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학교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학교급식 현장의 꾸준한 작업환경 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3년간 도내 534교의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의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가이드라인’의 탄력적 적용을 위하여 시범학교를 선정,운영하며,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급식 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제 설계에 전담반(TF팀)이 참여하는 등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최적의 충남형 모델”을 발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개선 대상학교는 전년도 실시한 급식종사자 폐암건강검진 결과와 작업환경측정 결과, 급식실 노후도 등을 고려해 151교를 우선 선정했으며, ▲2024년 235교 ▲2025년 148교 등 3년간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환기설비를 개선하여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환기설비 개선 외에도 ▲인덕션, 전기오븐 등 전기식 조리기구로 점진적 교체 ▲ 조리흄 발생을 최소화하는 오븐요리 레시피 개발·보급 ▲ 급식실 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 및 업무지원을 위해서 ‘대체전담인력 거점학교’운영 대폭 확대 등
(정도일보) 김포교육지원청은 26일 7급 이하 주무관 대상으로 소통·공감·나눔을 위한‘상호존중 잇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과 세대 간 상호존중 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익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의견 청취 결과 문제점을 유형별로 정리하여 7급 및 8·9급 두 그룹으로 나눠 개선방안을 자유로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협의 결과는 직원회의, 간부회의, 홍보물, 공문 안내 등을 통해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세대 간 상호존중 문화를 만들고 기관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25일과 27일 공주와 아산에서 2회로 나눠 보건교사 4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응급처치법, 그리고 최신 감염병을 이해하고, 학교 차원의 관리 방법 등을 살펴봄으로써 보건교사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연수는 8시간 모두 전문영역 강좌로 운영됐으며 ▲충남 보건교육 발전 방향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최신 감염병의 이해 및 학교에서의 감염병 관리 ▲슬기로운 보건교사(정신건강 및 의사소통 기술) ▲건강관리 실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사회적 변화를 이해하고 응급상황 대처,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여 충남교육청의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을 실천하겠다.” 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보건교사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함덕초병설유치원은 4월부터 7월까지 유아 86명을 대상으로 '쑥쑥 자라요! 텃밭 놀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4월에는 우리 유치원에 있는 텃밭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모종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고랑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고추, 오이, 옥수수, 메리골드, 봉선화 등 씨앗을 루페와 돋보기를 활용하여 탐색하여 씨앗마다 모양과 색이 다름을 알아보았다. 5월에는 토마토, 옥수수, 애플수박, 고구마, 오이, 피망 등 모종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고, 모둠별로 모종을 선택하고 협동하여 텃밭에 심는 체험을 했다. 또한, 6월에는 유아들이 직접 물을 주고 예쁜 말을 해주며 정성을 다해 가꾸면서 성장해나가는 작물들의 변화를 관찰했고, 7월에는 다 자란 식물을 재배하고 함께 맛을 보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함덕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한 학기 동안 실시한 텃밭 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식물의 한살이에 대해 알아보면서 자연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고, 우리가 먹는 음식에 관심을 가지며 골고루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6일 여름방학 중‘별아 여름 나들이’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제주안전체험관에서 교통·항공, 화재·구급 체험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재난대비 훈련을 함으로써 위기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연습을 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학생들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스스로 행동하는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시간이 됐으며 안전한 생활습관과 대처방법을 익혀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초등학교는 26일 수요일 1학기를 마무리하며 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큰 울림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문화예술 자율동아리‘동녘앙상블’과‘신난타’단원들은 한 학기 동안 연습한 연주 실력을 전교생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플루트 방과후 강사의 목관앙상블 재능기부까지 더해져 풍성한 음악회가 됐다.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음악회를 통해 동아리 단원들은 꿈과 끼를 펼치고 전교생에게는 음악적 감수성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2학기에도 학생들에게 표현의 기회를 마음껏 제공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자 (27호) “제주 사람 이야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김새미오(제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 강사를 모시고 ‘문화재로 읽는 제주 인물사’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6일 오후 7~9시에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30명으로 7월 27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35시간) 연구원 본원에서 도내 고등학생(31명)을 대상으로 첨단과학 기자재를 활용한'2023 계절학기(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2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은 고등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하여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여러 학교간 공동으로 개설 운영하는 제도로 2023 계절학기(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은 서귀포시 지역 1군데, 제주시 지역 1군데를 각각 거점학교로 지정한 후 고교-기관(본원) 연계로 운영되고 있다. 세부 교육내용은 각 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소논문 쓰기, 첨단과학 기자재 활용 융합과학 탐구활동(앱 기반 활용 선충의 유전자 탐구, GC 활용 대기환경 탐구, MBL 활용 신경전달속도 측정, 초고속카메라 활용 영상 탐구), 자유 토론 등 거점학교별 집중 선택과목을 달리하여 진행된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주제 선정과 소논문 작성 과정에서 협업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함양함으로서 지역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학생과 학부모(주민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물환경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함으로써 저녁 4시부터 5시, 7시부터 8시 4회에 걸쳐 60분간 진행됐으며 레스토랑, 공항, 호텔 등 친숙하게 이용하는 5개의 코너에서 원어민교사와 롤플레잉을 하며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영어를 경험 및 외국문화를 체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체험학습에 대하여“지루할 수 있는 방학기간에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하며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남겼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실물환경 체험학습은 하반기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이어져 총 17개의 그룹 7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송현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은“방학 중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외국문화를 배우고 외국어 학습향상에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봉화교육지원청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7월 25일,26일 총 8시간에 걸쳐 관내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교원 문화예술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 교육부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봉화 관내 교원의 문화 예술적 감성 함양 및 다양한 분야의 예술에 대한 이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봉화교육지원청과 계약을 맺은 전문기관인 ㈜케이에듀아츠 소속 연극, 합창, 뮤지컬, 타악 4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 및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창조적 주체자로 한걸음 나아가는 연극 놀이, 합창으로 하나 되는 세상, 학교 뮤지컬, 타악 공연 및 강연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경험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봉화에서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문화예술 워크숍이 개최되어 무척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현재 봉화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교육부 사업인 농어촌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학생들의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교원들의 문화예술 지도 역량도 강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7일 영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영평(상‧하)동, 월평동 지역주민 및 학교 관계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총동문회)들을 대상으로‘가칭 영평도서관’건립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가칭 영평도서관’사전기획용역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영평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설명회가 지역주민과 교육청 간에 긍정적인 소통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면서“특색있는 공간 구성으로 유연한 생각과 영감의 장소, 지역사회의 중심 도서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인재니움사천연수원에서 서술형 평가 방안 모색을 위한 『서술형 평가 연구팀』하계 워크숍을 운영했다. 『서술형 평가 연구팀』은 중학교 기초과정 11명, 심화과정 10명, 고등학교 기초과정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교과이다. 이번 하계 워크숍에는 22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서술형 평가 개발에 대한 교과별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문항 제작 및 서술형 평가 도구 개발, 평가 문항 및 채점기준표 작성 실습 등을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더불어 2024년 서술형 평가 지원 방안에 대하여 분임별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2024년 학생평가 내실화 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술형 평가 문항 개발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서술형 평가의 안착을 위하여 이와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요청형 연수를 통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인성교육 소식지 발간과 더불어 2023 자녀 인성교육 실천사례 공모작품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자녀 인성교육 실천사례를‘내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 사례’라는 주제로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공모했다. 공모 결과‘독서, 예술, 체육,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다양한 영역에서의 가정 인성교육 실천사례가 있었고, 이번 공유된 사례는 △온 가족이 제주 바다를 지켜요 △아이가 자라는 만큼 부모의 마음도 자란다 △자폐스펙트럼 동생 성장시키기 대작전 △가족이 함께하는 미술 놀이 △가족의 소통으로 시작되는 우리집 인성교육 △책으로 나누는 가족사랑 △우리 가족의 소확행, 총 7편이다. 세부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학교교육-인성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인성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해 인성교육 실천교사와 업무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인성교육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기반의 인성교육 방안 논의와 함께 가정과 지역사회의 인성교육
(정도일보) 가평교육지원청은 4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27일까지 4개월에 걸쳐 운영된 “초등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 4학년 20명이 참여한 ‘초등 창의 글쓰기 토론교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학생들의 문해력과 의사소통 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올해 처음으로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방과 후 창의 글쓰기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글쓰기 수업 8회, 독서 토론수업 9회, 현장 체험학습 1회로 총 18회차 운영됐다. 글쓰기 수업은 오랫동안 문해력 글쓰기를 강의해 온 임서경 동화작가가 쉽고 재미있게 글감 찾기, 상상 글쓰기, 창의적 글쓰기, 나만의 미니 동화책 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독서토론 수업에서는 독서 토론전문가인 손수연 강사와 함께 7권의 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읽고 토론하면서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서울에서 '백희나 그림책전'과 백희나 원작 뮤지컬(장수탕 선녀님)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시행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문화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3기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26일 2차 회의를 열어 제주교육공론화 제3호 의제로 도내‘남중·여중’의 남녀공학 전환을선정했다. 이번 의제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 참여를 통한 숙의민주주의 실현 조례 제9조에 의해 도교육감이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교육 현안에 대해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에 의제로 제안한 것으로 출석위원 전원 동의하에 의제로 선정됐다. 도교육감은 중학생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본 의제를 제안했으며, 타시도에서도 최근 들어 단성(單性) 중·고등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제주교육공론화 제3호 의제는 특정 학교가 아닌 도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제3호 의제가 선정됨에 따라 8월 말 공론화 방법을 결정하고 공론화 절차에 따라 도민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