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완주군이 레지오넬라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내달 말까지 병원, 목욕탕, 대형건물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각 시설에 청소, 소독 등 환경관리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분류되는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및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로 흡입돼 인체에 감염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수계환경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사람보다는 고령자 및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고열, 권태감, 오한, 근육통 등 독감 및 폐렴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 레지오넬라증 발생 수는 2016년 128명에서 2022년 415명으로 2배 이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완주군보건소는 병원, 목욕탕,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레지오넬라증 감염예방을 위한 환경관리를
(정도일보) 인천 동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나 DP(디스플레이)형 AI스피커, 혈압·혈당·활동량계 블루투스 장비 등을 활용해 보건소 간호사가 6개월간 직접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비대면으로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구는 100명의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8월부터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대상자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미션 성공기념품 제공 및 사후 건강 상태 평가 등을 통해 성취동기를 부여,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디지털 건강 관리 서비스 기술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겠다”며 “어르신 스스로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자가 건강 관리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국제바로병원과 상호 공동 발전 및 자원봉사자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자원봉사자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부문에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유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준 국제바로병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위광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를 위한 의료 서비스 혜택 제공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인정 보상 제도를 확대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동남경찰서는, ‘23년 7월 26일 오후 3시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학대예방경찰관(APO), 장미선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장, 노정자 (사)글로벌가족복지센터 가족성장상담소장, 최인선 천안시청소년수련관장, 김의영 백석문화대학교 교수, 송병호 백석대학교 교수, 전문변호사 3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킹 솔루션 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스토킹 솔루션 협의회’는 최근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경찰‧지자체 등 전문가로 구성돼 월 1회 사례회의를 통해 사회적 약자 대상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 발생 시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의 피해자 상담 및 필요한 서비스 지원과 전문변호사의 법률지원, 여성단체 등 전문기관의 사후 모니터링 지원 등 보호,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김보상 경찰서장은,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여성단체 등
(정도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7월 26일 오후 3시 경기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한상욱)과 해상 응급구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해5도특별경비단 3008함에서 개최된 해상 응급구조 협력 업무 협약식에는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할 구역 내 해상 및 섬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구조서비스 협력을 규정하고 있다. 업무 협약식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내 현황 설명 △업무 협약 내용 설명 △김병로 청장과 한상욱 원장의 업무협약서 서명 및 교환 △경비함정 주요 장비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신속한 해상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을 위한 경비함정과 항공기(해경헬기 및 닥터헬기) 등 구조 세력 동원에 대한 협력 △현장 경찰관 구급역량 제고를 위한 아주대병원의 전문 의료진 교육 지원 △협의체 구성, 세미나 개최 등 해상 구급체계 발전을 위한 소통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한상욱 원장을
(정도일보) 고양시가 7월 25일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 환자 원예 치유농업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권지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 의료사업단장 등 관계자와 14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5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12회에 걸쳐 암 환자를 대상으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치유농업은 암 환자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우울감과 외로움을 경감하는 정서적 치유 효과가 크다. 참가자 대표는 “1년여 동안 암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 어떤 치료보다도 치유농업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원예 활동이 가장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는 사실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립암센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암 환자의 정서적, 신체적 치유를 돕겠다. 더 많은 환자들이 원예 치유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암 환우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등 시민의 심리적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치유 농업을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 20일 동구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소포사건과 관련해 생물테러 병원체에 대한 신속·정확한 진단검사 체계(시스템)운영으로 생물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병원체는 탄저, 두창, 야토병, 페스트, 브루셀라, 유비저 등 생물학적 위험성이 큰 고위험병원체로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에서 취급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생물안전 3등급(BL3) 재인증을 획득해 매월 우사 2곳, 가축시장 1곳의 토양에 대한 탄저균 검사와 지역 축제나 행사장을 대상으로 생물테러병원체 6종을 검사하는 생물테러대응 병원체 감시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이 사업을 통해 토양 탄저균 점검(모니터링) 72건과 전국체육대회 등 지역행사장 5개소의 생물테러병원체 6종에 대해 28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미검출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생물테러 의심병원체 검사 능력 상시보유로 국가 실험실 감시망을 구축뿐만 아니라 생물테러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시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6일 오후 4시 대전 둔산우체국을 방문하여 의식 잃은 독거노인을 구한 집배원 김경태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김 주무관은 지난 18일 오후 우편물 배달을 하던 중 평소 반갑게 맞아주던 80대 노인이 집안에서 탈진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강영욱 위원장은 “어르신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살핀 덕분에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김 집배원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주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라고 말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일반 시민이 추천한 자치경찰 유공 경찰관 및 언론보도에 나온 선행 시민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의료기관에서 보관 중인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거점수거에 나선다. 식약처 고시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혈압계, 체온계 등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금지되어 폐기물 처리 의무가 발생했으며, 의료기관에서는 처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거점수거를 실시해 의료기관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현재 수은 함유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업체는 전국에서 1곳에 불과해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으로, 환경부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 보관 기한을 2023년 7월 21일까지 유예한 바 있다. 파주시는 28개 의료기관에서 수은 함유 의료기기 67개를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7월 18일까지 모든 의료기관으로부터 거점수거 참여 신청서를 받았다. 이후 처리 일정 협의 및 거점 수거 장소 마련 등의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해 폐기물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이번 거점수거를 통해 개별 의료기관에서 진행해야 하는 행정절차 간소화는 물론, 운반비를 공동 분담하게 되어 배출자의 비용 부담을 완
(정도일보) 파주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집단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가검물 검사를 실시한다. 환경가검물 검사란 칼, 도마, 행주에 가검물(검체) 등을 채취한 다음 임상 배양 실험을 통해 병원성 세균을 검출·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학교 및 유치원 117곳, 어린이집 91곳, 사회복지시설 24곳, 산업체 등 171곳 등 파주시 관내 집단급식소 403곳을 대상으로 한다. 수거된 가검물은 보건소에서 살모넬라, 대장균 등의 검출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된 업소는 추후 중점 대상업소로 관리할 예정(3개월 이내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이다.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그 규모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른 특성 때문에, 이번 환경가검물 검사를 통해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집단급식소 환경가검물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식
(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바다와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연안정화 활동과 해상부유물 제거 등 육·해상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실시한 연안정화 활동 행사는 민·관 합동으로 완도해경, 신지면, 해양환경공단, 명예감시원 등 54여명이 참석하여 백촌방파제 해안가로 유입되어 방치된 폐플라스틱,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 약 2.75톤을 수거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해상 쓰레기들은 해양생태계 파괴, 선박 추진기 손상에 따른 해양 사고 등 2차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해안가 주변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는 심한 악취가 발생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지난 25일 선박 통항로 해상을 항해하던 A호 예부선 선장이 해상에 떠있는 대형 쓰레기가 항해하는 선박에 위험을 초래한다며 완도VTS를 경유해 우리서 상황실로 신고 접수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인근 출동 중인 경비정(P-56정)을 현장에 긴급투입하여 해상부유쓰레기 대형 냉장고(500L)를 인양하여 완도군 어장정화선에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육·해상에서의 해양정화활동
(정도일보) 시흥시보건소 정왕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잠깐!! 오늘은 쉼표’ 실버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총 12회로 주 1회씩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실버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했다. 또 가족 간의 정서ㆍ심리적 교감을 나누며 참여 가족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치매에 걸린 아내와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운동하면서 활기를 되찾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프로그램에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더욱 다양한 가족 돌봄 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 도시, 청렴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가족 지원서비스 신청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와 관련한 사항은 권역별 ▲대야·신천권▲연성권▲정
(정도일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아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여름철 먹거리 등 유통식품 집중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간편 조리식 소비량이 증가하는 여름철 먹거리를 중심으로 면류, 절임식품, 조미식품 및 음료류 등 가공식품 228건, 통조림 및 레토르트 식품 등 장기보존식품 122건과 그 외 다소비 유통식품 120건에 대해 지난 5월부터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검사 항목은 유해미생물에 의한 변질을 방지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식품첨가물인 보존료, 식품의 유통환경 전반에 대한 위생수준을 나타내는 위생지표균인 세균과 중금속 등이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 등 식품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집중검사를 통해 위해 우려 식품에 대한 식품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광진구가 치아 건강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치과진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어르신은 상대적으로 치주질환 발생률이 높다. 이를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위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방문 서비스를 실시해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 공간인 데이케어센터로 찾아가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올바른 칫솔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첫 방문은 21일 광진구 굿데이케어센터에서 진행됐다. 광진구보건소 전문 의료진이 어르신들 37명을 만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시린 이와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또한 올바른 양치법과 틀니 관리, 구강 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될 입체조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렸다. 더불어, 어르신들 스스로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게 칫솔, 치실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관내 데이케어센터 중 15곳을 방문해 어르신 약 400명을 만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노년기 건강
(정도일보) 해양경찰청은 “오늘 청사 회의실에서‘여름철 해양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늘 지휘관 화상회의에서는 최근 서해상에서 낚시어선 충돌사고와 어선 화재 사고 등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 활동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상황처리를 전국 지휘관에게 지시했다. 특히, 선박 종사자 대상 선제적 교육을 통해 충돌 및 화재 사고 등 여름 성수기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운항 중 견시 철저 △운항 법규 준수 및 선박 장비 점검 △선내 순찰 철저 등 안전 운항 당부와 함께 사고 발생 시 긴급 조치 및 인명구조 요령 등 교육을 강화해 안전 의식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에서는 해양 사고 발생 긴급신고 접수 시에는 사고해역에 구조 가능한 모든 세력을 투입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처리에 완벽히 하는 한편, 사고해역 주변에서 항해 중인 민간 선박에게도 구조협조 하도록 요청했다. 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해수욕장, 해변 등 연안안전관리 치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