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외교부 인사 언론담당관 이 문 배 (전 주벨기에유럽연합참사관)
(정도일보) 전남경찰청은 지난 18일 집중호우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관내 산사태 발생 지역, 도로 통제구간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남경찰에 따르면 19일까지 전남권에 100∼2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어, 산사태로 인한 토사유출 및 하천변 저지대 범람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것으로 경찰은 전망했다. 이 날 현장점검은 산사태가 발생(7.13. 경상 1명)하여 복구 중인 보성군 복내면(보성-화순 경계지점), 교량이 침수되어 통제 중인 곡성군 오곡면 두곡교와 고달면 두가세월교, 산사태 등 발생 우려로 사전 통제 중인 구례군 노고단일주도로에서 진행됐다. 이충호 청장은 현장점검을 진행하면서 산사태 복구 진행상황과 교통통제상황 등을 파악했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며 “재난현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예방활동을 하고, 항상 도민 눈높이에 맞게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각 지역의 도로침수·산사태 등 발생 우려 구간은 사전 순찰강화를 통해 위험 우려 시 사전통제하여 피해상황이 발생하지 않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 극성수기(7~9월) ‘22년 낚시어선 이용객은 총 6,427명으로 ’21년 대비 4,056명으로 약 60% 증가하는 등 매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선내 비치된 안전장비(구명조끼, 소화기 등) 구비 상태, 낚시어선 출·입항 신고 이행과 승객명부 비치, 낚시어선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또한 낚시어선업자 대상 ‘낚시어선 자율점검표’를 적극 활용하여 출항 전 안전점검 홍보 및 과속운항, 음주운항 금지 등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울진해경서 관계자에 따르면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장 및 승객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제고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업인 및 낚시어선 이용객 스스로가 안전 장비를 갖추어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지도·계도 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18일, 완도수산고등학교 해상훈련(사고대처요령, 퇴선훈련 등) 안전관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 훈련은 완도항 내 계류 중인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선 ‘청해진호’에서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 침몰 등 위급상황을 가정한 대응 요령 교육과 퇴선 훈련이 이루어졌다. 퇴선 훈련에 앞서, 학생들에게 사전 준비운동 및 승선에서 퇴선에 이르기까지 교육·훈련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상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미래 해양의 주역이 될 완도수산고 학생들의 해상훈련에 보탬이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원활하고 안전한 훈련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수원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 강사로 나선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황명옥 부센터장은 ▲식중독의 종류와 발생 현황 ▲계절별 주요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급식시설, 조리환경, 급식종사자의 위생관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관계자와 급식종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아동복지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곡성군이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에 유행하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또한 군에서는 지난 7월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홍보지를 관내 1,500세대에 배부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률이 전년 동기 대비 1.8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의 수는 1.5배로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손 씻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 등의 기본적인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장마가 시작되는 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병원성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이로 인해 병원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하게 될 경우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쉽게 걸릴 수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로 씻거나 껍질을 벗겨 먹기 등이 있다. 또한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 조리 및 준비를 하지 않고, 생선, 고
(정도일보) 해양경찰청은 “㈜이마트와 함께 여름철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7월 1일(토)부터 전국 ㈜이마트 132개 매장에 해양 구조·안전·환경 분야 포스터 3종을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게시되는 포스터는 해양 사고 시 구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해양구조대에 대한 봉사 정신을 기리는 작품과 22년~23년도 해양경찰청에서 개최한 해양 안전・환경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총 3점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가오는 7월 29일 인천지역 ㈜이마트 매장 내에서 해양활동 성수기 전 해양 구조・안전 문화 확산 및 민간 구조 활성화를 위해 국민 참여 캠페인을 개최하여 심폐소생술과 생존수영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과 ㈜이마트는 2021년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마트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 사고 시 민간 구조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3년(21~23년)간 국내 주요 서퍼 활동지인 속초·포항·부산·제주·서귀포지역 5개소에 서프구조대를 발대 했고, 주요 해변(30여 개소)에 민간 구조용 서프보드 120개 등 구조 물품 지원을 통해 74명의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09시 48분경 통영시 사량도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보건지소장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P-53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A 씨(남, 55년생)는 자택에서 수족관을 청소하던 중에 가슴 통증을 동반한 팔다리 감각 이상을 느껴 보건지소장이 자택을 방문하여 환자 상태를 확인 후 사천해양경찰서에 긴급 이송을 요청한 사항이었다. 사천해양경찰서 경비함정으로 응급환자 A 씨를 고성 맥전포항으로 이송하여 맥전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니, 도서 지역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에서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어선의 오염물질 불법배출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어선의 오염사고가 끊이지 않고, 유류이송 및 작업 부주의에 의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예방관리가 필요하여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중점 단속 내용은 ▲ 어선발생 오염물질(폐유‧선저폐수‧폐기물(분뇨)) 적법처리 여부 ▲ 해양오염방지설비 정상설치·작동 및 잠수펌프 등 불법배출장치 설치․작동 여부 ▲ 폐기물기록부(최대승선원 15명 이상), 폐기물관리계획서 비치·기록관리 여부 등이다. 이에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경비함정과 파출소와 연계하여 해상과 육상에서 입체적인 단속을 펼쳐, 고의적·악의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는 엄정하게 법집행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선의 오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폐기물관리계획서와 해양오염방지검사증서 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제도적인 문제점이 있는지 살필 계획이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어선에서는 오염물질의 불법배출로 단속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기름 배출 등 불법행위가 깨끗
(정도일보) 신안경찰서는, 교통사고 화재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시민 김모씨(62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시 현장에는 먼저 사고현장를 발견한 시민 2명이 119에 신고하는등 조치중 이었고 뒤따라 출근 중이던 신안경찰서 소속 경찰관 경감 양장원은 지난 7월 13일 오전 6시경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천사대교 인근 도로에서 전복된 채 불이 나 있는 차량을 발견했다. 들은 차량이 뒤집혀 앞부분에서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었으나 주변에 사람이 보이지 않자 시민2명,경찰관1명이 차량 내부를 확인하던 중 운전자 A씨가 안전벨트에 몸이 묶여 갇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변에 있던 돌덩이로 창문 유리를 깨고 운전자를 구조한 것이다. 당시 차량에 불이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간이용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시도했으나 불이 꺼지지 않고 차량문이 개방되지 않아 시민2명과 경찰관은 주변에 있던 돌덩이를 가져올수 있도록 유도하고 창문을 깨고 직접 차량 안으로 들어가 안전벨트를 풀어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낼수 있도록 하면서 당시현장 상황확보 및 2차 사고예방에 주력했다 차량은 운전자가 빠져나온 직후 불길이 전체로 번지며 1분여 만에 완전히 전소됐으며
[정도일보 양인석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재단과 태국간의 지속적 교류를 약속한 태국 대학 홈페이지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탐마삿대학교(Thammasat University)와 콘켄대학교는 엑스코에서 열린 KOAMEX 2023(코아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에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7월 2일(일)에는 케이메디허브와 업무협약도 개최한 바 있다. 이후 본국으로 돌아간 양 대학 관계자들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메디허브와의 업무협약식 내용을 전했다. 작년 11월 케이메디허브에서 개최된 FERCAP(아시아태평양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연합)을 통해 아시아-서태평양 국가들에게 케이메디허브가 알려진 후, 재단은 태국 주요관계자들로부터 여러 협력 문의를 받았다. 태국 탐마삿대학교와 콘켄 대학교는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전문 인력·기술력·연구시설 뿐 아니라 2025년 완공될 의료기술시험연수원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후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한 KOAMEX 2023에 참여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국제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태국의 양 대학이 사흘간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양국 교류의
(정도일보)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7월 19일 오후 3시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정책지원·연구·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SNS채널과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을 활용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사용자, 파트너의 본질적인 서비스 요구를 이해하고, 이에 대해 만족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여 긍정적인 사회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정신건강 분야 업무제휴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국민 정신건강의 증진을 목표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정신건강문제가 급증한 이 시점에 정신건강을 인식하고 관리 예방하는 방법 등을 민관이 공조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공공정신건강을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하여 더 많은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대표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정도일보) 대전동부경찰서장은 17일, 대전동구청장과 동구 내 집중호우 취약지역 현장 긴급 합동 점검에 나섰다. 집중호우가 며칠 새 지속됨에 따라 비탈면 토사 유실과 주택 붕괴가 우려되는 천동 알바위 마을에 전문가와 함께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경찰서-지자체 합동 점검에서는 지반이 약화되어 있는 주택지와 비탈면 등 보수가 필요한 곳을 면밀히 살펴보는 동시 주민대피 여부, 시설보수, 그리고 예방 순찰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긴급 시 임시 대피소로 이용될 무더위 쉼터를 찾아 시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대전동부경찰서장은 집중호우에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피해 우려 시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하며, “집중호우로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최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재차 언급했다.
(정도일보) 경상남도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을 여행하거나 방문할 경우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위험지역 내 50개 채집지점에서 매개모기 밀도를 감시한 결과, 하루 평균 모기지수가 7.1마리로 최근 5년간의 동 기간 평균(1.5마리) 대비 약 5배, 전년(3.5마리) 대비 2배 이상 증가됐다”고 밝혔다. 모기 매개 감염병 중 말라리아는 얼룩날개 모기류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일에서 12개월이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국내 위험지역을 방문할 때 모기가 활발한 시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긴소매, 긴바지 착용하고 실내에서는 모기장을 설치해야 하며, 필요시에는 적절한 양의 살충제 사용도 권장한다. 또한, 말라리아 감염이 유행하는 해외지역 여행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예방약을 사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 빨간집모기에 물렸을 때 혈액 내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감염병으로 대부분 무증상이다
(정도일보) 완주군이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위생해충의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집중적인 방역소독이 이루어지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감염취약지역(쓰레기적환장, 공중화장실, 가축사육장 등) 742개소 및 해충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13개 읍면이 합동해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원 및 등산로 등 해충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해충유인살충기(포충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진드기 에어건을 설치, 운영하며 해충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혹서기 돌입에 대비해 신속하고 원활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방역소독장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위생해충의 개체수를 감소시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거주지 주변에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하는 등 생활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