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관촌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주최‧주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4일 관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당선자와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동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관촌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필봉농악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100주년 기념행사와 공로패‧감사패 수여, 임실군 애향장학금 기탁,관촌초 장학금(체험활동비 지원) 전달, 100주년 기념비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는 이정희 교장(2021년 교장)과 김영근 전 관촌면 지역발전협의회장에게, 감사패는 김종욱 운영위원장과 김명진 관촌면장에게 수여됐다. 관촌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에서는 임실군에 애향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관촌초등학교에 장학금 500만원을 학생 자치활동지원 체험학습비로 김종환 교장에게 전달했다. 2부에서는 동문 장기자랑과 동문과 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경기,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김춘우 회장은“코로나19로 미뤄졌던 행사가 이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1월 18일 출범 이후 4개 특별자치시·도 협의체를 활용해 공통 과제 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출범 배경이 유사한 강원과는 더 강화된 공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2006년 제주를 시작으로 2012년 세종, 2023년 강원에 이어 올해 1월 18일 출범한 전북까지 특별자치시도는 총 4개 지역이다. 각 지역은 출범 배경이나 시기, 담고 있는 특례들이 동일하지 않지만 아직은 부족한 재정, 자치 특례 등에 대해 연대 강화에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력과제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조사‧연구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은 131개, 제주 481개, 강원 84개 조문 등 지역에 필요한 특례를 담고 있지만, 전북과 강원은 재정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아직은 18년차 제주도 장기적으로 국세의 지방세 이양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세종도 제주에 준하는 행·재정 특례 부여 필요성을 요청하는 등 특별자치시‧도의 보다 수준 높은 자치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과세 자주권을 지닌 재정 특례가 도입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 '강원과의 협력' 전북은 1단계 전부개정을 마치고, 2단계 특례를 발굴 중이다. 보통교부세 지원 특
(정도일보) 충남도립대학교는 18일 도립대 해오름관에서 ‘2021학년도 1학기 미라클 라이프 프로젝트’ 개강식을 열고, 첫 강의로 김창옥 강사의 특강을 진행했다. 미라클 라이프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도립대가 추진해 온 대표적인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강사진의 강의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재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좌석 간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했다. 이날 김창옥 강사는 ‘꿈·행복 찾기 프로젝트’를 주제한 특강을 통해 꿈과 행복을 찾기 위한 창의적 사고, 적극적 실행력 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찬 총장은 “미라클 라이프의 목표는 학생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 긍정을 통해 보다 행복한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미라클 라이프가 도립대 학생들의 삶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청각장애학부모와 교사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수어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어통역서비스는 충남교육청과 충남농아인협회가 협력하여 수어통역사 15명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하고, 도내 청각장애학부모 46명을 대상으로 학교의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행사, 학부모 상담 등에 수어통역을 지원하는 것이다. 충남교육청은 충남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위촉식을 진행하고, 수어통역서비스 지원 방법 등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어통역서비스는 학교나 학부모가 담당 수어통역 자원봉사자에게 의뢰하면, 자원봉사자가 교사와 학부모 간 영상 통화나 직접 대면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청각장애학부모께서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수어통역서비스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므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어통역
(정도일보)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오는 19일 매헌 윤봉길의사 탄신 113주년을 기념해 ‘윤봉길 다시 태어나 만나다’ 행사를 윤봉길의사 유적 저한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매헌윤봉길월진회가 주관하며, 케이팝(K-POP) 고등학교, 박정욱 명창의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윤 의사의 탄신일인 6월 21일을 기념하는 탄신기념식이 이어진다. 또한 2부에서는 ‘윤봉길의사 다시 태어나 만나다’를 주제로 윤봉길 시음악극 공연, 윤봉길 무용단 부채춤 공연, 덕산면 주민자치회 난타공연, 세한대학교 실용음악과 공연, 윤봉길 풍물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불꽃놀이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윤봉길의사의 탄신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헌신한 윤봉길 의사의 뜨거운 애국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충남도가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청사 내 ‘청렴 방송’을 진행한다. 도는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직접 공직생활을 하며 느낀 청렴 이야기를 직장 동료들과 나누는 청렴 방송을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렴 방송은 간부 공무원이 청렴 활동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청렴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고, 직원들에게 청렴의식을 전파하고자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7일 첫 방송을 통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익을 우선시하는 것”이라며 “업무 추진에 있어 조금의 사익도 꾀하지 않고 철저히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율곡 이이의 소제욕심’을,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수평적 소통과 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각각 청렴 방송에 참여했다. 청사 내 오디오 방송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8시 40분에 송출하며, 영상으로는 엘리베이터 내 화면을 통해 수시로 볼 수 있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청렴 시책을 꾸준하게 추진하는 것과 모든 공직자의 자율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청렴의식의 내재화를 유도해 반부패가 자리잡을 수 없도
(정도일보) 충남소방이 40명의 인명구조 전문가를 배출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한 ‘2021년 제3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40명의 소방공무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체 응시자 54명 중 74%가 최종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이는 2020년 시험 합격률인 46%보다 무려 28% 높아진 수치이다. 같은 기간 충청소방학교의 시험에 응시한 타 시도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전체 합격률 52%보다도 22% 높다.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은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평가는 기초 수영능력 등 기본역량 2개 항목과 수직‧수평 구조와 같은 구조기술 7개 항목 등 총 9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수중 · 수상 · 지상 훈련장으로 나눠 맞춤형 특별교육을 실시해 인명구조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았다. 최경수 소방본부 구조팀장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인명구조 전문가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충남도는 공주시와 계룡시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통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6일 자로 지정을 공고했다. 효력은 오는 21일부터 발생한다. 대상 지역은 공주시 송선‧동현동 일원 605필지 93만 9594㎡와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 235필지 26만 2770㎡로 지정 기간은 오는 2024년 6월까지 3년이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해당 도시개발사업지역 안에서 기준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매매할 시에는 반드시 공주 · 계룡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일정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한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대상 토지, 허가 가능여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민원토지과와 계룡시 민원봉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찬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통한 공주시와 계룡시 부동산시장이 안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시개발
(정도일보) 충남도가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스플레이 관련 산·관·연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7일 아산시 소재 복합문화공간에서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조찬 포럼이다. 이태규 도 미래산업국장과,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문성준 충남디스플레이산업 협회장 등 디스플레이 관계 공무원 및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환담,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산·관·연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OLED, Again 2017’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전 세계적 경기 불황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산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 국장은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천기술력 확보하고 기술 혁신을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산
(정도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교육청 1회 추경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2294억 원(6.5%) 증가한 총 3조 7842억 원이다. 교육위는 본예산 편성 이후 추가 교부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국가지원 사업, 법적·필수 경비, 현안사업 등을 포함해 추경안에 대한 적정성,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균형성 등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이 기간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안과 조례안 7건, 민간위탁 동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도 함께 심사한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국가적으로 적극적 재정 집행이 요구되는 시점에 교육재정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과 재정 건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위에서 통과된 추경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열리는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정도일보) 충남도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16일 내포신도시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지역 환경 현안 해소를 위한 연구과제 4건에 대해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0년도 연구과제 결과를 발표하고 자문위원의 질의응답 통해 연구 목표 달성도, 연구 결과의 질적 수준, 연구 방법 및 수행 과정의 적정성, 연구 결과의 활용도, 연구개발 및 수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평가한 연구과제는 △충남 연안 하천의 초미세플라스틱 검출용 센서 연구(홍익대) △충남 서북부 기초지자체의 미세먼지 대응 행정협의회 운영방안 연구(충남연구원) △습지생태계서비스 평가법(RAVES)을 이용한 충청남도 주요 습지의 생태계서비스 평가 시범 연구(나사렛대) △충남도 농촌 지역 발생 암모니아(미세먼지 전구물질) 맞춤형 저감기술 개발 연구(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다. 특히 이번 연구 가운데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의 ‘충남 연안 하천의 초미세플라스틱 검출용 센서 연구’에서는 체내에 농축 우려가 있는 비스페놀A, 나이트로페놀, 프탈레이트 등 초미세플라스틱을 선택적으로 흡착하는 물질을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한 수생태계 모니터링과 경고시스템 간 연계도
(정도일보)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329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도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확대 방안과 미등록 공유재산관리, 성인지결산서 작성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급증은 바람직하지만 창업 후 3~5년 만에 폐업하는 경우가 60~70%에 육박해 안타깝다”며 판로지원사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도청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의 입점업체 재계약 시 사회적경제기업에 우선권을 주는 등 적극 행정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등록 공유재산과 관련해서는 “충남도 소유의 기관 사무실 임대보증금을 민간단체 보조금으로 오판하고 공유재산으로 등록, 관리하고 있지 않다”며 “도가 임차인으로 된 모든 임대차 계약의 전·월세 보증금은 도의 재산이므로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와 도교육청의 2020년 결산검사에서 나타난 성인지 결산서에 대해서는 “전년도에 비해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성인지예산에 대한 이해와 예결산서 작성에는 오류가 많다”며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성인지 예산제 운영 협의체’ 구성
(정도일보) 충남도 발전의 핵심 전략인 탄소중립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충남 경제생태계를 탄소중립 정책 맞춤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329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교육행정질문을 통해 “국제사회와 글로벌 기업의 키워드인 ‘이에스지(ESG)’와 ‘알이백(RE100)’ 개념의 도정 접목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충남도가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회색경제 메카에서 녹색경제 메카로 대 전환을 시작한 가운데 탄소중립 정책 정착과 기업경영 성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에서다. 양 의원은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이어질지는 탄소중립 정책의 안착에 달려있다”며 “‘이에스지(ESG)’와 ‘알이백(RE100)’ 도정 접목과 함께 경제생태계 구조적 전환을 위한 실행계획이 세심하게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충남 탄소중립 정책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정책실행 근거를 마련하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육행정질문을 통해서는 학교도서관 도서자료 구입과 폐기가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이뤄지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대책
(정도일보) 황선봉 예산군수가 예산군민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하루 빨리 신설 문제를 확정짓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15일 청와대를 방문해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예산군민의 삽교역사 신설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 신설 확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은 국가균형발전 및 현 정부의 환황해권 중심도시 공약에도 부합하는 만큼 반드시 국비로 삽교역 설치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한 예산군민과 군수님의 열의와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히며 황선봉 군수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황선봉 군수는 청와대 방문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삽교역 신설의 당위성을 피력해왔으며, 현재 예산군 사회단체 및 군민들로 구성된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세종정부청사 앞 집회를 130일째 이어가고 있다. 군은 삽교역은 당초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에 반영된 역사로 B/C 등 수익성 확보에 관계 없이 역사 신설이 당연한 상황인
(정도일보) 충남도의회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이 15일 제32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우주산업 육성을 위반 기반 구축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도정·교육행정질문에서 마치 스티브 잡스를 연상시키는 청바지에 검은 티셔츠 차림으로 무선마이크를 착용하고 프레젠테이션(PT)을 하며 우주산업 육성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계 각국은 선진제조업이자 미래 핵심 산업인 우주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우주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주 관광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전남 고흥군은 매년 ‘우주항공축제’ 개최를 통해 연간 50억~7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 수학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아 유동 인구 증가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 김 의원은 “금산은 인삼 산업이 크게 위축된 만큼 이를 대체할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며 “금산에 위치한 민간기업 이노스페이스의 로켓 추진체 성능시험장과 다양한 관광시설을 연계해 우주관광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금산에 ‘우주체험센터’를 반드시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교육행정 질문에선 우주 사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금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