 및 주의사항 교육을 잘 듣고 PC시험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출소는 지역안전순찰 중 ‘대전 천변을 산책하는데 다리 밑에 노숙인들이 생활하고 있어 불안하다’는 주민의견을 접수 받아 Pre-CAS 분석 및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했다. 대전천은 주민들이 야간에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은행교~목척교 다리 밑 교각에 노숙인들이 비닐과 박스 등으로 막아놓고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 천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며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가 시작되어 대전천이 범람하면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출소, 하천관리사업소, 중구청 복지정책과에서 합동으로 현장 점검 후 자진 철거 및 원상복구 하도록 경고문을 부착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노숙인 자립을 위한 해당 기관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화파출소는 “적극적인 지역안전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안전한 관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대전시와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6월 30일 오후 2시 KW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1세기 감염병 대응, 그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창립 3주년을 기념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대전시,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교육청, 자치구 보건소 관계자 및 감염병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지정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사회 변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앞으로 감염병의 위험이 경제의 뉴노멀(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에 주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위험의 경제학에 대해 정책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대학교 예방의학과 남해성 교수는 ‘대전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의 3주년 발자취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감염병 관리 지원단의 조직과 사업체계를 확립했으며, 향후 대전시와 함께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
(정도일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원광보건대학교와 협업하는 기후변화 거점센터 감시 사업 수행 중 지난 28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올해 첫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보다 3주 가량 빨리 발견된 것이라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남부지역 중심으로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된다. 일본뇌염에 걸리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바이러스가 뇌로 퍼지면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예후가 나쁘다. 이 때문에 영·유아 및 일본뇌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국내에서는 제주와 부산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돼 지난 3월 23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김호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할 것을 권고한다”며, “매개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인 만큼 모기
(정도일보) 양주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 26명을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생~2004년생)의 양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 사후검사를 포함해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A형 회당 6만원, B형 회당 7만원이며 유형별 서비스 가격의 10%의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단 만 18세 이상 아동복지시설 만기 퇴소자, 연장 보호 종료된 자, 보호연장아동 등 자립준비 청년은 서비스 유형에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우선순위 확인서류(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해당)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의뢰한 청년, 연령 높은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