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취약계층 시민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1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수원중앙복지재단 운영 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장애인, 노인 등)에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수원중앙복지재단은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홍보하고 참여하기로 했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은 광교노인복지관, 버드내노인복지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수원굿윌스토어, 꿈자리보금자리 등이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의 전문성과 수원중앙복지재단의 사회복지 네트워크가 결합해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좋은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추진하
(정도일보)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인권침해 요소 개선과 인권 보호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경기북부 3개 경찰서(남양주북부서, 동두천서, 연천서)를 대상으로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인권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인권진단은 ▲시설 ▲제도 ▲공무원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자치경찰사무 맞춤형 진단항목을 중점으로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관계부서 사무실과 민원실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 및 보호 사항 조치 여부 확인 등을 상세히 점검할 계획이다. 11일 남양주북부경찰서를 시작으로 13일 동두천경찰서, 19일 연천경찰서 등 3개 경찰서에서 차례로 실시한다. 또한 위원회 정책자문단과 경기도 인권담당관 자문단으로 구성된 인권 자문위원의 전문지식 활용과 자치경찰사무 현장 담당자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자치경찰사무 및 대상 기관에 적합한 진단항목 발굴을 지속해 도민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신현기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자치경찰사무 인권 진단을 통해 인권침해 발생 요인을 예방해 인권 친화적인 치안 행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7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개월간 '전화금융사기 특별 자수·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특별 자수·신고 기간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총책·관리책 등 범죄조직의 윗선부터,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범죄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현금 수거책·중계기 관리책 등 하부조직원에 이르기까지 자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수사에 필요한 중요 정보를 제공할 경우 양형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 경각심을 높여 범죄피해를 스스로 예방하고, 주변에 범죄가 의심되는 상황이나 수상한 사람을 목격한 경우 신고를 활성화하여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검찰청·고용노동부·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통신사, 금융기관, (사)한국직업정보협회, 브이피, 카카오모빌리티 등 민간기업들과도 긴밀하게 협업하여, 자수 · 신고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과) 및 외교부와 협업하여 전화금융사기와 연관성이 높은 중국, 필리핀 등 주요 5개국을 선정, 해외 전용창구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현지에서 즉각적인 자수
(정도일보) 경찰청은 7월 11일 14시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제2기 경찰청 경찰수사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찰수사 심의위원회(이하 ‘수심위’)는 국가수사본부 출범에 따라 학계·법조계·언론계 등 사회 각계 민간 전문가들의 경찰수사에 대한 참여를 보장하고, 경찰수사의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청 및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에 설치됐다. 경찰청에서는 지난 2년간(2021년 4월∼2023년 4월) 제1기 경찰청 수심위를 운영하며, 수사경찰 인사 혁신 권고안, 책임수사 역량 강화 계획, 조사자 증언제도 내실화 방안 등 경찰의 주요 수사정책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제1기 경찰청 수심위 임기 만료에 따라 발족한 제2기 경찰청 수심위에 위원장 조소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현 한국공법학회 회장)를 비롯해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15명을 신규 외부 위원으로 위촉했다. 경찰청은 경찰수사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사경찰의 바람직한 역할과 지향점, 전문성과 신뢰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주요 수사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보건복지부는 7월 11일, 7월 13일 양일간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등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설명회'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재생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나 아직 임상연구계획을 제출하지 못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임상연구계획 작성에서부터 심의 방향 및 구체적 심의사례, 연구비 지원방안 등 전체적인 절차와 내용을 안내하여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7월 11일에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세미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과 한림대학교의료원 H-CORE 센터장,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산하의료기관의 여러 분야 전문의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7월 13일(목)에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장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전문의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는 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확립하고자 11일 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시, 소방본부, 21개 응급의료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협의체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의료 상황에 대해 최대한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 이송체계의 마련을 위해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응급의료협의체 간 협력체계 강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인천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 지침과 수용 곤란 고지 기준을 마련하고자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협의체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의료 부적정 이송이나 수용 곤란 사례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병원명을 명시한 이송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 응급실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앞으로 응급의료협의체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우리 시에서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본부와 응급의료기관이 뜻을 모으고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전중부경찰서는 실종예방 활동 확대를 위해 7월 7일 중부권 최대규모 종합테마 공원인‘오월드’에서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사전지문등록은 아동 및 치매 노인 실종에 대비해 경찰 시스템에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기타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찾아주는 제도이다. 특히 폴리온(다목적차량)을 활용한 사전 지문등록 실시로 실종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포돌이포순이 밴드’배부로 아동안전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최근 SNS 등을 통해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청소년 마약 사범 또한 급증하는 추세로 청소년 대상 마약 오남용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여 단 한번의 호기심이 중독에 이어질 수 있어 절대 마약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대전중부경찰서장은 “사전 지문등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찾아가는 지문등록 서비스를 실시하여 실종 아동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3(이하 인터비즈)’에 참가해 재단 보유 우수 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 협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인터비즈’에서 신약 선도물질, 항암제, 항생제, 진단기술, 약물 스크리닝 방법, 후보물질 인허가 기술상담 플랫폼 기술 등 총 12건을 선보였다. 이번 ‘인터비즈’에서 총 29개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부터 총 52건의 기술사업화 상담을 제안받아 기술마케팅을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인터비즈 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항암제 기술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검출방법 및 약물 스크리닝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기업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재단이 출품한 12건의 기술 중 항암제 기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만큼 항암제 관련 상담이 재단이 진행한 전체 상담 건수의 약 70%로 나타났다. 재단은 인터비즈에서 진행한 기업 대상 상담에 대해 지속적인 후속 조치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인터비즈가 매년 여름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장하는 것처럼 기술 사업화 역
(정도일보) 혁신적인 기술과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인 대구에서 세계적인 권위의 충격파 관련 국제회의가 연이어 개최된다.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이어지는 국제충격파심포지엄(ISSW34)과 세계충격파치료학회(ISMST 2023)는 학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계 개최되며, 세계적인 수준의 충격파 공학자, 연구자 및 의료 전문가 1,000여 명이 7월 대구에서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두 학회 중 첫 번째로, 국제충격파심포지엄(ISSW 34)이 7월 16일부터 6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한국충격파연구회와 한국가시화정보학회가 주최하는 이 심포지엄은 시작된 지 66년 만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충격파 연구 학자들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 충격파는 항공·우주·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분야의 신기술에 활용되며 의료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어 대구시 5대 미래산업과도 연관이 깊다.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캠브리지대학의 홀거 바빈스키 교수, 스탠포드 대학의 앨리슨 페리스 교수와 같은 세계적인 학자들이 충격파 연구와 관련 응용 기술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의 논문 발표가 신청되어 많은 참석자와 함께 성
(정도일보)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등 청소년약물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물중독을 포함한 청소년의 각종 중독문제에 정면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중독예방 전담팀(TF)’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중독예방 전담팀(TF)’은 청소년상담사, 청소년미디어 전담상담사, 유관기관 연계협력 업무담당 등으로 구성되며, 청소년의 중독 문제(약물(마약), 미디어·스마트폰, 도박)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도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진단조사 및 위기스크리닝을 통한 위기청소년 사례관리 및 연계업무, 중독예방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희망을 먹고 자라야하는 청소년이 절망의 시작인 중독의 늪에 빠지기 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그리고 도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중독 예방 및 치유로 건강하고 밝은 청소년, 희망을 말하는 청소년이 되도록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에서 약물중독 예방 교육용 영상자료를 상영하여 3,00
(정도일보) 유림개발이 필리핀 EVERJUST사와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이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EL CASCADE by JPARK BOHOL)'의 견본주택을 지난달 30일 개관헸다.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은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 일대 대지면적 약 160만㎡ 부지에 호텔 1269실 및 풀빌라 84실∙초대형 워터파크∙27홀 골프장 (예정) 등으로 조성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다.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외부는 폭포를 뜻하는 캐스케이드 설계가 반영돼 이색적인 입면 디자인이 적용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포시스 (Morphosis) 가 해당 리조트 외관 설계 및 디자인을 맡는다 로비 및 공간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각각 '호텔 시그니처'와 '호텔 에디션'으로 명명된 호텔로비의 경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는 수요자들이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보홀 스위트∙팡라오 게스트∙패밀리 디럭스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보인다. 풀빌
(정도일보) 인력과 재원이 실질적으로 뒷받침되지 못한 ‘자치경찰’은 유명무실하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11일 자치경찰 출범 2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간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던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형규 자치경찰 위원장은 이 날 “주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정책이나 제도는 있으나 마나한 것이다. 아니 차라리 없는 편이 낫다”고 하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만간 예정된 총리실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의 이원화 시범사업 권고안 발표에 대해서도“지구대․파출소가 빠진 자치경찰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지구대・파출소가 자경위의 지휘・감독을 받지 못하는 현실적 모순을 강도있게 비판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구대・파출소는 ‘자치경찰’의 상징이었지만, 자치경찰제 시행직전 기존 관할인 ‘생활안전과’에서 국가경찰인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으로 변경했다. 이에 순찰・범죄 예방 기능은 오히려 약화되고 지구대・파출소가 본래
[정도일보 양인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엠디엠비-이나카(MDMB-INACA)’를 임시마약류(2군)로 7월 11일 지정 예고했다. ‘엠디엠비-이나카’는 이미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엠디엠비-5비알-이나카’와 구조가 유사해 신체적·정신적 위해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 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아울러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신규지정 예고가 신종 마약류의 유통을 차단해 국민 보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종·불법 마약류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정도일보) 대전경찰청은, 지인 등의 얼굴을 알몸 사진에 편집한 허위영상물 제작, 불법 촬영, 아동성착취 영상을 소지한 혐의 등으로 ’23. 6. 23. A○○(20세)를 송치했다. 피의자는 잔혹한 영상물(일명 ‘고어물’)을 유포·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의 운영자로 확인됐다. 피의자는 ’22.6.10.부터 버스, 지하철 등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 ‘박사방’, ‘N번방’ 등의 아동성착취물 소지, 지인 등의 얼굴을 알몸 사진에 합성하여 허위영상물 제작, 불법성착취물 중 일부를 텔레그램 방에 게시, 비출(秘出)나이프 등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높은 도검 12점을 허가 없이 소지한 혐의이다.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동물학대 등의 혐의로 올해 1월 언론사의 제보를 받아 즉시 수사착수, 지난 4월 20일 피의자를 검거했고, 포렌식 등을 통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피의자가 직접 운영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는 사람을 살해하는 등의 잔혹한 외국 매체가 다수 게시되어 있는데, 이 방의 참여자들은 누구나 방대한 양의 잔혹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음에도 아직까지 잔혹물 유포를 규제할 만한 법규는 없는 실정이다. 잔혹물의 시청은 아동·청소년의
(정도일보) 청송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7월 7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대회에서 청송군은 보건의료분야 중장기 계획인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부분에서 고령층에 대한 일차의료서비스강화, 지역별 건강행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수준 높은 의료 환경 조성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또한 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분에서는 보건사업 수혜가 어려운 산남지역 주민을 위해 건강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하여 “걸음아 날 살려라” 운동, 온라인 에어로빅 등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이 넘치는 운동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결과 이번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반영한 활기차고 내실 있는 다양한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