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옥현진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라는 문구로 마약 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는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옥현진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또한 해양경찰은 해상 마약류 밀반입 차단과 단속 등 마약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문영 사천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옥현진 서장은 다음 참가자로 윤형근 사천시의회의장, 김영옥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폭우 피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19일부터 목면, 정산면, 청남면 등 특히 피해가 큰 마을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차례 방문해 우울 예방 교육과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치료를 안내하고 필요시 재가 정신질환자 등록 후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마음 안심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안심 버스는 전문상담사가 심리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측정, 결과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김상경 원장은 “재난 경험자들이 가질 수 있는 정신․사회적 충격을 줄일 수 있는 맞춤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북 영주시는 집중호우로 하천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해 감염병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모기매개 ▲오염된 물 등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렙토스피라증·파상풍·안과질환 등이 있다. 시는 △올바른 손 씻기 △범람한 물이 닿은 식품 섭취하지 않기 △침수지역 복구작업 시 반드시 장화와 고무장갑 착용하기 △작업 중 상처나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병원 진료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침을 지속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한 지역 및 가구를 중심으로 방역기동반 및 읍면동 자율방역단을 활용해 방역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읍면동과 함께 방역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임시거주시설(대피소)에는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방역기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권태천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집단설사 등 감염병 발생이 의심되면 보건소에 신속한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군 매화면 오산항 인근 해상에서 부유물 감김 선박이 발생해 승선원 5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6시 17분경 울진군 매화면 오산항 동방 1해리 해상에서 세일링요트 A호(4.5톤, 승선원 5명)의 스크류가 마을어장(정치망) 줄에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울진해경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울진해경구조대는 18시48분 현장에 도착해 세일링요트를 안전해역으로 이송시킨 후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 세일링요트 그물걸림을 확인하는 등 승선원5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선박 스크루가 어장에 감겨 운항이 어려운 경우, 무리하게 이탈 시도하다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해경이 도착할 때까지 엔진을 사용하지 말고 그 자리에 대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 땅끝파출소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 대비 7월부터 8월까지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하여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구명조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소상공인 카페에 자체 제작한 구명조끼 입기 홍보 컵홀더 및 미니배너를 비치함으로써 매장을 이용하는 국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생활 밀착형 홍보로 진행되며, SNS 등 2차 홍보효과도 기대된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완도서 관내 연안사고 총 53건 중 25건(약 47%)이 여름 휴가철 성수기인 7~9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카페 관계자는 “컵홀더와 미니배너를 통해 방문 손님들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여름 휴가철 해양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해양안전문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테라사이언스(대표 지서현)가 자회사 신안리튬을 앞세워 신안 압해도 일원에서 리튬 양산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개발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국내 최초 염호 개발이 된다. 테라사이언스는 지난 5월 사업 목적에 염호 개발 및 리튬 생산업을 추가한다는 공시를 내고, 리튬 염호 전문가 반봉찬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영입함과 동시에, 직원 채용도 진행 중이다. 신압 압해도 지역은 리튬이 다량 함유된 염호로, 7월 초 전문 연구소와 지질 분야 공인 기관에 해수 성분 분석 의뢰한 결과 일반 해수 대비 약 90배 가량 많은 리튬 성분이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화산 폭발로 인해 지하 해수층에 암반층이 생겨 응회암 지역이 형성되어 염호 생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리튬은 2차전지를 만들기 위한 핵심 원자재로 다른 원료로 대체하기 어렵고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상용화에 시동이 걸리면서 몸값이 높아졌다. 기업들이 앞다퉈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 '21세기 하얀 석유'로 불린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양극재 제조에 쓰이는 수산화리튬을 거의 전량을 중국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정도일보)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승)가 7월 20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3년 누리보듬 힐링강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자살예방·재난대응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사는 삶, 다시 찾는 행복’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은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불안, 우울 장애 및 인지행동치료와 트라우마 및 재난정신건강 전문가인 채정호 교수가 맡았다. 자살예방 및 재난대응 실무자는 평소 과도한 업무량과 부정적 업무환경 등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와 간접 외상 스트레스, 대리외상, 공감 피로감, 소진 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관련 실무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문화공연, 강연, 힐링캠프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재난대응 실무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치유 시간을 통해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외교부 국장 인사 중남미국장 한 병 진 (현 주젯다 총영사)
(정도일보) 충남도는 집중호우 이후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다시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야외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을 강조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결과 폭염으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9일 기준 30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 종류는 열탈진(60.0%), 열사병(23.3%), 열경련(6.7%), 기타(6.7%), 열실신(3.3%)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는 65세 이상이 26.7%(8명)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전체의 23.3%(7명)로 뒤를 이었다. 온열질환자는 작업장 및 논·밭일 등 야외 작업 시 1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길가·공원 등 야외 활동(10명), 실내(8명)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10∼15시 사이(15건)이며, 15∼18시에도 8건이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76.7%(23명)로 여성보다 많았고, 지역별로는 부여(6명), 아산(5명), 서산(5명), 논산(4명) 순으로 많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그늘·바람 등으로 시원하게 하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폭염특보(주의보·경
(정도일보) 경찰청은 7월 19일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마약류 이용 성범죄’ 근절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찰청이 추진 중인 마약류 범죄 척결의 일환에서 술·음료에 마약류 등을 몰래 넣어 강간·불법 촬영 등 성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증폭되어,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경찰청은 이 기간 전국에서 총 1,041명이 1,080건을 응모하여 마약과 성폭력범죄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도를 확인했으며, 응모작품에 대한 2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조예은 님의 ‘성범죄의 진실은 드러납니다’(포스터) 등 10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여 시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경찰청에서는 마약에 대한 강력한 단속・수사는 물론 마약류를 악용한 성범죄 등 2차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는데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고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월 18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6,8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됨에 따라 7월 19일,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중수본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다음과 같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에 대한 어미돼지(모돈) 출하 전 정밀검사 과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됐고, 올해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9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중 철원에서 총 2건이 발생했다. 첫째, 중수본은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철원군과 인접 시군을 포함한 9개 시군(강원 화천, 경기 연천·포천·파주·김포·고양·양주·동두천, 인천 강화)에 대해서는 7월 19일(수) 0시부터 7월 20일(목) 24시까지 48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
(정도일보) 보건복지부는 7월 19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짤트 홀(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제4차 '의료보장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역완결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국립대병원 등 권역 책임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됐으며, 여나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신영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여나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필수의료 생태계 붕괴 현상과 권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부족 실태를 진단하고, ▲상생·협력 중심의 지역의료 전달체계 구축 ▲권역 책임의료기관 필수의료 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공급 확대 및 ▲지역·필수의료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거주지역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필수의료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백 없는 필수의료 제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방향, 쟁점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전국 어디서나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필수의료를 충분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도일보)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흑연이나 리튬, 니켈 등 광물 원료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자원 쟁탈전이 확대일로에 있다. 특히 휴대폰과 컴퓨터 등 생활 제품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는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들이 직접 추출에 나서고 있다. 현재 리튬은 노천 채광, 염수 추출 2가지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한정된 리튬을 두고 경쟁이 벌어지면서 가격이 치솟자 ‘리튬 직접 추출(DLE)’ 기술에 사활을 걸기 시작했다. 반봉찬 테라사이언스 사업단장(현 리켐택 대표, 전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은 40년간의 제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염호에서 저농도 리튬을 직접추출하는 방식의 DLE 기술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떨치고자 한다. 리튬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대학교 때부터 시작해서, 대학원 시절 희토류에 관한 석사 논문을 작성하며 40년간 제련 분야에 몸담아왔다. 특히 10년전부터 중국 내 희토류 쓰레기, 특히 내몽골 방사능 폐기물 문제 처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에 힘쓰며 여기까지 왔다. 최근 리튬 확보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후보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의 적극행정으로 외국인선원 I씨의 억울함을 풀었다. I씨는 인도네시아 외국인 선원으로 2020년 2월부터 OO호에 2년 5개월간 승선했으나, 10개월간 승선신고가 되어 있지 않아 2022년 근해어선 감척 시 지급되는 1,260만원의 어선원생활안정지원금을 받지 못했다. 강구파출소는 올해 3월경 I씨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듣고 I씨의 근로계약서, 급여내역, 출입국 기록, 동료선원 진술, 타 어선 승선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관계부서의 협조로 I씨의 누락된 승선사실을 인정했다. 최근 어선원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I씨는 강구파출소를 찾아 경찰관들의 손을 잡고 감사인사를 했다. I씨가 지급받은 금액은 인도네시아 월 평균 임금(38만 1천원)의 약 3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울진해경관계자는 승선원 변동 신고는 안전운항의 첫걸음으로 “승선원 변경이 있으면 반드시 신고하여야 하고 위반시는 행정처분과 각종 지원금 및 보험금 미지급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승선원 변동이 있으면 파출소로 방문하거나 전화·모바일신고시스템으로 반드시 신고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7월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민간 통·번역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의 민간 통·번역인 8명이 참석했고, 민간 통·번역인들과의 소속감 고취와 업무협조 체계 등을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시간, 통·번역인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민간 통·번역인들은 “사천해경에서 통·번역인들을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통역 및 번역 업무에 적극 협조하여, 국제성범죄 수사 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국제성범죄에 강경 대응하고, 외국인 해양종사자 인권보호와 수사 및 조사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간담회 등을 지속 개최하여 민간 통·번역인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